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1건 ]
경기도, 온라인 기억 공간 마련. 재난 원인과 대책, 추모 메시지까지
경기도, 온라인 기억 공간 마련. 재난 원인과 대책, 추모 메시지까지
<기억과 연대.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적 재난의 교훈을 잊지 않고 피해자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 추모관은 단순 추모글만을 등록할 수 있어 참사가 주는 교훈과 연대의 의미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0.29 참사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개요, 경기도의 대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추모와 연대 메시지까지 한 페이지 내에서 작성이 가능한 ‘기억과 연대’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10.29 참사 기억공간에서는 참사 상황, 경기도의 초기 대응부터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사후 대책이 정리됐다. 10.29 참사 당시 접수된 온라인 추모 메시지 9천140여 건(16일 오전 9시 기준)도 그대로 옮겨왔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연대 공간에서는 피해 상황과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성금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연대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다. 지진 발생 후 경기도는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전달했으며, 도청 3개 노조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1억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과거의 재난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는 것은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다시는 참사와 희생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탄탄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인간-길고양이 공존 메시지 담은 음악  ‘길고양이 뮤뮤 이야기’ 제작
경기도, 인간-길고양이 공존 메시지 담은 음악 ‘길고양이 뮤뮤 이야기’ 제작
경기도는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을 위해 랩(Rap) 뮤직비디오 ‘길고양이 뮤뮤 이야기’를 제작,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길고양이 뮤뮤 이야기’는 경기도가 ‘2022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에게 길고양이에 대한 이해와 공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만든 영상 홍보 콘텐츠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문자매체나 텔레비전보다 온라인 환경과 숏폼 콘텐츠가 더 익숙한 Z세대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약 3분 분량의 짧은 뮤직비디오 형식을 채택했다. 뮤직비디오는 길고양이 ‘뮤뮤’가 자신의 시선으로 인간들에게 말하고 싶은 바를 랩으로 풀어낸다는 설정으로, 길고양이들의 생태와 특성, 공존의 방법 등을 흥겨운 비트와 쉬운 가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길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귀여운 사진·영상과 함께, 중성화수술이나 길고양이 급식소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존 정책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며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도는 이번 뮤직비디오가 길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없애고, 길고양이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고양이 뮤뮤 이야기’는 경기 입양문화 활성화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유튜브(채널명 :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경애 동물보호과장은 “경기도는 길고양이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의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방식과 새로운 콘텐츠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22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경기입양문화 활성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은 문자메시지로 소통한다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은 문자메시지로 소통한다
수원시가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수원시 정보통신과가 ㈜KT와 협력해 구축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수원시가 많은 시민에게 통지서·안내문 등의 이미지 파일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문자로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문자메시지 발신전화번호는 수원시 행정전화번호다. 수원시가 기존에 시민들에게 발송했던 공지·안내 문자메시지는 수신자가 답변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없었다. 수원시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통지서(동의/비동의)·안내서(수신확인) 등을 발송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설문(찬성/반대)·예약(참석/불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문서파일을 포함해 다수 수신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일괄 대량 발송할 수 있고, 회신 문자는 실시간으로 집계할 수 있다. 수신자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등기로 발송했던 문서를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보내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등기는 1건당 2800원이 들지만, 이미지가 첨부된 문자메시지는 1건당 88원이면 보낼 수 있다. 자료 생산·발송·보관에 필요한 인력도 아낄 수 있어 효율적이다. 수원시 군소음총괄과는 최근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군소음보상금 결정통지서’를 5만여 명에게 발송했다. 피해보상을 기다리고 있던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지서를 전달해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대민업무 담당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필요했던 서비스”라며 “행정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비용도 줄이는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포 기업 및 여성단체 어려운 시기에도 마음 가득, 나눔으로 희망의 메시지 전달
김포 기업 및 여성단체 어려운 시기에도 마음 가득, 나눔으로 희망의 메시지 전달
[공정언론뉴스]김포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충청남도 서천 출신 기업인들의 3천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코반 이용기 회장, ㈜삼성케미칼 신언기 대표, ㈜진성테크 노희인 대표가 지난 20년에 이어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은 지속해야 한다는 나눔의 의지로 가치를 두배 이상 높일 수 있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정부방역조치가 더욱 강화된 가운데 다시금 어려운 시기에 놓여진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의기투합하여 고액을 기부해 준 나눔에 감사함을 전했다. ㈜코반 이용기 회장은 “ 사업하는 사람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 한계을 극복하고 최고가 되어야 하며, 이럴 때 일수록 더더욱 기업가의 정신이 빛을 발하기에 나눔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유인숙 회장도 “매년 100만 원씩 단체회원님들과 기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나눔의 실천을 김포시민이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병우 대표이사는 “충청기업인 세분의 전해주신 기부금은 긴급지원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의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기부된 금액은 여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시민이 시민을 돕는 시민력(力)으로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독려하였다.
기후 위기에 대한 최신 과학 메시지, 공연으로 만나다!
기후 위기에 대한 최신 과학 메시지, 공연으로 만나다!
[공정언론뉴스]기상청은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를 담고 있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주기 제1실무그룹(WG Ⅰ) 보고서 승인’에 맞춰 국민에게 보고서 핵심내용을 알리기 위한 공연행사를 8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30년 1.5℃ 도달, 2050년 탄소중립(0) 필요 등 기후위기를 알릴 수 있는 숫자를 표현하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기후위기, 과학과 문화의 콜라보)는 기상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하며, △보고서 의의 설명(IPCC 의장)과 △기후위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공연에는 기상청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국민참여 공모전 ‘기후위기! 숫자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의 수상작 4편도 포함되어 있다. 각 수상작품은 △탄소 중립을 위해 다 함께 발맞춰 나아가자는 의미의 탭댄스, △개개인뿐 아니라 전 세계적 노력이 필요함을 나타낸 스윙댄스, △코로나 19로 인해 버려지는 마스크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를 표현한 무용, △탄소 중립을 위한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함을 노래한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다. 이회성 IPCC 의장은 “기후위기가 다가올수록 전 세계를 대표하는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인 IPCC 평가보고서는 중요해집니다.”며, “이번 행사로 IPCC와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2013년 이후 8년 만에 나오게 된 이번 보고서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모두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그린메시지 챌린지' 추진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그린메시지 챌린지' 추진
[공정언론뉴스]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14일부터 「그린메시지 챌린지 이벤트」 소개 페이지(gompyo-font.com)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표곰이 환경을 말하다’는 주제로 대한제분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환경캠페인이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표어(슬로건)인 ‘더 늦기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Green We Go, Change We Make)’ 메시지를 담아 콘트(이모티콘+폰트)를 제작한다. 「그린메시지 챌린지 이벤트」는 콘트를 이용하여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참여 이벤트로 오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콘트를 내려받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환경 메시지와 함께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게재하면 된다. 「그린메시지 챌린지」 홍보를 위해 5월 17일부터 챌린지 알림 사전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곰표 폰트 홈페이지를 캡쳐 후 게재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총 500명(사전이벤트 100명, 그린메시지 400명)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 또는 기업협업 한정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연철 준비기획단장은 “미래세대와의 소통강화를 통한 친환경 메시지 확산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그린메시지 챌린지는 국민이 화자가 되는 역발상 캠페인으로 환경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