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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 좌장으로 나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 좌장으로 나서
<'경기도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 현장.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경기도의회에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한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섰다. 30일, 개최된 토론회는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조명하고 광역대표도서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남종섭 의원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전체의 문화적 풍요를 이루기 위해 건강한 책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론 내용을 종합하며 “경기도서관이 책문화생태계의 콘트롤타워가 되어야 하며 31개의 시군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책문화생태계 주체와 상호 연계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경기도서관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서관 관장을 조속히 영입하고 조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경기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경기도 만의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남종섭 위원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그러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경기도서관이 1,400만 명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대표도서관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가 발제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임현수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수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김민주 리드앤리더 대표, 조진석 책방이음 대표, 박준호 경기도서관 추진팀장이 토론을 맡았다.
나래에너지서비스㈜ 8일 도서 기증식 통해 위례도서관에 도서 기증
나래에너지서비스㈜ 8일 도서 기증식 통해 위례도서관에 도서 기증
<8일 위례도서관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서 진일순 하남시 평생교육원장(사진 왼쪽)과 이성한 나래에너지서비스 경영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8일 위례도서관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을 통해 나래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한수미·김봉진)로부터 총 2,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나래에너지서비스가 추진하는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앞서 나래에너지서비스는 지난 2021년에도 5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하남시일가도서관에 기증한 바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성한 나래에너지서비스 경영본부장은 “하남 위례 주민들께서 책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나래에너지서비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일순 하남시 평생교육원장은 “하남 위례도서관은 인접한 지역의 성남시민과 송파구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거점 도서관이라는 점에서 이번 나래에너지서비스의 도서 기증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서 기증에 나서준 나래에너지서비스의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 독립서점‧작은도서관 11곳이 함께하는 '책으로 잇는 안성' 운영
안성시, 독립서점‧작은도서관 11곳이 함께하는 '책으로 잇는 안성' 운영
안성시는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에서 강좌, 체험, 네트워킹 등 다채롭고 풍성한 「15분 문화교류장-책으로 잇는 안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은 독립서점, 카페, 공방 등의 공간을 중심으로 15분 이내 거리마다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일상공간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이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으로 잇는 안성」은 독립서점과 작은도서관이 모여 “환대”를 주제로 삼아 각 독서공간에서 소소하게 문화를 누리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의 개성에 따라 ▲다즐링북스 ‘티타임, 환대의 시간’ ▲파이브센시스 ‘오늘을 환대하다’ ▲살구나무 책방 ‘예술가의 환대’ ▲동방서림 ‘환대로 만나는 어린이와 동화구연’ ▲미양작은도서관 ‘별별別別 환대’ ▲삼죽작은도서관 ‘어른을 위한 환대, 책이 있는 공간으로의 초대’ ▲송정작은도서관 ‘삶 속 환대에 관해’ ▲양성작은도서관 ‘환대, 반기는 마음’ ▲원곡작은도서관 ‘환대의 실타래’ ▲주은풍림작은도서관 ‘환대받는 친구들’ ▲죽산작은도서관 ‘나와 당신, 우리를 위한 환대’ 등의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관광과 문화도시센터(☎031-678-0774) 및 각 독립서점,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LH, 임대단지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해 입주민 220명 채용
LH, 임대단지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해 입주민 220명 채용
<6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열린 ’24년 작은도서관 커뮤니티 매니저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 입주민 220명을 커뮤니티매니저(CM)로 채용하고 임대단지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단지 입주민을 우선 선발해 구성된 커뮤니티 매니저는 ▲도서관 운영 위원회 조직 ▲자원봉사자 모집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LH는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역할이 책 읽는 공간에서 입주민 주도하에 돌봄·교육·문화·교류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LH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를 통해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효율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광주광역시 신완마을7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문화 프로그램에 입주민이 참여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LH)> LH는 지난 3년간 전국 748개 단지에 커뮤니티 매니저를 배치해 입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40개 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도 완료했다. 특히,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LH는 지자체와 연계해 서울양원 1단지와 광주선운 휴먼시아1 단지 작은도서관을 가족특화형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주민카페 등이 결합된 특화형 시설로 개선 완료했다. 올해에는 지자체, 금융기관과 연계해 광주백운 3단지 등 3개 단지에 단지 내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참여 시 관리비 차감 활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거점이자 마을 공동체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살기 좋은 임대단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 ‘방정환 콘텐츠’ 특화프로그램 운영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 ‘방정환 콘텐츠’ 특화프로그램 운영
<연세대학교 대학생들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방정환 콘텐츠' 기획전시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대학생들과 함께 ‘방정환 콘텐츠’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문방정환도서관 방정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예비 사서인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특화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방정환 선생님, 함께해요"라는 대주제 하에 ‘방정환 선생님 함께해요’, ‘어린이 인권, 우리가 지켜요’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방정환 선생님 함께해요’에서는 ▲방정환 선생님의 생애 알아보기 ▲소파(小波) 퀴즈 팀 대항전 ▲방정환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 등 어린이들과 함께 방정환 선생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인권 관련한 카드뉴스. (사진=구리시)> ‘어린이 인권, 우리가 지켜요’ 시간에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미리 읽어 온 신지명 작가의 동화책 "오, 나의 달고나" 관련 활동으로 ▲독서 골든벨 ▲어린이 인권 독서 홍보지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내가 속한 집단의 비합리적인 차별에 맞서고 누구나 존중받을 권리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방정환 선생님과 어린이 인권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어린이 인권을 지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예비 사서 대학생들은 교문방정환도서관에 모여 방정환 선생과 관련 있는 논문 4편을 선정해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어려운 논문들은 핵심 내용을 간추리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바꾸었다. 또한 귀여운 디자인을 사용한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카드뉴스는 교문방정환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 전시되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문방정환도서관의 특화 주제에 맞추어 대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한 이번 기획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예비 사서인 대학생들이 현장을 경험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H, 25일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개최
LH, 25일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개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사진=LH)> LH는 25일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여가의 場으로 활용될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오경문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진주 갑) 및 진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LH,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진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충무공동 184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1,267㎡ 규모이며, 복합문화관 동과 도서관 동 두 개 동으로 구성해 오는 ‘26년 개관 예정이다. 도서관 동은 유아·어린이 자료실부터 청소년 특화공간,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시청각실 등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시설로 조성된다. 복합문화관 동은 수영장(25m 5레인 및 어린이풀)을 비롯해 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전시시설, 카페테리아 등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역사도시 성장의 뿌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주의 역사와 전통의 숨결을 간직한 ’뿌리‘를 상징화해 건립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은 이전기관 직원이나 지역시민 누구든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정착하고 싶은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추억을 담은 신장도서관’ 사진 공모전 개최
하남시, ‘추억을 담은 신장도서관’ 사진 공모전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하남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신장도서관의 역사와 추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억을 담은 신장도서관’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신장도서관이 개관한 해인 1996년부터 리모델링으로 재개관한 2020년까지 신장도서관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또는 도서관 이용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오는 5월 3일까지 공모한다. 신장도서관의 추억을 가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며, 수집기준에 부합하는 자료를 출품한 선착순 응모자 80명에게는 하남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 굿즈를 상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30명의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하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게시한다. 최종 선정된 사진 작품들은 5월 중 신장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장도서관은 하남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서 많은 의미와 역사를 갖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기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공모전 출품을 통해 신장도서관에서의 추억을 모두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추억을 담은 신장도서관’ 사진 공모전을 비롯해 도서관 주간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장도서관(031-5182-1158)으로 문의하거나 신장도서관 홈페이지(hanamlib.go.kr/silib)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