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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제28회 노인의 날”기념식 및“스마트 안내로봇 기탁식” 개최
이천시,“제28회 노인의 날”기념식 및“스마트 안내로봇 기탁식” 개최
<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스마트 로봇을 기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관, 사회단체장과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제28회 이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초청 가수의 흥겨운 무대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및 권리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SK하이닉스에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이천시 및 대한노인회 스마트 로봇 지원 사업인“어르신 친화 스마트 로봇 기탁식”도 같이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 사업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디지털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앞으로도 노인 관련 지역 축제·행사에서 로봇을 활용해 이천지역 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은“그동안 지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 및 행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3만7천여 어르신 여러분과 평소에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시장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어르신들께서 행복해야 이천시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광주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방세환 광주시장과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정관계인사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2일 광주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르신들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틀엔젤스 예술단 공연과 어린이집 아동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편지글’ 낭독, 레이저 아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박용화 광주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사랑으로 경로효친 의식 고양 및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사회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의 사회복지 발전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행복도시 광주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 제53회 광주 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마무리
광주시, 제53회 광주 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마무리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 문화예술로 하나되다'가 광주시청 WASBE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개최된 행사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소병훈 국회의원, 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도의회·시의회 의원, 지역 내 보훈단체 및 유관단체장과 시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행사에 앞서 드러머 리노의 무대와 태권도 시범단 무대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효행과 안전 등 10개 분야의 시민대상을 시상하면서 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진 축하무대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을 시작으로 민경훈, 장민호 등이 화룡점정을 찍으며, 광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광주시가 화합하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오늘 행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과 소병훈 국회의원이 광주시민들과 함께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의 축하무대를 즐기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어 “올해 광주시는 베트남 주석 방문, 세계관악 컨퍼런스 등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면서 “이로 인해 광주시는 위상이 높아졌다. 우리 광주시민 모두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해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먼저 제53주년의 광주시민의 날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라는 이름을 받은지 1086년이 됐다”며,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는 그만큼 유서 깊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광주시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태준 국회의원이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의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안태준 국회의원은 “제가 광주시에 온지 24년 됐는데, 당시 인구가 약 15만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며, “그런데 벌써 41만이라는 인구라니 지난 날을 되돌아 보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41만의 인구로 도약한 만큼 우리 주변 환경은 많이 좋아졌는가라고 생각이 든다”며, “또 가끔 세상살이가 팍팍하다는 얘기를 들을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새내기 국회의원으로서 시민들이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도록 우리 방세환 시장님, 국회, 도의원님들과 함께그런 마음을 치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 개최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 개최
<관련영상. (편집1=송세용 기자)>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이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 진행된 개막식 및 기념식은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추미애 국회의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정병용 부의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강성삼·박선미·오승철·임희도·오지현·정혜영·최훈종 시의원, 지역 내 유관단체장 및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팝페라 가수 송은혜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이날 행사는 ▲이성산성문화제 홍보영상 시청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개막선언 ▲축하공연 ▲하남시민 표창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하남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예술이음 소리스의 무대와 김두연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본격적인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축하공연에서는 무대에 나선 팝페라 가수의 송은혜의 아름다운 선율로 하남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하남시립합창단의 청아한 화음은 가을 저녁 정취를 한껏 높였다.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 추미애 국회의원(왼쪽),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오른쪽)이 표창장 및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특히, 본격적인 행사는 하남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장 및 장학증서 등을 수여하며, 하남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는 평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먼저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우리 자매 도시인 영월군에서 관계자분들이 오셨는데 환영한다”라면서 “오늘 기념식에서 하남시를 위해 노력의 증표로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과 장학증서 등을 수상하신 분들에게 박수를 낸다”고 운을 땠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그러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K-POP이라고 생각해 이에 발맞춰 우리 시도 문화영상산업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기념식이 끝나면 이성산성문화제에서는 우주를 보는 듯한 빛 무대가 준비됐으니 즐겨주시기 바란다. 