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15건 ]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명 돌파..."31개 시군과 함께 이룬 성과"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명 돌파..."31개 시군과 함께 이룬 성과"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을 비롯한 The 경기패스 관련 31개 시ㆍ군 과장이 회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사업 시작 20일 만에 53만 명을 넘어섰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5월 2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53만 명이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23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이다. The 경기패스의 신규 가입자 수는 K-패스 전체 신규 가입자(45만 명)의 50%에 달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지역인 인천과 서울의 가입자 수는 각각 11만 명, 40만 명으로, 경기도는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4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자, 도는 아직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청하기 어려운 도민을 돕고 가입을 증진하기 위해 23일 김상수 교통국장 주재로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재정확보 및 홍보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먼저 ‘The 경기패스’ 사업추진 현황 및 시군별 가입자 현황을 설명하고,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홍보 활동을 소개했다. 이후 의정부, 남양주, 부천 등 3개 시의 홍보 우수사례를 안내했다. 3개 시는 자체적으로 유튜브, 누리집, 동 행정복지센터, 경전철 행선 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The 경기패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직원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의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군의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니 다 같이 힘을 모으고 협력하여 모든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도 지난 2일부터 받고 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거나, 도내 편의점에서 K-패스 선불형 교통카드를 구입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LH, 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회 개최
LH, 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회 개최
LH는 오는 29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난해 LH토지주택연구원(이하 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RI는 토지주택분야 정책, 계획, 기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LH의 부설 연구 전문기관으로 그간 1,200건이 넘는 현장중심 실증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번 발표회는 LHRI가 지난해 수행한 100여 건의 연구과제 중 주요 성과를 선별해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16년 이후 7년만 개최라 의미가 크다. 아울러, 발표회에는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을 비롯해 13개 토지주택 분야 학회의 학회장 및 부회장 등 20명 이상이 패널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개회식 및 전문가 좌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주요 연구과제를 4개 세션으로 분류해 진행한다. 세션별 1시간 30분씩 진행되며, 연구결과 발표와 자유토론이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당일 행사장 외부에 주요 연구과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패널도 전시한다. 첫 번째 세션은 ‘국가적 아젠다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LHRI’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층간소음 걱정 없는 공동주택 구현 방안, 아이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등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주요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국민체감형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LHRI’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거불평등 문제에 대한 LH 역할, 국민활용형 주택유지 보수 플랫폼 구축방향, 저출생 대응 육아친화 주거지원 방안 등을 발표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거복지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은 ‘미래지향적 혁신적 공간을 만들어가는 LHRI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활성화, 기업혁신파크 도입, 도심사업의 통합적 추진방안 등을 발표하며, 도심 활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네 번째 세션은 ‘고품질 스마트 건설기술을 선도하는 LHRI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OSC 기반 PC 공동주택 공급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부산물 자원화 기술, AI스마트하우징서비스 개발 등을 발표하며, 미래 건설 역량 확보를 통한 국내 건설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LH 토지주택연구원 김홍배 원장은 “LHRI는 주거 불평등, 층간소음 등 사회적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용중심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발표회를 통해 LHRI의 연구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지식산업센터 '전문건설업 허용' 규제개선 성과
