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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개최
김경희 이천시장,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개최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자체장 등이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수도권 지역의 규제 개선을 위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2기「한강사랑포럼」은 수도권 지역의 상호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상생과 공동 발전을 지향하며, 한강 유역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인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이 참석하였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김충범 광주부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특수협 강천심 운영본부장과 신용백 공동위원장 등 한강사랑포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및 이천시, 용인시, 광주시, 여주시 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지규제의 합리적 개선에 대한 지역주민의 염원과 의지를 표출하였고, 규제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번 「한강사랑포럼」 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불합리한 성장억제 중심의 과도한 규제로 수도권의 산업과 인프라 발전을 저해하고,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본래 목표도 달성하지 못했기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이번 포럼에서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과도한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의 투자와 혁신성장이 제한되고 외국 자본의 유입이 감소하면서 국가 경쟁력이 약화 되었다며, 세계적인 변화와 혁신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공동으로 대응할 의지를 다졌다. 회의는 국토연구원 유현아 박사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에 대한 발제 후 한강사랑포럼 회원과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유현아 박사는 수도권 규제의 도입 배경 등을 설명하고,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자연보전권역의 중첩된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구역 단위의 일괄적 규제에서 벗어나 한강수계 인접 여부, 주요 교통축 등 지역별 차이에 따른 차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합리적 수준의 계획 입지를 공급하여 계획적 개발과 관리를 유도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수도권 균형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부는 국무총리 직속 규제혁신추진단을 통해 지난 2년간 많은 규제혁신의 성과를 내었지만, 수도권 규제로 경제활동과 산업 발전이 제한되고, 많은 기업이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잃었다”라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정책의 패러다임을 자율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나아가 기업에 유연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와 경제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1984년 「수도권 정비계획」 이전에 설립되거나 승인된 기존 공장들이 규제로 인해 성장 기회를 잃었다"며, "일시적이라도 규제를 유예해 기업들이 투자와 시설 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규제 완화가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규제정책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3가지 키워드...“유시유종(有始有終)”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3가지 키워드...“유시유종(有始有終)”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시민 중심의 변화”,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향상”, “문화예술 관광의 발전”.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당시 밝혔던 3가지 키워드이다. 김 시장은 ‘시민 중심의 변화’를 위해 ‘24시간 기동 민원팀’을 신설해 민원 처리율 92%를 달성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했다. 또한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SK하이닉스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확보 및 이와 연계한 교육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관광의 발전에 대해서는 ‘설봉공원 대규모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는 평가 받으며, 취임 당시 내새웠던 공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에 공정언론뉴스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한 김경희 이천시장의 시정 방향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어느덧 민선 8기 전반기가 지났다. 2년 간의 주요 성과는 무엇이며, 후반기 시정 방향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2년 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취임 당시부터 새로운 이천시를 위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결을 우선시했다. 그래서 '24시간 기동민원팀'을 신설하고 운영하며, 약 2,500건의 접수된 민원 중 대부분인 2,300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발전 속도가 느린 남부 지역에 시장실을 새로 마련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하고 주민들의 불만 사항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남부 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시민들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정책으로 이어갔다. 특히, 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부시장실을 직접 운영해 매주 화요일이면 장호원에 있는 남부시장실에서 근무한다. 현재까지 총 85회 운영했는데 남부권 민원도 707건을 처리했다. 남부권에 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반려동물 테마파크, 야간 응급진료 지원까지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노력했다.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이천시는 SK 하이닉스 등 30개가 넘는 주요 기업과 협력해 특화된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시와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와 도로망 확장 등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드론 및 방위산업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는 이천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포괄적 전략을 가지고 반도체산업 육성과 저출산 극복,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근 이천 시민 94%가 찬성한 ‘이천시 내 과학고 설립’과 관련해 ‘과학고 유치 희망서’ 등을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고를 유치 설립하려는 이유는? <2일, 이천시 과학고 유치를 위해 열린 '이천시민 결의대회'.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불합리한 중첩 규제로 인해 4년제 대학의 신설이나 이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명문 고등학교를 설립하고자 했으나, 공립은 불가능하고 사립도 제한적인 현실을 마주했다. 