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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7조 1,077억 원 규모 추경 편성. 본 예산 대비 9,867억 원 증액
경기도 37조 1,077억 원 규모 추경 편성. 본 예산 대비 9,867억 원 증액
<경기도가 2024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것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총 37조 1,077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22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본 예산 36조 1,210억 원에서 9,867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법적・의무적 경비 편성,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적・의무적 경비로 시군 조정교부금 ’23 회계연도 정산분 1,446억 원 등 2,240억 원이 편성됐다. 민생회복을 위해서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에 2,612억 원이 편성됐다 . 주요 항목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50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장애인 급여 및 활동지원 177억원 ▲공공의료원 지원 24억 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13억 원 ▲지역화폐 발행 339억 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10억 원 등이다.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이 예산안 편성에 대한 사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와 함께 도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175 억 원이 반영됐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51억 원 ▲경기도서관 건립・통합 디자인 및 가구 제작 71억 원,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 14억 원 ▲유・초・중・ 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199억 원 ▲THE 경기패스 313억 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지원 126억 원 ▲ 출퇴근시간대 증차 지원 13억 원 등 도민 편익 증진 사업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489억 원 ▲지방하천 정비・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239억 원 ▲GTX-A 노선(파주~삼성) 161억 원 등 철도건설 사업 173억 원 ▲소방재난본부 이전 44억 원 등 SOC 준공과 적기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편성됐다. 또한, 지난 6월 계약 해제된 K-컬처밸리 공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토지 매입비 반환금 1,524억 원이 편성됐다. 한편,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경기도, R&D 중소기업 육성 위해 300억 규모 저금리 특별금융 시행
경기도, R&D 중소기업 육성 위해 300억 규모 저금리 특별금융 시행
경기도가 도 R&D(연구개발) 기업 지원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경기 R&D 혁신기업 특별금융’을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기 R&D 혁신기업 특별금융’은 특별융자와 특례보증을 결합한 저금리 특별금융이다. 경기도는 R&D 기업의 미래 산업에 대비하고 R&D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특별금융의 지원 대상을 ‘도내 기업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부를 설치하고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등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역량 있는 R&D 기업을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R&D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금융비용 상승으로 인한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통상 융자 기간 3~5년, 이차보전 2% 지원으로 운영되는 정책 자금융자와 달리 이번 특별금융은 융자 기간을 8년으로, 금융비용 지원을 총 4%(이차보전 3% 및 보증료 1%)로 확대해 R&D 기업들의 대출상환 및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융자 기간 8년 동안 4%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특별금융 지원 한도는 대상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소상공인 1억 원) 이내, ▲이차보전 3%p(2%p→3%p 확대), ▲보증료 1% 지원(8년간 전액 면제), ▲융자기간 8년(3~5년→8년 확대), ▲ 보증 비율 90%(85%→90% 상향) 등이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특별금융 지원이 도내 R&D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연구개발(R&D) 혁신기업 특별금융’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금융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G머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연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소규모 DMZ 평화 걷기’ 개최
경기도, 연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소규모 DMZ 평화 걷기’ 개최
<참가한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DMZ(비무장지대) 일원을 걸으며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 및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DMZ 소규모 평화 걷기’가 지난 6월 1일 연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알리고 비무장지대 일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DMZ평화 걷기’를 개최해 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연천 평화누리길 12코스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평화누리길 카페 회원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두루미테마파크로 유명한 군남댐 홍수조절지부터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지나 신망리역까지 약 11km를 걸으며 군남댐 전망대 관람, 어울림센터 경기도 예술인 버스킹 공연, 기념촬영 등 DMZ 일원을 몸소 체험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4 DMZ 소규모 평화 걷기'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경기도)> ′24년 DMZ 소규모 평화걷기는 올해 총 2회 진행되며, 다음 회차는 오는 6월 15일, 고양 평화누리길 4~5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2회차에서 참가자들은 고양종합운동장부터 선인장전시관과 청평지를 지나 행주산성까지 약 13km를 걸으며 한강전망대 관람, 행주산성 역사공원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소규모 DMZ 평화 걷기는 평화누리길 정기모임 행사와 연계되어, 평화누리길 카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평화누리길 정기모임은 평화누리길 카페를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지숙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이번 소규모 DMZ 평화 걷기를 통해 도민들께서 DMZ 일원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DMZ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며, “소규모 걷기를 포함해 10월까지 약 8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평화누리길 정기모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여주시, ‘현장중심 책임행정’구현을 위한 대규모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점검
여주시, ‘현장중심 책임행정’구현을 위한 대규모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점검