하남시, 지식산업센터 '전문건설업 허용' 규제개선 성과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앞으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가 전문건설업 겸업을 통해, 해당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조립·축조 등의 공사에 한정해 시공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이 확대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공포·시행돼 가능해졌다. 이번 개정에 따라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는 앞으로 전문건설업 등록을 위해 계약을 포기하거나 지식산업센터 밖에서 별도의 사무실을 운영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하남시가 그간 기업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중앙부처에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건의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앞서, 하남시는 각종 중첩규제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3~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무조정실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무조정실과의 조정 회의를 통해 지난해 6월 하남시 건의를 수용한 규제개선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규제개선으로 지역 내 21개 지식산업센터 중 제조업체가 입주 가능한 12개 센터 내 제조업체의 자체 생산제품 시공이 가능해져 생산 원가 및 추가 사무실 임대료를 절약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자 역시 공장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제품 설치 및 AS 서비스를 보장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선은 하남시의 적극 행정이 전국적 규제 완화 효과를 도출해낸 성과”라며, “시는 올해도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지역 현안을 풀어가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규제개선 건의를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2024년 자체감사 계획 수립 사업성과 중심의 선택과 집중 감사 시행
경기도교육청, 2024년 자체감사 계획 수립 사업성과 중심의 선택과 집중 감사 시행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내 학교 대상 2024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감사 계획의 중점사항은 사업 중심의 선택·집중 감사로, 도교육청의 기관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자체감사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9개 교육지원청, 5개 직속기관, 899개 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교를 전년도 20%에서 배로 확대한다. 40%에 해당하는 355교는 학교 구성원이 스스로 점검하는 학교주도형 감사를 통해 감사업무 경감, 학교책무성 강화 등 예방 중심으로 감사를 시행한다. 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특전 확대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사전상담 제도 홍보·교육 등을 추진한다. 소극적 업무처리 방지를 위해서는 ▲유형별 사례분석을 통한 일반적 기준 설정 ▲기관·일선학교 등 현장 안내 ▲감사처분기준 반영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사를 실시한다. 정진민 도교육청 감사관은 “규제 중심의 감사가 아닌 사업성과 중심의 감사를 추진하겠다”며 “학교주도형 감사 확대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감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게임QA & GM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글로벌 게임QA & GM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4년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게임QA & GM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의 게임 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한국게임개발자협회에 자문하여 기획한 교육이다. 전문 QA(품질관리), GM(운영자) 인재를 육성하고 채용 수요가 있는 게임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이 과정은 게임 분야의 우수한 강사진과 뛰어난 취업률로 고용노동부 종합평가에서 5년(17년~2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85%를 달성했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게임의 기초 지식부터 ISTQB 자격증, 게임 제작 실습, 게임 서비스 기획 및 게임테스트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심화 교육을 포함한다. 또한 교육생들에게는 희망 직무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를 통한 포트폴리오 첨삭 지도 및 취업 준비 지원도 병행될 예정이다. 2024년 올해에도 20명의 교육생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게임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제출 마감은 4월 4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훈련을 받고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및 협약 기업과 함께하는 채용면접의 기회를 부여받는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참가신청서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시민참여 주간회의'가 개최됐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제7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하고 ‘대기업 유치 및 K-팝 허브 도시 조성’,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6일,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2024 주민과의 대화 결과(참석인원 1만747명, 건의사항 243건) ▲지하철 9·3호선 적기 개통 추진 및 GTX-D,F 신설노선 발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용역 추진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등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비전을 소개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1년)을 보면 하남시는 약 2천700만원으로, 서울시 강남구(1억5천500만원)와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우리시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올해 12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 병원’(241개 병상 보유 / 재활의학과·내과·신경과 등)이 개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 진료 및 응급환자 수용이 가능한 300병상 종합병원 개설과 프랜차이즈협회(회원사 178개, 사무실 기매입) 유치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선 8기 하남시는 ▲기업유치센터 신설(원스톱처리서비스)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생산품 설치·시공을 위한 전문건설업 등록 허용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유치 성공 등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 시장은 K-팝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하남시는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유치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단축) 지원 대책을 이끌었다”며 “하남시는 올 한해 지속적인 기업투자유치와 K-팝 허브 도시 조성, 신도시 주요 이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서울 편입과 관련한 진행 상황도 보고됐다. 