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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새로운 도약… 안산시 첫‘기업인의 날’기념식 성료
기업과 함께 새로운 도약… 안산시 첫‘기업인의 날’기념식 성료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현장.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천여 명의 시민과 기업인이 참석하는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1회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시가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노동자를 포함한 기업인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당선인, 시의원 등을 비롯해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각 경제계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20년간 기업과 안산시가 협업함으로써 공단이 대기오염을 일으킨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게 됐고 첨단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산시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는 기업경영부문 박범열 ㈜한국알앤드디 대표, 전제중 에스아이티(주) 대표, 배명직 기양금속공업(주) 대표, 홍성범 ㈜현암 대표, 노사화합부문 이동찬 ㈜신광테크놀러지 부장, 산업재해예방부문 심광수 스탠다드인터내셔널(주) 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문화기공 문형식 대표는 35년 동안 절삭가공분야에서 숙련된 기술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 제1호 산업명장으로 선정됐다. 문형식 산업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천2백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기념식은 ▲안산의 산업역사 영상 시청 ▲안산시중소기업대상 및 산업명장 시상 ▲악취관리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업·시민·로봇 지지 선언 ▲축하 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 음악회에는 인기가수 김범수, 뮤지컬배우 김소향, 민우혁이 히트곡 및 작품 수록곡을 열창, 첫 기업인의 날을 맞은 안산시 노동자와 기업들을 응원하는 한편, 이날 기념식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박람회 ▲제조기업 & 기술기업의 간담회 ▲안산시 중소기업 &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버스킹 ▲푸드트럭 ▲우수기업 산업체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시는 안산의 맑은 공기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악취관리 20주년 ‘안산의 맑은 공기, 기업의 밝은 미래’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기가 살아야 미래가 산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987년 반월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공업단지 배후도시로 성장한 안산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2005년 정부의 악취방지법 제정 및 악취 관리지역 지정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기업·시민이 함께 협력해 대기질 관리에 부단히 힘써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맑은 공기는 안산시의 정책, 기업의 투자, 시민의 감시 등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쉼 쉬기 편안한 건강한 도시 안산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도시농업’을 통한 도농상생과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지속 지원 약속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도시농업’을 통한 도농상생과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지속 지원 약속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13일 경기도 성남시민농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도시생활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인 ‘도시농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과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참석했으며, 도시농업 체험 부스와 농업 관련 홍보·전시 부스 등을 관람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은 기후 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도시농업공동체와 함께 준비한 첫 행사로, 도민과 도시 농부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농업 포럼, 귀농·귀촌 상담 등 농업 관련 홍보·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방성환 부위원장은 기념행사에서 “이제 도시농업은 여가나 취미에서 나아가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고, 치유·생태순환·대기정화 등 기후 위기 시대의 대안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시대에서 도시농업을 이어간다는 것은 융합과 발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그 자체가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본인도 성남의 도시농업인 중 한 명"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시농업의 가능성과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도시농업을 통한 도농상생과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최만식 의원이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4월 11일을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는 매년 4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개최...“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희망 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개최...“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희망 품다”
4.16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그림 사생대회가 열린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원이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 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후원한다.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인성 중심 생명 안전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사생대회 주제는 ▲기억 문화 공감대 확산 ▲생명 존중, 안전한 사회 구현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등으로 크레파스와 색연필, 파스텔 등을 사용해 서양화, 동양화, 수채화 등으로 표현해야 한다. 수상작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 총 100편으로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교육원 민주홀에서 진행된다. 또 사생대회 수상작은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4.16 참사 10주기를 맞아 참사 추모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선정된 작품은 교육 자료 등으로 사회적 교훈을 확산하는 콘텐츠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신청 접수는 작품과 함께 신청서 등을 구비해 우편 또는 교육원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경기도교육연구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 개최
