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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소상공인과 대형마트의 특성에 따라 배려와 노력이 필요” 강조
이현재 시장 “소상공인과 대형마트의 특성에 따라 배려와 노력이 필요” 강조
<하남시가 제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대형마트 점장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는 상생발전협의회와 2023년 제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 상황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하남 전통시장의 상인회장 대표 대형마트 점장 및 하남시 지역 상인들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상생발전협의회가 왜 운영되는지에 대한 능동적 사고를 당부하며, 서로 간의 이해관계를 통해 소상공인과 대형마트의 특성에 따라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고, 시에서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설치된 협의회인 만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건의하여 소상공인과 대형마트가 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하남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하남, 홈플러스 하남은 전년도에 이어 하남시민 우선 채용, 전통시장 홍보 영상 점내 광고 지원, 지역 내 중소기업 판로지원, 지역 내 플리마켓 등 올해도 지역주민들과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스타필드시티 위례와 코스트코 하남점도 함께 동참하여 지역상인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협의회에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와의 상생을 위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번 협의회에서 하남의 대표 전통시장인 신장시장 상인회장은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의 문화컨텐츠 사업에 전통시장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및 플리마켓 활용에 대한 의견과 코스트코의 재래시장 홍보 가능 여부 등 대형마트 대표들에게 건의하며 전통시장의 상권을 살릴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덕풍시장과 황산 회센터에서도 대형마트를 통해 전통시장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여러 방향성을 시에 전했다. 이에 이현재 하남시장 "올해 처음 이뤄진 협의회의 내용을 토대로 물가 상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로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가 잘 이루어져 하남시의 시민들이 다양한 유통시스템을 편하게 이용함으로써 하남시의 특색있는 경제적, 문화적 공동체로 상생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