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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편사업진흥원, 기타공공기관 최초 ESG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기타공공기관 최초 ESG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왼쪽)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송관호 원장(오른쪽)이 ‘ESG 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 이하 진흥원)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기타공공기관 최초로 ESG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ESG 경영시스템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의 표준을 기준으로 하는 인증으로 공신력이 있다. ESG 분야별 전문가가 ESG 경영시스템의 평가지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심사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관경영의 핵심 요소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추는 것이다. 이러한 ESG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진흥원은 ESG 평가지표인 노동·환경·사회·안전·지배구조 각각에 대한 리스크관리 수단을 체계적으로 보유했으며, 실제로 ESG 경영시스템을 통해 ESG 활동 요인들의 수립, 실행 및 적용을 목적으로 기관을 운영하게 된다. 송관호 원장은 “고객 만족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기관 고유의 사업들을 ESG 경영시스템 기반으로 균형 있게 운영하여 ESG가 진흥원 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인증 외에도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을 획득하여 투명한 경영을 통해 ESG 모범 공공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 특별경영자금 지원, 우수기업 홍보 등 57종 인센티브 제공
경기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 특별경영자금 지원, 우수기업 홍보 등 57종 인센티브 제공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 원(기업 당 2억 원, 이차보전 2%)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등)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지난해 35개사보다 15개사 늘어난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지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 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하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의지 ▲재직자 만족도 ▲기업의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신규 인증, 재인증 모두 120점 만점에 6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신규 인증은 50개 기업을 평가 점수순으로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평가 분야 중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의 출산·육아 분야 배점을 상향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기도 의지를 담았다.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현판,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규인증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500만 원은 가족 동반 시설 입장료, 사내 복지 포인트, 직원 건강관리,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이 원하는 가족친화 관련 수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인증식은 오는 10월 열린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요즘은 우수 직원의 채용과 이탈 방지,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이 필수가 되는 시대”라며 “경기도가 출산·양육하기 좋은 직장 환경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의 확대·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 수상
성남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 수상
<신상진 성남시장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가 12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며,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성남시는 AI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월 정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방안’으로 판교를 AI반도체 R&D 거점으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에 성남시는 제3판교 자족용지에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해 시의 주력사업인 AI·바이오·드론·게임 등 IT산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탑밸리 내에 칩의 성능·검증을 위한 반도체 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팹리스(반도체 설계)의 창업과 보육, 성장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2022년 교육생 30명 중 27명이 취업, 90%의 취업률을 달성했고, 2023년에도 30명이 10개월간 반도체 설계 이론과 실습을 수강해 현재까지 20명이 취업했다. 올해는 교육인원을 1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바이오헬스 벨트의 구심점으로 바이오헬스 선도기업 및 R&D센터 유치, 공공지원시설 건립을 통해 부족한 산업기능 및 인프라를 보완하고 미래 혁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 99,098㎡(3만평)에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밸리에서부터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단지는 성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자산이다”며, “올해를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리더십경영 대상' 수상
김동근 의정부시장, '리더십경영 대상' 수상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 대한민국 最高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2024 대한민국 最高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영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뛰어난 행정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에 수여한다. 김 시장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신념으로 취임 초부터 시 청사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개방한 점,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무 공간을 혁신한 점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또한 취임과 동시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없애고 시청 로비를 시민들의 공간인 ‘시민갤러리’로 개방, 시민 협치의 시작점을 마련했다. 아울러 칸막이를 제거한 수평적 공간으로 직원 간의 자연스러운 접촉으로 이어져 조직문화가 교감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공간 혁신으로 구체적인 '기업 유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반환공여지 개발 및 민간투자 사업과 기업 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업 강화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균형발전추진단과 경제일자리국을 개방형 사무실로 개선, 내부 소통을 활성화시켰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기업유치 워킹그룹, 전략회의 등을 정례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가용부지는 물론, 각종 규제를 발굴해 중앙부처 건의 및 법령 개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기업 유치 설명회, 컨퍼런스 등 적극적인 세일즈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시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 협약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유치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 업무 협약 ▲의정부농업협동조합의 500여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 ▲㈜시지바이오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에 성공했다. 