서울과 가까우면서 자연환경이 풍부하며 안정된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 창업지원센터 같은 교육 및 연구 인프라가 과학고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한 도시가 이천시다. 이런 배경에서 경기도 동부권에 이천과학고를 유치하면, 경기도 내 지역 간 교육 여건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천시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적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지역 균형 발전과 중첩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경기 동부권의 핵심 도시인 이천시의 규제 완화 측면에서도 매우 타당한 방안이라고 판단했다. 과학고 유치를 통해 인근 지역까지 포함해 우수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송석준 국회의원 주재로 개최된 정책 토론회, 오는 2일 진행되는 이천 시민 결의대회 등 적극적으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천은 쌀과 복숭아 등 축산 및 생산의 농업 도시이다. 농업인들의 소득 증가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으로 기사와는 무관합니다.> 이천시는 쌀, 복숭아, 축산, 인삼, 온천,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특히 쌀의 경우, 이천시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대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2022년도에 생산량 대비 1만 3천 톤의 재고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범시민 운동을 추진해 경품과 음식점 공급 등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했고, 추석 전에 모든 재고를 소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농림부에 경지 정리 완화 등을 제안하고, 쌀 생산량 조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쌀 가공품 개발로 방향을 전환해 말레이시아와 미국으로의 수출까지 확대했다. 이천 쌀을 사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로 내수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으로 이천시는 연말까지 200톤이 넘는 쌀을 수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농업 발전 방향으로는 ICT 기술 도입 및 스마트팜 보급 확대를 포함해 청년 후계 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인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로컬 복합 상생 센터 건립과 같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통 공간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지역 농업의 정주 여건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 등으로 인구 증가에 대한 좋은 환경이다. 인구 증가와 인재 교육에 대한 대안 등 고민하는 것은? <SK하이닉스 관계자가 반도체 검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에는 경강선을 통해 처음으로 세 곳의 역세권이 형성됐다. 이 중 이천, 신도, 부발인데, 2016년에 역세권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게 진행되고 있다. 완료되면 약 2만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도시계획시설 확장을 통해 약 5만 명의 인구 증가도 예상한다. 또 이천은 반도체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증가율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도시 추진단'을 설립했으며, 지방자치단체 권한 강화를 통해 서기관 임시 조직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업 유치 및 투자 유치 시스템 부활의 초석이 됐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투자 유치를 위해 최대 3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대책 수립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이 돌봄 센터 설립과 군부대 내 아이 돌봄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있으며, 역세권 개발 완료와 함께 추진 중인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인구는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심혈을 기우려 추진하던 화장장이 인근 시 주민 반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꼭 필요한 시설인데 대안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화장장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최근 화장장의 부족으로 4일장, 5일장을 치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던 화장장이 인근 지역의 반대와 절차상의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화장장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시설이기에 화장장을 반드시 추진할 것이다. 이천시가 추진하는 화장장은 유치지역 및 주변 지역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서 시에 화장장 건립을 제안하고 우리 시에서 이를 적극 검토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3~4개 마을에서 주민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러한 의견들을 반영해서 12월 안에는 부지를 선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큰 노력을 하셨는데, 가장 생각나는 성과가 있다면? <설봉공원 폭포 야경. (사진=이천시)> 대표적으로 설봉공원이 생각난다. 설봉공원은 대규모 개선 작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주의 화담숲과 비교되곤 하는데, 화담숲이 수직적인 숲을 자랑한다면 설봉공원은 넓은 평면적인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또한, '반딧불 공원'이라 불리는 새로운 휴식 공간도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약 1km의 황톳길도 마련했다. 또한 ‘안흥지’ 내부에 있는 ‘애련정’은 조선시대 임금들이 자주 찾던 역사적 장소로 유명하다. 특히 성종 임금이 여러 번 방문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며, 마치 이몽룡과 춘향이가 노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호수 주변을 정비하고 고품격 조명을 설치하여 저녁 시간대에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주말마다 열리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올해 말에는 분수대 오거리에서 새로운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조명 쇼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사회에서 상당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국가 또는 지자체를 운영하려면 반드시 개혁해야 하는 일들이 있는데, 2년간 어떤 개혁을 진행했나? <김경희 이천시장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어떤 사업이나 정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자금이 요구된다. 취임 후, 이천시가 '불교부 단체'로 분류된 것을 발견했으며, 소도시인 우리 시에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었다. 이는 이전 예산 운영의 실패를 의미하는 신호였다. 실제로 3년 전부터 예산 불용액 증가와 함께 여러 경고음이 있었지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결국 교부단체 지위마저 상실한 상태가 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임 후 6개월 동안 긴급하게 조치해 교부 단체로의 복귀를 이끌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중앙부처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 시청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세워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이천시는 행정력 면에서 크게 발전해 다양한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인정받게 됐다. 2022년도에 약 3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그다음 해에는 약 374억 원, 올해에는 이미 660억 원을 확보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천시 공무원들은 중앙부처 공무원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받으며, 현재 중앙부처와도 직접적인 소통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어느덧 임기의 반을 달려왔다.