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20건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3회 아시아청년미래포럼’ 참가자 모집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3회 아시아청년미래포럼’ 참가자 모집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3회 아시아청년미래포럼’ 개최에 앞서 해당 포럼에 참가할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2년부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주제로 한 아시아 청년들의 공동 미래 설계와 비전 제시를 통한 정책 참여를 목표로 국내 거주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팀을 편성해 포럼을 진행해 왔다. 올해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청년미래포럼’에서는 교육 불평등 문제해결과 Net-zero 2050 달성을 주제로 아시아 공동 정책 제안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주요 순서로 하여 참가자 네트워킹, 소셜미디어 참여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의 공식 언어는 영어이며 참관자와 서포터즈를 위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본 포럼의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의 만 19~29세 청년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0일 23:59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어화상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4인 1조로 배정된 다국적팀으로 구성돼 포럼을 위한 예비활동을 시작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교육 불평등과 Net-zero 2050은 소득 불평등과 기후변화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이슈로, 글로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아시아 청년들의 토론을 통한 문제 제기와 비전있는 정책 제안이 기대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집] 자매결연 20주년 맞은 수원시와 캄보디아 시엠립주, 교류·협력 계속된다
[특집] 자매결연 20주년 맞은 수원시와 캄보디아 시엠립주, 교류·협력 계속된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쁘락 소포안 시엠립주지사가 '수원마을 장학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수원시와 캄보디아 시엠립주가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교류·협력을 이어 나간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20~22일 시엠립주를 방문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에는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제봉사단체 행복캄 홍순목 이사장과 회원들, 의료대표단, 시민봉사단, 수원시상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수원중·고등학교에‘새빛 컴퓨터실’ 개장 <이재준 시장(가운데)이 새빛 컴퓨터실 개장식 후 수원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은 21일, 2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새빛 컴퓨터실’ 개장식에 참석했다.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수원중·고등학교 내에 있는 새빛 컴퓨터실에는 PC(개인용 컴퓨터) 30대가 있다. 수원시가 PC 교체를 지원했고, 행복캄이 컴퓨터실을 조성했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책상 교체·스마트TV·인터넷 설치 등을,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은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 컴퓨터실은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완성한 결과물로 수원시민의 단결과 화합을 상징한다”며 “수원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이끌어 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장식 후 이재준 시장은 행복캄, 시민봉사단의 주택·수원초등학교 페인트칠 봉사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약속 <이재준 시장(가운데)과 쁘락 소포안 시멤주립주지사(오른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오후에는 시엠립주 청사를 찾아 쁘락 소포안(Prak Sophoan) 시엠립주지사를 만나고, ‘수원-시엠립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함께했다.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는 ‘수원마을 장학사업 협약’ 체결, 수원-시엠립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이재준 시장·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홍순목 행복캄 이사장·쁘락 소포안 시엠립주지사 인사말, 수원마을 특성화교육 성과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마을 장학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수원마을 수원중·고등학교 우수졸업생 2명을 선발해 아주대학교 한국어학당 6개월 과정을 수강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항공료와 학비 50%,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행복캄은 생활비, 아주대학교는 학비 50%를 지원한다. 시엠립주는 우수졸업생을 추천하고, 학생들의 신분을 보증한다. 이재준 시장은 협약식에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수원마을 학생들이 수원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수원마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나아가 수원시와 시엠립주의 가교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장학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주신 행복캄 홍순목 이사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쁘락 소포안 시엠립주지사는 이재준 시장, 행복캄 홍순목 이사장, 김미선 총괄이사에게 캄보디아 국가 훈장을 전달했다. 수원마을 학생들 특성화(한국어, 태권도) 교육 성과 발표에서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했다. 태권도 시연에서는 수원마을 출신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 원시타 선수가 함께했다. 