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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양평부군수, 이미혜 보건소장 퇴임식 진행
김영태 양평부군수, 이미혜 보건소장 퇴임식 진행
<김영태 양평부군수가 퇴임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제29대 김영태 양평부군수와 이미혜 보건소장의 퇴임식이 29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퇴임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국·소장, 관, 과, 소장, 부서장, 노조 지부장, 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부군수는 1991년 평택시 7급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31년 10개월간 경기도민을 위해 봉사했다. 퇴직 직급은 지방부이사관이다. 이날 김영태 부군수는 “그동안 만들어 온 기반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때”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군수님과 의원님들 양평의 기관 단체장님들 1,700여 공직자 여러분과 10만 4천여 군민들 모두가 함께 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디를 가더라도 양평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함께 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부군수는 이어 32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몇 가지를 후배 공직자에게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영태 부군수가 퇴임식에서 그간 소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김영태 부군수는 “첫 번째는 업무에 대한 열정, 열과 성을 다해 일하다 보면 그게 외부에 표출이 되고 모든 분이 느끼게 되며 두 번째는 업무추진 시 가장 중요한 소통과 협력으로 이것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업무가 힘들지 않고 쉬워진다고 생각하며, 세 번째는 업무와 생활에 대한 자기만족, 아무리 힘들더라도 본인이 만족하면 모든 일들이 원만해지며 직장생활이 행복해지며 이상 세 가지가 근무하면서 느낀 점 들이고 그렇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인사말을 마친 김영태 부군수는 먼저 전진선 군수와 양평군 1,700여 공직자에게, 두 번째는 윤순옥 의장과 의원 및 10만 4천여 양평군민에게 마지막 세 번째는 내조를 아끼지 않아 온 이준영 여사와 두 아들, 부모님, 장인·장모님 등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절을 올리기도 했다. 33년을 한결같이 도민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 함께 퇴임을 맞은 이미혜 보건소장은 “양평군과 여러분의 발전을 응원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잘 살아가기를 기원한다”라면서 “한발 한발 나아가는 양평처럼 저도 그렇게 살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영태 부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능력을 입증하며 대인관계도 탁월하여 업무 포용력이 높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미혜 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