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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국유림관리소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 생활환경 개선 앞장서
부여국유림관리소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 생활환경 개선 앞장서
[공정언론뉴스]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도심권 방치되고 있던 소규모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숲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산과 서산지역에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아산지역은 용화동에 13ha규모의 도시숲과 도시숲 내 1.7ha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었으며, 서산지역은 대산읍에 4ha규모의 도시숲이 조성되었다. 두 지역 모두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불법시설물, 무단점유 경작지, 생활 폐기물 등이 산재하던 숲을 정리하고 숲길 및 쉼터 조성, 각종 관목 및 화목류를 식재하는 등 재정비를 통해 도심속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숲을 찾은 시민들이 힐링하는 공간으로서 도시숲 본연의 기능을 되찾았다. 도시숲 초입부의 용화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찾은 아이들이 숲체험 놀이를 통해 신체 및 정서적 발달을 돕고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조성된 곳으로 짚라인 등의 놀이시설과 야외학습장, 잔디광장 등 교육공간을 마련하였으며, 2022년 3월부터 유아숲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도시 생활권에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숲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창옥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빠른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까운 도시숲을 찾는 것은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면서 도시 생활환경 개선으로 모든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시숲을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외국인 및 북한이탈주민 거주지역 생활환경 개선한다
외국인 및 북한이탈주민 거주지역 생활환경 개선한다
[공정언론뉴스]외국인·북한이탈주민이 국내 정착과정에서 각종 정보 부족 등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과 소통·교류를 통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 인프라가 확충된다. 행정안전부는 외국인·북한이탈주민 집중거주지역의 정주여건과 생활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 인프라 조성사업’을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3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외국인·북한이탈주민의 집중거주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22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33억 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작년보다 늘어난 예산 20억 원을 확보하여 특별교부세가 아닌 보조사업으로 지자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은 약 222만 명(221만 6,612명, 2019.11.1. 기준)으로 총 인구 대비 4.3%에 달하며, 외국인 주민이 1만 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95개 지역이다.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3만 4천여 명(2019.12.31. 기준)에 달하고 있다. 대도시 주변이나 지방공단 배후지역 등에 위치한 외국인·북한이탈주민 집중거주지역은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한데다 지역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여건도 부족하여 문화적 차이·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오해와 갈등을 낳기도 한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은 △외국인·북한이탈주민이 국내 정착에 필요한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센터 시설 개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문화·편의시설 확충 △지역주민과 소통·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 확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기획 단계부터 진행 과정에서 외국인·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의 참여가 돋보이는 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3월 10일까지 지자체로부터 접수를 받은 후 현장실사 및 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은 “외국인·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지역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