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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에너지 복지 실현
남양주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에너지 복지 실현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며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도시가스 지원 사업 예산으로 약 24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84.76%로, 올해에는 16개 읍·면·동 중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낮은 수동면(22.42%) 지역에 약 47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4개 마을 32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해 사업성이 낮아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약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가스 지원 사업을 펼쳐 왔으며, 현재까지 90개 지역, 5,190여 세대가 에너지 복지 혜택을 입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시가스 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까지 지역 내 도시가스 보급률을 86%까지 올리고, 오는 2026년까지 보급률 90% 달성을 목표로 도시가스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도시가스 매니저가 복지사각지대 발굴한다
고양시, 도시가스 매니저가 복지사각지대 발굴한다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생활밀착형 종사자인 ‘덕양도시가스센터 안전매니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생활밀착형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1인가구 증가로 고독사 발생 연령대가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 또한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도시가스 안전매니저’는 가정 방문 검침 및 점검을 하기 때문에 각 가정의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도시가스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낮거나 경제적 사유로 가스공급이 중단된 가구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등의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서비스가 연계·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도시가스 안전매니저가 위기에 처한 시민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유형 ▲위기가구 발견 시 대처·제보 방법 ▲복지 서비스 지원 절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더라도 누군가는 제보 방법을 몰라서 무심코 넘겨버릴 수도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외에도 체납관리단, 한전 검침원, 슈퍼마켓협동조합 등 생활밀착형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 옥련지구 도시가스 공급 위해 드디어 '첫 삽'
부천시, 옥련지구 도시가스 공급 위해 드디어 '첫 삽'
[공정언론뉴스]그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던 부천시 옥련지구에 도시가스 배관망 공사가 시작되어 2022년 말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옥련지구는 부천 옥길지구와 서울 항동지구, 광명 옥길동 사이의 지역으로 타 시 경계 및 국방부 소유 철도 부지로 인해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지역에서 소외된 지역이었다. 시에서는 ‘2020년 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으로 역곡교 인근 옥길지구 내에서 역곡천을 횡단하는 방법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자 계획했으나 국방부의 철도 부지 점용 허가 반대로 사업 철회가 검토 되는 등 무산될 위기에 있었다. 하지만, 옥련지구의 연동로 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굴착이 어렵다는 점을 파악하고 시유지인 하천부지를 찾아 배관공사 방향을 바꾸는 등 부단한 노력 끝에 현재 역곡7교 인근에서 역곡천을 횡단하는 방법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망 설치 공사를 지난 달 말부터 시작했다. 옥련지구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은 2022년 말 준공 예정으로 향후 옥련지구 도로개설공사와 연계하여 도시가스 배관을 추가로 설치해 옥련지구 모든 거주자들에게 도시가스 100%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천 생활경제과장은 “그간 도시가스 소외지역에서 불편하게 거주했을 옥련지구 주민분들에게 지금이라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들이 원하는 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ㆍ대전시 단독주택등의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 부담 해소
부산ㆍ대전시 단독주택등의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 부담 해소
[공정언론뉴스]공정위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도시가스사업자가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하는 인입배관 공사비를 수요자가 부담하는 공급규정에 대해 관련 지자체와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인입배관은 도시가스 공급관에서 주택부지까지 설치되는 배관으로 도시가스사업자 자산으로 귀속된다(아래 그림 참조). 공정위와 부산, 대전광역시는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의 50%를 수요자에게 부담시키는 규정을 폐지하고, 도시가스사업자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였다(’22년 시행). 현재 단독주택, 다가구 및 다세대 등에서 도시가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인입배관을 설치하는 공사비용의 50%는 해당 수요자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지난해 부산광역시에서 도시가스를 신규로 설치한 세대는 총 35억 원(평균 132만 원)의 공사비를 부담하였으며, 대전광역시는 총 13억 원(평균 117만 원)을 부담하였다. 이번 결정은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도시가스사업자의 자산이 되는 인입배관 공사비 부담 기준을 변경하여 소비자 부담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내년부터 개정되는 공급규정 시행으로 신규 도시가스 설치 세대는 평균 120만 원 안팎의 인입배관 공사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에도 인입배관 공사비의 일부를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다.
평택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로 에너지 복지행정 구현
평택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로 에너지 복지행정 구현
[공정언론뉴스]평택시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 사업과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평택시의 도시가스 평균 공급률은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나 일부 읍・면지역 등은 공급배관투자 대비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 공급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취약지역 공급을 위한 2021년 배관망사업은 진위면 마산1리 등 6개 구간 4.2㎞를 신설하며 사업비는 22억3천2백만원으로 179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리고 『평택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에 관한조례』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은 사업비 13억3천3백만원(시 10억원, 삼천리 3억3천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사업 신청은 현재 공고중이며 오는 26일까지 기업지원과 또는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보조사업 대상지 선정은 신청지를 검토한 후 평택시 도시가스공급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며, 공급률이 낮은 읍・면지역을 고려하고 가구당 보조금이 낮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도시가스 배관과 거리가 멀어 공급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사업으로 2015년부터 21억7천만원을 지원해 6개 마을 316세대에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2021년에는 포승읍 홍원7리 35세대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의 연료비절감과 안정성 및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충청남도, 올해 하반기 전 시·군 도시가스 공급 실현
충청남도, 올해 하반기 전 시·군 도시가스 공급 실현
[공정언론뉴스]충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소외지역 공급 확대 등 도시가스 공급률을 79.4%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급 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청양군까지 배관망을 연장해 도내 전 시·군으로의 도시가스 공급이 실현될 전망이다. 도는 최근 ‘도시가스 5개년(2021~2025년) 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수급 계획은 안정적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사업자별 3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한다. 제1권역은 천안·공주·보령·아산·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 등 9개 시·군, 제2권역은 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5개 시·군, 제3권역은 계룡시다. 지난해 도시가스 공급률은 71.7%로, 신규 구축한 배관망 123㎞ 포함 총 2564㎞의 배관망을 통해 69만 322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올해부터는 2025년까지 5년간 목표 공급률 79.4%를 달성하기 위해 배관 518㎞ 신설하고, 공급 세대수 13만 7858세대를 늘려 총 83만 107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번 수급 계획 추진을 위해 투입하는 투자비는 도시가스사 가산투자금, 도와 시·군 보조금 등 총 2352억 원으로, 올해 투자 금액은 504억 원이다. 올해 투자비 504억 원 중 312억 원은 도심 외곽, 읍·면 등 공급 소외지역에 쓰고, 그 외 일반지역에 192억 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소외지역 투자비에는 도와 시·군 보조금 59억 6500만 원도 포함됐다. 도는 도시가스 5개년(2021∼2025) 수급 계획을 토대로 3월까지 공급시설 공사 계획을 확정하고,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전역으로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3개 권역별 공급망 구축, 소외지역 보급 촉진 등 도시가스 회사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연료비 절감 및 주민 편익 증대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공급시설에 대한 세심한 안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