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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DMZ OPEN 국제음악제 티켓 예매 오픈
경기도, 2024년 DMZ OPEN 국제음악제 티켓 예매 오픈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오는 11월 9일 개막을 앞두고 9월 30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DMZ OPEN 국제음악제는 생태와 평화에 대한 소망을 음악을 통해 확산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체코의 거장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브스키, 폴란드 지휘자 유렉 듀발, 폴란드 라돔 쳄버 오케스트라, 러시아의 트럼펫의 대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퀸 엘리자베스 콩쿨’ 우승자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중국을 대표하는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 등이 눈에 띈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박혜상(소프라노), 윤홍천(피아노), 김서현(바이올린)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국내 대표 교향악단인 KBS 교향악단, DMZ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인천시립합창단 등이 함께 한다. 국제음악제 티켓은 9월 30일부터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 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 가능하다. 개·폐막 공연의 경우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그 외 공연은 전 좌석 1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학생, 단체(4인 이상) 관람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국제음악제 세부일정 및 내용 등은 DMZ OPEN 페스티벌 누리집(https://www.dmzop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2024 경기 국제 민주포럼’에 참석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2024 경기 국제 민주포럼’에 참석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정윤경(더민주, 군포1)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 민주포럼’에 참석했다. 26일, 개최된 포럼은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주관으로 유엔(UN)이 지정한 제17회 세계민주주의의 날을 기념해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민주주의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를 보여준다”라고 설명하며, 민주주의는 개인이나 특정 조직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의 힘과 지혜가 모여야 완성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포럼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기둥이 되어 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우리는 다가오는 도전과 변화 속에서 더 강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방자치의 실현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길에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2024 경기 국제 민주포럼’에는 김동연 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민주/성남4), 최만식 의원(더민주/성남2), 문승호 의원(더민주/성남1),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원들,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아리' 존치 위한 국제 연대 집회 참여
경기도의원들,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아리' 존치 위한 국제 연대 집회 참여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현지 시민 등이 평화의 소녀상 '아리' 앞에서 철거 반대를 위해 모였다. (사진=경기도의회)>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아리'가 철거될 위기에 놓이자 국제적 관심사로 부상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소녀상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과 코리아협의회 시민단체 회원 및 독일 현지 시민들이 참석해 '아리'의 영구 보존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미테구의회에서 '아리' 철거 반대 결의안이 통과됐음에도 불구하고, 미테구 당국은 사유지 이전이 아니면 철거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김용성 경기도의회 의원은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아리'를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방문단의 취지와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 그리고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소녀상 존치를 촉구하는 독일 현지인들의 청원에 힘입어 지난 19일 미테구의회에서 ‘아리’ 철거 반대 결의안이 통과됐지만, 사유지 이전이 아니면 철거 강행을 고수하겠다는 미테구의 입장에 속이 탈 지경”이라며 “아리를 철거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려는 모든 관료적 시도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열린 집회에는 평화의 소녀상 ‘아리’ 철거에 반대한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평화의 소녀상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선 분들을 잊지 않기 위한 우리의 다짐”이라며 “과거사 반성의 모범을 보인 독일에서 소녀상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창휘 도의원은 “소녀상 아리는 내 이웃이자 여동생이다”, “아리는 우리와 함께 있어야 한다”는 미테구 주민들의 발언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소녀상 아리가 계속 그 자리를 지켜 베를린 미테구가 국제적으로 자유와 인권을 위한 기억문화의 중심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도의원은 “이번 수요집회에서 만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아리’가 상징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영구 보존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집회에는 하진란 작가의 Hous der Fremede(이방인의 집) 작품 설치 퍼포먼스와 박현정 연주자의 가야금 연주, 밴드 Unsuspecting Carpenters의 공연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렸다. 하진란 작가의 작품 ‘Hous der Fremede(이방인의 집)’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소녀상 ‘아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작은 집이자 대피 공간을 연상시켰다.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10월 2일까지 140편 상영"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10월 2일까지 140편 상영"
<개막작. (사진=경기도)>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장해랑)가 2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으로 갈등과 폭력, 전쟁으로 신음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정하고 연대하고자 한다. 9월 26일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메가박스 킨텍스와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지난해 개편을 단행한 상영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과 비경쟁부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그리고 매년 작가전, 기획전, 아카이브전으로 기획되는 기획전에서 상영된다. 기획전 중 작가전으로 열리는 독일의 건축 다큐멘터리 거장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는 상영작 상영 외에도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드로잉 전시가 열리고 감독이 직접 참석하는 드로잉 마스터클래스가 9월 28일 열린다. 아카이빙전 ‘모던코리아 시네마’에서는 KBS의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의 영화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비(非) 극장 상영 프로그램은 주 상영관인 메가박스 킨텍스가 위치한 복합쇼핑몰 레이킨스몰을 무대로 ‘세계의 상태로서의 풍경’을 주제로 9편의 작품이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과 만난다. 시민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눈에 띈다. 고양시의 주 상영관 외에도 수원 미디어센터, 파주시 헤이리시네마,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도 영화제의 공식 상영작이 상영된다. 