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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
광주시,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
<방세환 광주시장이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발표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시에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중첩규제로 아직 중소도시에 머물러 있는 광주시가 시민과 하나가 돼 도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한 최초 사례로 기록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는 전날 관련 회의를 열고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확정했다. 이로써 광주시에서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이어 2027년 경기도생활대축전까지 열리는 겹겹사를 맞았다. 앞서 광주시는 도 체육대회 유치를 놓고 수원시와 경합을 벌였다. 두 지자체간의 경쟁은 다윗과 골리앗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인구, 체육시설 인프라, 대회 개최 이력 등 모든면이 광주시에 비해 수원시가 월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광주시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 시는 지난해 4월 광주시 체육진흥협의회를 발족, ‘경기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 유치에 누구보다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이후 5월 종합운동장 기공식에서 유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유치 추진단을 운영하며, 신청 접수는 물론 현장실사 준비까지 세밀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공모전, SNS를 통한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하는 분위기 속에 유치를 차분히 준비했다. 이후 자발적인 시민 서명운동과 함께 이·통장 협의회 등 많은 기관·사회단체가 유치 활동에 동참하는 등 광주시 전체가 대회 유치 염원을 내비쳤다. 특히 현장실사 보고회와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발표 모두 방세환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노력과 준비 상황, 개최계획, 시민들의 염원 등을 이야기하며 강하게 호소하기도 했다. 이 같이 모두가 하나가 된 범시민적 대회 유치 분위기 속에 광주시가 결국 대회 유치에 성공하자 시는 축제 분위기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중첩규제로 50여 년을 희생해 온 광주시에서 도내 가장 규모가 큰 체육대회가 열리게 돼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시가 남은 기간동안 대회 준비를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고 대회 유치를 기뻐했다. 광주시 역시 광주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대회 유치가 그 어느때보다 값진 결과라 평가하며, 지난해 첫 삽을 뜬 광주종합운동장 등 아직 미완공된 체육 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각종 공공 체육시설을 새롭게 정비·확충하고,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앞선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를 통해 지역 스포츠의 발전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집]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힘찬도약, 광주에서!
[특집]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힘찬도약, 광주에서!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사업 기공식에서 정·관계 인사들이 2026 경기도민체전 유치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지역 체육 문화의 발전을 위한 2026~20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광주시는 사통팔달 경기 동남부 교통의 중심지로서 지리적 이점이 우수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를 옥죄고 있는 경기도 최대 중첩규제로 인해 광주시민은 열악한 체육 인프라를 감내해왔다. 이에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4월 광주시 체육진흥협의회 발족, 5월 종합운동장 기공식 유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위해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이에 공정언론뉴스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이자 장애인, 비장애인을 하나로 잇는 경기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유치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시민홍보 및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시민 참여를 높이고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모전 및 각종 SNS를 통한 홍보 이벤트 등 다각적으로 광주시민의 염원을 모았고,홍보대사들의 유치 응원 영상이 연일 곳곳에 퍼지고 있으며,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 이마트, CGV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 및 홍보 스티커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 11월부터 범시민 유치 서명운동과 릴레이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6만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하였고 이·통장 협의회 등 많은 기관·사회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및 회의가 열릴 때마다 거리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스포츠 복지 실현 <광주종합운동장 조감도.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 관내 개최를 목표로 체육시설 개보수에 착수했다. 양벌동 23-9 일원에 부지면적 12만 3,903㎡로 조성되는 광주종합운동장은 주 경기장(제2종 인증시설, 관람석 1만1132석), 보조경기장(야구장, 축구장), 볼링센터, 펜싱장, 씨름장 등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경기장으로 건립된다. 또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와 다목적 돔구장 및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남한산성면 등에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공공 체육시설은 결국 많은 광주시민에게 돌아가 광주시의 스포츠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 및 관람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남한산성 상번천리 체육시설 조감도. (사진=광주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기간 중 연 2만명 이상의 선수단 및 관람객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용인시정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63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68억 원, 취업유발효과 723명으로 9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지역 상업 활성화, 관광 촉진, 외식 업체들의 경제적 이익 등 직접효과 외에도 신문, 방송의 간접홍보효과까지 더한다면 광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광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2년간 열리는 경기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가득찬 이 대회는 시민의 화합을 이끌며, 참가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찬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광주시가 체육 허브 도시로서 지역 체육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이 대회의 유치 성공을 기대한다.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 문화를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혜 경기도의원, ’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현장실사 나서
