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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출판계 발전 위해 출판지원과 신진작가 발굴 추진
경기도, 지역출판계 발전 위해 출판지원과 신진작가 발굴 추진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출판시장 침체로 위기에 놓인 도내 중소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2024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과 ‘제8회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13억 원 규모) 사업과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7억 원) 사업 중단으로 출판계가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경기도는 지역출판계 발전을 위해 기존 공모사업 지원액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은 우수한 원고를 가진 중소출판사에 종이책 출간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제작비 지원액 규모는 작년도에 비해 300만 원 증액된 800만 원이다.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0개 출판사를 선정해 올해 10월까지 원고를 종이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도 등록 및 신고가 된 중소출판사(대표 포함 종사자 5인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미 발간 창작 작품이며 교재·참고서, 번역서, 취미·실용서 등은 제외된다. 지역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은 최근 3년간 출간 경험이 없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출간 작업과 마케팅, 글쓰기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설, 에세이, 그림책 등 총 6편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선정 작가에게 300백만 원의 상금도 신설되었다. 3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선정된 원고는 글쓰기 교육과 전문 편집자의 교정 작업을 거친 후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개별 출간될 예정이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도내 출판계 자생력 강화와 작가 발굴을 위한 지원 강화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과 ‘제8회 경기히든작가’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 노인위원회 운영 박차… 체감도 높은 노인정책 발굴
광명시 노인위원회 운영 박차… 체감도 높은 노인정책 발굴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체감도 높은 노인정책 발굴을 위해 2024년 노인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노인일자리, 노인 건강증진, 노인 돌봄 분야의 만족도 높은 노인정책 발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어르신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노인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광명시장 직속 위원회이다. 올해 노인위원회에는 일자리분과, 건강증진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에 학식과 연륜이 풍부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노인위원회는 이날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4~7월 각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8월 보고회를 통해 시에 발굴 정책을 제안한다. 시는 발굴한 정책을 시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 노인위원회가 제안한 40개 사업 가운데 예산에 반영된 15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맨발 걷기를 통한 어르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황톳길 5개소를 만든다. 너부대 근린공원, 도덕산 근린공원, 철망산 근린공원, 덕안 근린공원, 일직 수변공원에 200~500미터 길이의 황톳길을 오는 6월까지 조성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황톳길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 노인위원회 제안에 따라 현충근린공원 등 5개 공원의 운동시설 등 공공시설물 관리도 3월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탄소중립 실천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시니어 스마트팜’이 오는 5월 개소한다. 노인 안전을 위해 7월부터 홀몸어르신 1천200명에게 야간 낙상 방지 용도의 스마트 센서등 설치를 지원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친화공간인 ‘인지정원’은 내년 상반기 중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내 개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인의 활기찬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관내 115개 경로당에 맞춤형 운동처방 등이 가능한 디지털 운동기기와 노래방 기기가 설치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적극적인 노인 참여 행정을 통해 노인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선배 시민의 지혜를 정책에 반영해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고령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위원회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정책 대상, 2024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 참여 정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청년 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 개최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청년 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 개최
<청년마을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청년 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지난 11일(토),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와 관내대학 총학생회 등 총 4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청년 정책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교육은 기존 강의형 교육을 벗어나 현장체험형 교육으로 실시되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 청년센터와 청년마을(농땡이 월드/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을 방문하여 선진 청년센터의 청년정책과 그곳에서 시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하여 견학하고, 청년마을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시 접목 방안에 대해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늦은 시간까지 청년들과 함께 교육을 참여하면서 청년들이 고민하는 각종 문제와 안성시 청년정책의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청년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년위원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최승혁 안성시의회 청년 시의원은 “이번 대화를 통하여 청년들의 고민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청년 시의원으로써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위원을 대표하여 이용성 안성시청년정책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선진 청년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간의 연대감이 생겨질 수 있었으며 청년들의 정책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는 안성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발굴을 위해 주거․일자리․교육문화․복지 총 4개 분과로 안성시 청년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며, 11월 중 신규 청년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시, 인권정책 과제 발굴 위한 수원시민 원탁토론회 개최
