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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의원, ‘교통·안전·교육·경제·행복 신도시’ 총선 비전 제시
김영진 의원, ‘교통·안전·교육·경제·행복 신도시’ 총선 비전 제시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이 13일, ‘제22대 총선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일요일(3.10)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김 의원이 총선 비전을 발표한 것은 본격적인 선거운동 행보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김영진 의원은 수원의 중심인 수원시병 지역(팔달구와 세류1동)을 ‘살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교통신도시 ▲안전신도시 ▲교육신도시 ▲경제신도시 ▲행복신도시, 5대 전략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교통에 있어 ‘사통팔달 수원을 완성’하고, ‘365일 안전한 수원’,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 ‘경제 활력이 넘치는 수원’, ‘함께 행복한 수원’을 만들어 수원의 중심을 살기 좋은 신도시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의원은 첫 번째 순서로 사통팔달 수원 완성을 위한 교통 공약을 제시하며, “앞으로 안전, 교육, 경제, 행복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순차적으로 설명할 계획”을 밝혔다. 사통팔달 완성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이다. 이들 철도노선은 재선 국회의원인 김영진 의원이 재임 기간 가장 많은 공을 들였던 사업으로, 신분당선 연장선의 경우 지난 2020년 13년 동안 요지부동이던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었고, 금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GTX-C노선은 지난 1월 착공식을 열었고, 신수원선과 수원발 KTX도 이미 착공하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영진 의원은 이들 철도노선의 조기 개통을 통해 사통팔달 수원 완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규 교통망으로는 ▲지하철 3호선 연장 ▲경부선 철도 지하화 ▲용인~수원~오산 고속도로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은 수원의 격자교통망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내년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완료되면, 수원과 강남을 30분 이내로 연결하는 또 하나의 연결망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경부선 철도지하화는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공약으로, 김 의원은 성대역에서부터 화서역, 수원역을 지나 세류역까지 구간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부선 철도를 기준으로 동서로 갈라진 수원을 통합하여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수원~오산 고속도로는 총 17.3㎞ 길이의 신규 도로망 구축 사업으로, 수원에 세류, 팔달, 광교 IC가 계획된 상황이다. 도로가 완성되면 세류에서 강남까지 30분대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진 의원은 이와 같은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원을 명실공히 사통팔달, 경기 남부권 교통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재)경기도교육연구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 개최
(재)경기도교육연구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 개최
<(재)경기도교육원구원 내 임직원 등이 선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4일, 개최된 행사는 오해석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원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원은, 2023년 말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24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원의 연구활동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받았다. 이에, 연구원 전 직원이 지난 10년을 뒤돌아 보고, 2024년 1월 2일부터 2달간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했다. 비전 선포식은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종합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한 ‘발전방안 TFT의 추진 결과 보고’와 직원 대표가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원은 ▲경기교육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개발하여 경기 교육 발전에 기여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책무 충실 ▲창의적이고 질 높은 연구를 통해 미래 경기교육정책을 선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 연구를 통해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 유인 ▲경기교육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교육생태계 조성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 실천으로 6가지 비전을 새롭게 선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의 도민과 도의회 질타와 요구는 연구원을 거듭나게 하는 자양분이 되었으며, 금 번 선포식은 2024년 새로운 봄과 함께 연구원이 증거 기반 교육 정책 지원 전문 기관으로의 성장을 시작하는 힘찬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원은 2013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연한 재단법인으로서 조사․연구․개발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을 뒷받침하는 경기도의 유일한 교육연구 전문기관이다. 김진숙 원장은 “연구원은 연구원 전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 그리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연구기관으로 새로운 10년을 선도하는 교육연구 전문 기관을 만들 것”이라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경기국제공항 비전과 추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 경기국제공항 비전과 추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도 관계자가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한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도민의 공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반도체산업 기반 형성에 따라 인적·물적 교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9월 11일 착수한 후 5개월인 지나 개최하는 자리로, ▲경기도 여건 분석,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 및 장래 수요예측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복수(複數) 후보지 선정 방법 검토 ▲관광․물류․산업 등과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배후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 자문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항공대 이헌수 교수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첨단산업에 따른 항공 물류와 배후 인구를 활용한 여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배후 산업과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고용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아주 클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을 오는 8월 마무리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가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국제공항이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항,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시정소식지 ‘광주비전’ 제200호 발행