「하남 서울 통합 특별법안」과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안」을 소개하고, 실무협의 결과도 보고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위례동 주민의견 통지에 따라 경기도, 송파구에 공문을 발송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와 송파구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남시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시민의 뜻을 존중하며 서울 편입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생활인프라 조성 계획도 공유됐다. 지난달 26일 국토부 장관 면담에서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개선하기 위해 하남을 시범지구로 지정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국토부 장관 말을 소개하면서 지하철 9호선, 3호선 연장사업을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생활인프라와 관련해선 올해 원도심과 미사숲공원 내 황톳길을 확충하고 미사호수공원 테마공원(장미정원 및 관목원 등) 및 파크골프장(36홀 예정)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2024년 권역별 인프라 확충·개선 계획도 발표됐다. 하남시는 ▲종합복지타운(4월 개관 예정) ▲덕풍 스포츠문화센터(8월 준공 예정) ▲감일 공공복합청사(감일청소년문화의 집 3월 개관 예정) 개관 ▲학암천 정비사업(상반기 착공 예정) 시행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추진 ▲위례근린4호공원 인공폭포 조성(6월 준공 예정)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진행 ▲천마산 등산로 정비사업 시행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및 보완(하반기 공사 착공) ▲위례 숲속도서관 건립(3월 추진) ▲한강 제방 산책로 유지관리 계획 등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검찰이 최근 감일지구 종교부지 불법 전매 의혹에 대해 관련 혐의자들을 기소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감일 종교부지에서 진행되는 공사가 즉각 중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민대표의 요청에 대해서는 “하남시는 LH에 추후 판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고려해 적기에 조치를 취하고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면서 “다만 기소로 인한 공사 중단은 LH에 권한이 있고하남시가 할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협의회장, 유유근 통장협의회 회장 등 시민대표 80여 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남시, ‘성과와 능력 중심’ 인사 제도로 혁신행정 동력 마련
하남시, ‘성과와 능력 중심’ 인사 제도로 혁신행정 동력 마련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2024년 하남시 인사운영계획’을 통한 인사 제도 개선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혁신행정 동력을 마련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년 하남시 인사운영계획’의 주요 내용은 ▲능력 중심 인사를 위한 공정한 평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 등이며,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능력 중심 인사를 위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직급별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과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평가’를 도입해 기존의 상급자 중심 하향적 평가에서 벗어나, 함께 근무한 상급자・동급자・하급자의 평가를 통해 각종 인사 운영 참고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직무역량평가’는 조직 문화 설문 조사 등에서 다수의 직원이 건의한 만큼, 관리자들의 업무 추진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세대 갈등 등 내부 조직 관리 문제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팀장급 성과상여금에는 통합성과관리 팀별 성과평가 결과를 약 20% 반영해 산정하며, 7급 이하 주무관 전보 시에는 직원과 부서장의 의사를 반영한 ‘희망보직제’와 ‘직원 추천제’를 실시해 숨어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로 인사 운영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둘째,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를 도입한다. 시는 세입 감소에 따른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국·도비 확보가 최대 역점 과제인 만큼, 국·도비 확보 성과에 대한 인사 가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년도에 도입한 ‘특별승급’ 제도를 연 1회로 정례화하며, 적극 행정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 2023년 국·도비 GB해제 지침 개정에 기여한 3명의 공무원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직무 수행 능력이 탁월한 직원에 대한 심사를 통해 ‘특별승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6급 팀장 후보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보직 부여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업무 회피성 전보를 제한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필수 보직 기간 준수를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정 수요에 비해 공무원 수가 부족해 기준인력・기준인건비 상향을 위해 총력을 다해 건의했지만 반영되고 있지 않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핵심인 상황으로 공무원 역량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연공 서열보다는 일하는 조직에 방점을 두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운영계획은 지방공무원 평정규칙에 따라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하남시 의회 정병용 의원, 시에 ‘K-스타월드’조성과 관련한 일관성과 소통의 행정 촉구