수원시, 인권정책 과제 발굴 위한 수원시민 원탁토론회 개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원탁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공감! 지역맞춤! 인권정책 과제발굴을 위한 수원시민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5일 열린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장성근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시민, 시민단체 관계자, 인권 관련 전문가,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수원시정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민 공감형 인권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에 앞서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박사는 ‘2023 인권실태조사’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모둠토론에서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북한이탈주민, 노동자, 인권도시(안전권, 이동권, 건강권, 도시권), 인권문화(인권교육) 등을 주제로 모둠별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인권교육) 청소년 인권교육 강화 추진 ▲(이주민) 어린이집 원비 지원 ▲(인권도시) 보행자 친화적 길 조성 ▲(아동·청소년) 2차 가해 문제에 대한 교육, 양육비 지원 시 부모 교육 의무이수제 ▲(여성) 양성평등 생애주기별 교육 ▲(장애인) 장애인 맞춤 자립지원 시스템 마련 ▲(노인) 노인 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 ▲(노동)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인권에 대한 정의를 한 단어로 작성하는 행사도 있었다. 이재준 시장은 ‘사랑’을 선택했다. 이재준 시장은 “200년 전 정조대왕은 백성 모두가 차별 없이 하나가 되는 대동사회를 꿈꿨고, 그의 바람은 오늘날에도 수원 인권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시민참여로 더 넓은 인권의 길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 모두가 그 고귀한 길에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기이웃 발굴 위한 ‘복지뮤지엄’ 행사 성황리 개최
위기이웃 발굴 위한 ‘복지뮤지엄’ 행사 성황리 개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행사장 부스를 찾았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시민들에게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복지뮤지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주민 곁에서 힘쓰는 사회복지기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의정부의 영웅 ‘의벤져스’로 지칭해 ‘지역에 보이지 않는 영웅 의벤져스와 함께해요’란 부제로 마련됐다.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2‧3층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관내 복지기관, 시설, 단체 등 총 20개 기관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시민 모두가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활동하는 의정부의 영웅임을 알리며,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 포토존을 운영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장인봉 민간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복지기관‧시설‧단체의 노력,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역 복지 축제의 시작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와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를 주제로 다양한 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개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체감도가 높은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등 정책발굴 경진대회 설문조사 실시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등 정책발굴 경진대회 설문조사 실시
안성시가 정책발굴 경진대회에서 1차 선정된 10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대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앞서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 및 시민 체감형 신규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정책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한달 간 안성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 접수했다. 접수 결과 53개 부서 9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로 10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①안성형 마중 보육스테이션 구축, ②옥산동 별이 빛나는 야시장 운영, ③바우덕이 축제 길놀이를 디자인하고 스토리를 입히다, ④대학사랑 컴퍼니, ⑤고향사랑기부제 생명더하기+, ⑥어린이도서관 건립, ⑦부담없는 외국인 서류발급 지원, ⑧자립준비청년지원 동행 프로젝트, ⑨내고향 내숲, ⑩안성맞춤 에코 공유자전거 달리자 총 10건의 아이디어이다. 시관계자는 “안성시 누리집에 10건의 아이디어 중 가장 공감 가는 3건의아이디어를 선택하는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설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책발굴경진대회는 대시민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25일 본선대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를시상할 계획이다.
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희망 보듬이’ 1만명 모집
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희망 보듬이’ 1만명 모집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 보듬이’ 1만 명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 이웃 중심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달리 경기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희망 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촘촘한 민관 협력망을 구축하 는 게 핵심이다.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희망 보듬이를 올해 1만 명에서 2025년 5만 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과 함께 바로 제보에 참여하고, 도에서 위촉해 2년 단위로 연임 제한 없이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희망 보듬이가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을 통해 제보한 어려운 이웃에게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복지제도 급여를 받지 못하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연계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으로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