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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위례권역의 평생학습교육 이후 동화구연동아리 "스텔라"...평생 학습 모범 사례
하남 감일위례권역의 평생학습교육 이후 동화구연동아리 "스텔라"...평생 학습 모범 사례
<스텔라 회원들이 감일·위례 지역 내에서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 감일·위례권역 평생학습센터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엄마표 자녀 교육 활동가-동화구연지도사 2급 과정”을 마무리 한 수료생들이 자체적으로 동화구연동아리 “스텔라”로 결성해 지역 내 평생 교육의 모범사례로 눈길이 가고 있다. “엄마표 자녀 교육 활동가-동화구연지도사 2급 과정”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동화구연의 이해와 실제 ▲손 놀이 ▲개작 ▲그림책 읽기 지도 ▲발성 연습 및 교구 만들기 등의 교육으로 많은 감일 위례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이탈리아어로 별을 뜻하는 "스텔라(stella)"라는 동아리를 결성해 2개여 월간 감일·위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돌봄센터 등과 연계하여 동화책 읽어주기와 놀이 활동을 꾸준히 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후 2024년에는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반짝반짝 빛나는 스토리텔러로서 동화구연 활동과 학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달 27일, 감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소리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형 독서 활동의 하나로 만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표 동화구연 특강을 진행했다. <스텔라 회원이 만든 '종이 코끼리'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스텔라 관계자는 “부모님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아동들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도 듣고 독후 활동으로 만들기도 하면서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특강을 준비하기 위해 직접 책을 개작하고 교구를 만들고 독후활동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회원들 간 친밀해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와서 좋은 경험과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회원 A 씨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동아리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도 재능 나눔을 통해 봉사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감일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강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으신 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 및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자활사업 모범 모델 용인특례시…이상일 시장의 복지 정책 의지 읽을 수 있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자활사업 모범 모델 용인특례시…이상일 시장의 복지 정책 의지 읽을 수 있었다”
<지난 11일 용인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장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용인특례시)>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11일 자활의 우수 모델로 평가받는 용인특례시의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을 이상일 시장과 함께 방문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 김양희 센터장은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면서 "용인특례시,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 우리의 자활사업 선순환 구조를 배우기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는 제안이 이어질 정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센터장은 “특히 이상일 시장은 일을 하는 실무자처럼 자활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우수사례를 본인이 직접 홍보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영상을 통해 시민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용인의 캐릭터 ‘조아용’ 성공 스토리, 반려동물 간식 사업 ‘더 건강하개’와 자활참여 근로자의 자립을 도우며 2호점까지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 등의 사업 발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조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고, 자활사업은 단순히 도와준다는 개념 이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2021년부터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을 직접 보고 우수한 운영 모델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장관 취임 후 첫 자활근로 사업단 방문 대상지를 용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 브랜드를 보니 젊고 친근한 느낌을 받았고, 이상일 시장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지를 확실하게 읽을 수 있었다”며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에 대한 운영과 지원은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우수 모델이고, 이같은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 가정, 청년,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여러가지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가 용인의 자활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장관과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다회용기세척 사업단인 ‘라라워시’를 방문해 다회용기세척과 위생포장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22년 8월 19일 문을 연 ‘라라워시’는 현재 11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기업과 관공서,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를 수거해 세척을하고 포장해서 납품하고 있다. 조 장관과 이 시장은 ‘라라워시’에서 초음파세척, 고온‧고압세척, 열풍식건조, 위생검사 등의 과정을 지켜봤다.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단은 총 10곳으로 87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이익 재투자, 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정부합동평가의 ‘자활근로 참여자 탈수급 및 취창업률’ 부분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고, 2023년에는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원특례시 ‘스마트도시’로 우뚝...국내외 모범 사례
수원특례시 ‘스마트도시’로 우뚝...국내외 모범 사례
<수원특례시 관계자들이 디지털 대시보드와 빅데이터포털 데이터를 활용해 관내 지역의 유동인구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도시가 똑똑해졌다. 예전처럼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대신 어떤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를 꽤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건너야 할 사람이 있을 때만 신호가 바뀌는 횡단보도도 자주 만날 수 있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도시’가 생활 속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수원특례시가 스마트도시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국내 인증과 국제 인증을 차례로 확보하면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도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으며, AI와 디지털 등의 수단을 정책 결정에 활용하는 등 스마트도시 확산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 ▣스마트한 수원특례시, 국내·외 인증 완료 <지난해 11월 수원시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 평가를 위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영국표준규격협회 관계자들과 인터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관련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면서 명실상부한 스마트도시로 도약했다. 스마트도시 비전과 전략, 운영 현황과 사업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으며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은 지난해 12월 획득했다. 