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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경기도청 공동주최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본격 시작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경기도청 공동주최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본격 시작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모든 학생의 행복을 위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이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현곤 경기도청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회를 축하했다. 도교육청은 26회의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학생의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숙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올해 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을 개최하는 만큼 세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변화를 체감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실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실시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도청·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위·업무보고가 진해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ㆍ경기도청ㆍ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효숙)는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유보통합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업무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28일, 개최된 회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을 시작으로 경기도청 여성가족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유보통합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현 시점에서 축소ㆍ지연되거나 확대ㆍ변경이 필요한 사업의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효숙 위원장은 “유보통합은 단순히 보육 및 교육기관의 일원화가 아닌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새로운 교육ㆍ보육 체계 마련을 위한 방법으로 극심한 저출생에 따른 인구 절벽 위기를 극복할 수단이다”라면서 “경기도 자체 특성을 살린 유보통합 활동이 현행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취약 기능을 보안하고 학부모 이용 불편을 해소하며 추후 국가 차원의 유보통합 기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23년 9월 21일 구성되어 차후 1년간 운영하며 총 14명의 위원(더불어민주당 국중범, 김옥순, 김회철, 신미숙, 오지훈, 최민, 최효숙 위원, 국민의힘 김선희, 김현석, 서성란, 오세풍, 오창준, 이채영, 이혜원 위원)이 참여한다.
2023 컬링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경기도청 국가대표 여자컬링 '팀 G5' 깜짝 방문
2023 컬링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경기도청 국가대표 여자컬링 '팀 G5' 깜짝 방문
<'2023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컬링'에서 선수단과 일반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초·중등을 대상으로 한 달 반 동안 진행된 ‘2023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컬링’이 15일, 의정부 컬링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결승 리그전에 앞서 ‘2023 한국 컬링선수권대회 겸 2023-24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우승팀’ 경기도청 선수들을 초대해 간담회와 사인회를 가졌다. 최종길 경기도컬링연맹 회장은 “경기도청 여자부 팀 G5(김은지, 김수지, 김민지, 설예지, 설예은)는 압도적인 경기를 하는 선수들이다”라며 “청소년 여러분들의 궁금한 점울 많이 질의해 달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는 경기도청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G5'.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아이들은 ▲컬링의 기술적인 노하우 ▲팀을 잘 유지하는 방법 ▲멘탈 관리 등에 대한 질문에 이에 대해 도청 선수들은 성실한 자세로 멘토역할에 충실했다. 참가 학생 A양은 “G5는 선수 5명 중 4명이 ‘지’로 끝나는 점도 재미있었고 설예지와 설예은 선수가 쌍둥이인 점도 놀랐다”며 "간담회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대회에서는 초중등별 결승전과 3·4위전이 치러졌으며,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은 플로어 컬링, 닌텐도 스포츠, 인바디 체험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1~3위 입상선수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추후 페어플레이팀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 후 일반학생과 선수학생 모두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친환경 기념품 세트가 전달됐다. 특히 ‘스포츠학생인권’ 리플릿이 제공되어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올바른 스포츠문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 B군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됐고, 선수 친구들이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았다. 컬링은 밸런스와 팀워크가 중요한 경기임을 알게 됐다”며 컬링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각 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지원 하였다, 시상식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2024년 행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학생 인명피해 Zero화 목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등과 협력 대응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학생 인명피해 Zero화 목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등과 협력 대응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여름철을 맞아 경기도 학생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여름철 학생 수상활동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 추진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 이후 수상 안전교육 확대로 인명사고 발생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도교육청은 학생 수상안전사고 인명피해 제로를 올해 목표로 세웠다. 주요내용은 ▲수상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수상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먼저 수상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 및 지역사회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확대하고, 생존수영교육 인프라 확보와 함께 여름방학 전(5~6월) 수상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서는 수상활동 안전수칙 등의 교육·홍보자료를 다양한 매체(누리집·페이스북·SNS 등)을 통해 보급함으로써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교육지원청별로 자체 예방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도록 한다. 수상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경기도청을 비롯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남·북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필요시 안전관리 및 점검을 요청하고, 학생 사망·실종사고가 발생하면 사안 공유와 신속한 사후 조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모든 학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라면서 학교에서는 방학 전 수상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수상활동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제37회 경기도청 봄꽃 축제’로 경기도 옛 청사 활기 되찾아
‘제37회 경기도청 봄꽃 축제’로 경기도 옛 청사 활기 되찾아
