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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민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새로운 비전’ 선포
LH, ‘국민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새로운 비전’ 선포
<이한준 LH 사장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LH)> LH는 10일(금), LH의 미래 경영방향을 담은 새로운 비전과 실천결의를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국민과 함께 미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수립한 LH 비전과 추진방향을 발표했으며, 국민중심 경영 기조를 LH 최상위 경영계획인 중장기 경영전략에 담아 국민 관점에서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LH의 의지를 담았다. 행사에는 이한준 사장을 포함한 LH 임직원 및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생중계됐다. 새로운 LH 비전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으로, 국민 관점에서 집과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LH는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국민과의 희망 실현 약속인 8대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오는 2032년까지 △고품질주택 80만호 공급 △주거복지 200만호 제공 △스마트시티 250㎢ 조성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 △대국민서비스 100% 디지털 전환 △부채비율 200%이하 달성 △공정·청렴·고객만족도 제고 △균형발전 성장거점 조성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택 부분에서는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 주택 80만호를 공급해 물량,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든 LH주택에 층간소음 저감설계 3등급을 전면 적용하고, '25년까지 저감설계 1등급을 도입하는 등 품질 개선을 목표로 하며,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택품질향상 기술 개발을 도모할 계획이다. 분양주택, 임대주택 구분 없이 수준 높은 마감재 적용과 튼튼한 장수명 주택건설로 민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아파트를 지어 30년마다 ‘짓고 부수고’를 반복하는 악순환 고리를 끊을 예정이다. 또한, 국민이 원하는 우수 민간 브랜드 적용도 시범단지 4개를 비롯해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사장 직속 조직인 국민주거혁신실 중심으로 층간소음, 주택품질, 교통문제 등을 해결하는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주거상향 12만호를 포함한 임대주택 재고 200만호를 확보하고, 고령화·저출산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한층 더 촘촘한 주거안정망 역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역세권 등 좋은 입지를 확보해 더 넓고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한 채라도 더 많이 제공하고, 고시원, 반지하 등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주거상향 지원 등 주거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청년, 고령자, 장애인 등 LH 임대주택에서 거주하는 입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 부분에서는 서울시 면적의 40% 수준인 250㎢(7천5백만평)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다. LH가 만들 스마트시티는 先교통 後입주 계획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IT 기반의 콤팩트 시티로 도시 생활 편익을 획기적으로 제고한다. CCTV, 각종 센서와 첨단 IT 기술을 결합해 더 안전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며, 자율주행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로봇과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미래형 이동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또한 선제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 기후위기 대책에 적극 부응하여 온실가스 288만톤*을 감축해 국민들에게 더 깨끗한 생활터전을 제공한다. 3기 신도시 등 LH가 짓는 모든 도시에는 녹지공간을 대폭 확대해 탄소를 흡수하고, 도시와 주택에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사용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민간보다 빠르게 2023년부터 제로에너지주택을 전면도입하고, 고성능 주택단열재를 통한 제로에너지 주택등급을 점진적으로 상향해 주택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LH의 고객서비스 업무를 100%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택청약, 주거서비스 신청, 하자접수 등 국민생활과 관련된 LH의 모든 업무를 국민 관점에서 재검토 하고, 첨단 IT기술을 총동원해 국민이 가장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국민 서비스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역시,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해 국민중심 업무처리를 구현한다. 또한, 2022년 말, 현재 219% 수준의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이다. LH의 빚이 국민의 걱정거리가 되지 않도록 LH가 보유한 모든 자산을 면밀히 조사해 불필요한 유휴자산을 과감히 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침체 등 대외 불안요인에 흔들리지 않도록 LH 맞춤형 유동성 관리 및 투자원칙을 마련해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준 사장과 경영진들이 8대 경영목표 이행을 약속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LH)> 아울러, 공정 건설문화 선도, 청렴도 제고,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확고히 정립해 국민신뢰를 회복한다. “청렴영생 부패즉사”의 각오로 불공정한 건설문화 근절과 윤리경영시스템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1등급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객 중심의 적극행정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으로 상향하고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철저한 사고 예방 관리를 통해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8개 경영목표와 함께 LH는 미래 사회변화와 국민 수요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도 바꾼다.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을 확대하고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와 도시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임대주택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해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택품질개선 컨설팅 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주택도시 건설회사에서 도시 재정비 및 관리, 임대주택 서비스 전문회사로 탈바꿈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 영상에서 “오늘 선포식이 단순히 1회적이고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니라, LH가 국민의 희망을 만드는 국민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새정부의 핵심 주택정책인 뉴:홈 공급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한다며”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한준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국민을 위한 LH의 새 출발과 앞으로 10년 이후 변화될 모습을 알리는 자리”라며 “국민이 LH의 주인이자 고객”이라 강조하면서, “오늘 발표한 국민 중심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적극 실천해 LH가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개최…국민중심의 정부혁신 4년 반 성과를 한 곳에서 만난다!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개최…국민중심의 정부혁신 4년 반 성과를 한 곳에서 만난다!
