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97건 ]
하남시, 어린이 건강체험교실 성료..."건강한 습관 만들기"
하남시, 어린이 건강체험교실 성료..."건강한 습관 만들기"
<‘어린이 건강체험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한 ‘어린이 건강체험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시에 따르면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일간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어린이 건강체험교실은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에도 규칙적이고 올바른 칫솔질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동영상을 활용한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교육 및 실습 ▲건강교구 체험 등 구강·금연·절주·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을 배워보는 실습 교육 과정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음주체험 안경을 쓰고 걸어보는 체험활동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어린이 건강체험교실은 하루 약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집중력과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하남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악으로 즐기운 여름 만들기, 경기 광주에서!
음악으로 즐기운 여름 만들기, 경기 광주에서!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천여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7월 15일 저녁 7시 30분에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가 아니면 한 자리에 관람하기 어려운 공연으로 음악인들의 기대가 높다. 또한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많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해 메인공연을 놓친 관람객들은 놓쳐서 안될 공연이다. 주로 일반 관람객들이 즐기게 되는 공연 외에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관악계 석학들을 초청해 학술교류와 교육의 장도 열린다.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과 아카데미실에서 7월 15일에서 20일까지 30여명의 강연자가 19개 클래스를 운영한다. 작곡가, 연주자, 지휘자, 지도자 등 관악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에게 세계 석학들의 지식이 전달되고 함께 토론하는 전문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과 지도자들에게는 세계관악컨퍼런스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 세계 17개국 청년 관악인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돼 진행하는 ‘WYWO(WASBE YOUTH WIND ORCHESTRA ; WASBE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세계적 마에스트로 ‘베아트리스 페르난데스(스페인)’, ‘수라폰 탄야피분(태국)’에게 교육을 받은 세계 관악계를 이끌어 갈 청년 연주자들이 마지막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다른 국제 음악 행사와 달리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관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유는 일반인들과 음악인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이기 때문”이라며 “참여하고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음악 축제가 될 것이며 음악으로 세계인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를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행사에 앞선 7월 15일 개막식에는 참가국 국기로 디자인된 한복 패션 퍼포먼스와 미 해군 군악대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관악밴드와 뮤지션이 출연하여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된다. 아울러 오는 13일에는 육군, 해군, 해병대, 미8군 군악대와 의장대가 참여하는 퍼레이드 행사가 광주대로에서 펼쳐지며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의 특별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7월 14일에는 공군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를 시작으로 한국의 문화와 음악에 관심이 높은 해외 방문객과 광주시민들을 위해 아이돌그룹, 발라드, 전통가요 등 한국 대중음악 스타들이 출연하는 K-Music Festival이 시청 앞 다목적 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공식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고 광주를 찾은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료로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며 강연 프로그램 등록 등 자세한 정보는 세계 관악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www.wasbe2024.com/)에서 사전 행사 정보는 광주시 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s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군수, 지평면민과 매력양평 만들기 대청소 실시
전진선 군수, 지평면민과 매력양평 만들기 대청소 실시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평향교 주변 등에서 직접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사진=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평면 기관·단체, 주민들과 함께 8일 지평시장 골목과 지평향교 주변 등 시가지를 중심으로 대청소에 나섰다. 7일, 양평군청 광장에서 실시된 대청소에 이어 지평면에서는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골목길 환경 미화 등 구석구석 깨끗하고 매력넘치는 지평면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 대청소에 참여한 전진선 군수와 지평면 기관·단체 회원,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약 100여 명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바탕으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해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주민의식 정착을 유도했다. 이날 대청소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겨우내 추운 날씨로 대외 활동이 어려웠는데, 새봄을 맞이해 한 데 모여 반가운 안부를 나누고 우리 마을을 직접 청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 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깨끗한 매력양평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지평면 기관·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지평면, 다시찾고 싶은 지평면이 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지평면 상인회는 곡수시장길을 중심으로 학교, 버스 승강장 주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 남한산성 주민자치 환경 분과위 주민대상으로 ‘맑은 계곡 깨끗한 하천 만들기 운동’ 펼쳐
광주 남한산성 주민자치 환경 분과위 주민대상으로 ‘맑은 계곡 깨끗한 하천 만들기 운동’ 펼쳐
