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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하남 외교에 문호를 열게 한 이현재 시장님과 하남시민께 감사"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하남 외교에 문호를 열게 한 이현재 시장님과 하남시민께 감사"
<엄준호 하남시 부시장(오른쪽 첫 번째), 유규충 당서기(좌측 두 번째), 김희태 하남시 자치행정국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가 2005년 이후 꾸준히 교류해오던 코로나19 이후 교류가 중단됐던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산동성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 등을 초청해 하남 외교에 문호를 열었다. 27일 방문한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를 비롯한 6명의 방문단은 오전 10시부터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VA 스튜디오, 국제자매도시공원, 스타필드 하남 등 하남의 명소들을 두루 방문했다. 하남 우수기업 견학 국내 최대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VA 스튜디오 현황 브리핑 및 시설 견학을 했다. <산동성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 등이 견학중에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VA 스튜디오는 관계자는 "현황 브리핑에서 프랑스 가르니에 공단에 저희가 직접 구연했다"며 "2D와 3D 기술을 다 이용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튜디오다. 현재 공유한 것과 같이 3D로 직접 데이터를 만들어가지고 탄생한 공간이며 외지에서 수 백 명이 작품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 조명팀 다양한 팀들이 방문하고 거주 되면서 발생하는 지역경제 효과가 크게 발생 하고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우수 기업 등을 견학한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는 "하남시는 우리에게 중요한 자매도시이며, 생태와 도시발전이 공존하는 하남시를 다시 방문케 해준 이현재 시장님과 하남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등과 견학을 함께한 엄준호 부시장은 "우리 이현재 시장님께서 어려운 시기에 산동성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님 등 일행을 초청해 하남 외교에 문호를 열게 하셨다면서 하남명소 스타필드와 우수기업인 VA 스튜디오 등을 홍보하고 2005년 10월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서 이행. 교류 업무협력과 활성화를 일군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베트남 당서기장과 통화
문 대통령, 베트남 당서기장과 통화
[공정언론뉴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당서기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관계 강화 방안,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관해 협의했다. 이번 통화는 베트남 신지도부 출범 후 양국 정상급 차원에서 처음 이루어진 것으로 문 대통령은 쫑 당서기장의 연임을 축하했으며, 이에 대해 쫑 당서기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한국이 UNCTAD 선진국으로 격상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쫑 당서기장은 1992년 한-베트남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어 왔다고 평가하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관계가 현재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을 상기하며, “2023년까지 교역액 1천억 불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쫑 당서기장은 “교역액 1천억 불 달성을 위해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 한국 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호응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한국은 베트남의 1위 투자국이고,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대상국이며, 베트남에 9,0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각각 20만여 명의 양국 국민이 거주하고 있을 만큼 양국은 특별한 관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쫑 당서기장은 “한국은 아세안 협력의 중심 국가로서, 베트남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지지하며, 베트남의 발전 계획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결합시킨다면 양국관계가 더욱 심화‧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쫑 당서기장은 “한국과 베트남 정당 간의 협력, 국회 간 협력, 차세대 지도자 간의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이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제공하고, 주요 계기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하며,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해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베트남이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쫑 당서기장은 “베트남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적인 협의 대화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쫑 당서기장은 “미얀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아세안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미얀마의 평화‧안정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이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한 것을 환영하며, 한국에서도 베트남 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쫑 당서기장은 “양국의 문화가 서로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에서 우리 기업인 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그간 베트남 측의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베트남 내 우리 국민 및 진출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베트남 측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과 쫑 당서기장은 양국 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이뤄져 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 및 질병예방‧관리 관련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