<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시내 대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규모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방문해 현장 진행 상황 점검과 함께 행정안전부 2024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여주대교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대상사업지로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현암·점동 파크 골프장 조성 ▲오학~천송·e편안~학소원 도시계획도로 ▲창동 공영주차장 보수공사 ▲오학 현암둔치시민공원 조성사업 ▲강천섬 캠핑장 조성사업 ▲도전·계신 하수처리시설 ▲신진~능현간(여주206호) 도로확포장공사 ▲여주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안두렁천 개선복구사업 등 현재 추친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사업의 추진사항과 운영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신륵사 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는 작년말에 교각 등 하부공을 완료하였으며 올해하반기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12월을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추진중에 있으며. 강천섬 캠핑장은 7천㎡ 규모로 캠핑장 50명, 샤워장2개소, 음소대 1개소, 사무실 등 조성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캠핑장 운영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8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사업장을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설 완공을 앞두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현장 마무리 시공 등을 당부하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창동공영주차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낙숫물 피해 등 보강공사 시급성을 반영하여 유지관리보수비를 금회 추경에 긴급 편성을 지시했다. 또한 안두렁천 개선복구사업 현장에서는 우기철 취약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수방대책 등 피해 재발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이 불안하지 않토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시민 편의 인프라와 관광, 교통, 생활체육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변화된 여주시를 체감할 수 있을 만큼 가시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다.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지역기반시설 연계 적정규모학교 공모 추진..."소멸이 아닌 기회! 소규모학교의 재탄생"
경기도교육청, 지역기반시설 연계 적정규모학교 공모 추진..."소멸이 아닌 기회! 소규모학교의 재탄생"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학교를 적정규모화하고, 공공시설·문화체육시설·평생교육시설 등 지역기반시설과 학교시설을 연계해 지역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1일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기반시설과 연계한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지역 추진 협의체의 합의를 거쳐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적정규모학교 유형을 결정하고 올 7월까지 도교육청에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 지역 추진 협의체는 학생 수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공립학교(통합교 및 폐지교)의 희망 교직원, 학부모, 지자체, 지역의원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의 이번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은 소규모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함께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교육청이 소유한 통합교 또는 폐지교에 지자체 지원을 연계한 거점형 경기공유학교,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은 소규모학교가 재탄생하는 기회”라며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 내 접근성이 우수한 폐지교의 공간을 활용하는 등 지역과 함께 도교육청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H, 2,700억 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해외채권 성공적 발행
LH, 2,700억 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해외채권 성공적 발행
<LH 본사 전경. (사진=LH)> LH는 15일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2,700억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이자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사례다. 브라질헤알화 채권은 지난 2005년 이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주로 발행되고 있다. 발행은 씨티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2년 만기 고정금리이다. 통화스왑 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연간 0.5%p 이상 금리가 낮아 30억 원 이상 금융비용이 절감된다. LH는 높은 국제신용등급(AA)을 토대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해외채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위험 헤지 및 신규투자자 발굴을 위해 해외 발행시장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8억 달러(발행 환율 기준 한화 1조 436억원)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으며 ▲7억 미달러화 공모채(RegS) (한화 9,446억 원) ▲1억 싱가폴 달러(한화 990억 원) 사모채 등 다양한 통화로 해외자금을 조달했다. 올해는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이번 발행을 포함해 연내 최대 12억 불(한화 약 1.6조 원) 규모로 해외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이번 발행은 국내 원화채권 대비 이자 비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신규 해외투자자 수요까지 확보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 주거복지 등 안정적 정부 정책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공익사업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전조항 등 높은 안정성으로 국가와 동일한 AA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연수 시설등 대규모 재난대비 민간 임시주거시설 23개소 확보
경기도, 연수 시설등 대규모 재난대비 민간 임시주거시설 23개소 확보
경기도가 감염병‧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용으로 민간‧공공기관 연수‧수련시설과 병원급 시설 23개소(수용 인원 6,824명)를 추가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임시주거시설은 대부분 학교 강당, 마을회관 등 개방된 공간이며 연수, 수련, 병원 시설은 각 1곳씩 총 3개소 뿐으로 감염병 확산 우려와 사적공간 부족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2월부터 도내 대규모 시설 156개소(연수시설 50, 수련시설 31, 병원 75)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해 최종 15개 시군 23개소(연수시설 13, 수련시설 3, 병원 7)를 임시주거시설로 확정해 기존 연수‧수련‧병원시설 이용가능 인원 대비 6,128명(696명→6,824명) 증가했다. 임시주거시설 추가 확보로, 도는 감염병‧독감 등 2차 피해 방지, 사생활 보호 강화, 구호약자(고령층, 중증장애인 등) 적극 지원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은 “추가 확보 시설은 시군에서 지정 협의가 어려운 시설들로 경기도가 직접 협의를 통해 지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계속해서 임시주거시설 추가 지정을 추진해 경기도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마닐라공항 개발운영사업 계약체결...“인천공항의 K-공항 노하우, 역대 최대 규모로 필리핀에 수출”
인천공항공사, 마닐라공항 개발운영사업 계약체결...“인천공항의 K-공항 노하우, 역대 최대 규모로 필리핀에 수출”