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고의 가치를 두고 지금까지 성심을 다해서 일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의 행복과 이천시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를 위해 우리 1,300여 공무원과 함께 우리 시의회 의원님들과 함께 저를 사랑하는 우리 모든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앞으로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나가면 다시 들어오고 싶은 도시, 세계적으로 정말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꿈을 그리며 현실로 바꾸려 애써 왔다. 이러한 개혁의 꿈이 실현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끝으로 얼마 있으면 추석 명절이다. 우리시는 명절이 돌아올 때마다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는 더욱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은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김경희 이천시장,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 열어...“ 2년 동안 2,400건 해결”
김경희 이천시장,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 열어...“ 2년 동안 2,400건 해결”
<김경희 이천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기자회견을 열였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김경희 이천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18일, 개최된 기자회견은 시청 대강당에서 출입기자 시청 국소장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시장은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명품 복지를 구현 ▲청년에게 기회가 가득한 도시 육성 ▲품격 있는 문화도시 육성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향상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천시는 김 시장 출범 후 224시간 민원 기동팀을 신설해 지난 2년 간 2,400여 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2,200여 건을 해결했으며, 균형발전을 위해 신설한 남부 시장실을 총 76회 운영하고 남부권 민원 377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달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에 이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에 선정된 이천시는 저출산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선제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펼쳐 시민들의 호평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천’을 선언하며,“이천시는 지난해 각종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 기업SOS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5월에는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해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타시군과는 차별화된 정책도 마련했다”면서 “투자유치TF팀 운영과 맞춤형 기업서비스를 통해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기자들의 질의 응답에 대해 답하고 있다 .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그러면서“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다”며,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통해 향후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용인시와 함께 교류하고 청년들의 취업까지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취임하자마자 전국적으로 소아의료계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다”며,“올해는 전국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을 시작, 육군 최초로 부대 내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 개설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관련해 “설봉공원 개선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이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하는 한편 설봉산에 1㎞에 이르는 황톳길을 조성했다”면서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하천 종합생태수변공원은 대규모 캠핑장과 테마숲, 잔디광장과 어린이 물놀이시설, 카페 등을 구비한 이천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올해 12월까지 완료하고 쾌적하고 쉼이 있는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SEMICON WEST 2024' 참관..."해외 반도체 기업 대상 투자 유치 활동 펼쳐"
김경희 이천시장, 'SEMICON WEST 2024' 참관..."해외 반도체 기업 대상 투자 유치 활동 펼쳐"
<김경희 이천시장(우측에서 네 번째)과 임정택 총영사(우측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세미콘 웨스트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9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산업 박람회인 SEMICON WEST 2024(이하 ‘세미콘 웨스트’)를 참관했다. 세미콘 웨스트는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산업분야 전문 박람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최신 반도체 산업의 움직임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반도체 네트워킹의 장이다. 이번 세미콘 웨스트에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인 영진아이엔디(주)를 포함한 13개 기업들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IIA(한국산업진흥화협회)가 주관해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전체 약 5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기업들이 참가한 KOTRA 한국관을 비롯한 박람회 참가 기업들을 방문했다. 특히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인 영진아이엔디(주) 박종진 상무를 비롯한 참여인원을 격려하고 이후 별도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세미콘 웨스트 박람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시장확대와 해외 투자유치 ▲관내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방안 등 관내 반도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이천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우측에서 네 번째)과 임정택 총영사(우측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세미콘 웨스트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와 반도체 사업 등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어 김경희 시장은 임정택 총영사와 김형일 무역관장에게 반도체 중심도시인 이천시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홍보와 투자유치 노력을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제안했으며, 이천시 관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천시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KOTRA 한국관에 비치하고 세미콘 웨스트에 참가한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세미콘 웨스트 방문은 세계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글로벌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이천시가 세계 반도체의 중심도시, 첨단미래도시로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관내 반도체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반도체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하여 이천시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도시,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맞아‘똑버스타고 시민 소통’ 진행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맞아‘똑버스타고 시민 소통’ 진행
