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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과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의정부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과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오는 29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과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번 지도‧단속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논란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정 거래 유도 및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마련했다.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판 및 푯말 등을 기준에 맞게 제작해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부착 여부 ▲영수증 및 거래명세서 등 비치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최소 5만 원 이상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소 500만 원 이상 최대 1억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김정일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도 강력하고 촘촘한 원산지 지도‧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공인중개사모임 ‘클린회’ 설명절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식
팔달구 공인중개사모임 ‘클린회’ 설명절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식
<수원 '클린회' 부동산모임 일동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팔달구)> 팔달구 공인중개사 모임 ‘클린회’(회장 노상이)는 팔달구청(구청장 김기배)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컵라면세트 150박스(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30일, 팔달구 공인중개사 모임 ‘클린회’는 매교역 주변 신축아파트 공인중개사들이 다운계약 및 불법거래를 하지 말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모임으로 1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노상이 클린회 회장은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전달식을 클린회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컵라면 세트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클린회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컵라면 세트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팔달구 관내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컵라면 세트는 관내 10개 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장애인 가정 방문해 소이곳간 공유 물품 전달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장애인 가정 방문해 소이곳간 공유 물품 전달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거동이 힘든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을 진행했다. 이날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소하2동장, 소하2동 자율방재단 단장이 함께 거동이 힘든 어르신 두 가구를 방문해 소이곳간 공유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을 통해 주변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유관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이 활성화 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가구에 음식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소이곳간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이곳간 공유물품을 나누는 사업으로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매월 진행하고 있다. 한편 「소이곳간」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마을 공유 냉장고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민, 튀르키예에 구호금·후원물품 지
수원시와 수원시민, 튀르키예에 구호금·후원물품 지
<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이 지난 2월 10일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긴급구호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두 차례에 걸쳐 구호금 2억 1000만 원과 후원물품 20t을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난 2월 10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협력해 마련한 긴급구호금 10만 달러(1억 2600만 원)를 전달한 바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튀르키예가 요청한 물품(의류, 기저귀 등) 3.5t을 발송했다. 물품은 얀코사회적협동조합,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굿윌스토어 등이 후원했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17일에는 수원시 공직자, 협업 기관 직원과 수원시새마을회·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영통발전연대·매탄3동단체장협의회 등 16개 단체와 개인이 모금한 7463만 원과 소비자교육중앙회수원시지회·사만사·법문화아카데미시민로스쿨·한국부인회수원시지회 등 14개 기관·단체가 후원한 16.5t 상당 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후원물품은 의류, 기저귀, 생리대, 텐트, 식료품, 난방용품, 침낭 등이다. (사)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수원시여성리더회·이만세한식부봉사회 등 17개 단체(169명)는 2월 9~16일 구호 물품 분류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시는 튀르키예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6·25전쟁 중 튀르키예군은 서둔동 옛 농촌진흥청 자리에 주둔하며 인근에 ‘앙카라 학원’을 세워 전쟁고아를 돌보는 등 지원 활동을 했다. 1966년 튀르키예군 잔류 중대가 철수했고, 1974년 앙카라(튀르키예 수도) 학원은 폐쇄됐다. 수원시는 전쟁고아를 위한 복지사업을 펼친 튀르키예군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10월 서둔동 서호초등학교 인근 길에 ‘앙카라길(Ankara-gil)’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2013년에는 서호초등학교 인근에 ‘앙카라학교 공원’을 조성하고, 2006년 서둔동 45-9번지에 설치했던 ‘앙카라 학원 기념비’를 앙카라학교 공원으로 이전했다. 지난해 12월 16일에는 살리 무랏 타메르 대사가 수원시를 방문해 이재준 시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한 취약어르신 겨울나기 물품 지원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한 취약어르신 겨울나기 물품 지원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을 위하여 지난해 11월 14일(월)부터 12월 16일(금)까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온라인 모금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외 13개소에서 전달한 후원금, 미니바자회 수익금으로 성금 총 7백만원을 마련했다. 모아진 성금과 글로벌푸드의 후원을 더하여 겨울나기 물품인 김치(10kg) 100박스, 겨울이불 10개, 2백만원 상당의 등유를 준비했다. 19일(화)부터 27일(화)까지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기 힘든 취약어르신 총 1백20명(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어르신 66명, 취약어르신 54명)에게 자원봉사자 10명, 생활지원사 19명, 사회복지사 4명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기름값이 비싸서 전기장판으로 버티며 생활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난방유를 넣어주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겨울이불은 유독 값이 비싸서 실밥이 터지면 꿰매며 불편하게 사용했는데, 전달해준 겨울이불로 마음 편하게 추위 걱정덜고 잠 잘 수 있을 것 같다.”,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걱정이 없는데, 맛있게 먹겠다.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왕정찬 관장은 “작년에 비하여 매서운 한파로 인해 겨울을 나기 더욱 힘든 환경이 됐다. 겨울나기 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이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