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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제6회 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 18~19일 개최
도시농업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제6회 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 18~19일 개최
<지난해 열린 '제5회 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에서 아이들이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도시농부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도시농업과 함께하는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제6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으로 재배된 시민행복텃밭 다랑이논에서 전래 농기구를 이용한 벼 수확 체험, 인절미 만들기, 볏짚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즉석 벼 도정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18회 우리꽃 자생식물 전시회와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도시농업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 체험 중심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제6회 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은 도시농업관리사협회가 운영하며 도시농업 주제관을 중심으로 개막식 공연, 텃밭 음악회, 텃밭 사진 전시, 전래놀이, 체험교육, 전시마당, 벼룩시장, 지식마당, 도시농업 상담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틀 동안 펼쳐진다. 어른들에게는 농촌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추억 여행’ 코너도 함께 운영돼, 과거의 정서를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도시농업관리사협회와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운영단이 주관하며 시흥시의회, 농협시흥시지부와 3개 단위 농협에서 후원한다. 시흥시 도시농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풍성한 가을 추억을 쌓으며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관련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 신도시 현안 “공공주택추진단장과 부시장 전담 해결” 요청, 국토부장관 “화답”
이현재 시장, 신도시 현안 “공공주택추진단장과 부시장 전담 해결” 요청, 국토부장관 “화답”
<이현재 하남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하남 지역 내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만나 하남 지역 내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는 박상우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되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하남 교산·감일 신도시 및 광역교통 문제가 포함됐다. 이번 면담에서 이 시장은 정부가 공약한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특별한 조치 없이 몇 차례 협의를 거쳤음에도 해결되지 않는 여러 현안들로 인해 신도시 조성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와 관련하여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으로 인해 사업지구가 남북으로 분리되는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본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도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천대장 및 인천계양 등 타 신도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공업지역 비율을 증대하여 자족 기능 강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개발 이익으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재투자 계획 수립, LH와의 폐기물 처리 시설 반환 소송 및 감일 하수처리 시설 증설 비용 추가 납부 등 분쟁 해결을 위한 정부의 중재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교산신도시의 경우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문제로 인해 난관에 처한 광역교통 대책에 관하여 송파-하남선 연장 등 6개 핵심 대안 반영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조치를 호소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하남시 부시장 간 전담하여 문제를 해결 줄 것”을 박상우 장관에게 요청했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 “하남시 신도시 문제들을 적극 공감하며 공공주택추진단장과 부시장이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산신도시가 고속도로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된 문제점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생활권 단절 극복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에 대해 함께 점검해보겠다"고 답했다.
시흥시, ‘도시농업 가을걷이 체험교육’ 운영자 모집
시흥시, ‘도시농업 가을걷이 체험교육’ 운영자 모집
<제5회 시흥시도시 농업한마당.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시 도시농업 가을걷이 체험교육 운영자(단체)를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시흥시 도시농업 가을걷이 체험교육은 도시농업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시흥시 공영도시농업농장(월곶동 995)에서 진행된다. 도시민 누구나 농업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즐기고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과 함께하는 추억여행」을 주제로 한다. ▲집에서 직접 실천해 볼 수 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함께하는 체험’ ▲건강한 먹거리와 천연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보고 농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체험’ ▲시민의 신체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체험’ 등 세 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운영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세 가지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교육 운영은 1일 5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체험교육 운영자(단체) 모집 규모는 7개 부스 내외 정도이다. 참여 자격 조건은 도시농업과 관련 있고, 행사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체험교육 운영 가능한 개인 및 단체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가치를 시민이 함께 전하고, 소중한 가을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시농업 가을걷이 체험 교육 운영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승인