<김경희 이천시장이 똑버스에 탑승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8기 2주년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똑버스에 탑승해 ‘똑버스 타고 시민 소통’ 시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2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 김경희 이천시장은 직접 똑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실제 이용승객과 똑버스 이용 상황과 이천시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 시장은 1시간여 동안 시민들과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똑버스와 시정전반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똑버스 대기시간 증가로 인한 불편과 운행지역 추가 요청 등 교통정책에 관한 개선 요청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중교통 체계 개선, 관련기관 협의를 통한 사업규모 확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교육, 문화, 육아, 청년, 일자리정책,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등 이천시가 나아갈 비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김 시장이 만남 이용 승객 중 이천에 직장을 두고 성남이나 원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만났는데 이천시의 똑버스 정책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시민들은 똑버스가 생겨나 대중교통 이용이 굉장히 편해졌고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장점 너무 많아 만족하고 있다는 평가했다. 시민들은 ‘이천시에서 시민을 위해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써줘서 고맙다’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분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하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많은 시민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문화예술관광 도시브랜드, 청년에게 기회 가득한 도시 만들 것"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문화예술관광 도시브랜드, 청년에게 기회 가득한 도시 만들 것"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면서 경험과 지혜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반환점을 돌고 있는 김경희 이천시장의 각오다. 김시장은 2년전 취임식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간절한 소망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며 초심을 강조했다.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이천’ 만들기에 진심을 보인 김 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도입과 문화예술관광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음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김경희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8기가 출범한 지 벌써 2년이 흘렀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김경희 이천시장. (사진=이천시)> 새로운 기대와 열망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가 절반이 흘렀다. 시장의 중책을 맡게 된 2년전 취임식에서 이천을 발전시켜달라며,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달라며 꼭 잡아주신 두 손의 떨림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이 간절한 바람을 품고 더 나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그러나 지난 2년의 여정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취임하자마자 쌀값 폭락사태를 해결하고자 팔을 걷어붙였고, 민생에 소중하게 쓰여야 할 보통교부세를 다시 지원받기 위해 발을 재촉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재정위기의 칼바람 속에서 지속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목표가 있기에,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흔들림 없이 달려왔다. 또한 동료 공직자의 끝없는 열정이 이천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그렇게 저 혼자만의 분투가 아닌 모두의 힘으로 지금 우리의 이천은 더 밝은 내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지난 2년 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노력이 많았는데, 소회를 밝힌다면? <김경희 이천시장이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 진심을 다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소아 의료계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또한 장호원 엘리야 병원에서는 남부권 야간진료를 시행했고, 장애아동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이천병원에 소아재활센터 건립을 가시화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셋째아부터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부터 확대 지급하도록 했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비 대상자도 늘렸다. 올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기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열었고,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해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됐다. 전국적으로 '교육'과 '청년 일자리'의 과제를 안고 있는데, 이천시에서는 어떻게 풀어가고 있나? <지난달 25일 '2024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 청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생존수영, 영어캠프 체험, 음악 특성화 지원 등 공공의 영역에서 정규교육 외에도 다양한 꿈을 키우는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이 걱정과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무상급식,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등학생 무상교육 지원 등 보편적 무상교육을 추구하고, 진로체험 박람회, 지역탐방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진행하여 첨단도시에 걸맞은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중리지구 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지역 내 초등·중등학교 추가 신설을 시정의 핵심 현안으로 삼고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씀을 드린다. 