이경혜 경기도의원, ’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현장실사 나서
<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은 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현장실사 진행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민주, 고양4)은 6일 파주시를 방문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24년~`25년) 유치신청 관련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4년도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방문이며 이경혜 도의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되는 현장실사단 중 도의회를 대표해 참여했다. 파주시는 2021년 유치에 성공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도민의 안전을 고려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진행할수 없었고, 지난 8월 5일 2024~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이경혜 의원을 포함한 실사단은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의 준비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실제 경기가 진행될 파주스타디움과 운정스포스센터 등을 방문해 안전한 대회 운영, 경기장 시설개선 등 준비 사항을 총괄적으로 살폈다. 실사단은 불가피한 사유로(천재지변, 사회적 재난상황 등) 대회가 취소된 시군이 유치신청 시, 소위원회 형태로 실사단을 구성하기로 한 경기도와 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을 포함하여 경기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및 체육관련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경혜 도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개폐회식 및 경기장별 안전사고 대책 방안을 중점 확인하겠다고 밝히며, 파주시민의 염원 및 개최 의지를 비롯하여 교통, 숙박시설 등 대회 준비를 위한 파주시의 행정·재정적 각종 인프라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실사 위원들의 종합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심의 등을 통해 9월 중 차기 개최지가 확정될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용인특례시 첫 성화 타오르다"...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
"용인특례시 첫 성화 타오르다"...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용인시 38개 읍면동 순회를 마친 성화가 마침내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밝혔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회식이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1만 여명의 선수들이 축구, 수영 등 25개 종목에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각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와 응원단, 시민 등 1만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 선수단을 앞세운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이 개회를 선언했고, 가수 에일리의 선창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용인시립합창단과 용인소년소녀합창단 등 연합 합창단이 부른 우렁찬 ‘승리의 노래’와 함께, 대회기가 힘차게 펄럭이며 게양됐고, 소프라노 박지현씨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노래인 ‘넬라 판타지아(환상속에서)’를 불렀다. 전날부터 이틀간 용인시 38개 읍면동을 순회한 성화는 4명의 주자와 함께 개회식장에 도착,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전 체조 국가대표 선수,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가 성화 불꽃을 합쳐 무대에 마련된 화반으로 옮겼다. 무대에 오른 여 교수가 화반에 점화하는 순간 성화를 담은 화반이 공중으로 떠올랐고, 불꽃은 로켓을 타고 개회식장 상공을 가르며 순식간에 성화대에 점화됐다. 성화는 27일까지 미르스타디움 성화대에서 타오르며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축제를 밝히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체육대회는 ‘놀라운 미래’(대회 개회식의 주제)를 향한 화합의 축포이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을 해주신 시·군 체육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폐막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출발지인 용인은 놀라운 미래를 추구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 첨단기업을 품으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핵심도시, 글로벌 도시 용인에서 경기도민과 선수단이 아름답고 뜨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전광판엔 이 시장의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슬로건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선 가수 에일리와 이찬원, 정동원, 비오, 한담희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개회식과 축하공연은 경기도체육대회 최초로 TV(KBS N)를 통해 생중계됐다.
용인특례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장정 돌입
용인특례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장정 돌입
<용인 미르스타디움 전경. (사진=용인시청)>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개최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대회에 대해 '첫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개최 직전 2개 대회(고양, 파주)가 연속 취소된 터라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가운데 대회 준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당초 계획된 4월 개최가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이달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서 개최되는 "2022 경기도체육대회"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담아 준비했다. ■ 말 타고, 배 타고, 하늘 날고 대회 주경기장인 미르스타디움을 밝힐 성화는 대회 전날인 24일 고려시대 대몽항쟁 승전지 처인성에서 채화된다. 330명의 봉송 주자가 이틀간 용인시 관내 38개 읍·면·동을 순회한다. 첫 주자는 고려시대 무장으로 대몽항쟁의 승전 장수가 말을 타고 성화봉송 일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봉송 구간은 처인성~사장터다. 사장터는 처인성 북쪽 들판으로 지금의 처인고등학교 인근이다. 일설에는 몽고군의 적장 살리타이가 김윤후 장군과 처인부곡민들에게 사살된 곳이라 하여 사장터란 지명을 얻었다 한다. 사장터에 이어 남사읍~이동읍~원삼면~백암면~양지면~모현읍~포곡읍~유림·동부·중앙·역북·삼가·상하·동백3·동백1·동백2동 구간을 이동한 성화는 용인시청에 안치돼 다음날 일정을 기다린다. 개회식 당일인 25일, 성화는 동력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기흥 호수공원으로 이동한다. 안전함에 보관된 채, 시의 상공을 가로지른 성화는 이번에는 보트로 갈아탄다. 시의 직장운동경기부 조정 선수 6명이 노를 저어 호수 건너편으로 성화를 옮긴다. 이어 서농동을 시작으로 기흥구와 수지구를 순회한 성화는 저녁 7시 무렵 주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도착,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시는 지난해 12월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 내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을 마쳐 국내 패러글라이딩의 주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기흥호수공원에는 조정경기장을 운영, 2005년 창단한 용인시 조정 선수단이 어린이 조정교실을 운영하는 등 조정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 봉송구간마다 풍성한 문화 예술공연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의 성화가 지나는 용인시 관내 38개 읍·면·동도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성화 봉송 첫날 처인성을 출발한 성화는 목적지인 용인시청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부터 대몽항쟁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들과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청으로 향한다. 