<현지시각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각 18일 오전 11시) 필리핀 마닐라 소재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진행된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의 컨소시엄 주주간 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산미구엘 Ramon Ang(라몬 앙)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현지 재무투자사 대표들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지난 2월 수주한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이 관련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18일 오전 9시(한국시각 18일 오전 10시) 필리핀의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필리핀 교통부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이하 ‘마닐라공항 사업’)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계약 체결식에는 필리핀 Bongbong Marcos(봉봉 마르코스) 대통령, 교통부 Jaime Bautista(제이미 보티스타) 장관, 이상화 주 필리핀 한국대사 등 정부인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필리핀 산미구엘 Ramon Ang(라몬 앙) 회장 등이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한다.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각 기준)에는 컨소시엄사 간의 지분비율 및 역할관계 확정을 위한 주주간 협약 체결식도 진행되며, 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공사가 지난 2월 수주에 성공한 마닐라공항 사업은 최대 25년(2024년~2049년) 동안 마닐라공항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며 단계별 시설확장 및 개선을 진행하는 투자개발사업이다. 본 사업은 사업기간 예상되는 누적 매출액이 36조 9천억원(275억 USD)에 달하고, 투입되는 총사업비(공항 운영 및 시설개발에 투입되는 비용)가 4조원(약 30억 USD)에 이르는 등 공사가 수주한 해외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날 발주처와의 계약체결에 앞서 공사가 속한 컨소시엄은 사업수행을 위한 필리핀 현지 특수목적법인(New NAIA Infra Corp;NNIC) 설립을 완료하였으며, NNIC는 6개월의 운영인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9월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을 본격 인수해 운영 및 시설개발을 전담하게 된다. 공사는 NNIC 지분의 10%를 보유하고 있으며, NNIC와 별도의 운영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는 등 NNIC의 공항 운영사로서 사업기간 동안 마닐라공항의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는 터미널 운영, 보안, 시설 유지‧보수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올해 9월로 예정된 마닐라공항 인수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공항 인수 이후에는 공사 전문가 4명을 현지에 파견하고 본사 차원의 자문을 지속해 마닐라공항의 운영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NNIC 지분 보유(10%)에 따른 배당수익과 운영 컨설팅 수익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당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필리핀 및 동남아 지역에서 대형 해외사업의 추가 수주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올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필리핀의 관문공항인 마닐라공항의 운영 및 공항 서비스 수준을 극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인천공항의 해외사업 저변을 전 세계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2025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첫 삽 떴다...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254억 원 투입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2025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첫 삽 떴다...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254억 원 투입
<관련영상. > ‘미사 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사업’이 미사지구 내 공공청사 9부지에서 첫 삽을 떴다. 16일, 하남시는 하남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조감도. (사진=하남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2020년 12월 공공복합청사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5월에 설계 후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54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09㎡에 연면적 5,751㎡,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조성되고 3층과 4층은 체력 단련실과 취미교실이 지하 3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배치하며, 지하 2층과 1층에는 주차 25대, 총 50대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특히, 본 센터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문화·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되며, 한 하늘길 정원이 계획되어 있고 만남의 광장은 포인트 테마로 꾸며진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새롭게 건립될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시민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와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우리시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청사가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먼저 기공식을 축하한다. 오늘 날씨가 굉장히 좋은데 오후 시간임에도 시간 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미사 3동으로 하남시 전체가 천지개벽을 하는데 미사 3동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기공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동장님들과 관계자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끝으로 4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게 지지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제가 앞으로 어디에 있든지 하남시민을 위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용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용 국회의원은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기공식을 축하한다”라며 “오늘 기공식이 있기까지 하남시에서 일 가장 열심히 하시는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해 전대근 회장님, 노인 회장님, 연합회 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사 3동은 2009년부터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수가 많이 늘어났는데 그만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었다는 것은 주민 생활 편의성이 질적으로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다가올 기공식을 통해 공공청사가 새롭게 만들어짐에 많은 기대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삼 시의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33만 하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어려움을 많이 참아내고 기공식이 있기까지 인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공급과 보급률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금리가 6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기공식을 통해서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주고 행정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망월천 조망과 시각적 연계를 고려하였으며, 시설 이용이 용인토록 계획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