[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를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하여 개막행사·콘퍼런스·다시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 누리집 주소로 접속하면 인터넷과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검색 사이트에서『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를 검색하면 손쉽게 누리집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과 오프라인 행사장(서울 동대문플라자)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 가능하다. 그동안 정부는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국정운영을 강화하고, 정책과정 전반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통로를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선제적·맞춤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국민을 위한 행정,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고, 국제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7월 9일 OECD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신뢰도는 회원국 중 20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공개, 데이터 개방, 일하는 방식 개선, 국민과 현장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와 지식의 수용, 적극적인 민관협업 확대 등 그동안의 정부 혁신의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개막식에서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 사례로 변화된 국민의 일상을 개막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된다. 혁신사례를 주제로 한 국민 영상공모전 우수작을 통해 국민 삶 속에 구현된 정부혁신에 대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바람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울산에서 개최하는 사회혁신한마당의 개막식과의 이원 생중계를 통해 정부혁신과 지역사회혁신의 두 행사가 연계되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핵심인 온라인 전시관에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0여 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70여 개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제의 성격에 따라 ① 사회적 가치와 포용, 국민안전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한 한국, ② 기관 간 협력(협업)과 국민이 정책전반에 참여하는 정책을 주제로 한 함께하는 한국, ③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한 편리한 한국, ④ 지역과 주민의 혁신 노력을 담은 혁신 방방곡곡 등 총 4개의 주제관으로 구분했다. 이 외에도 실패 극복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는 실패박람회 전시관과 민간기업과 정부의 협업사례를 모은 혁신기업관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혁신성과 공유와 함께 대한민국 혁신의 미래 비전을 고민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미래혁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부혁신 관련 전문가와 사회활동가 등과 함께하는 혁신 컨퍼런스 및 전문가 강연, 실패와 재도전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다시콘서트, MZ세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하고 알찬 부대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혁신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의 정부혁신 성과와 변화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다음과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안전한 한국’ 전시관에서는 국민 안전을 우선하고 약자를 더욱 배려하는 변화된 정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승인 등 K-방역 성과, 학교 밖 청소년의 창업지원 스타트업 샌드박스 등의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다. 두 번째, ‘함께하는 한국’ 전시관에서는 국민과 함께 협력하고 기관 간 장벽을 허물면서 사회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한 사례를 볼 수 있다. 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하여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혁신조달, 국민이 예산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참여예산제도(국민참여 예산, 주민참여 예산), 국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디지털 역량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 사례 등이 전시된다. 세 번째, ‘편리한 한국’ 전시관에서는 국민 생활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만날 수 있다. 생애주기별 패키지 서비스, 보조금24 등 언제 어디서나 칸막이 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중심으로 서비스를 통합한 사례와 더불어 국민비서 구삐, 모바일 연말정산, 의료데이터와 AI 기술을 연계한 AI주치의 등 모바일과 디지털 기반의 공공 서비스 확대 사례도 만날 수 있다. 네 번째, ‘혁신 방방곡곡’에서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한 사례들을 볼 수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서울시 은평구 ‘아이맘 택시’, 노동자 복지를 위한 경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지역 상생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을 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광주형 일자리 사례 등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인 생생한 현장 사례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네 개 주제관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형태로도 구현했다. 혁신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전시관은 다양한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박람회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국민에게 약속하였던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4년 반 동안의 추진 성과를 종합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비하여 공공서비스의 근본적 변화를 도모하는 미래 정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다짐의 장이기도 하다. 아울러 보다 많은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온라인 전시관을 모바일 우선(Mobile-First) 행사로 구성하여 언제, 어디서나 박람회에 방문해서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의 새로운 경험과 더불어, 박람회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나만의 혁신비서’를 통해 관심 분야에 따라 추천코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댓글이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내 담당자와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정책이나 혁신사례에 대한 의견과 감상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확실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 디지털과 그린 대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정부혁신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정부혁신의 성과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정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라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더 포용적인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정부혁신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