원시타는 동남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수원마을을 방문해 그동안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원마을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행복캄을 비롯한 수원시민, 로터스월드, 시엠립주정부의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20주년 기념행사가 양 도시의 결속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쁘락 소포안 시엠립주지사는 “수원시와 행복캄, 로터스월드 등의 지원 덕분에 지난 20년 동안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은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도 교류·협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행사 후 국제개발 비정부기구인 ‘로터스월드’의 BWC 아동센터를 방문해 수원마을 지원사업과 관련된 로터스월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행복캄 등 민간단체, 수원마을에 후원물품 전달 <이재준 시장이 수원마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은 22일 수원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수원마을 후원물품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엠립주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복캄, 수원농업협동조합, 수원시보건의료단체, 시민봉사단,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 김용기 세기악기사 대표,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수원시상인연합회,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가정분과 영통구회 등이 그릇, 쌀, 주택개량사업, 수건, 리코더, 도서, 교복, 학용품, 에코백, 가방, 옷, 장난감, 태권도복, 자전거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전달식에는 만니 랑세이(Manny Raingsey) 시엠립주 부지사,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홍순목 행복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17년 동안 꾸준히 수원마을을 후원해 주신 행복캄 홍순목 이사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원마을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시엠립주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04년 7월 시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ODA(공적개발지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선포식 후 민간단체와 현지 비정부단체, 시엠립 주정부와 협력해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 조성을 시작할 때부터 수원시와 함께한 행복캄은 지금까지 꾸준히 수원마을 지원사업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의 기반 시설이자 핵심 시설인 ‘수원초중학교’, 마을공동자립장, 수원중고등학교 부속동 건립과 주택개량사업을 지원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단계별로 진행됐다. 1단계 사업으로 2007년부터 학교와 공동 화장실, 우물, 마을회관, 도로, 다리 등 마을 기반 시설 건립을 지원했다. 2단계 사업 기간(2013~2015)에는 기반 시설 조성에서 한 걸음 나아가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만들었다. 3단계 지원사업의 실천 목표는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인재 육성’이었다. 수원중·고등학교 건립은 3단계 사업의 핵심이었다. 수원마을 조성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수원시는 ‘주민들의 자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현재 4단계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 ‘소득증대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자립 기반 구축’을 방향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마을 지원사업의 시작부터 함께해주신 ‘행복캄’, 현지 활동에 큰 도움을 주신 ‘로터스월드’, 의료봉사에 참여해 주신 의사·간호사분들,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수원시민, 시엠립주 정부, 프놈끄라옴 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강남·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협약 및 교류 진행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강남·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협약 및 교류 진행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강남청소년수련관, 역삼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초청 및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8월 31일,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법적 참여기구로 지난 7월에 진행된 의정부시-서울시 강남구 자매결연 협약의 첫걸음이자 각 지역의 청소년 간 지속적인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이번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협약 및 교류 활동의 장이 마련됐다. 이 날 교류활동은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위원을 포함하여 강남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리고&’,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Charm’의 30여 명의 청소년 위원이 참여했다. 중·장기적 교류를 위해 운영위원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팀빌딩 활동, 코엑스 및 강남클라이밍센터 등 강남구만의 특색있는 문화시설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최리애 부위원장은 “의정부시와 우호도시인 강남구 청소년들과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뜻깊은 시간이었고, 평소 하고 싶었던 서울 지역 체험 활동을 해서 좋았다. 이번 교류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위해 연말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의 주도로 강남·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의정부시로 초대하여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기업·대학·투자자·기업 관계 기관 교류하는 ‘매홀벤처포럼’ 출범
수원시, 기업·대학·투자자·기업 관계 기관 교류하는 ‘매홀벤처포럼’ 출범
<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매홀벤처포럼 출범선언문 낭독 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인 ‘매홀벤처포럼’이 출범했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매홀벤처포럼은 대기업·중견기업, 대학, AC/VC(창업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교류하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삼국시대 수원의 지명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관계자를 비롯한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은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매홀벤처포럼이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 지자체가 협력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을 견인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홀벤처포럼이 지역혁신의 1번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두 가지가 투자와 네트워킹”이라며 “매홀벤처포럼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인, 투자자 등을 만나 상담도 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매홀벤처포럼에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원의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일드프랑스주와 국제교류 확대 시동