광주시 시정소식지 ‘광주비전’ 제200호 발행
<광주시 시정소직지 표지.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정 및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의 지령 200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비전’은 지난 2007년 5월 타블로이드 판형의 28면 월간지 형태로 발행하기 시작, 2021년에는 책자 형태의 56면으로 대폭 개선됐다. 단순히 시정 소식이나 홍보 위주의 내용보다는 마을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역사·문화·예술 정보 등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며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식지로 거듭났다. 또한, 올해 6월부터는 웹진 형태로도 발행하며 가독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역사와 문화, 예술, 환경, 도시재생,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 9명이 소식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광주비전’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제33회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정소식지 발행인인 방세환 시장은 이번 200호 발행을 축하하며 “광주비전이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를 기록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대표 홍보 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5일까지 광주비전 200호 발행 기념 및 연말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식지와 관련된 추억, 2023년 광주시와 함께한 순간, 2024년 새해 소망과 목표 등 총 3가지 주제로 사연을 받아 광주비전 지면에 게재할 예정이며 광주비전 구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전 12월호 또는 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미래전략포럼, 의정부시 문화정책 비전 설계
의정부미래전략포럼, 의정부시 문화정책 비전 설계
의정부시는 8월 28일과 30일 양일간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의정부미래전략포럼’ 문화편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이자 경기도에서 3번째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에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상상이 실현되는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미래전략포럼 문화편에서는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 신상호 홍익대학교 명예교수 등 문화 분야 전문가 6인을 비롯해 시민, 관내 문화예술기관, 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의정부 문화정책의 비전을 논의한다. 28일 포럼 첫날에는 신상호 홍익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서 ‘CRC가 디자인문화공원으로 바뀐다면’을 주제로 발표한다.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워킹그룹’의 좌장을 맡고 있는 신 교수는 군사기지 CRC의 원형성을 유지한 활용계획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어 김미소 DMZ 피스트레인(PEACE TRAIN) 감독이 ‘우리는 왜 철원에서 록 페스티벌을 열었을까’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DMZ 피스트레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로 군사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자유와 평화의 공간으로 재해석한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소홍삼 의정부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의정부가 예술과 상상, 연대로 그리는 문화재생’을 주제로 발표한다. 소 센터장은 군사기지 캠프 스탠리 빼뻘마을 재생 사업과 CRC 소셜픽션 사업 등 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재생 사업을 사례로 과거의 기억에 대한 시민의 상상과 연대를 통해 미래로 이어지는 지역문화 정체성에 대해 소개한다. 30일에는 첫 번째 연사로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이 ‘지역문화 콘텐츠와 도시 브랜딩’을 주제로 발표한다. 차 원장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주민들의 삶의 양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도시의 주민 주체적 문화활동 등을 사례로 의정부시 도시 브랜딩에 대해 통찰한다. 이어 예술옹호론자이자 미디어스타트업 널위한문화예술에서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는 이지현 기획자가 ‘예술가가 사랑하는 도시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청년 예술기획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해외 도시를 사례로 예술이 일상에 스며든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그려본다. 마지막으로 안은성 로컬사무소공공공 대표가 ‘문화자치, 도시를 문화적으로 바꾸는 시민의 힘’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역사회 시민활동가로서 의정부 문화도시 거버넌스 시민PM(프로젝트매니저)으로 활동 중인 안 대표는 시민주도 문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자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의정부미래전략포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온라인이나 QR코드로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연사들의 주제발표 영상은 추후 의정부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정부LIVE)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언제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는 시민과 함께 경험하며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펼쳐가고 있다”며, “미래전략포럼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문화도시로서 의정부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지역 기업인 만난 김동연,  “어려운 경제 극복 위해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 필요해”
평택지역 기업인 만난 김동연, “어려운 경제 극복 위해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 필요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상공회의소에 방문해 평택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상공회의소 초청을 받아 평택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17일 평택상공회의소 열린 ‘평택지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가 많이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지만 두 가지를 분명히 하면 희망이 있고,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두 가지는)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기업들도 돕고 시장 원리에 충실한 경제 운영을 하면서 시장이 갖고 있는 부족한 점을 메꿔줄 수 있다면 그것이 경제극복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고, 기업들이 이 상황을 돌파하고 이겨낼 의지가 있다면 대한민국은 늘 그랬듯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택상공회의소는 고금리 등 날로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김동연 지사를 초청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확대, 기업지원정책 안내 플랫폼 제작,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건의했다. 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의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양주, 광주, 안성, 시흥에서 4회 개최하는 등 현장 소통에 힘쓰며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고 있다.