<주민자치회 분과위가 마을회관에서 환경보호 홍보교육과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위가 오전리 마을회관에서 ‘깨끗한 남한산성면 만들기’를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홍보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일 남한산성면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위는 ‘우리 마을 지킴이’(이하 ‘지킴이’)로 활동하는 30명의 위원들은 ‘맑은 계곡 깨끗한 하천 만들기 운동’을 위해 ▲남한산성환경보존▲환경의식함양▲환경오염경각심을 위해 전단지를 직접 제작하여 교육과 홍보를 했다. 추가적인 교육 내용으론 ▲영농폐기물배출방법▲일반·플라스틱쓰레기구분▲음식물쓰레기구분▲지정장소분리배출▲불법소각금지 등으로 농촌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로 주민과 소통하며 진행했다. 환경분과위 강환준 위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깨끗한 남한산성을 만드는데 한걸음 더 다가간 듯 하다. 참여 해 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동참해 준 ‘지킴이’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킴이’는 산성리, 엄미리 등 9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했으며,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위 손현숙 과장은 “농촌지역이라 비닐과 농약병 배출이 많다. 비닐은 바람에 날려 하천에 떠내려 갈 수 있으니 배출시 관리를 잘 해주시길 바란다. 농약병은 지정장소에 분리 배출하여 원활한 수거가 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여기 주민분들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혼란스러우실 거다. 뼈다귀, 쌈장, 과일 씨앗, 돼지비계, 파뿌리, 생선내장, 한약재료 등 모두 일반 쓰레기에 분리배출 해야 한다”며 “나눠드린 홍보지 잘 읽어주시고 실천해주시길 바란다. 후대와 남한산성을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주민 A씨는 “주민자치회에서 나와 예시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니 알아듣기 좋았다. 소홀했던 분리 배출이나 쓰레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주민 자치회는 기획, 문화복지, 환경교육분과로 나누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자원순화과 박종신 과장은 남한산성 주민자치 환경분과 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우리 일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하고계신 봉사이다. 봉사해주신 모든분 께 감사드린다 이 행사가 약7개월 전부터 자작되었지만 이 운동과 봉사가 광주시 전체로 이어져 깨끗한 광주 환경을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 선정...  1억 5천만 원 확보
시흥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 선정... 1억 5천만 원 확보
<시흥시청사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ㆍ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매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시ㆍ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흥시는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외부 전문가, 시ㆍ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성평가를 합산한 결과,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도로 관찰제’ 운영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뿐 아니라,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흥시의 이번 성과는 더욱 값지다. 지난해 하위권이었던 시는 LG화학,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폐합성수지 원료 지원을 통한 민관 협력 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폐합성수지 재가공으로 제품을 제작했다. 또, 공공기관의 재활용품 구매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대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시흥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한층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중이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금) 소방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2주간의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은 양평, 가평, 용인, 화성소방서 현장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 상황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안계일 위원장은 “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에 따라 도민의 불안이 크다”고 말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묻지마 범죄 등 안전 문제에 대해 관계 기관의 유기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도민들께서 보시기에 행정사무감사가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부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합리적인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을 통해 도민들께 희망을 주는 행정사무감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실, 자치경찰위원회 등 안전 부서를 중심으로 도민 안전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대응 체계, 소방력 강화 방안, 세수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필 계획이다. 한편, 소방서 현지감사는 10일부터 3일간 2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1반은 안계일 위원장을 반장으로 양평, 가평, 과천, 하남, 수원남부소방서를 2반은 문형근 부위원장을 반장으로 용인, 화성, 김포, 파주, 양주, 연천소방서를 방문해 감사할 예정이다.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 내딛어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 내딛어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라는 정책 목표 아래 발달장애인 및 이동약자, 최중증 장애인 가족 등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비롯해 모두의운동장,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등을 통해 사회적 포용을 증진하고 시민들에게 한 걸음씩 다가간다는 구상이다.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은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활동지원 종합조사 결과와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약 17명에 대한 사전 조사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활동지원사를 구하지 못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족은 활동지원사가 될 수 없고, 활동지원사가 구해지지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복지부와 협의해 해당 사업을 추진, 복지부는 기존 ‘장애인활동지원 의정부시 추가 지원 사업’의 지원범위를 확장해 시가 약 3억4천600만 원을 추가 편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동근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최중증 장애인의 장애인활동지원 수급권 보호를 위한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의 첫걸음이다.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만족도 조사 및 이용자 의견 반영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노인장애인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중으로 대상자에게 직접 안내하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청 내 다목적이용시설을 개방하면서 발달장애인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시작했다. 다목적이용시설 개방은 발달장애인의 운동 능력 향상 및 신체 활동량 증가, 지역사회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다 넓은 공간에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와 발달장애인 스포츠동아리 회원 등이 주 3회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장애인체육회의 협력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스트레칭, 달리기, 줄넘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기도록 돕고 있다. 시는 이동약자들을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이동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는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그루터기, 티머니복지재단과 협력해 ▲시청 문향재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그루터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금오동) ▲고산종합사회복지관(고산동) ▲행복로 일대(의정부동) ▲의정부역(의정부동) ▲녹양역(녹양동) 총 7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15개소에 서 운영 중이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이동약자가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장애인 A씨는 “장애인 정책에 관한 여러 가지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넓히고, 최중증 장애인에게는 가족 활동지원을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