<옛 경기도청 입구.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4년 만에 열린 ‘제37회 경기도청 봄꽃 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8만 명의 도민이 다녀간 이번 축제는 정문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 ▲포레마켓 ▲경기농협 직거래장터 ▲경기도 각 시의 사회적 기업과 자활 생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도정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빈백, 해먹, 의자와 테이블을 놓아 시민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유아 놀이터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입양 상담 부스도 운영해 어린이들과 반려인들의 호응이 잇따랐다. <벚꽃 버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또 축제에서는 경기도 민선 8기의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캐릭터 ‘봉공이’를 곳곳에 배치해 홍보하였으며, 먹거리를 지양하고, ‘쓰담쓰담 버스터즈’라는 스텝을 두어 주기적으로 분리배출 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계속된 공연 와중에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산업 체험관을 선보여 쾌적하고 미래지향적인 축제로 구성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청 신청사의 이전으로 옛 청사 주변의 상권이 많이 어려워진 가운데 모처럼 이루어진 축제로 활기를 띤 모습이었다. 도청 역시 안전한 행사를 위해 주변 지역의 교통 통제와 인근 학교, 관공서를 개방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많은 도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봄의기운으로 가득한 옛 경기도청.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경기도 옛 청사에 방문한 A씨는 “옛 청사 건물이 정말 좋은 곳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서 활용할 수 있어 보기 좋았다”며 “팔달산을 끼고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봄 경치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인 B양은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선물도 많이 받아 가서 기분이 좋다. 경기도 옛 청사는 벚꽃 맛집인 거 같다. 집에서 좀 멀긴 했지만 와보기 잘한 거 같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는 옛 청사의 공간 활용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기회마켓>을 기획해 지난 4월 1~2일 양평 ‘문호리리버 마켓’을 초대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일요일, 셋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경기기회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미래교육캠퍼스 양평본부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미래교육캠퍼스 양평본부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이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등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 평택2)는 제 36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0일 미래교육캠퍼스 양평본부 및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 날 현장방문은 기존 업무보고 사항에 관한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양평캠퍼스 라운딩을 통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기존 조경을 보완하여 방문객 유입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과 학생동 숙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수해피해현장 복구 상황과 실내체육관 노후화 정도 등 보강사업이 필요한 시설을 점검하며, 도민들이 봄철 야영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속한 복구공사 완료를 당부했다. 김재균 위원장(더민주, 평택2)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중장기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예산 편성·집행 계획 수립을 통해 양평캠퍼스와 청소년야영장이 청소년들의 희망의 꿈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중범 의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예산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용 및 동일 업체와의 연속적․다중적 수의계약” 현황 질타
국중범 의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예산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용 및 동일 업체와의 연속적․다중적 수의계약” 현황 질타
<행정사무감사 질의 하는 국중범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11월 8일(화)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및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권 센터장을 대상으로 ‘사업 예산 이용의 적절성 및 수의계약 운영현황’에 대해 질의하였다. 국중범 의원은, “집행율이 50% 이하인 사업에서 예산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념품 제작 구매비용으로 수 백만원을 지출한 것을 지적하며, 실제 기념품 지급이 누구에게 되었는지?”를 질의하였다. 이에 권 센터장은 “31개 시군 기관장의 센터 방문 시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였으며, 설문 대상인 청소년에게도 기념품을 지급하였다”고 답변했다. 국중범 의원은, “31개 시‧군 기관장에게 2만원이 넘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설문조사 참가 청소년에게는 630원의 기념품을 제공한 것을 질타하며, 본래의 사업 목적과 취지에 맞게 예산을 사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국 의원은 “수의계약 현황 자료를 보면, 동일한 기업에서 홍보영상 제작, 콘텐츠 제작 등 예산을 쪼개서 다중으로 계약한 점, 홈페이지 제작 및 개발에 있어 동일한 업체와 연속적으로 수의계약을 진행한 현황”을 지적하였고, 권 센터장은 “올해 신규 입사한 후 기존 기관 운영 및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숙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수의계약 체결 시 동일한 기업과 지속적·다중적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대답하였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 “경기도청 구청사 활용 방안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 “경기도청 구청사 활용 방안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가한 관계자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좌장을 맡은「경기도청 구청사 활용 방안 토론회」가 11월 2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청 광교 이전 후 구청사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활용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획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 실장은 “경기도청은 1967년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전한 후 55년 만에 광교로 이전하게 되면서 지역상권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입주 및 사회혁신복합도시를 추진하려 했으나 구청사 활용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서 주변 상권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예산 확보 및 공간프로그램 개발로 공간을 비어있지 않게 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구체적인 관리·운영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혜련 국민의힘 팔달 당협위원장은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주변 상권 침체로 주변 주민의 상실감이 크다”고 언급하며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청사 활용 방안에 대해 수원시민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나눠 완성도를 높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장금식 수원팔달연합회 회장은 “현재 도청 이전에 상권 침체로 상인들은 피해를 받고 있으며, 공동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우선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한시적이라도 입주할 수 있는 기관들을 우선 입주하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원섭 지역주민대표는 “도청 이전 후 급속한 슬럼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며 교통 노선 부족으로 구도심의 불균형 발전이 발생했다”고 말하며, “특히 경기도청 부지가 화성행궁·수원성 문화유적의 범위라서 복원 및 관리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수원시 일부 부서가 들어가거나 강연회 개최 등 도청 이전 사무실을 활용하고, 도청 오거리 교통광장 조성으로 교통체증과 불법주차 해결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류순열 경기도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팀장은 “도청 건물 자체가 경기도의 역사이므로 외형을 보존하고 내형을 개축하는 사회복합단지조성 계획을 추진 중이다”고 언급하며 “구청사를 도민들에게 개방하여 주기적인 주민 행사 개최로 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종합계획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김호겸 위원은 “경기도청 구청사의 현재 상황과 그에 따른 효과적인 활용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는데,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의견들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염종현 의장, 경기도청․경기도의회 노조 임원들과 차담회 가져
염종현 의장, 경기도청․경기도의회 노조 임원들과 차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노조 임원들을 만나 ‘의원과 직원 간 원활한 소통체계 마련’ 등을 약속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5일 경기도청․경기도의회 노조 임원들과 만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의회지회 및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의회지부가 지난 7월 1일과 14일에 각각 출범함에 따른 상견례를 겸한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차담회에는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강순하 위원장, 최재현 경기도의회 지부장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 지부에서는 이진영 지부장, 강신중 경기도의회 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는 노조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염 의장은 우선 “인사적체 우려 해소, 의원과 직원 간 원활한 소통체계 마련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다”라며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의원들과 상시 소통하며 ‘도민을 위한 의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의회지부에는 96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의회지회는 70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