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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공무직노조, 2022년도 임금·보충협약 체결...기본급 1.4% 인상
시흥시-공무직노조, 2022년도 임금·보충협약 체결...기본급 1.4% 인상
<시흥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역본부와 '2022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역본부(지부장 윤영석)는 지난 30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2022년 공무직 노사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윤영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장 등 노조 간부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올해 공무직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보충교섭을 위한 총 12개 안건에 대한 교섭 요구안을 시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시흥시는 사전교섭과 실무교섭 등 총 7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협약안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은 2021년도 대비 1.4% 인상되고, 일부 저임금 공무직종에 대한 추가 임금도 인상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작년에 이어 미 합의사항 없이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노사 간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사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적 관계로 소통과 배려,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협력하며, 시흥시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영석 시흥시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고, 직원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 교육공무직 노조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 교육공무직 노조 정담회 실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관계자들과 조성환 의원(가운데)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지난 14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관계자와 정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김진희 정책위원장, 한광수 조직국장과 함께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임금체계 등 교육공무직원 현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 교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행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임금체계는Ⅰ유형(영양사·사서 등)은 월 206만원, Ⅱ유형은(조리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등)은 186만원으로,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는 Ⅱ유형에 해당하는 임금을 지급받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Ⅱ유형 임금을 지급하는 곳은 경기도 한 곳뿐으로 타지역보다 기본급에서 낮은 보수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한 유치원방과후과정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라며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아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들이 동일 법령에 근거, 동일 업무를 수행함에도 타지역과의 차별적 임금체계를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성환 의원은 “돌봄에 대한 공공 책임성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다양한 돌봄 현장에 대해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접근이 필요하다” 라고 밝히며 돌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이어 “교육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질높은 방과후 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금체계 유형 전환 등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논의하겠다” 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밖에도 전문성 함양을 위한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방학중 연수 확대, 근로시간 확대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도내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는 방학 중 근무자 523명, 방학 중 비근무자 1,170명 등 약 1,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하남시-공무직노조, 2021년도 임금협약 체결
하남시-공무직노조, 2021년도 임금협약 체결
[공정언론뉴스]하남시는 지난 23일 ‘한국노총 공공연맹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하남시청공무직지부’와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 측 박춘오 정책기획관과 노조 측 이용배 노조위원장, 조연우 하남시청공무직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임금협약은 지난 9월 15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10차례의 교섭 과정에서 상호 간 이해를 바탕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어 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2% 및 정액 인상 ▲코로나19 관련 비상근무수당 지급 ▲현업실무원에 대한 수당 강화 ▲국·도비 인건비 적용 직종에 대한 호봉제 도입 등이다. 이용배 노조위원장은 “노조 요구안에 대한 하남시의 적극적인 수용 노력으로 만족스런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와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무직들이 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연우 하남시청 공무직지부장은 “하남시 공무직의 처우에 대해 시 측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임금협상에 적극 반영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와 노조가 상생하며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춘오 정책기획관은 “시에서는 함께 시정을 이끌어나가는 동반자로서 공무직 임금수준 개선에 힘을 기울였다”며 “임금 외에도 ‘실무관’ 호칭 부여, 우수 근로자에 대한 포상 등 처우를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