LH,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ESG기술 선보여
LH,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ESG기술 선보여
<LH ESG 특별관. (사진=LH)> LH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ESG 특별관’을 운영하며 ESG 관련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기계설비 관련 5개 단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및 LH 등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기계설비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전시회인 동시에 학술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기계설비 비전을 수립하는 협의의 장이다. LH는 지난 ’19년부터 참가해 특별관 운영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설비기술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H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ESG 특별관’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ESG 실천사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ESG 특별관은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LH ESG 사업 홍보와 함께 E(친환경에너지), S(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 G(더불어 성장하는 건설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설비기술을 소개한다. ‘LH ESG 홍보’에서는 LH의 ESG 관련 사업 및 추진실적, 기계설비 부문 ESG 추진전략 등을 소개한다. ‘E(친환경에너지)’에서는 기계설비 에너지로드맵과 제로에너지 3등급 시범단지(행복도시 6-3ML)에 적용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공동주택 연료전지 실증사례(화성향남2 A20BL)와 수소도시 조성계획도 소개한다. ‘S(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에서는 장수명 주택과 층간 소음에 대응한 당해층 욕실배관*과 세대 직배기 환기방식**을 선보이고, LH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O2SIS(오투시스)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술인 SRS(스마트리사이클링시스템), 공동주택 로봇배송 실증사업 등을 함께 소개한다. ‘G(더불어 성장하는 건설문화)’에서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LH가 추진·적용 중인 성능위주 기계설비 기술기준,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등을 공개한다. ESG 특별관에 전시되는 일부 장비들은 직접 조작·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LH는 이날 대한설비공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기계설비 관련 법령 및 제도의 제·개정을 선도하고 공동주택 품질향상, 제로에너지․장수명주택 확산, 수소도시 조성과 모빌리티 혁신기술 적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탁훈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LH는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과 온실가스 감축 실현’에 기여하고 민간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건설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2035년 중장기 발전 계획 착수...지역 발전 비전 수립
남양주시, 2035년 중장기 발전 계획 착수...지역 발전 비전 수립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지난 2019년 수립된 중장기 발전 계획 이후의 변화된 여건과 계획 등을 반영해 오는 2035년을 목표 연도로 100만 인구의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남양주시의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연구 추진 계획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지역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 검토 △중장기적 정책 방향 수립 △부문별 전략 사업 및 추진 전략 구상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TF팀 운영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다핵 도시라는 점과 중첩 규제로 인해 도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오는 2035년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남양주시에 꼭 필요한 정책과 도시의 미래를 담고 있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달라진 대내외 여건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관련 법령을 반영해 남양주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로드맵을 만들고, ‘남양주 슈퍼성장’을 이끌 수 있는 내실 있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용역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뷰] 전진선 양평군수 “생활행정, 관광, 지역균형발전 비전 목표로 군민들의 행복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힘 쓸 것”
[인터뷰] 전진선 양평군수 “생활행정, 관광, 지역균형발전 비전 목표로 군민들의 행복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힘 쓸 것”
