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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고양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고양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훈련은 민원여권과장을 총괄반장으로 고양경찰서, 청원경찰 등과 합동해 단계별 대응 전담반을 편성하여 이뤄졌다. 시는 대응요령 매뉴얼에 따라 각각의 임무현황 확인, 긴급 상황 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 시 신속히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하면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과 민원인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월 시행된 '고양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원실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발생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시청 및 3개 구청 민원실,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모든 민원실에 경찰서로 연계되는 CCTV 영상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파주시, 비상상황 대비 수도시설 현장점검 마쳐
파주시, 비상상황 대비 수도시설 현장점검 마쳐
[공정언론뉴스]파주시와 환경부가 합동으로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 및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Smart Water City)와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물 공급시설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원격 시스템 운영,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의 운영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점검 결과 특별한 문제점은 없었다. 이날, 점검 현장에서 이영기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스마트 상수도 관리 사업은 전국의 모범사례”라며 “파주시의 선도적인 지방상수도 운영은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의 전 과정을 실시간 감시하고 사고발생 시 자동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전국 최초로 도입, 환경부에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다음 단계인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Smart Water Management)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문산정수장의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안정적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가 실시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에서는 파주시에서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 비율이 49.5% 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