(재)경기도교육연구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 개최
<(재)경기도교육원구원 내 임직원 등이 선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4일, 개최된 행사는 오해석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원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원은, 2023년 말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24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원의 연구활동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받았다. 이에, 연구원 전 직원이 지난 10년을 뒤돌아 보고, 2024년 1월 2일부터 2달간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했다. 비전 선포식은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종합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한 ‘발전방안 TFT의 추진 결과 보고’와 직원 대표가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원은 ▲경기교육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개발하여 경기 교육 발전에 기여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책무 충실 ▲창의적이고 질 높은 연구를 통해 미래 경기교육정책을 선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 연구를 통해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 유인 ▲경기교육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교육생태계 조성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 실천으로 6가지 비전을 새롭게 선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의 도민과 도의회 질타와 요구는 연구원을 거듭나게 하는 자양분이 되었으며, 금 번 선포식은 2024년 새로운 봄과 함께 연구원이 증거 기반 교육 정책 지원 전문 기관으로의 성장을 시작하는 힘찬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원은 2013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연한 재단법인으로서 조사․연구․개발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을 뒷받침하는 경기도의 유일한 교육연구 전문기관이다. 김진숙 원장은 “연구원은 연구원 전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 그리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연구기관으로 새로운 10년을 선도하는 교육연구 전문 기관을 만들 것”이라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하남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프로젝트 "새로운 선사시대를 만나다"
하남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프로젝트 "새로운 선사시대를 만나다"
<하남역사박물관 전시실 내부. (사진=(재)하남문화재단)>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역사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상설전시실 3층 선사·고대실 개편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하남역사박물관은 2004년 설립 이래로 하남의 지역사를 지속적으로 수집·연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박물관 소장품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고유 사업을 펼쳐왔다. 2014년 신축 이전 재개관을 분수령으로 시민과 관람객의 역사문화 향유 공간이라는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올해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발돋움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시 한번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2020년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한 이성산성 실감관 조성에 이은 상설전시실의 두 번째 변화이다. 선사·고대실은 하남의 선사시대를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로 구분하여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돕는다. 선사시대 도구의 변화 양상을 직관적으로 드러내고, 하남의 시대별 문화 모습을 우리나라 역사에 맞추어 함께 기술하였다. 이는 그동안 하남역사박물관에서 심혈을 기울여 진행해 온 관내 고고학적 성과에 대한 연구와 하남시 출토 국가귀속 매장유산의 적극적 수집·관리의 토대 위에 가능하였다. 특히 2014년의 ‘하남 미사동 유적’, 2019년 ‘하남 감일동 유적’ 등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유적의 유물을 새롭게 전시하였다. ‘하남 미사동 유적’은 미사강변도시 조성 시 조사된 대규모 유적으로써 국가 사적 ‘하남 미사리 유적’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하남의 구석기시대를 복원할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하남 감일동 유적’은 백제 한성기의 대규모 고분군(52기의 백제 굴식돌방무덤)이 드러난 중요 유적으로써 이번 개편을 통해 관람객과 시민들이 상시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하남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인 선사·고대실 개편은 하남의 유구한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며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람객 친화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하남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도시박물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자활사업의 새로운 도전,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와 함께
이천시 자활사업의 새로운 도전,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와 함께
<김경희 시장과 이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이 '2024 이천시 자활사업 위탁 협약식'을 마무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와 함께 2024년 이천시 자활사업 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자활센터는 지난 2월 5일 이천YMCA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이하 내일로)로 운영법인이 변경되었다. 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운영위탁이 이루어지는데 내일로가 보건복지부 지정위탁을 받게 된 것이다. 내일로는 보건복지부 희망리본사업,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등 저소득층 취업 및 자립․ 자활을 지원하는 회사로 자활사업의 오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내일로 이정근 이사장, 자활센터 조인희 센터장이 함께 협약을 체결하며 이천 자활사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짐했다. 또한, 이천시 관계자, 내일로 법인관계자, 자활센터 관계자 외에도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협약식을 축하해 주었으며, 무엇보다 자활사업 참여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지역자활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맞이했다. 내일로 이정근 이사장은 “이천지역자활센터를 민관협력 최고의 모델로 만들어 일과 삶이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자활자업 발전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며, 내일로가 함께 하는 이천지역자활센터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병덕 예비후보,  “스포츠 메가시티 하남 구상, 새로운 성장엔진 될 것”
