검색결과

[ 173건 ]
인천공항공사, 3개국 방한여행 의향 조사결과 발표
인천공항공사, 3개국 방한여행 의향 조사결과 발표
해외여행 의향이 있는 중국인의 약 75%가 한국 방문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주요 외국인인 중국, 일본, 대만 국민을 대상으로 ‘잠재 방한여행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일본·대만에 거주하는 최근 3년 이내 해외여행 경험자 및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 의향자 1,500명(국가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7% 신뢰수준에서 ±1.27p이다. 조사 대상 중 중국인의 경우 약 75%, 일본인의 경우 55%, 대만인의 경우 49%가 1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최근 비자 정책 완화로 해외 여행 심리가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1~5월) 일본인들의 해외 여행 목적지로 한국이 1위(22.8%)를 기록하는 등 한국이 관광지로서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체류 희망 기간은 중국인 평균 9일, 대만인은 6일, 일본인은 4일이었으며, 모두 9~10월에 가장 많은 방문 의사를 밝혀 해당 기간 방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3개국별 1인당 하루 평균 지출 예정액은 중국인이 약 87만 원으로 일본인(약 36만 원), 대만인(약 35만 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객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각화된 여객 수요 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유형 전동킥보드 손잡이 식중독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경기도, 공유형 전동킥보드 손잡이 식중독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원구원 관계자가 관내 전동킥보드 손잡이에서 미생물을 채취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손잡이에 대한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한 모든 기기에서 식중독세균 및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의정부, 남양주, 고양, 파주 등 유동인구 및 이용자가 많은 지역에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서비스 중인 업체 3곳을 방문해 정비 완료 등 출고 준비된 전동킥보드 98대를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손잡이에 대한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업체별 30~40건의 전동킥보드 손잡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든 손잡이에서 식중독세균 10균속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품및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바깥출입 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하며, 선제적 환경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으로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국제숙련도 시험 결과 3년 연속 적합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국제숙련도 시험 결과 3년 연속 적합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들이 국제 숙련도 시험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잔류 물질과 미생물 분야와 관련하여 분석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및 미생물 시험분야 등 축산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서 인정한 숙련도 시험 스킬(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이탈리아 테스트베리타스(TESTVERITAS)와 영국 엘지씨 스탠더즈(LGC standards)사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축산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정을 받은 숙련도 시험기관이 전 세계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인정분야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참가기관 상호 간 비교를 통해 기관별 측정 시험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행된다. 이번 시험 결과에서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설파제 8종) 및 미생물 분야(대장균 정량검사) 항목에서 3년 연속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분석 능력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앞서 2022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으로 인정받아 국제표준 및 관련 법규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매년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하여 국제기준에 준하는 축산물 시험·검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험소에서 검사·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116개 지역 109개 인정기구에서 자국의 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국제 숙련도 시험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잔류 물질과 미생물 분야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분석능력 강화를 통해 정확도 높은 축산물 식품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내 축산물 가공품 수출 지원 및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어선사고 예방 점검 결과 안전기준 부적합 어선 시정조치
경기도, 어선사고 예방 점검 결과 안전기준 부적합 어선 시정조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실시한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통해 구명조끼 및 구명부환, 소방시설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 42건을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어선안전 특별경계 운영 및 특별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경기도 연해 108척 어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 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수협 어선안전조업국,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가장 많이 지적되었던 구명조끼·구명부환·소화기 미비치는 전체 지적사항의 64%였으며 다음으로 항해등·기적 작동상태 불량, 축전지 덮개 미 설치 등이다.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점검 현장에서 발견된 지적사항 중 소화기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은 개선조치 권고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출항전까지 수리를 완료하면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어선사고 안전문화 홍보를 위해 지자체와 어업인이 함께하는 어업인 릴레이 캠페인을 3회 실시하여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조업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봄철 어선 조업활동 증가와 맞물려 기상악화로 어선 전복·침몰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안전점검과 계도·홍보를 통해 어선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가을 연근해어선 100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44건에 대해 현장 지도 등 시정조치 한 바 있다.