경기도의회, 일드프랑스주와 국제교류 확대 시동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우측에서 두 번째)과 남경순 부의장(우측에서 첫 번째), 고은정 도의원(좌측에서 첫 번째)이 안 루이즈 메자디유(Anne-Louise Mésadieu) 일드프랑스주 연대개발 특별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22일 경기도 우호 협력 지역인 일드프랑스를(Île-de-France)를 방문, 유럽권과의 교류에 새로운 물꼬를 트면서 경기도의회의 체감적인 국제교류 영토 확장에 나섰다. 염종현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일드프랑스주의회를 찾아 안 루이즈 메자디유(Anne-Louise Mésadieu) 일드프랑스주 연대개발 특별대표를 접견, 양 지역의 공동 발전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 협력 의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일드프랑스주의회를 포함한 프랑스 의회와 도의회 간 교류 확대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일드프랑스 지역은 앞서 지난 1월 경기도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협력 분야 논의가 이뤄진 곳으로, 이번 도의회 대표단 방문은 당시 프랑스 상원으로부터 경기도 대표단이 제안받은 의회 간 교류를 현실화하기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 초 경기도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이 첨단산업과 문화예술, 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만큼 경기도의회 또한 경기도 발전의 한 축으로서 일드프랑스와의 협력이 구체화되는 것에 호흡을 맞춰가겠다”며, “22일부터 3박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문 전시회인 ‘비바테크’와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올 한 해 프랑스가 세계에 긍정적 힘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안 루이즈 메자디유 연대개발 특별대표는 “발레리 페크레스 주지사님께서 누구보다 경기도와의 교류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 지역의 관계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화답하며 “2026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자 경기도-일드프랑스주 교류 10주년으로 더욱 의미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발레리 페크레스 주지사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적극 표명하기도 했다. 염종현 의장을 단장으로 남경순(국힘·수원1) 부의장과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민·고양10) 부위원장이 참여한 도의회 대표단의 프랑스 방문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일드프랑스 내 유관기관 방문과 ‘2024 비바테크’ 참관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기술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 참가기업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 대표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친선연맹 국가인 몽골과 베트남을 찾아 교류 재개에 시동을 걸었으며, 올해는 유럽권으로 국제교류 영역을 넓히고자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와 우호 교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드프랑스주를 포함한 프랑스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하남시, 정길화 전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초청해 특강 진행
하남시, 정길화 전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초청해 특강 진행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6일 월례회의에서 가정의달 관련 행사에 대해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공로를 돌렸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16일 열린 5월 월례회의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어린이날·어버이날 축제와 2만여명이 참석한 KBS열린음악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하남시는 주한이탈리아 대사관과 교류하고 아칸소주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국제교류’를 핵심 키워드로 꼽으며 “문화와 산업을 연계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특별휴가 등을 부여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시야를 넓혀 글로벌 도시와 자원을 연계·공유할 수 있는 교류 협력의 선진사례 창출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정길화 전 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원장이 「K-콘텐츠와 한류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길화 전 원장은 ‘한류의 연원과 과제’를 주제로 K-컬처의 근원과 역사에 대해 정리하며 한류의 등장과 확장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 전 원장은 “현재의 K-콘텐츠 사업과 민간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문화 산업에 대한 예산 투자는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로 이어져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끊임없는 자기변화와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 전 원장은 하남시의 K-스타월드 사업 추진의 성공을 위해서는 ▲규제개혁(환경영향평가 등) 해소 ▲중복투자의 방지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해외 방문객을 위한 접근성 입지 강화 ▲당위성에 대한 스토리텔링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는 ▲표창 수여(선행시민·선행도민·각 분야 유공 및 공무원) ▲시장님 역점시책 및 당부말씀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과 직업계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교육청,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과 직업계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
<도교육청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 국제교류단이 간단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 국제협력 교류단을 만나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독일 브레멘 교육청 닐스 페슈케(Nils Peschke) 국제협력담당관과 교류단 일행은 1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직업계고 학생 및 교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국외 직업체험 방안 등을 도교육청 직업교육 관계자와 협의했다. 