<인터뷰 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사진=송세용 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8개월 간 군정운영을 했던 전진선 양평군수를 만나 그간 소회와 진행 중인 공약,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본다. 전 군수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생활밀착형행정에 역점을 두고 복지와 생활현장 불편해소를 위해 즉시 해결하여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군민들과의 소통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Q. 취임 후 9개월이 지났다. 민선 8기 핵심공약과 관련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군정 목표는. <인터뷰에서 공약 등을 설명하고 있는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송세용 기자)> 먼저 군정에 대해서 말씀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지난해 7월 1일 취임하면서 핵심공약들을 말씀드렸는데 첫 번째는 생활 행정이다. 생활 행정은 우리 양평군의 각종 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복지와 생활현장의 불편 해소를 우선시 하는 행정으로 군민들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그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면장들에게 생활불편해소 사업을 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래서 ‘우리 공무원들이 잘 움직이는 구나’라는 생각을 갖도록 해 군민의 대한 자부심을 높일 것이다. 양평은 곧 관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체육관광, 문화관광, 농업관광 등 여러 가지를 관광과 연계해 천혜의 관광자원인 세미원을 국가 정원화 지정시켜 관광 인프라를 확대 하려한다. 근대 문화유산인 구둔역을 개발해서 근대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래서 서부-중부-동부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문화, 종교, 자연, 농업관광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중에 있다. 지역균형발전으로 양평이 수도권 및 서울의 접근도에 따른 지역 간의 편차가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역인 청운면, 단월면, 양동면 이 세 개면에 대해 지역 발전을 시켜서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고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Q. 관광산업이 주가 되려면 도로시설이 좋아야 하는데 주말 도로정체 등이 문제가 있다. 이런 교통망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 있는가. <양평군은 지난 2021년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추진 성명서를 기재부에 제출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6번국도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도로가 굉장히 불편하다. 2년 전에 서울과 양평 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는 것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현재 노선을 정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고속도로를 조기 착공해서 보다 빠르게 양평에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이 쉽게 올 수 있고 또 우리 군민들도 서울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는 고속도로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양평군은 두물머리IC가 만들어져 있다. 두물머리IC는 양수리와 연결 돼 있는데 세미원과 두물머리에 오는 관광객들이 이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축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둬야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철도교통이 있다. 철도 교통은 KTX가 양평에 정차하고 가끔 새마을호나 무궁화호가 양평에 정차하기 때문에 그 철도를 이용해서 수도권 전철이 지평역까지 오고 있는데 수도권 전철을 이용한 교통 환경을 개선해서 양평이 교통으로 부터는 자유롭고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Q3. 강원도나 설악산은 케이블 카 사업이 막 활성화 되고 있는데 양평군에서는 고민되고 있는 지역이 있는가. 전임 군수들도 용문산에 케이블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용문산인 가섭봉으로 케이블이 올라가는 것은 용문사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다. 그러나 옆쪽에 장군봉으로 가는 것은 검토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그런 부분을 가지고 용문산 내에 용문사로부터 용문산을 올라가는 그런 케이블카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강에 있는 대하섬과 거북섬에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보고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가거나 아니면 출렁다리를 구축해서 통과하거나 아니면 케이블카를 만들어서 들어가야 하는데 현재 방법을 고민 중에 있고 법적인 문제라 던지 제도적인 문제를 검토해서 추진하려고 한다. 우리 지역 내에도 한곳이나 두 곳에 케이블카에 대한 고민하고 있다. Q. 경찰공무원 출신으로서 경찰서장 경력을 갖고 있다. 양평군에는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인력이 부족한 현상이 있는데 군수로서 어떻게 보는가. 지자체장이 지역의 치한을 위해 경찰서에 협력하는 일은 당연하다. 7년 전 경찰서장으로 있던 당시 경찰인력이 260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300명 정도로 인력 충원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인력들로 충분히 효율적인 활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경찰서장과 협조해서 업무분담을 잘하면 양평의 치안이 잘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역 행정에 대한 업무를 하면서 경찰과 협조할 문제들이 방범활동이나 교통문제 등의 부분에 대해서 행정에서 부담해야할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 협조를 하면 충분히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문가들이 요구하는 예산의 문제라 던지 어떤 문제들이 있다면 충분히 의견을 전달하면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 양평군 치안을 잘 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Q. 응급의료 취‧약자들을 위한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 중으로 알고 있다. 응급실시설개선 방안과 시설설립계획이 어느 정도 시점에 가능한가. 