경기도,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승인
경기도는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3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이를 승인한다. 여주시 중앙동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성장해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나 최근 신도시 개발, 대형마트 및 아울렛 입점 등으로 구도심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2022년 2월 최초로 고시됐으며,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일원 약 20만㎡ 규모의 지역에 거점시설 조성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장 테마거리, 중앙통 상권활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여행 스테이션 조성과 남한강 테라스, 여주 잇길, 수선거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보행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상규 경기도 재생관리팀장은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이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조속히 추진돼 한층 더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6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토]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특별회계 예산안의 심의... 재정운영의 안정성 두었다” 강조
[포토]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특별회계 예산안의 심의... 재정운영의 안정성 두었다” 강조
<최훈종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 '3차 주경예산 편성'과 관련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3차 추경예산 편성' 과정에서 하남시 소관부서 예산 중 약 9억1천5백만 원에서 3억1천5백만 원을 삭감했다. 이번 조치는 전체 추경예산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로, 하남시의 재정운영 안정성 및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도시건설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부서는 처음부터 시 의회에 삭감 요청된 금액이 시 예산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을 설명하며 3억1천5백만 원 규모의 조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3차 주경예산 편성'과 관련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구체적인 삭감 내역을 살펴보면, 도시정책과에서 진행하는 하남지구단계획수립 및 변경용역에 대한 시설비에서 6천5백만 원 중 5천만 원이 감소됐으며, 도시도로과의 재해예방 프로젝트(재료비)와 공원녹지과 황토산책길조성(시설비) 예산은 각각 전액 삭감됐다. 이번 예산 심사 과정에서 도시건설위원회는 특별 회계를 포함한 2024년도 추가 경정 예산안에 대해 내실 있는 검토를 단행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고 전한다. 위원회는 이러한 결정이 하남시 재정 안전성 강화 및 예산 배분의 정확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2024년 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 철저 심사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2024년 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 철저 심사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송세용 기자)>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334회 임시회에서‘2024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ᐧ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9일, 심의는 최훈종 위원장, 강성삼, 박진희, 박선미, 오승철 시의원이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안전환경국, 보건소, 친환경사업소를 상대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ᐧ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최훈종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2024년도 추경 예산안 심사에 앞서 사업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해 예산 심사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훈종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과 강성삼, 박선미 시의원이 2024년도 추경 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 안전, 주거 등 현안 사업장을 찾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삼 시의원은 “교통정책과가 업무가 많은 편으로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시민들이 바라는 것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며, “전년도 본 예산을 올리면서 지금까지 간직하는 부분이 많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예산을 제때 쓸 수가 있어야 하는데 다른 업무를 할 때 예산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듯한 모양새가 있다 보니 결국은 정말 중요한 사업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것이 꼼수 아닌 꼼수가 될 수 있어 이런 상황을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성삼 시의원이 시 관련 국장 및 관계자들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끝으로 “예산이 삭감되면 삭감된 돈이 어디로 들어갈 것인지?” 반문하며 “이런 상황으로 쌈짓돈이 돼서 다른 곳으로 나갈 수가 있기에 이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박선미 시의원은 “감일, 위례 자전거 도로는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태생부터 잘못되었다. 자전거 도로와 인도 구조가 엉망이다”라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박선미 시의원이 시 관련 국장 및 관계자들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그러면서 “LH가 제대로 정비해서 시에 넘겨줄 것 같지 않다”며, “10년 이상 살고 계시는 위례 주민이나 4년째 살아가는 감일 주민은 그 불편함 속에서 계속 살아야 된단 말이냐?”라고 질타했다. 이어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는 ‘LH가 해야 한다.’, ‘우리 업무 아니다’고 하는데, 시민은 우리 시민이고 벌써 몇 년째 참고 살아야 약 7만 5천의 주민이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하며 “하남시가 주민 편의를 위해 LH공사에 자전거도로를 만들게 해서 이를 시에 넘기도록 조치해달라”고 요구했다.