다큐멘터리 상영과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독스 온 스테이지’는 9월 28~29일 양일간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와 현대백화점 킨텍스 10층 하늘정원에서 열린다. ‘독스 온 스테이지’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전문 OTT 다큐보다‘docuVoDA’에서는 단편 영화 컬렉션 ‘짧은 것이 아름답다’와 일본 출신의 실험영화감독 니시카와 토모나리의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가 온라인 상영된다. 한국과 아시아의 우수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 육성하는 DMZ Docs 인더스트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하고 DMZ Docs 피치의 공개 피칭과 코리안 POV 2024, GPA(Global Pitch Academy) 2024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을 슬로건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현실의 아픔을 치유하고 연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개막식 사전행사는 경기도의 DMZ 대표 행사인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연계해 행사에 참여했던 라티프 브라스 앙상블(트럼펫, 트롬본 등), 반도네온 연주자 제이피 조프레(JP Jofre) 등이 무대에 오른다.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11월까지 전시, 포럼, 콘서트, 스포츠 등을 경기도 DMZ 일원에서 진행한다.
경기도, 국제 투자유치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25일 개막
경기도, 국제 투자유치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25일 개막
경기도는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를 25~27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특히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 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경기도 민선8기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밋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경연․전시, 투자자와의 1:1 매칭 상담,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강연,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직접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술 교류와 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사전경연 등을 통해 1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에게 IR 기회가 주어졌으며, 일반 관람객 1만여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250여 개의 전시부스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을 통과한 30개의 최종 진출팀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리벨리온, 뤼튼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테크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 전시한다. 총 8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50개 이상의 강연 세션도 펼쳐진다. 세계 10대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벤처투자사 인데버 카탈리스트(Endeavor catalyst)의 파트너 엘렌 테일러(Allen Talor), 엔비디아 디렉터 수잔 마샬(Susan Marshall), 프라이머사제 이기하 대표,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등 글로벌 투자사, 기업 대표·임원,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며,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네이버클라우드 등 빅테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별도로 운영되는 투자상담 부스, 비즈니스 라운지, 곳곳의 상설 네트워킹 공간에서는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투자자와의 1:1 밋업 상담이 수시로 진행되며, 이외 판교 테크노밸리 투어, 리셉션 등 별도의 네트워킹 세션을 개최해 스타트업 생태계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는 물론 중고교, 대학생 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형 AI 스타트업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자율주행로봇, 로봇배송서비스, 증강현실 보행 네비게이션 등 최신 첨단 기술을 직접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 내에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5일과 26일 18시부터 1시간 동안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1층)에서 스타트업, 투자자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서밋에 참여하는 스타트업IR·투자자·기업·연사 등의 정보를 확인해 온라인 채팅 등 상호소통을 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원하는 일정에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상호 간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밋업 신청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2천 명 이상의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사전등록을 통해 네트워킹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참여를 원하면 공식누리집(www.southsummit.io, g-startupsummit.or.kr)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70-8796-96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혹서기 항공물류 현장근무자를 위한 간담회 및 행사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 혹서기 항공물류 현장근무자를 위한 간담회 및 행사 개최
<7일, 오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찾아가는 커피트럭’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이 현장 근무자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물류단지 일대에서 항공물류 현장근무자를 위한‘찾아가는 커피트럭 및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 열린 ‘항공물류 관계자 현장 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스위스포트, AACT 등 항공물류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공항 항공물류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편의시설 및 주차장 신축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근로 환경을 증진시킬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현장근무자 약 300명에게 폭염을 대비해 시원한 커피를 배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공사는 7일부터 이틀 간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설치해 인천공항 화물터널 및 공항물류단지 전지역(2,863천㎡)의 현장근무자 약 7,000명에게 시원한 커피 등의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근무자는“더운 날씨로 근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음료 덕분에 잠시나마 피로를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장은 “이번 격려행사는 혹서기 항공화물 물동량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현장근무자에게 공사가 전하는 감사와 응원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근무자를 위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제, 신규 편의지원시설 운영, 주차구역 확충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항공물류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항공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약 144만톤의 국제선 화물 실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2분기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실적이 약 3만 톤으로 급증하여 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인천공항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반도체 및 의약품 등 첨단제품 수출창구로서 역할도 굳건히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
인천국제공항공사,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