취타대와 풍물단을 대동한 처인성 전투 승전 장병들이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퍼레이드 중간중간 무예팀의 시범공연도 진행된다. 800여 년 전 고려시대 몽골의 2차 침입에 항전, 승리로 이끈 처인대첩의 의미를 부각시켜 용인시가 대몽항쟁의 승전지이자 중심지임을 알린다. 퍼레이드의 도착을 기다리는 용인시청에서는 용인시 향토무형문화재 할미성농악보존회의 할미성 농악이 시연된다. 장구잽이의 신명나는 가락과 춤사위를 보여주는 설장구, 어질어질 넘어질 듯 상모를 돌리며 공중에서 뛰며 도는 채상소고, 막대기 하나만으로도 물건을 빙빙 돌려대는 버나놀이, 그리고 열두 발이나 되는 종이 띠를 자유자재로 돌려대는 열두발상모가 흥을 북돋운다. 다음날 한국민속촌 출입문 앞에서는 '사또'가 '포졸'들과 함께 성화를 나른다. 종화차(성화봉송차량)에서 성화를 옮겨붙인 사또는 포졸들과 함께 30미터 거리를 행진, 봉송주자에게 성화봉을 넘긴다. 보정동에서는 성화 봉송 축하 난타공연이 진행된다. 성화 도착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도 이뤄진다. 이 밖에도 성화가 지나는 동네마다 시민들이 풍물놀이와 카드섹션, 화훼 전시 등으로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화를 환영하고 응원한다. ■ 개회식 무대…반도체 회로기판 형상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표현 용인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주제는 'The amazing future(놀라운 미래)'다.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테마는 'Shinning tomorrow(빛나는 내일)'이다. 주제가 말해주듯, 개막식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회식 무대는 반도체 콘셉트로 제작한다. 전면에 설치된 LED 스크린과 양 옆 와이드 LED 스크린에 반도체 회로기판의 모습을 비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이 세계로 뻗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다. 무대 곳곳에 숨겨진 특수 장치와 웅장한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미래 도약의 불꽃, 로켓 타고 점화 경기도체육대회 68주년을 상징하는 숫자가 대북 공연과 함께 카운트 다운되면서 본격적인 개회식이 시작된다. 이어 선수단 입장, 가수 에일리와 함께 하는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 개회선언과 대회기 게양, 이날치밴드와 엠비규어스의 퍼포먼스에 이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환영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회사 등이 진행된다. 선수대표와 심판대표 선서 이후 용인미르스타디움 양쪽 문에서 두 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입장해 두 성화를 합화,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가 성화 점화를 위해 주무대로 향한다. 최종 주자가 화반에 점화를 하면 경기도민의 염원을 담은 미래 도약의 불꽃이 화반에 얹힌 채 공중으로 떠오른다. 성화는 다시 로켓에 실려 성화대로 안착,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리며 이틀간 메인 스타디움을 밝힌다.
용인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용인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용인시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함께 할 3342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대회를 함께 준비할 봉사자를 모집했지만, 코로나19 위기로 대회 일정을 연기하면서 백지화돼 재선발 절차를 거친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단,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탁구 종목에는 만 14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봉사자로 선정되면 8월25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시작으로 4개 대회의 ▲종합 안내 ▲개‧폐회식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및 물품 배부 ▲환경정비상태 점검‧확인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함께 하길 원하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용인시도 110만 용인시민은 물론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 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 등 4개 대회로 열린다.
용인시, 트로트 가수 신나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
용인시, 트로트 가수 신나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
[공정언론뉴스]용인시가 22일 트로트 가수 신나라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나라는 2016년 싱글 앨범 ‘마비’로 데뷔한 뒤 2018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빙그레 방그레’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19년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라디오 출연과 방송 리포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용인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는 신나라는 용인누리스타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등 용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동안 용인을 위해 봉사한 노고를 인정받아 용인시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최근 골프를 주제로 한 노래 ‘버디찬스’를 발표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신나라는 홍보영상 촬영과 언론 인터뷰, SNS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뛸 계획이다. 신나라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내 고장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에 애정을 가지고 봉사하고 있는 연예계 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개최 예정이던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됐다. 구체적인 개최 시기는 시와 경기도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폐회식 착수보고회 개최
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폐회식 착수보고회 개최
[공정언론뉴스]용인시가 18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연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문화·체육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주제 및 연출 구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개·폐회식의 주제는 ‘The Amazing Future’(놀라운 미래)로, 용인특례시 원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용인이 꿈꾸는 미래비전과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1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경기도 31개 시·군합창단 및 유명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을 선보이며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개회식 실황을 KBS N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개폐회식에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AI를 이용한 대회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4월 14~16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월 28~30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대축전(10월 28~31일) 등 총 4개 대회로, 모두 용인시에서 열린다. 아울러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9월 2~3일)도 용인시에서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