[인터뷰] 방세환 광주시장 “민선 8기에도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의 완성도 높일 것”
[인터뷰] 방세환 광주시장 “민선 8기에도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의 완성도 높일 것”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희망 도시, 행복 광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활동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그는 광주시의 대표 단점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와 각종 중첩된 규제의 개혁과 함께 기업투자 및 유치를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시민 중심의 자립형 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한강사랑포럼을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다. 또한 2024 세계관악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광주 지역 내 문화 향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공정언론뉴스는 지난 2년 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시의 대응 방안 등이 소개한다. <편집자> 민선8기 출범 후 약 2년이 지났다. 주요 성과는 무엇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은? <방세환 광주시장이 그간 소회 등을 밝히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광주시는 지난 2년간 다양한 중요 이벤트와 발전을 경험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베트남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문한 첫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광주가 처음으로 국빈 행사를 치르며 성과를 냈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여러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상당한 액수의 국가 및 도비를 확보했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했다. 아울러 올해 초에 열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는 참가 팀 수 226개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러한 성과는 계획적인 인프라 구축과 발전 전략의 결과로 볼 수 있으며, 광주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준 중요한 성취다. 특히 제20회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13년 만에 개최됐다. 이는 음악 분야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광주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을 한층 높였다고 말씀드린다. 2024 세계관악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감은? <2024 세계관악 컨퍼런스. (사진=광주시)> 최근 막을 내린 제20회 세계관악 컨퍼런스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초기에는 그 성공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으나 7월 13일부터 15일까지의 전야제와 이어진 5일간의 본행사를 통해, 광주에서는 보기 드문 공군의 블랙이글스 축하 공연과 707부대 낙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다음번 행사 역시 광주에서 개최할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폐막식 때에는 주최 측에 대한 기립박수가 있었으며, 이는 광주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준 순간으로 기록됐다. 관계자들은 이미 다음 회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광주에서의 재개최를 희망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광주시는 청소년들이 음악, 특히 관악 분야에 대한 관심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우리 시에는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관악 음악 단체가 있다. 단체에서는 독일의 베를린 필 카라얀 아카데미하고 오디션과 관련해 MOU를 맺고 있어 우리나라 와서 하는 오디션을 내년에는 광주시에서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광주에서 유명 오케스트라 오디션 및 여러 경연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시작된 미담 청소년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는 50만 계획도시를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 구조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 조감도.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임야가 65%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자연부락과 같은 확장 가능한 도시 구조로 되어 있다. 이로 인해 ‘컴팩트 시티’와 같은 다양한 도시 구조 개념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으며, 50년간 지속된 모호한 규제들은 불법 행위를 유발하고 소규모 주거 및 산업 공간의 증가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도농 복합형 도시의 특성을 살려 나가면서 보다 체계적인 도시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는 제1, 제2 역세권 및 공원 특례사업 등을 포함해 여러 지역에서 도시 구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옥포를 포함한 10개 동은 주거 공간으로, 초월읍과 곤지암 등은 산업 관광 벨트로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남정면과 남한산성면 등 인구 증가 지역에는 주민 편의 시설을 강화해 생활 활력을 불어넣고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2030 전국 철도 시대'를 목표로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부산, 강릉 등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주역세권 개발 프로젝트에는 2조 2천억 원이 투입되어 종합병원, 쇼핑센터, 컨벤션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약 9천 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광주시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족형 도시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안 2지구 도시개발 사업, 광주 역세권 2단계 사업 등 부동산 악재로 인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는 시각이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방세환 광주시장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세계의 정치 및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정부 예산에도 여러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일부 예산은 줄어들었지만, 올해와 내년도 예산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증액된 부분이 있으며, 이는 국회에서 증액 편성된 예산안을 제출한 결과다. 광주시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공원 특례사업과 지구 단위 사업들은 각각의 진행 상황이 다르다. 송정공원 프로젝트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큰 문제가 없는 반면, 중앙공원, 쌍용공원, 경안2지구 등 다른 프로젝트들은 여러 위험 요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주무국에 면밀한 분석과 대책 수립을 통해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또한 부동산과 토지주 사이의 갈등 및 리스크가 있는 광주 제2 역세권과 곤지암 제2 역세권 등의 지역에서도, 행정 기관의 적극적인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결국 광주시의 도시 구조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문제로 술렁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에 대한 대안 및 대책이 있는지?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으로 기사와는 무관합니다.> 이 부분은 관련 법률의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며, 이에 따른 집행기관인 지자체의 역할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 여러 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명령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다행히 큰 위험 요소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차 한 대라도 소실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어 추가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광주시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안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TV 등 매체를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예방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경각심을 높여갈 예정이다. 