끝으로 이런 문화축제 등을 통해 K-스타월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국회의원은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과 이성산성문화제의 개막을 축하드린다”라며 “하남시가 인구 10만이 채 안된채로 89년에 시승격을 해서 35년 후인 오늘날에 33만 명이라는 인구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추미애 국회의원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그러면서 “그러나 하남시는 여러 문제와 마주하고 있고, 특히 교통, 교육 등의 민원이 많이 있다”라며,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하남의 미래를 위해 여야 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해줄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무더위로 고생한 여름이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오늘,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동안 우리 시는 시민들과 행정청과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오늘 만큼은 하남시민들의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이어 “우리 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사회, 품격있는 의회, 약자와 동행하는 하남시의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하남시민의 행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시민 여러분들에게 오늘 이 시간을 행복으로 채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이점복 하남시사회복지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점복)가 지난 12일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이라는 주제로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하남시의 지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종사자, 사회복지 유공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는 ▲하남시장 표창(12명) ▲국회의원 표창(10명) ▲하남시의회의장 표창(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3명)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3명)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점복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서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있어 복지 제도의 강화를 강조하며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겨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더 나은 복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는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후원자, 정책과 제도를 고심하고 만드는 정부 등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가 되고 있다며 이에 하남시는 모든 시민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으로 제정된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사회복지계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 한천회,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이천시 신둔면 한천회,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이천시 신둔면 한천회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5일, 광복절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명식 신둔면 한천회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한천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식 한천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이날 김명식 한천회장 "오늘은 제79주년 광복절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오늘날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의 대가였다”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고 가슴에 새기는 오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79년 전 오늘 우리 선열들은 일본 제국주의의 악재에서 해방되었다”며, “민족의 자주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 선열과 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운을 땠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는 광복절을 맞이해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어두웠던 과거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모두가 함께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건강한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방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제국주의의 무단통치 아래 한반도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지배를 받아왔다”라며 “그러나 우리 선열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상해임시정부 수립과 3.1 독립선언 등을 통해 빼앗긴 주권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과 같은 행복을 누릴 수가 없었을 것”이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고,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없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염원하신 선열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중 도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은 “오늘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일제강점기의 억압된 시간으로부터 독립한 소중한 날”이라며 “당시 우리 선열들의 노고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신둔면 한천회 보고 느낀 바가 있다”며 “이 자리에 오신 회원분들, 주민분들, 각 사회기관 단체장님들 빈도수만큼 이천시에 있는 많은 청년도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하남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많은 하남시민들이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그날을 되새기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가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광복! 그 날의 함성,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15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영재 광복회장을 비롯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이용(갑)·이창근(을) 당협위원장 및 광복회원, 보훈단체, 유관단체, 청소년, 어린이 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고 독립운동가를의 헌신을 기렸다. 본격적인 기념식은 ▲광복절 홍보영상(독립잇다) ▲이영재 광복회장 기념사 ▲유공자 가족 등 표창장 수여 ▲이현재 하남시장 경축사 ▲축하공연(어린이뮤지컬 등)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청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대한독립 만세삼창 등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이날 이영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복의 의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이 새겨져 있다”며, “광복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닌,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유와 독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복의 정신이야말로 미래를 향한 희망과 비전의 원천”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모인 시민분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축사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독립 주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며, “특히 역사를 잊지 않는 것과 더불어 미래 번영을 위해 자족도시로 나아가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자족도시를 목표로 미래로 나아가는 과제로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목표로 병원 유치, 캠프콜번, 미사아일랜드, 교산신도시 등 성공적인 개발로 자족도시 건설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에 힘쓰겠다” 덧붙였다.
미 시애틀 ‘6.25 전쟁 74주년 기념식’ 개최
미 시애틀 ‘6.25 전쟁 74주년 기념식’ 개최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가 헌화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6.25 전쟁 74주년 기념식이 미 시애틀 현지 시간 15일 오전 11시, 올림피아 한국전 참전용사비에서 개최됐다. 워싱턴 터코마 한인회가 주관하고 주시애틀 총영사관과 광역시애틀한인회, 페더렐웨이한인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서은지 총영사, 이재길 워싱턴 터코마한인회 회장, 주 상하의원, 미쉘 슈미트 미육군 제7보병사단 사령관과 윤영목 6·25 전쟁 참전국가유공자 회장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한·미 국민의례 ▲후원단체헌화 및 묵념 ▲환영사 및 기념사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재길 워싱턴 타고마 한인회장이 기념사 및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서 총영사는 기념사에서 “7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유산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또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이 아닌 ‘자유와 평화의 토대’가 되었으며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할 것이다”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미 양국이 동반자 관계로써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재길 회장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평화를 위해 희생한 용기 덕분에 한반도의 비극적인 전쟁에서 오늘날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념식은 한인사회의 단합도 중요함을 일깨워 준다. 다 함께 통일된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 지지하고 격려했으면 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 협의회 합창단이 애국가 및 미국가 제창, 기념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참석한 A 씨는 “비와 강풍으로 야외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의미가 깊은 자리였다, 다음 세대들도 전쟁의 아픔을 기억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미 7사단 의장대 및 예포지원과 재미한국학교서북미지역협의회 합창단 및 군악대 기념 공연, 제이 인슬릿 주지사 선언서 대독으로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자들의 헌화로 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