군에는 양평병원이라는 민간병원이 있지만 응급시설이 열악하기 때문에 교통부에서 만들어놓은 교통 재활병원에 응급실이 있어야 한다는 군민들의 요구가 상당히 많았다. 교통 재활병원의 소관부처는 교통부이기 때문에 교통부 장관을 만나서 이 병원에 응급실 설립을 원하는 군민들의 요구가 굉장히 많다. 또 진료과목을 늘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는 것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 병원이 만들어질 때 자체적으로 재활병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그런 곳과는 거리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래서 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법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다시 드렸고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김선교 국회의원님이 현재 국토부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셔서 지금 법적인 문제를 같이 협의해 법안 개정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 법안 검토라 던지 교통부의 전향적인 조치가 있으면 진료과목을 늘리거나 응급실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시기적으로 언제쯤이냐 라기 보다는 과정을 조금 더 추진하고 있고 경기도에서 북부지역에 경기도 의료원을 만드는 공모사업이 있다. 여러 가지 애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Q. 두물머리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추진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현재 계획과 어느 시점에 가능한가. <세미원 일심로. (사진=양평군)> 현재 국내 국가정원이 순천만, 태화강 정원 두 군데가 있다. 주무부서인 산림청에서 국가정원이 중부지역에 하나 더 있어야 하지 않느냐라는 얘기가 나왔다. 국가정원 자격요건은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후 3년 이상 실적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마침 우리 군에 세미원이 2019년에 지방정원으로 지정 되서 3년이 넘어간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잘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면적에 대한 기준이 있어 그런 면적 규정을 맞춰서 추진을 하려고 한다. 지금 단계에서는 정원 운영에 대한 부분에 대해 접점을 둬야하고 만들어질 때 지역 주민의 호응이 어느 정도인지 등 이런 부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다. 그래서 지역 주민을 포함한 추진단을 결성해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하는데 노력하려고 한다. 이것이 국가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지역 국회의원하고 해서 호흡을 맞춰보고 있다. Q. 양평군의 현재 공무원과 미래의 공무원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면 어떤 것이 있는가. <양평군청 전경. (사진=송세용 기자)> 현재 공무원들은 열심히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원 약 997명 구성비를 보면 10년이 안 되는 공무원이 55%정도 된다. 그중 5년이 안된 공무원 35%정도 된다. 그 정도의 짧은 경험으로도 잘 해주고 있다. 거기에는 경험이 많은 팀장, 국장들이 함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누구나 마찬가지 인데, ‘군수가 어떻게 할 것이다’ 이런 소통이 중요하다. 군수의 방향성, 정책 방향 등 그런 것을 소통을 통해 처리하기 때문에 속도를 내서 갈 수 있었던 것이고 6급 공무원은 별도로 리더십 관련해 토론도 하고 군정에 대한 공감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험이 적은 공무원들은 공부도 많이 해야 되며 어떤 행정에 대한 어떤 노하우나 이런 것들도 익혀야 한다. 또 서로 정보를 공유해야 된다고 생각 한다. 군수가 알아야 민원 대응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우리 공무원들이 이제 일하는 체계를 보고도 많이 해주고 그 다음 ‘의사 결정 과정을 좀 더 신속하게 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Q. 양평군 출입언론에 대한 평가와 지자체들의 홍보비에 대한 지출규정이 없어 생기는 문제에 대한 생각은. 출입기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군정을 홍보하고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신다면 제가 최대한 협조하면서 업무를 하려고 한다. 군 의회 의장을 하면서 조례를 살펴보면 언론에 대한 관련 조례는 지원 육성에 관한 조례로 되어있다. 언론이 성장하는데 지원하는 개념으로 조례에 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늘 챙길 것이다. 그런 부분은 군민들과 독자 분들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판단할 것이고, 우리 지차체 입장에서는 많은 분들이 홍보해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군정을 홍보를 하는 권리와 기회를 드리는 것이 저희의 일이다 언론에 정보는 현장에 있다. 출입언론인 분들께서 보도 자료에 의존하기보다는 독자들의 원하는 정확한 정보를 통해 한발 빠른 뉴스를 보도해주길 바란다. Q. 양평군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양평군청 앞에 흐르는 남한강. (사진=송세용 기자)> 그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이 많은 성원과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는 말씀드린다. 여러분을 찾아뵙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정책에 반영하는 일들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겠다. 우리 양평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고 천혜의 자원이 많이 만들어진 곳이다.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것처럼 관광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지금까지 해왔던 친환경 농업을 계승하고 다양한 관광을 만들어 우리 군민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항상 응원에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지만 더 많은 응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