의정부시, 교통문제 해결 위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의정부시, 교통문제 해결 위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의정부시 내 교통혼잡 및 민 교통민원표.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1월 시민, 운수종사자, 시청 직원 등 총 447명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 직원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교통혼잡지역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 ▲민원다발지점 등의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설문 결과,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주변(태평로 75-3 일원)이 교통혼잡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민원, 상습정체 항목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은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및 무단횡단, 꼬리물기, 이륜차 소음 등 다양한 교통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의정부역 주변, 만가대교차로, 버스터미널 인근, 성모병원교차로, 경찰서 앞 등 주요축의 결절점(통행량이 집중되는 지점)의 경우, 유동인구와 통행량이 가장 집중되는 첨두시간에 혼잡과 정체, 사고와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들은 도로의 기능, 도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원활한 교통소통(33.3%)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보완(32.0%) ▲교통법규 준수(13.9%)를 꼽았다. 보행자에게는 ▲보행안전시설 확충(34.5%) ▲교통법규 준수(28.6%) ▲주의 의무(16.7%)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교차로의 혼잡과 체증이 얼마만큼 일어나는지를 정량적으로 판단하고자 서비스 점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평균 53.9점으로 보통수준으로 분석돼 교통 전반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근 시장은 “보내주신 의견 하나 하나 귀담아 듣고 신호체계 개선과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에 힘쓸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과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꽉 막혀 답답한 관내 주요도로(교차로)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교통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2023년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 결과 공개
경기도 ‘2023년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 결과 공개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해 ‘2023년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를 실시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3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15년 양주시에 경기북부벤처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A주식회사와 67억 원의 지식산업센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및 신탁원부를 검토하지 않는 등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였다. 이후 2021년 임대차 계약 연장 협의 과정에서 A사가 일부 임차보증금(15억 원)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게 됐고 결국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임차보증금 67억 원은 아직 회수하지 못해 현재 보증채무 이행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당시 담당 팀장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하고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도 관련자에 대해서도 신분상 처분을 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사총무팀은 징계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변경해 적용한 사실이 드러나 도는 징계 업무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관련자에 대해 처분을 요구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종합감사를 받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는 행정상 13건(주의 7, 시정 1, 개선 등 5), 신분상 4명(징계 1, 훈계 3)의 처분 요구와 재정상 24만 7천 원을 회수하도록 통보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연구장비 구매 계약 시 입찰공고에 명시한 참가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하거나, 무등록 건설업자와 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련자에 대해 처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B본부장은 연구원이 자신이 운영부회장으로 소속돼 있던 법인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데도 사적 이해관계 신고를 하지 않고 이를 승인해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처분 요구했다. 이 밖에도 겸직 활동으로 인한 외부 출장 후 출장여비 부당 수령, 내부 지원 연구과제 연구활동비 지급 부적정 등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사실이 확인돼 개선하도록 통보했다. 이희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번 감사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임을 감안해 두 기관의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관련 규정 등을 숙지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같은 사례로 재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감일중, ‘나눔과 성장’을 위한 AI 융합교육 결과 보고
하남시 감일중, ‘나눔과 성장’을 위한 AI 융합교육 결과 보고
<감일중학교 학생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소개 PPT.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는 AI 선도학교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감일중은 ‘나눔과 성장’을 위한 AI 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재구성 및 타 교과와 연계해 정규·자율 동아리 등을 통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감일중학교 학생이 진행한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나눔과 성장’ 프로젝트는 엔트리 심화 연구, 앱 제작, 피지컬 컴퓨팅으로 ▲우리 학교급식 알림이▲우리 지역도서관은? ▲드론 코딩 ▲엔트리 심화 프로그램 ▲스마트팜 ▲블루투스를 활용한 자동차, 빨리 도착지에 도달하려면? ▲메타버스 시화전전시 ▲온라인코딩 파티인증서 전시 등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성과로 발표했다. 특히 아두이노에 온도 습도센서, 블루투스 모듈 등을 연결해 소형 ‘스마트팜’을 구현한 프로젝트와 파이썬을 통해 멀티쓰레드를 동작시키는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연구한 프로젝트 등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와 AI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한, 정보 윤리교육, 학부모 공개 수업, 교내 교원에듀테크 활용 연수 실시로 SW·AI 교육 안착에 노력하면서 AI 선도학교의 모범을 보였다. <감일중학교 학생들이 정보윤리교육을 받고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 최정화 부장 교사는 “AI 선도학교로서 학생 주도로 이루어진 창의적인 결과물이 많이 나왔다. 또한 교원에듀테크 연수로 많은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교과 연계로 다양하게 활용했다”며, “교육청의 끊임없는 지원과 타 교과와 융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인력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순서 교장은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정보 교과를 재편성하고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여 전교생이 인공지능에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기술적인 SW 수업도 중요하지만, 데이터 리터러시와 정보 윤리교육도 함께 진행했다”며 AI 융합 교육의 취지를 전했다.