광주시에서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도박과 관련해 검거된 청소년이 2019년부터 4년간 60명대에서 90명대로 지난해에는 171명으로 급증하기까지 했다. 청소년 도박과 관련한 대응책 및 혜안을 말씀해 주신다면?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최근 청소년 도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주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예찰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우리시는 경찰서 및 교육청과 협력하여 예찰 및 예방 활동, 그리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를 최대한 줄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방법을 통해 광주시 내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가 0%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의 활동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관련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AI의 기술 발전으로 정보의 생산이 용이해지면서 언론에서도 AI를 이용해 뉴스에 활용하고 있는데 실제 현장 취재 없이 생성된 정보로 인해 시민들 사이에서 정보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언론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으로 기사와는 무관합니다. (사진=송세용 기자)> 언론의 자유는 분명히 중요한 가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자유가 책임 없이 남용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통신법과 같은 관련 법률들이 언론의 역할에 더 초점을 맞추다 보니, 결과적으로 책임 있는 보도보다는 정보의 과잉 생산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로 인해 다양한 언론사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이들 사이에서 공정하고 사실에 기반한 보도의 필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그럼에도 지역자치단체에서 이러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상위 법률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현재 우리시는 중앙 정부에 현장감 있는 보도와 언론의 책임에 대해 건의하고 있으며, 언론의 자유와 함께 책임 있는 보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원의 노력을 하고 있다. 광주시에서 개혁했던 것이나 개혁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방세환 광주시장이 공정언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행정을 하면서 어떤 그런 인허가 절차나 서류의 간소화 같은 것을 많이 주력했다. 그것들이 하나의 개혁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보다 마음 편히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 조정 및 자율성 부여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자율성을 제공하는 것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공공 조직 내에서의 기본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그들이 그 자유를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비록 완벽함을 달성하는 것은 어려울지라도, 광주시는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전체적으로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직원이 100점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저 역시 이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분께서는 이 노력을 이해하고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인 상황 속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이에 대해 한마디 해주신다면.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으로 기사와는 무관합니다.>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경제적 어려움과 국가적 이슈들로 인해 긍정적인 소식이 적은 가운데,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청결 유지와 친절함을 주문했다. 광주시를 방문하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지난 2년간의 여러 도전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 덕분에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이 일어났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광주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아울러 그동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모든 구성원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 드린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걸어가며 발전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광주시문화재단,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전시회 성료
광주시문화재단,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전시회 성료
<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재)광주시문화재단)>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를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3주 동안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를 활용하여 미래도시를 상상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워크숍과, 해당 워크숍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WOOD LAND(결과물 전시회)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미래도시를 생각하고 창조하는 과정에서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나무의 특성을 배우고 목공 예술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 워크숍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남한산성아트홀 전시관에서 WOOD LAND(결과물 전시회)를 통해 전시되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장에서 감상하고 가족들과 관객들에게 작품 설명하며 자신의 성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된 목재는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를 재활용하여 탄소배출 절감과 자원순환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와 목공을 통해 미래사회를 그려보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었다. 뜨거운 여름 속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산시, 미래 성장동력 담아 10년 후 도시 밑그림 그린다
안산시, 미래 성장동력 담아 10년 후 도시 밑그림 그린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안산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본청 제1회의실에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착수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재우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본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연구 내용 및 용역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인구감소 ▲대규모 도시개발 등 각종 지역 현안 ▲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가운데 능동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앞서 수립된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2025·2030)’과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등 자체 연구자료와 중앙정부 및 경기도 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안산시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단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등 안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아 실현 가능성 높은 도시의 밑그림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청회, 토론회 및 시민공모전 등을 통해서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급변하는 여건 변화 속 안산시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절차”라며 “안산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함으로써 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이 구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