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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들이 미사문화거리에 떴다, 청년의 날 맞아 쓰줍킹 캠페인 추진
하남시 청년들이 미사문화거리에 떴다, 청년의 날 맞아 쓰줍킹 캠페인 추진
<조창민 청년 명예시장 하남지역 내 청년들이 길가의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등 청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캠페인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쓰줍킹’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쓰줍킹’은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로, 하남시 청년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하남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을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는 이색 퍼포먼스다. 하남시 청년들을 대표하는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들은 지난 6월 미사문화거리에서 첫 번째 쓰줍킹을 진행한 데 이어 7월에는 감일·위례신도시, 8월에는 원도심에서 각각 행사를 연 후 다시 미사강변도시로 돌아와 올해 4번째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해 열정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청년메이트의 자체활동으로 진행됐던 앞선 세 차례 행사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하남지역 내 청년들이 길가의 담배꽁초를 수거하기위해 모였다. (사진=하남시)>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쓰줍킹 활동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슈퍼마리오 캐릭터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고 미사역 시계탑, 미사문화거리, 미사호수공원 일대 등을 돌며 거리 곳곳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캠페인 과정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청년 특유의 위트를 곁들인 활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년은 “하남시로 이사 온 후 또래와 어울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하남시가 주최한 쓰줍킹에 참여하게 되면서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청년 정책에 더욱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또래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용만 국회의원, 9호선 미사연장 추진 현황  관계기관 연속 점검
김용만 국회의원, 9호선 미사연장 추진 현황 관계기관 연속 점검
<김용만 국회의원이 하남시의회 의원 및 관계자들과 미사지역 읿반열차 동시 개통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용만 의원실)> 김용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을)은 9호선 미사지역 일반열차 동시 운행과 우선 개통을 위해 국토부를 비롯해 LH, 경기도, 하남시 등으로부터 연속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연이은 업무보고에서 공구별 착공 시기가 상이할 수 있으나 현재 전 구간 동시 개통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고, 기본계획 승인 후 턴키(Turn-key base, 설계시공 일괄입찰: 수주업체가 발주업체의 요구에 맞추어 도면설계, 생산라인 설계, 생산설비, 생산라인까지 모두 완성해 시연운전까지 끝낸 후 생산시설을 발주업체에 인도하는 방식)사업 방식으로 준공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김용만 의원은 단축을 위해 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급행과 일반 열차 연장 동시 추진은 경기도, 하남시, 서울시, 강동구 등의 합의가 전제되어야 하고 추가 재원이 필요한데 기관별 의견이 서로 다른 부분도 확인했다. 다만 예상되는 사업비를 추가하면 기본계획안의 총사업비가 늘어나게 돼,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피할 수 없다는 난점도 확인했다. 이어 기관마다 일반열차와 급행열차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열차 구입비 및 분기선 공사비 등 추가 비용 약 178억 원(2022년 단가 기준)을 투입할 방안을 기관들과 논의했다. 또 빠른 개통을 위한 관제시설 선 도입과 차량기지 사용에 대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용만 의원은 “추가 사업비에 지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경우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피할 수 있다면 하남시가 주도적으로 강동구 등 지자체 협의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일반열차와 급행열차의 동시 추진과 빠른 개통을 위해 기관별 업무협의와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각 기관 업무보고는 국토부, LH, 경기도, 하남시 등 차례로 이어졌고 ▲944정거장(신미사역) 일반⁃급행열차 동시 운영 ▲빠른 개통 추진(신강일역∼신미사역) ▲944역(신미사역) 출구 확대 및 조정과 무빙워크 설치 ▲기관별 9호선 미사연장에 대한 입장 확인 등 주요 쟁점과 사안을 위주로 면밀히 이루어졌다. 김용만 의원은 “9호선 미사연장은 미사 주민의 최대 현안으로 정치적 이해나 여야 등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9호선 관련 지역 주민들에게 투명한 자료 공개와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 미사지구 내 고등학교 신축 예정부지..."불법 건축물과 건설장비로 몸살"
하남 미사지구 내 고등학교 신축 예정부지..."불법 건축물과 건설장비로 몸살"
<하남 미사지구 내 고등학교 신축 예정 부지에 야적된 철근.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대형 건설 H사가 하남 미사지구 내 고등학교 신축 예정 부지에 건설장비와 각종 건설 자재들을 야적해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이를 실어 나르는 중소형 트럭들로 인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공정언론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부지에 들어설 고등학교는 하남시 풍산동 562 일원에 31학급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LH가 미사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이 부지에 가설건축물 3개 동을 하남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LH와 H 건설, 그리고 H 건설 하청사인 B 업체가 각각 사용 중이며, 올해 12월까지 사무실을 철거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기숙하고 있는 가건물.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지만 이들 건설사는 사무실 외에 무단으로 건설기계를 비롯한 철근 등 건설 자재를 야적해 사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불법으로 100여 평에 이르는 건물을 지어 외국인 근로자와 일부 직원의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었다. 취재 결과 지난 21일 밤 기준 5명의 외국인 설비 근로자가 기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근로자가 기숙하고 있는 가건물 내부.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문제는 기숙사로 사용되는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 데다 소방 안전시설이 전무해 화재 시 인명피해는 물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소지가 크다. <차광막이 가려진 건물 일부.