청년에게 기회가 가득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 지원해 유능한 인재의 농업진출을 돕고,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청년 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지난해 우리 시 최초의 청년 공간인 청년일자리카페 e-room의 문을 열어 전문직업상담사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취업면접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두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으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가도록 하고 있다. 이천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은 이천의 도시 브랜드를 대변하는데? <김경희 이천시장이 설봉산 황톳길을 직접 걸으며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의 자랑이자 자원인 역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개발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후세에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가꾸고, 전문예술인과 생활 예술인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예술 진흥의 토대를 쌓아 가고 있다. 이천문화재단에서는 지방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기획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고, 유럽문화의 중심인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이천의 무형문화유산인 ‘이천거북놀이’ 를 펼치는 등 문화외교관의 역할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 걷기 좋은 길은 친환경 관광자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고, 성호호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여 최적의 개발 방향을 기획하고 있다. 도자예술촌의 예술인회관과 율면에 조성될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이천의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천시는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농업분야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는? <김경희 시장이 지난달 24일 호법면 소재에서 드문 모심기 연시회를 진행한 모습. (사진=이천시)> 농업은 미래에 그 가치가 더욱 빛날 이천경제의 기반이다. 이천의 자부심인 이천쌀을 미국과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렸고, 가공식품 개발로 판로를 넓히는 한편, 축구 국가대표 공급 쌀로 지정되며 이천쌀을 넘어 명품 이천농업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설 보급, 농업용 드론과 무인보트 보급 등으로 미래첨단 농업을 추구하며,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하여 지속 가능한 영농생태계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관고동에 건립 중인 로컬복합상생센터는 미래 먹거리 종합전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 장소에 농민회관을 함께 건립하여 농업인께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겠다. 남부권 농촌협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하고,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마을진입로 확포장, 농촌마을 도시가스 보급을 통해 영농기반과 정주여건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 편리한 교통이 시민행복과 이천발전의 지름길이라는 말을 했는데? <이천시 시내와 율면, 장호원을 오가는 똑버스. (사진=이천시)> 부르는 곳으로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똑 버스’를 운행해 시내권과 농촌지역의 대중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광주-이천-장호원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를 개통하고, 장호원 대중교통 복합시설을 완공하여 남부권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크게 덜어줬다. 와현~풍계 간, 작촌~해월 간 도로 등 시도 3개 노선, 농어촌도로 4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11개 노선을 완공하여 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 - 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 국지도 70호선 등 이천의 새로운 비단길이 될 광역 도로망 구축하는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 앞으로 이와 연계된 도시계획도로,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82개의 간선 도로망을 부단히 확충하여 이천시민 모두가 누리는 편리한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이천의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은?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우리가 꿈꾸는 미래 이천의 모습은 반도체를 필두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단단한 기반 위에 일자리가 넘쳐나는 잘 사는 도시다. 어느 곳으로나 뻗어나갈 수 있는 교통·산업·문화의 허브이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의 도시다. 청년에게 희망이 있고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며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는 도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며 녹색의 자연 속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살기 좋은 도시다. 이러한 미래상을 그리기 위해 이천의 백년지대계를 설계하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이천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이 미래 시대의 경쟁력이 되도록 치밀하고 촘촘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실행에 옮기겠다. 각종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광역교통망과 SOC기반을 더욱 확충하여 양질의 민간투자를 유도하며, 도시성장의 블루칩이 될 신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개발, 경제와 교통, 복지와 보건, 문화관광, 환경과 에너지까지 행정력이 닿는 모든 분야에서 미래형 도시구조로의 전환을 이뤄가겠다. 반도체·첨단산업은 이천의 무한성장을 책임질 핵심 열쇠이다. 우리시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반도체·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이들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도로, 주거 등의 기반 시설과 함께 전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한, 첨단배후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반도체를 비롯해 방위산업, 드론, 모빌리티 등 미래 유망 산업 육성에 주력하여 이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끝으로 이천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반환점을 도는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이천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여러분의 바람을 천심으로 받들겠다고 다짐했던 그날의 초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약속한다. 경험과 지혜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뚝심으로 도전하는 시장이 되겠다. 그리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 우리 앞에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넘실거린다. 그러나 ‘함께’라는 믿음은 그 어떤 어려움도 뛰어넘을 용기가 된다. ‘모두 함께’ 손잡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가길 바란다.