이러한 굵직한 성과는 취임 초부터 ‘의정부시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김동근 시장의 확고한 의지와 직원들의 적극 행정을 뒷받침하는 서번트 리더십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님비(NIMBY) 갈등으로 5년간 표류하던 소각장 현대화사업을 ‘시민공론장’이라는 소프트웨어적 접근으로 해결하며 민관협치 지방행정의 모범사례를 보여준 바 있다. 시민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행정은 지원하되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원칙 아래 공정성‧자발성‧투명성을 보여준 ‘의정부시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론장 운영’은 경기도가 주최한 ‘2023년 공공갈등 관리 우수사례 선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의 변화를 위해 새로운 제안들을 함께 고민하며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과 이룬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창의적으로 일하는 ‘혁신의 도시,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늘 소통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중소기업의 품질경영활동 지원…참여 기업 20일까지 모집
경기도, 중소기업의 품질경영활동 지원…참여 기업 20일까지 모집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품질경영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품질인증획득 지원’, ‘품질혁신 지원’ 등 2개 분야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한다. ‘품질인증 획득 지원’은 중소기업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주요 수단인 품질인증 획득에 필요한 심사비, 시험비, 교육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당 총소요 비용의 8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인증 지원 분야는 KS, ISO, KC, HACCP, INNO-Biz 등이다. ‘품질혁신 지원’은 중소기업의 설계, 제조, 사용품질에 대한 진단을 통해 주요 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도출 과제에 따른 전문가 파견, 현장개선 및 안전관리 활동지원,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당 자부담은 30% 이상이며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품질경영활동 지원사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품질관리 분야 수상기업 등은 선발 시 우대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청, 한국표준협회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월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표준협회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품질경영활동 지원사업으로 19개사의 품질인증 획득을 지원해 KC 등 11개 인증 30개를 획득했다. 품질혁신 8개사를 지원해 사출공정 개선을 통한 품질향상, 공정합리화 개선으로 장기재고 감축 및 생산성 향상 등 부적합품률 감소, 원가절감 등 도내 중소기업 품질 경쟁력 제고,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기업육성과 또는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려면 고유기술과 품질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며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이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 한경협 중기센터와 기업 경영애로 해소 추진
용인시산업진흥원, 한경협 중기센터와 기업 경영애로 해소 추진
<한경협 중기센터 추광호 소장(왼쪽)과 배명곤 진흥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31일 진흥원 본원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추광호, 이하 한경협 중기센터)와 용인 기업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진흥원과 한경협 중기센터가 보유한 전문가 풀(pool)과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 특히, 한경협 중기센터는 대기업CEO 및 임원 출신 전문가 약 24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비즈니스 멘토링 및 기업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인사, 노무 등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인력 및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겪는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자문단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해결하고, 나아가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중소기업이 겪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이나 상담을 받을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진흥원은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에 공감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수원시 통해 국가유공자에 쌀 530㎏ 전달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수원시 통해 국가유공자에 쌀 530㎏ 전달
<강신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가운데),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 3번째), 수원시보훈회관 관계자 등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가 “수원시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3포대(1포대 10㎏)를 기부했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호텔리츠에서 열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았다. 강신 신임 회장은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쌀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재준 시장의 권유로 국가유공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강신 신임 회장은 26일 수원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쌀을 기부했다. 동문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쌀은 수원시 보훈회관을 거쳐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신 제35대 총동문회장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동문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쌀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보훈회관에 관심을 기울이며 뜻깊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GTX-C 노선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설명회 개최
의정부시, GTX-C 노선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설명회 개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민설명회에서 질의 응답 중이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8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설명과 이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로 진행됐다. 의정부동 주민들은 의정부 구간에 대한 시설 투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역 남측으로 출입구를 추가 신설해 이용객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운행 횟수 증가와 조속한 착공을 요구했다. 또, 호원동 주민들은 GTX의 지하화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어려울 경우, 차선책으로 기존 경원선 방음벽 미설치 구간에 소음ㆍ진동ㆍ분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음벽 및 방음터널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행자 측은 공람 기간에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주무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 혁명을 가져올 GTX-C 노선 도입에 많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반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정부시 변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GTX와 경원선의 지하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역사 신축 없이 기존 의정부역을 사용하는데 따른 시설 개선 방안이나 이용자 동선 측면에서의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공람은 8월 24일까지 시청 도시철도과 사무실(별관 4층)에서 진행된다. 주민의견은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서면이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LH, ‘국민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새로운 비전’ 선포