강병덕 예비후보, “스포츠 메가시티 하남 구상, 새로운 성장엔진 될 것”
<강병덕 예비후보가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강병덕 선거 캠프)>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현재 33만 하남시가 50만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한 해법으로‘스포츠 메가시티 하남’추진을 예고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을 밝힌 강 예비후보는“향후 개발이 필요한 초이·감북지구에 5만석 규모의 야구·축구 겸용 돔 구장을 계획하고 이를 중심으로 복합체육시설과 테니스장, 인공암벽, 캠핑장, 러너스테이션 등이 있는 스포테인먼트 파크를 조성해 수도권의 여가문화 핵심거점을 만드는 것이 기본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초이·감북지구는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개발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건설도 함께 추진해 스포츠 메가시티가 배후 도심으로 기능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돔 구장과 관련해서는 “잠실야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LG 트윈스와 두산베어스 구단 중 한 구단을 유치해 홈구장으로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하남 돔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구단을 창단하는 방법도 함께 검토하겠다”는 것이 강 예비후보의 두 번째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국내 야구 시장의 규모는 상당하다. 2018년 기준 관중은 8백 10만명, 매출 규모는 2조 3천 억원이다. 사업체 수는 5,174, 종사자 수는 20,491명 수준”(스포츠산업 백서 2021)인 것을 예로 들며 “하남 돔구장이 홈구장으로 사용될 경우 높은 경제적 효과는 물론, 사업체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다”며 돔구장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비시즌에는 K-pop 공연 등 다양한 콘서트 등 문화공연과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추가적인 경제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하남의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상점가들이 연계된다면 지역경제도 함께 살릴 수 있다”며 하남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업예산과 관련해서 강 예비후보는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충당하되, 민간 투자자본의 규모는 최소화하고, 국비·도비·시비, 초이·감북 개발 이익금으로 필요한 재원 일부를 마련하여 향후 사업시행사가 갖게 되는 시설관리운영권의 기간을 줄이겠다”는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가 제시한 방안에 대해 한 도시건축전문가는“우선 사업에 필요한 부지가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진단하고 “스포츠 메가시티가 가진 미래 지향적인 도시 브랜딩과 자족 기능이 하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하남 스포츠 메가시티 조성 제안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 개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 개최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가 학계, 직능단체, 종교계 등 민간 중심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17일, 경기도는 경기북부의 정체성, 역사성을 상징하고 가치를 대표하며 경기북부의 비전과 미래를 대표한 새 이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추진할 민간 중심의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는 소순창 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진세혁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민간인사 중심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짓기 홍보 활성화와 전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공모 계획을 발표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원희 위원장은 발표문을 통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이름은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빛나게 만들 씨앗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견인한다는 목표로 경기북부의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국민 여러분이 지어주시는 새 이름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짓기 공모전은 오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별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하남시 감일중학교, ‘졸업,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학생주도 졸업식 거행
하남시 감일중학교, ‘졸업,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학생주도 졸업식 거행
<관련영상. >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가 개최한 '제5회 졸업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진행된 졸업식은 1부 졸업식, 2부 학생 주도 축하 퍼포먼스로 나눠 총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감일중 졸업식에서 박순서 교장이 학생대표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1부에서는 ▲내빈 소개 및 학교장 인사말▲졸업장 및 상장 수여, 2부에서는 ▲3학년 학급별 졸업 영상 시청▲감사장 전달▲치어리딩 및 댄스공연▲자율동아리공연▲플루트연주▲학생 대표 졸업 연설▲‘교가 영상팀’이 제작한 영상 시청 순으로 273명의 졸업생과 학부모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했다. 감일중학교는 올해 학생 주도 졸업식으로, ‘감사 프로젝트’와 ‘교가 영상 제작’, ‘졸업식 축하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졸업생과 학부모 등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순서 교장은 “지난날을 돌아보건대 여러분들의 학교생활 3년은 코로나에서 일상 회복을 회복에 이르기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었다. 교정 곳곳에 새겨진 추억을 잘 간직하여 졸업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자랑스러운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교가에 나온 것처럼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강조하고 학생들과 함께 교가를 제창했다. 이어 “오늘의 졸업식도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미래를 함께 연주하며 춤판도 벌여보고, 함께한 친구, 선생님,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 주도의 2부 순서를 격려했다. <감일중학교 학생들이 본 졸업식을 기다리며 친구 및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부에서는 학생 사회자를 중심으로 졸업 영상 시청과 공연 관람으로 흥을 돋우며, 학생들은 관람하면서 함성과 박수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중학교 마지막 공연영상을 촬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뮤직비디오 형식의 학급별 영상 소개에서는 교장 및 선생님들이 깜짝 출연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힘찬 치어리딩과 댄스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졸업식에 참석한 A 학부모는 “6학년 때 코로나로 초등 졸업식을 하지 못해 아쉬운 학년이다.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즐기듯 축제처럼 졸업식을 해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