김경희 이천시장, 현장 중심 기업친화활동 전개
김경희 이천시장, 현장 중심 기업친화활동 전개
<김경희 이천시장이 마장면 소재 예맛상사(주)를 방문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21일,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예맛상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예맛상사(주)는 2008년 설립된 대한민국 전통식품 ‘김’가공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물론 쿠팡 등 온라인에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12개국에 3년 연속 1천만 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지난해 기존 공장을 증설하여 건축 연면적 약 9256.2㎡(2,800평)의 공장을 신축하였으며, 보다 안정적인 생산역량을 확보해 우수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예맛상사(주)는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한 공장 내 LED교체공사 및 수산식품 가공설비에 대한 지원과 공장 진입 전 회전교차로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색선 표기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우리에게 친숙한 ‘김’이라는 식재료 하나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수출하는 예맛상사(주)에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예맛상사(주)가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여...“이천시 선수들 격려”
김경희 이천시장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여...“이천시 선수들 격려”
<김경희 이천시장(왼쪽)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이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김경희 이천시장이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여해 이천시 선수단을 격려하며 이기는 체육보다 즐기는 경기를 진행해 달라 당부했다.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파주 시장 애인체육회·경기도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 경기도가 후원한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를 슬로건으로 31개 시·군에서 역대 최다인 4천942명의 선수단(선수·임원·보호자)이 참가했다. 25일, 오후 5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4시 30분 경기 춤연구회와 파주시립예술단,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개행사를 시작으로 축하 영상 상영에 이어 5시 15분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열리며 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스포츠·론볼·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역도·육상·조정·탁구·테니스·파크골프·축구·e스포츠 등 17개 종목에 걸쳐 ▲지체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 병변 장애 등 5개 유형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또한 정상 탈환에 나서는 수원특례시가 가장 많은 3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지난해 우승의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가 305명, 부천시 267명, 평택시 242명, 용인특례시가 23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탁구가 338명으로 가장 많고, 게이트볼(286명), 파크골프(241명), 볼링(193명) 순이다.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천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1개 시군장 및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12개 종목에 160명이 참가했으며, 순위보다 선수들의 안전과 화합에 의의 두고 참여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장애인체전은 경기도와 이천이 자랑하는 ‘장애인 먼저’라는 정신을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보다 앞서 실천했다는 자부심을 우리 모두 가져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손해를 보는 세상은 우리 세대로 끝내야 한다. 장애 때문에 차별받는 세상을 우리 자식 세대에게는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먼저’의 정신을 이천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여러분께서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 겪으시고, 사회생활의 손해를 덜 보시도록 장애인 정책을 현실에 맞게 착실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오비맥주(주)이천공장 VPO월드클래스 달성 기념식 방문
김경희 이천시장, 오비맥주(주)이천공장 VPO월드클래스 달성 기념식 방문
<김경희 이천시장이 오비맥주(주) 이천공장의 VPO월드클래스 달성 기념식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은 4일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오비맥주㈜이천공장의 VPO월드클래스 달성 기념식을 방문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회사 임직원에게 축하와 기업 비전에 대하여 응원을 보내는 자리를 가졌다. VPO월드클래스는 글로벌맥주기업 AB인베브에 소속된 174개 맥주 제조기업 중 단 30개 기업에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오비맥주는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월드클래스 레벨을 달성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월드클래스 달성은 고품질 제품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회사 구성원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로, 오비맥주는 이를 계기로 국내 주류시장 12년 연속 1위를 넘어 글로벌 맥주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우리 시와 40년 이상을 함께해 온 향토기업 오비맥주의 두 번째 VPO월드클래스 레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를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서로 상생하는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국민과 함께하는 반도체 민생토론회 참석
김경희 이천시장, 국민과 함께하는 반도체 민생토론회 참석
김경희 이천시장은 15일 경기 성균관 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반도체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이란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관계자, 반도체 전공학생, 반도체 연구인력 등 전문가, 반도체 기업 및 지자체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천·판교·수원·용인·안성·평택·화성 등 경기 남부에 총 622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면서 앞으로 20년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 300만 개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남부에 조성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전체면적은 2천만제곱미터를 넘을 전망이며, 정부는 2047년까지 이 클러스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622조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모두 16개의 새로운 팹(반도체 생산설비)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2027년에 생산팹 3기와 연구팹 2기가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2030년 기준 월 770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용인시와 이천시를 연계할 수 있는 마장면에 50만제곱미터의 첨단배후산업단지를 조성할 것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자연보전권역 지정 이전에 승인된 기존 공장에 한하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특단의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한편, 이천시는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에 발맞추어 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사업 추진(반도체기술 아카데미 브릿지 운영,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반도체인재양성센터 운영 추진, 두원공대 반도체과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 반도체기업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반도체기업협의체 및 반도체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도체 첨단산업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반도체 특화 가로환경 개선사업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용인시와 연대하여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도시로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