영국표준규격협회(BSI)가 심사해 인증하는 ISO37106(국제 스마트도시 표준)은 스마트도시를 위한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자산 관리, 이익실현전략 등을 22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성숙함’을 의미하는 3단계부터 인증을 부여하는데, 시가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SI는 시를 이끌어가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리더십과 추진력,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다양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시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서비스 종목을 선정하는 등 시민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경우 ‘선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내 인증은 지난해 9월 획득했다. 스마트도시의 조성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이 심사해 인증하는 국내 인증은 스마트도시를 위한 인프라와 재정 등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시범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발전시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인증 평가에서 수원특례시는 3등급으로 시는 혁신성 부문에서 공공역량과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교통 및 안전 서비스,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기술 분야에서도 타 지자체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스마트도시 국내외 인증은 스마트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수원특례시 노력의 결과물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수원시 스마트도시계획(2021~2025)을 수립해 ‘역사·기술·사람의 스마트 포용도시’를 표방하며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향상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조선시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라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으로 환경과 도시서비스는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스마트도시 역량을 펼쳤다. ▣편리한 도시생활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 수원 <지난해 11월 수원시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 평가를 위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영국표준규격협회 관계자들과 인터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스마트도시를 향한 수원특례시의 노력으로 시민들은 이미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다. 주차장이나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시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도입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으로 각종 불편을 해소한 덕분이다. 고질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도 스마트한 방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수원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내비게이션 업체시스템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실시간으로 수원시내 52개 공영주차장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수원시 통합주차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에서 주차장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는 스마트한 서비스다. 수원지역 어느 공영 주차장에 가면 대기 없이 주차를 할 수 있는지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고, 결제도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수원특례시와 수원도시공사, 티맵모빌리티의 협업으로 지난해 스마트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를 공유주차 영역으로 확대하는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주차장을 활용하는 ‘공유주차’ 사업에 시스템을 연계해 보다 편리하게 더 많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 등에서도 스마트도시를 체감할 수 있다. 홈플러스 서수원점 앞, 수원 버스터미널 앞 등 10개소에 구축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한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따뜻하게,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내부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주고, 버스를 기다리며 휴대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6개 지점 21개 횡단보도에 설치 완료돼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바닥에도 신호등이 설치돼 스마트폰을 보다가도 신호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행신호가 아닐 때 밟으면 음성으로 위험하다고 즉각 안내한다. 횡단보도 집중조명으로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안전을 위한 정책에 활용한다. 연무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어르신 AI 음성인식 서비스’처럼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도시 사업도 있다. 250명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제공된 AI 돌봄로봇 ‘다솜이’가 매일 말벗도우미가 된다. 노래도 틀어주고, 약도 챙겨주며 24시간 공백 없이 정서관리를 하고,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던 시기에 비대면 활동을 지원했다. ▣스마트한 행정, 정책 효과와 시민 공감 ‘UP’ <수원시 공직자들이 2025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유치를 기원하는 카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스마트도시 수원의 다양한 정책은 시민의 생활 속에 녹아 있다.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ITS는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것으로,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AI기반의 스마트교차로와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등으로 도심부에 적합한 신호시스템을 만들어 원활한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스마트교차로는 올해 말까지 50개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AI기반의 영상검지기가 교차로의 영상을 수집하고, 통행량 등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신호DB를 생성하고, 교차로별로 지체도를 산정해 신호 운영 효과까지 분석할 수 있다. AI기반 감응신호시스템도 10곳에 구축한다. 영상검지기로 좌회전 차량을 감지해 차량이 없는 경우 좌회전 신호를 생략하고 직진신호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하게 신호를 조절한다. 불필요한 신호를 최소화함으로써 도로의 주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원특례시가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시연 중 구급차량이 신호대기 없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2020년 수원특례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도 ITS 사업의 일환이다. 긴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구급차량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원시도시안전센터에서 교차로의 신호를 제어,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 시는 소방차량에도 이를 확대 적용해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교차로에 긴급차량 진입을 안내하는 전광판을 설치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스마트한 방식을 활용한다. 시는 이같은 첨단 ITS 서비스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오는 2025년 ITS 아태총회 유치를 위한 후보도시로 선정, 가열찬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도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데이터가 핵심 자원이 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면서다. 