LH, ‘국민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새로운 비전’ 선포
<이한준 LH 사장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LH)> LH는 10일(금), LH의 미래 경영방향을 담은 새로운 비전과 실천결의를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국민과 함께 미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수립한 LH 비전과 추진방향을 발표했으며, 국민중심 경영 기조를 LH 최상위 경영계획인 중장기 경영전략에 담아 국민 관점에서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LH의 의지를 담았다. 행사에는 이한준 사장을 포함한 LH 임직원 및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생중계됐다. 새로운 LH 비전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으로, 국민 관점에서 집과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LH는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국민과의 희망 실현 약속인 8대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오는 2032년까지 △고품질주택 80만호 공급 △주거복지 200만호 제공 △스마트시티 250㎢ 조성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 △대국민서비스 100% 디지털 전환 △부채비율 200%이하 달성 △공정·청렴·고객만족도 제고 △균형발전 성장거점 조성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택 부분에서는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 주택 80만호를 공급해 물량,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든 LH주택에 층간소음 저감설계 3등급을 전면 적용하고, '25년까지 저감설계 1등급을 도입하는 등 품질 개선을 목표로 하며,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택품질향상 기술 개발을 도모할 계획이다. 분양주택, 임대주택 구분 없이 수준 높은 마감재 적용과 튼튼한 장수명 주택건설로 민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아파트를 지어 30년마다 ‘짓고 부수고’를 반복하는 악순환 고리를 끊을 예정이다. 또한, 국민이 원하는 우수 민간 브랜드 적용도 시범단지 4개를 비롯해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사장 직속 조직인 국민주거혁신실 중심으로 층간소음, 주택품질, 교통문제 등을 해결하는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주거상향 12만호를 포함한 임대주택 재고 200만호를 확보하고, 고령화·저출산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한층 더 촘촘한 주거안정망 역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역세권 등 좋은 입지를 확보해 더 넓고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한 채라도 더 많이 제공하고, 고시원, 반지하 등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주거상향 지원 등 주거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청년, 고령자, 장애인 등 LH 임대주택에서 거주하는 입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 부분에서는 서울시 면적의 40% 수준인 250㎢(7천5백만평)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다. LH가 만들 스마트시티는 先교통 後입주 계획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IT 기반의 콤팩트 시티로 도시 생활 편익을 획기적으로 제고한다. CCTV, 각종 센서와 첨단 IT 기술을 결합해 더 안전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며, 자율주행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로봇과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미래형 이동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또한 선제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 기후위기 대책에 적극 부응하여 온실가스 288만톤*을 감축해 국민들에게 더 깨끗한 생활터전을 제공한다. 3기 신도시 등 LH가 짓는 모든 도시에는 녹지공간을 대폭 확대해 탄소를 흡수하고, 도시와 주택에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사용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민간보다 빠르게 2023년부터 제로에너지주택을 전면도입하고, 고성능 주택단열재를 통한 제로에너지 주택등급을 점진적으로 상향해 주택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LH의 고객서비스 업무를 100%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택청약, 주거서비스 신청, 하자접수 등 국민생활과 관련된 LH의 모든 업무를 국민 관점에서 재검토 하고, 첨단 IT기술을 총동원해 국민이 가장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국민 서비스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역시,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해 국민중심 업무처리를 구현한다. 또한, 2022년 말, 현재 219% 수준의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이다. LH의 빚이 국민의 걱정거리가 되지 않도록 LH가 보유한 모든 자산을 면밀히 조사해 불필요한 유휴자산을 과감히 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침체 등 대외 불안요인에 흔들리지 않도록 LH 맞춤형 유동성 관리 및 투자원칙을 마련해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준 사장과 경영진들이 8대 경영목표 이행을 약속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LH)> 아울러, 공정 건설문화 선도, 청렴도 제고,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확고히 정립해 국민신뢰를 회복한다. “청렴영생 부패즉사”의 각오로 불공정한 건설문화 근절과 윤리경영시스템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1등급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객 중심의 적극행정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으로 상향하고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철저한 사고 예방 관리를 통해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8개 경영목표와 함께 LH는 미래 사회변화와 국민 수요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도 바꾼다.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을 확대하고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와 도시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임대주택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해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택품질개선 컨설팅 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주택도시 건설회사에서 도시 재정비 및 관리, 임대주택 서비스 전문회사로 탈바꿈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 영상에서 “오늘 선포식이 단순히 1회적이고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니라, LH가 국민의 희망을 만드는 국민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새정부의 핵심 주택정책인 뉴:홈 공급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한다며”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한준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국민을 위한 LH의 새 출발과 앞으로 10년 이후 변화될 모습을 알리는 자리”라며 “국민이 LH의 주인이자 고객”이라 강조하면서, “오늘 발표한 국민 중심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적극 실천해 LH가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