도교육청에서는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을 대표로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과 김영국 사무관, 직업계고 교장단 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발전으로 미래의 일자리가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 따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국제적인 역량과 경험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독일이 갖춘 높은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학, 과학, 약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학생 간 국제교류와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도교육청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면서 “직업계고 학생이 변화하는 미래 직업교육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제2차 추진자문위원회 개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제2차 추진자문위원회 개최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제2차 추친자문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2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제2차 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전년도 행사의 성과분석을 통한 축제 개선 계획 및 착수 보고가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평택시의회⸱팽성119안전센터⸱평택시 관련부서가 참여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관람객의 주차시설 확보 관련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행사장 접근이 쉬운 대중교통 활용을 적극 권장하는 홍보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인근 시설 및 도로 활용에 대한 협조 방안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제시됐다. 추후 진행될 3차 추진위원회에서는 관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계획 및 교통관리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한미 문화체험부스, 주한미군 가족 및 시민 참여 퍼레이드, 한미 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우호적인 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첫날인 5월 18일 토요일에는 험프리스기지 개방행사인 Spring Fest가 함께 진행돼 평택시민과 방문객에게 한국과 미국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K-6(험프리스기지) 사거리 앞 대로(안정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중국 산시성 대동시 시장단 농업 교류를 위해 이천시 방문
중국 산시성 대동시 시장단 농업 교류를 위해 이천시 방문
<23일, 중국 산시성(山西省) 다퉁시(大同市) 대표단 일행이 이천시를 방문해 농업과 관련한 교류를 진행했다. (사진=이천시)> 중국 산시성(山西省) 다퉁시(大同市) 대표단 일행이 이천시(시장 김경희)를 방문했다. 산시성 다퉁시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도시이며, 중국에서 중요한 에너지 공급기지와 농업관련 산업이 발달한 대도시로 농업에 관련하여 교류를 하고자 2월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방문한 대표단은 장챵(張强) 다퉁시 시장을 비롯해 왕즈칭(王志淸) 다퉁시 에너지국장, 선하이쥰(申海準) 다퉁시 촉진외래투자국장 등 8명으로 한국방문 첫 일정으로 이천시를 찾은 것에 대해 다퉁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이며, 쌀과 복숭아, 인삼 등 특산물 농업이 유명하고, 농산물 브랜드를 성장시킨 이천시에 관심이 많아 첫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천시 측 대표조합장인 모가농협 황순철 조합장,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홍광표본부장,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곽봉래 농정지원단장, 동경기인삼농협 해외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농산물 교류 및 합작 간담회에서 본부 윤상미 사무국장은 임금님표이천 브랜드의 성장 과정과 이천시의 농업 정책 그리고 프리미엄 농산물 육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고, 다퉁시는 농업관련 특색과 역사 그리고 자연경관 등을 담은 영상물 상영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퉁시 대표단은 임금님표이천 브랜드의 탄생 배경과 운영, 체계적인 수매 시스템에 대해 질문을 많이 했으며, 장챵 다퉁시 시장은 이천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과 미국 수출 현황 등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다퉁시 대표단은 간담회가 끝난 후 ‘임금님께 진상하던 밥맛을 보겠다’며 이천시 사음동 소재 쌀밥집으로 이동해 저녁 만찬 시간을 가진 것으로 이천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자매도시 中 유산시(乳山市) 방문.. 교류협력 강화
이현재 하남시장, 자매도시 中 유산시(乳山市) 방문.. 교류협력 강화
<이현재 하남시장이 중국 유산시에 방문해 교환근무협의서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 중국 유산시(乳山市)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유산시 유구충 당서기 일행의 하남시 방문에 이은 답방이며, 지난 9월 유산시 왕대치(王大治) 시장이 하남시 이현재 시장을 공식 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답방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11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올해로 자매도시 결연 18년째를 맞는 양 도시는 지난 2005년 10월 14일 유산시 현지에서 자매결연식을 조인한 이후, 문화·예술·경제·청소년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유산시는 중국 산동반도 동남쪽에 위치한 면적 1,668㎢, 인구 약 56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신에너지·선진제조·현대해양 등 7대 중점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하남시 방문단은 대형해상풍력발전기부품 제조업체, 자동차부품생산업체 등 현지 우수 산업단지 4곳을 시찰했다. 산업단지 시찰 후 27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이현재 하남시장과 유구충 유산시 당서기는 유산시 청사 옆에 위치한 화시호텔 3층 대회의실에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유 당서기는 “하남시장님의 유산시 방문은 2014년 이후 9년만의 방문으로 양 시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며, 우정 증진과 교류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유산시와 하남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유산시가 짧은 기간에 해상풍력발전 등 신에너지산업, 자동자 부품 등 장비제조업과 같은 7대 전략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와 관련해 유산시에 입주한 30개 한국기업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는 언론기관이 조사한 사회안전지수 살기 좋은 지역 전국 8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시이며,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해 버스킹 공연, K-POP 가수들의 공연이 자주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스피어사(社)와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sphere)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 9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달 19일 하남시를 방문한 스피어사 방문단과 건립에 필요한 입지여건 등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 자매도시인 유산시에서도 많은 응원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왕대치 유산시장은 양 도시가 실무 차원의 교류가 더욱 다각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무원 상호파견 교환근무 협약식을 갖고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