하남시 의회 정병용 의원, 시에 ‘K-스타월드’조성과 관련한 일관성과 소통의 행정 촉구
<정병용 시의원이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의회 정병용의원이 제 326회 제2차 본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 및 스피어 유치’ 관련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행정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정 의원은 K-스타월드 부지 선정에 일관성 없는 정책을 지적했다. ‘미사아일랜드(5월)▶ H2(9월) ▶미사아일랜드(11월)’ 변경된 점을 문제 삼으며 “자연경관과 교통의 용이성에 미사아일랜드를 추진했다가, 스피어사와 MOU 체결 후 세부 내용 보도 없이 특정사가 선호하는 H2부지로 진행하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시의회 임시회의 때 H2부지에 공연장이 들어오면 빛 공해와 소음 교통문제 등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하자, 정확히 14일 뒤 문체부장관 면담 후 미사아일랜드로 부지변경 보도가 또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시가 국제 산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대형산업의 위치가 그것도 민간 회사의 선언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의구심이 든다”며 거듭되는 오락가락한 행정을 비난했다. 또 “미사 주민, H2 부지와 관련된 신장동 주민들은 정작 이와 관련된 추진 과정에 대해 시로부터 의견수렴절차는 커녕,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일관성 없는 행정 속에 무성한 소문만 있어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개발계획 위치와 범위조차 알 수 없어 주민 간의 갈등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인 재산권 침해에 관해선 "땅주인은 개발이 언제 될지 모르니 팔려고 해도 팔리지 않고, 건물도 세울 수 없고, 임대를 주려고 해도 오지 않는다”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시는 더 이상 공약성, 홍보용 언론보도만 하지 말고 그간 추진 과정, 정확한 개발 계획과 범위 등 투명하고 상세한 공개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함과 혼란을 종식 시켜야 한다"말했다. 그러면서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개인의 행복과 시의 발전이 상생할 수 있는 개발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일관성 있는 소통의 행정을 당부했다.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2023년 성과공유회 개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2023년 성과공유회 개최
시흥시가 오는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3년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이하, 교육협력사업)은 서울대의 전문 인적자원과 시흥캠퍼스의 지역적 기반을 활용한 시흥시만의 특화교육이다. 올해 교육협력사업은 미래를 선도하는 4차 산업 혁명 기술 체험교육,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학습장애 및 이주 배경 학생 대상 교육, 청소년들의 꿈의 길잡이가 되는 과학영재 및 대학 진로 멘토링 등 10개 사업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의 교육협력사업의 성과공유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진 1부 행사와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진행되는 2부 행사로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 함께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날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성과 데이터를 토대로 한 교육협력사업 종합발표와 2023년 사업별 성과와 교육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다양한 시흥의 교육 관계자들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흥이 묻고, 서울대가 답하다’로 이어진다. 2부 행사에서는 ▲1년간 교육협력사업을 운영하며 기록화한 성과 포스터 전시와 스누융합과학배움터 학생들의 실험 및 탐구 결과 발표인 ‘사사과정 R&E 발표’ ▲서울대 학부생들에게 관심 있는 악기를 교습받는 음악 멘토링의 ‘오픈클래스’ ▲서울대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 혁명 기술 체험을 제공하는 스누미래 교육의 ‘미래로! 4차산업혁명 기술 체험’이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토대로,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 만들어 낼 교육협력사업의 미래 도약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3년 교육협력사업 성과공유회는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교육자치과로 하면 된다.
2023년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볼링도 우수한 성과 내
2023년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볼링도 우수한 성과 내
<종합우승을 거머쥔 하남시 볼링협회 선수단.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15일부터~17일까지 고양시에서는 개최했다. 이번 대축전에서 하남시는 15개 종목이 참가했으며, 그중 볼링은 종합우승이라는 우수한 성과로 하남시에 우승기를 안겼다. 하남시 체육회 최진용 회장은 볼링 대회장을 찾아 “평소 쌓은 기량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시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선수분들이 안전하게 즐겁게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볼링은 ▲일반 여자부 우승(박준영.최혜경.이은경.김하람.한성희) ▲일반 남자부 준우승(박정식.차경수.이재준.박현민.곽동민.안영선.김성우) ▲시니어부 4위(이봉석.권오훈.정형칠.이성자) ▲시니어부 개인전(이봉석) 3위의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이뤘다. 볼링은 특수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어려움이 있으나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무리 없는 종목으로서 타 종목보다 초보자들도 함께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는 종목이기에 하남시민들이 좋아하며 꾸준히 주목받는 스포츠이다. 하남시 볼링협회(회장 정석배, 감독 김대현)는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볼링은 학교 수업과 연계된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볼링을 아이들이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엘리트 인재 발굴 및 육성도 이뤄지고 있다. 하남시의 대표 종목 중 하나로서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를 성장시켜 건강한 하남을 만드는 생활 스포츠로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