송석준 국회의원 “불균형 발전과 퇴행적 발전 결과 양산한 수도권 규제법”크게 손질 할 때...
송석준 국회의원 “불균형 발전과 퇴행적 발전 결과 양산한 수도권 규제법”크게 손질 할 때...
<광주시에서 열린 제3회 '한강사랑포럼' 회의에 참석한 송석준 의원.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이천시)과 방세환 광주시장이 이끄는 ‘한강사랑포럼’ 횟수를 더해가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제3차 토론이 광주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의 “한강사랑포럼의 공동 대표인 송석준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중심 지역이며 가장 개발 환경이 큰 지역을 제대로 관리하겠다고 가장 엄중한 수도권 규제법을 만들어서 열심히 통제한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불균형적인 발전과 퇴행적 발전의 결과만을 양산한 현실을 오늘 다시 한번 같이 되돌아보고 이것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서 오늘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될 것 으로 기대 한다” 말했다. “계획적 관리의 허상, 수도권 규제의 허상이 적나라하게 많이 노출되고 있는 광주시에서 직접 회의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또 우리 광주시의 문제뿐만 아니라 5개 시와 더불어 어쩌면 광주시 못지않게 수도권 규제의 특수성에 피해를 많이 본 지역인 하남시도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수도권 규제에 대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5개 시군과 더불어 하남시까지 함께 한강사랑포럼을 통해 토론과 대안을 만들어 수도권이 통제의 수준에서 벗어나고, 방치 수준에 벗어나서 제대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계획적이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를 하도록 하고 훌륭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강사랑포럼’은 한강 유역의 균형발전과 상호협력 및 한강 수질의 체계적 관리 등을 위한 정책개발과 연대를 위해 지난 2월 한강 유역 시군(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의 지역구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로서, 격월로 회의를 개최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입법․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하남시는 포럼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첫 참석했다.
물결과 음악이 넘실대는 ‘서핑 버스킹 Waves of Music’ 거북섬에서 선보인다.
물결과 음악이 넘실대는 ‘서핑 버스킹 Waves of Music’ 거북섬에서 선보인다.
시흥시가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및 관광객의 토요일 감성을 가득 채워줄 버스킹(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4월 22일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거북섬(MTV) 웨이브파크 앞 광장에서 물결과 함께하는 ‘거북섬 버스킹 Waves Of Music’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웨이브파크를 무대 삼아 1시간가량 열리는 버스킹은 일 2개 팀 공연으로 각 30분간 펼쳐지며, 4월 29일과 5월 27일은 3개 팀 공연으로 총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5월 27일은 웨이브파크 전면 무료 개장일로 웨이브파크 내 무대에서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버스킹을 통해 가요, 뮤지컬, 국악, 락, 밴드,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출연진을 살펴보면 △4월 22일 ‘신경우(인디포크), 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4월 29일 루엔(대중가요), 미지니(가요), 국악인가요(퓨전국악) △5월 6일 뮤페라N샤르망(뮤지컬&오페라), 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5월 13일 카키마젬(인디밴드), 현타밴드(어쿠스틱 팝) △5월 20일 사운드힐즈(어쿠스틱), 버블J(매직벌룬쇼) 등이 마련돼 있다. 향후 이어지는 공연 참가 팀 안내는 시흥시청 누리집 내 새소식 게시판,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웨이브파크의 서핑장을 배경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버스킹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이가 즐기고 찾는 거북섬이 될 수 있도록 명소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비가 올 경우에는 웨이브 파크 내 지하1층 로비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띠고, 시민들과 시흥시를 찾아주는 방문객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당 합의로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가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당 합의로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가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진행한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현장.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는 19일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 양당 합의 끝에 결과보고서가 가결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작년 11월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6일 도가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여 정책역량 검증이 실시된 것이다.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는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부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문예회관 연합회 공연장 전문 컨설턴트, 안성시 안성맞춤 아트홀 운영위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 예술단 총괄 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에 대해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사장 임명 이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이영봉 위원장은 “후보자는 예술분야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내부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오늘 청문회에서 양당합의를 통해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된 만큼, 향후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과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인사청문회 당일 오후,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한 청문평가 의견서를 제출하였으며, 후보자에 대한 청문결과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