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들은 이를 감추기 위해 건물 일부를 차광막으로 가리는 등의 방법으로 수년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불과 3개월 전 이곳으로 와 명확한 것은 알지 못하지만, 일부 직원이 숙식하는 건축물은 허가가 나 있는 상태”라고 위반건축물이 아님을 주장하면서도 소방 안전시설 유‧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들 건설사가 이곳을 야적장으로 사용하면서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취재진이 지켜본 바에 의하면 수시로 화물을 실은 대형 화물차들이 오가면서 바로 옆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의 통학로가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건설사 관계자가 “등‧하교 시간에 차량 출입 통제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지만, 학부모들은 야적된 건설자재와 위반건축물 등이 모두 해소될 때까지는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입장이다. <공사안내판.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한편, 관리·감독 기관인 하남시 관계자는 “LH 가 미사지구를 개발하면서 마무리 단계로 고등학교 건립만 남은 것으로 안다”라면서 “이곳이 학교 부지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인허가를 해야 한다”라고 업무의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불법행위도 용납하지 않고 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청아 고등학교 신설 부지는 맞다. 하지만 LH가 부지를 아직 넘겨주지 않은 상태라 관리·감독은 하남시가 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인근에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통학로 인근 라서 위험이 있는 것이라면 현장을 방해 문제가 있으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미사지구 내 고등학교 신축 예정 부지에 야적된 건설 관련 자재.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인근 주민이자 학부모들은 “LH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행태를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 하남시는 70%가 넘는 개발제한구역으로 해당 주민들이 위와 같은 행위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청은 서로 관리·감독 책임을 핑퐁게임 처럼하지 말고 즉각적인 행정조치와 형사고발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H 건설사는 “수년 동안 미사지구 기반 시설을, 사업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남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민 안전 어린이 안전에는 관심도 없는 돈만 버는 챙기면 된다는 것으로 생각인 것인가”라며 “LH가 있어 하남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하는 건 부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하남발전 일정 부분 일익하고 있다는 이유로 편 불법을 해도 되는 권한은 없다. 불법은 불법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2025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첫 삽 떴다...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254억 원 투입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2025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첫 삽 떴다...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254억 원 투입
<관련영상. > ‘미사 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사업’이 미사지구 내 공공청사 9부지에서 첫 삽을 떴다. 16일, 하남시는 하남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조감도. (사진=하남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2020년 12월 공공복합청사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5월에 설계 후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54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09㎡에 연면적 5,751㎡,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조성되고 3층과 4층은 체력 단련실과 취미교실이 지하 3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배치하며, 지하 2층과 1층에는 주차 25대, 총 50대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특히, 본 센터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문화·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되며, 한 하늘길 정원이 계획되어 있고 만남의 광장은 포인트 테마로 꾸며진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새롭게 건립될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시민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와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우리시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청사가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먼저 기공식을 축하한다. 오늘 날씨가 굉장히 좋은데 오후 시간임에도 시간 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미사 3동으로 하남시 전체가 천지개벽을 하는데 미사 3동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기공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동장님들과 관계자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끝으로 4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게 지지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제가 앞으로 어디에 있든지 하남시민을 위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용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용 국회의원은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기공식을 축하한다”라며 “오늘 기공식이 있기까지 하남시에서 일 가장 열심히 하시는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해 전대근 회장님, 노인 회장님, 연합회 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사 3동은 2009년부터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수가 많이 늘어났는데 그만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었다는 것은 주민 생활 편의성이 질적으로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다가올 기공식을 통해 공공청사가 새롭게 만들어짐에 많은 기대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삼 시의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33만 하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어려움을 많이 참아내고 기공식이 있기까지 인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공급과 보급률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금리가 6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기공식을 통해서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주고 행정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망월천 조망과 시각적 연계를 고려하였으며, 시설 이용이 용인토록 계획되었다”고 밝혔다.