일례로 지난해 수원시는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기 위한 최적지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민원이나 요구가 많았던 곳 위주로 선정하는 것이 아닌 유동인구, 관공서 위치, 버스정류장 위치, 접속이력, 취약계층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한 것이다. 여성안심택배 입지, 스마트 버스정류장 위치 등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결정하며 시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과 대시보드를 구현해 각 부서에 시각화된 데이터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행정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도 만들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파악과 지역화폐 분석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인증은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전략과 활동, 인프라, 거버넌스 등 스마트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검증받은 것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의미”라며 “세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총회...모범 단원 5人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수여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총회...모범 단원 5人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수여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제2회 정기총회와 모범단원에게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전달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이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20일 신장동 소재 다래 2층 회의실에서 비상행동 회칙 제3장 제9조에 의거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비상행동 모범 단원 5명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에 대한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의사록 작성인과 서명날인인 선임 ▲의안심의·감사보고서 승인 건 ▲2022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안) 승인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기본방향과 탄소중립 비전·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계획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했다. 하남비상행동은 자원순환·저탄소 녹색성장·도시재생·기후위기적응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1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총 5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은 ▲환경순환분과 ▲흡수원분과 ▲도시건축분과 ▲녹색교통분과 ▲에너지·산업분과 ▲기후 적응분과 ▲실천분과 등 7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선언문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기후의 정이다. 지구의 울음과 가난한 이들의 울음은 하나이다. 기후 위기에 책임이 없는 가장 약한 생명이 가장 먼저 쓰러지고 있다"며 "기후의 위기는 정의와 인권의 위기다. 그레타 툰베리는 먼 향해로 대서양을 가로질렀다. 우리도 아직 가지 않은 길, 멀지만 꼭 가야 할 여정을 지금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남양주시,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2개 단지 선정 쾌거
남양주시,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2개 단지 선정 쾌거
남양주시는 와부읍 한솔강변마을아파트와 진접읍 장현삼신아파트가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의 자율적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22년에는 세대별로 구분된 총 3개 그룹 중 500세대 미만에서 한솔강변마을아파트(473세대), 1000세대 미만에서 장현삼신아파트(825세대)가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으며, 남양주시는 2021년 다산e편한세상자이가 우수 단지로 선정된 것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단지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솔강변마을아파트는 시 전문가 자문을 활용한 오수관 공사 시행, 각종 관리 및 자금 수지 관련 주민 의견 수렴, 각종 이벤트 진행 등 공동체 활성화에 힘썼으며, 장현삼신아파트는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관리 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파고라를 제작·설치하고 입주민들이 아파트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 시설을 신설하면서 환경을 개선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형서 도시국장은 “우수 단지의 모범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에는 시 자체적으로 우수 단지를 선정해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등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광현 도의원,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모범의회상” 수상
임광현 도의원,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모범의회상” 수상
<모범의회상을 수상한 임광현 도의원(왼쪽 세번쨰)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행사에서 “모범의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광현 도의원은 가평의 설악면 어비산길 농수로 보 철거로 인한 주민불편 신고를 접수, 현장점검 후 가평군에 신속한 농수공급요청으로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앞장섰으며, ‘경기아트센터 북부지원본부’ 제안, 체육관련 전문가들과 경기도 체육분야 위탁사무 조정방안 모색, 하절기 폭우․폭염 대비-관계기관 정담회 개최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수상하게 됐다. 김호일 도전한국인본부 총재이자 대한노인희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1년 동안 남다른 업적과 공헌으로 엄정한 심사 끝에 오늘 수상자가 되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해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들고 나라를 발전시키는데 원동력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등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임광현 도의원은 “모범의회상에 선정하여 주신 심사위원회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경기도민과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다 더 뛰고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도전한국인본부와 ㈔선진화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행사는 올해 10회째로 대한민국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대상으로 국제교류발전대상, 모범의정상, 노인복지문화대상, 모범의회상, 문화예술인대상, 특별공로상, 대한노인회장상, 도전한국인상 등 여러부분으로 수상자를 발굴․시상해 오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평범한 영웅’ 4명에게 모범시민 표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평범한 영웅’ 4명에게 모범시민 표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평범한 영웅’ 4명에게 모범시민 표창했다.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는 5일 수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강만 씨 등 4명의 의인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만 씨를 비롯해 이강민, 이형술, 이한순 등 4명의 시민 영웅들에게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힘쓴 수지구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태풍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만 씨 등은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달 8일 밤 오후 11시 30분께 수지구 고기동 동막천변 공터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승용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한 시민을 목격하고 돌 등으로 차량 유리문을 깨 구조했다. 이강만 씨는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면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을 잃을 뻔한 시민을 구조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강만 씨와 같은 의인이 있어 용인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