<9일 오후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열린 ‘인천공항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 기념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개최된 행사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임성택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사무국장 및 5개 지상조업사(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스위스포트, 제이에이에스) 현장대표,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등 약 80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다함께 축하했으며, 공사 이학재 사장은 수하물 처리 작업을 담당하는 지상조업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은 2006년 2월 1억 개 달성 이후 연평균 9%(2001년~2019년)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증가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로 수하물 증가속도 역시 감소했으나,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2023. 8월) 등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2월 7억 개 달성 이후 2년 6개월 만인 올해 7월 2일 8억 개를 달성하게 되었다. 8억 개의 수하물은 무게 기준 약 1,200만 톤에 달하는 양이며, 일렬로 세울 경우 길이는 총 72만km로 지구 둘레(4만 75km)의 약 18배에 해당한다. 현재 인천공항의 일평균 수하물 처리량은 16만 8천 개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17만 1천 개)의 98%까지 회복했으며, 여객 증가세를 감안할 때 머지않아 역대 최대실적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수요 증가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수하물 처리 인프라 확장 및 첨단기술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의 수하물 처리시스템은 총연장 141km, 면적 37만 5,610㎡(축구장 53 개 규모)로, 올해 말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43km의 컨베이어 벨트와 부대시설이 추가되어 총연장 184km 규모의 세계 최정상급 수하물 처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인천공항의 지각 수하물 발생률은 100만 개 당 2 개로, 세계공항 평균 61 개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기록 중이며, 공사는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 개발 및 도입 ▲수하물 이송 협동로봇 시범운영 추진 ▲수하물 탐지용 시스템 개발 추진 등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수하물 처리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개항 이후 누적 수하물 8억 개를 달성하기까지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지상조업사 등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로봇, AI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수하물 인프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객 분들께 한층 더 향상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누구나 가고 싶은 꿈의 장소가 되길
임태희 교육감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누구나 가고 싶은 꿈의 장소가 되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추진과 관련해 지역 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경기도 안산시에 설립될 국제학교와 관련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안산 대부도 ‘더 헤븐 리조트’에서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 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2028년 대부도에 개교하고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이중언어 강점 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등을 운영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민간기업 ▲더 헤븐 리조트 ▲베르아델 승마클럽(주) ▲(주)화성요트 ▲그린영농조합(주)과 협력해 골프장, 요트장, 승마장 등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학생들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골프, 승마, 요트, 해양스포츠, 와인 전문가(소믈리에) 교육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관별 시설 이용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반영 ▲전문적 이론 및 실기교육 등으로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지자체의 전폭적인 협조와 기업 대표님들이 학생 교육에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혀주셨기에 오늘 이런 자리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뜻을 잘 실천해 낼 수 있는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에서 살면서도 이질적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었던 아이들이 많았다”면서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가 배경, 환경, 문화의 구분 없이 아이들에게 본인의 끼와 역량을 키워나가는 꿈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경.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이다. 공사는 해당 평가에서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추진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 ▲공항 특성에 맞는 저감활동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5월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31회 방재의 날’에서도 재난관리 모범기관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는 전체 28개 교통 분야 공공기관 중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국무총리 표창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향후 7월 말부터 인천공항 이용 여객들이 안전하게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인천공항 검역소와 합동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장은“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항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선진화된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국제숙련도 시험 결과 3년 연속 적합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국제숙련도 시험 결과 3년 연속 적합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들이 국제 숙련도 시험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잔류 물질과 미생물 분야와 관련하여 분석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및 미생물 시험분야 등 축산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서 인정한 숙련도 시험 스킬(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이탈리아 테스트베리타스(TESTVERITAS)와 영국 엘지씨 스탠더즈(LGC standards)사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축산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정을 받은 숙련도 시험기관이 전 세계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인정분야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참가기관 상호 간 비교를 통해 기관별 측정 시험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행된다. 이번 시험 결과에서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설파제 8종) 및 미생물 분야(대장균 정량검사) 항목에서 3년 연속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분석 능력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앞서 2022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으로 인정받아 국제표준 및 관련 법규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매년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하여 국제기준에 준하는 축산물 시험·검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험소에서 검사·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116개 지역 109개 인정기구에서 자국의 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국제 숙련도 시험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잔류 물질과 미생물 분야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분석능력 강화를 통해 정확도 높은 축산물 식품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내 축산물 가공품 수출 지원 및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