하남시,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 참여자 모집..."하남시 미사호수공원 벚나무 주인이 되어주세요"
하남시,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 참여자 모집..."하남시 미사호수공원 벚나무 주인이 되어주세요"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 구역.>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는 18일부터 약 2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 이름을 단 나무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은 시민들이 지난해 하반기 망월천 하류에 식재한 왕벚나무 336주를 직접 돌보고 가꾸도록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공원녹지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본인의 이름(가족구성원 또는 가족명도 가능)이 적힌 명찰을 나무에 달고 ▲가뭄철 나무에 물주기 ▲생육상태 모니터링 ▲주변환경 정비 등의 나무 돌봄 활동을 하게 된다. 하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속을 걷거나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는 활동만으로도 체내 염증반응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시 공원녹지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하남시는 다음 달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5월 3일 오후 4시 30분에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께서 지난해 진행한 내 나무 가꾸기 행사에 큰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올해에도 기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하남시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학기 대비 건강프로젝트 “키 쑥! 건강 쑥! 사업 ” 추진
미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학기 대비 건강프로젝트 “키 쑥! 건강 쑥! 사업 ” 추진
<미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새학기를 맞이해 '키 쑥! 건강 쑥! 사업'을 결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남시 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철용)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아동 대상으로 새학기 대비 건강프로젝트“키 쑥! 건강 쑥!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곧 시작하는 신학기를 대비해 체력 증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아동의 면연력 강화를 위해 영양제 3종 세트(프로바이오틱스,아연,칼슘)를 지원하는 건강프로젝트 사업이다. 당일 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동 7명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영양제 세트를 전달하며 초등학교 입학과 신학기 학교생활을 응원하였다. 이철용 민간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본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면서 "미사3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취약계층의 수요에 맞춘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지역 구석구석의 소외된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대한민국 최고의 맨발길인 미사 한강 모랫길로 오세요” …보이그룹 아이콘 멤버 송윤형도 ‘엄지척’
이현재 하남시장, “대한민국 최고의 맨발길인 미사 한강 모랫길로 오세요” …보이그룹 아이콘 멤버 송윤형도 ‘엄지척’
<이현재 하남시장이 보이그룹 아이콘(iKON) 멤버 송윤형씨와 함께 미사한강5호공원 황토산책길에서 맨발 걷기를 하며 개장 전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28일 맨발 걷기 길을 시민들과 함께 점검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사전 점검은 시민들이 하남 지역 내 맨발 걷기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앞서 하남시는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어싱’(Earthing·접지)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주목해 민의(民意)를 반영한 맨발 걷기 인프라를 조성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풍산근린3호공원 황톳길(2023년 4월) △미사 한강 모랫길(2023년 7월)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및 황토 산책길(2023년 8월)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2023년 10월) 등을 조성·운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어 하남시민은 물론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하는 미사 한강 모랫길을 집중 점검했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4.9㎞ 길이로 설계된 맨발 걷기 길로, 모랫길 전 구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모래를 추가 포설하고 세족시설 2개소와 신발장 4개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250도 고온스팀 살균소독을 실시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손으로 일일이 모래를 만져 오염 물질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미사 한강 모랫길만이 가진 특수한 강점을 설명하며 방문 시민들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미사 한강 모랫길은 아름다운 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오는 10월에는 재난안전방송 등을 송출할 수 있는 스피커와 CCTV를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 증진과 더불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맨발 걷기 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나무고아원 부근에 주차공간 50면을 조성하고, 올해 3월 중으로 주차공간 10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미사한강5호공원에 마련된 기존 주차장 112면을 비롯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만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사전 점검에는 보이그룹 아이콘(iKON) 멤버로 오는 3월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인 송윤형씨도 고향인 하남을 방문해 이 시장과 함께 미사 한강 모랫길 등을 둘러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윤형씨는 “하남시의 천혜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명품 맨발 걷기 길이 조성돼 보기 좋았다”라며 “맨발 걷기 길이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자리해 많은 시민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미사한강5호공원에 설치한 맨발 걷기 길 코스도 점검했다. 미사한강5호공원은 기존 둘레길에 야자매트 600m를 추가로 깔아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된 구산둘레길과 혼합 백토와 고운 모래를 섞은 순환형 방식으로 만들어진 200m 길이의 황토산책길로 조성됐다. 이 시장은 이날 함께 점검을 나온 김범준 하남시맨발걷기협회 회장에게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 편하게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하남시는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동절기(2023년 12월~2024년 2월) 잠시 휴장한 풍산근린3호공원 황톳길,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및 황토 산책길을 오는 3월 재개장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에는 미사동 4-1 일원에 미사 한강 모랫길과 연계할 수 있는 미사 한강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한다. 미사 한강 황톳길은 250m 길이로 조성되며, 시민들은 이곳에서 몽돌길(20m)과 황토볼길(20m)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원도심 신안아파트 주변(6월)과 미사숲공원(6월)에 각각 1개소씩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맨발 걷기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