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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트도시 중장기 로드맵’, 국토부 최종 승인
용인특례시 ‘스마트도시 중장기 로드맵’, 국토부 최종 승인
<스마트도시계획 공간 구상도.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똑똑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2023년~2027년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에는 사업 시행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스마트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와 협의 중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경기도시공사), 용인중앙시장‧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용인시),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LH) 등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의 이번 계획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교통과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미래형 도시,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과 교통이 열린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도시 ▲선도적인 도시운영체계를 갖춘 디지털도시 등 3대 목표와 6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 경제 지도를 바꿀 대형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도시를 4개의 공간으로 분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16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배치했다. 먼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기흥구와 수지구 일원은 ‘신도시’로 정했다. 이곳엔 자율주행 버스와 개인형 이동 수단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미래형 첨단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중앙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처인구 중‧북부(모현읍, 포곡읍, 삼가동, 역삼동, 중앙동)는 ‘원도심’으로 분류했다. 이곳엔 오랫동안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노선 이동 버스인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스마트 쓰레기 깔끔이 서비스도 시행한다. 처인구 남부(동부동, 양지면, 남사읍, 이동읍, 원삼면, 백암면)지역은 ‘기존도시’로 분류,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통합연계 서비스, 맞춤형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으로 친환경 녹색공간을 만들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권역을 분리했다. 고림동 국제물류 유통단지와 양지면 첨단 상업 복합단지 등도 포함된다. 시는 이곳에 자율주행 버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첨단 교통서비스로 편리한 교통망을 연결하고, 각종 도시시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 운영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교통체계 지능화 서비스(ITS)와 디지털 트윈 서비스, 스마트 수도 검침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기존에 방범, 재난, 교통 등 단일 기능의 CCTV는 AI 기반의 다목적 카메라로 전환한다. 소방과 경찰 등과 연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관제 시스템도 도입해 시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경기도와 국토부에 공유하는 통합운영센터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겠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완성됐다. 앞서 지난해 시민 참여 리빙랩을 운영한 데 이어 시민설문조사와 ‘스마트도시 용인’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시민 라이프스타일 분석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승인으로 용인특례시를 스마트도시로 건설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며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교통, 환경, 주거 등 도시 전 분야를 똑똑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스마트도시’로 우뚝...국내외 모범 사례
수원특례시 ‘스마트도시’로 우뚝...국내외 모범 사례
<수원특례시 관계자들이 디지털 대시보드와 빅데이터포털 데이터를 활용해 관내 지역의 유동인구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도시가 똑똑해졌다. 예전처럼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대신 어떤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를 꽤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건너야 할 사람이 있을 때만 신호가 바뀌는 횡단보도도 자주 만날 수 있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도시’가 생활 속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수원특례시가 스마트도시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국내 인증과 국제 인증을 차례로 확보하면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도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으며, AI와 디지털 등의 수단을 정책 결정에 활용하는 등 스마트도시 확산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 ▣스마트한 수원특례시, 국내·외 인증 완료 <지난해 11월 수원시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 평가를 위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영국표준규격협회 관계자들과 인터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관련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면서 명실상부한 스마트도시로 도약했다. 스마트도시 비전과 전략, 운영 현황과 사업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으며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은 지난해 12월 획득했다. 영국표준규격협회(BSI)가 심사해 인증하는 ISO37106(국제 스마트도시 표준)은 스마트도시를 위한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자산 관리, 이익실현전략 등을 22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성숙함’을 의미하는 3단계부터 인증을 부여하는데, 시가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SI는 시를 이끌어가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리더십과 추진력,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다양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시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서비스 종목을 선정하는 등 시민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경우 ‘선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내 인증은 지난해 9월 획득했다. 스마트도시의 조성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이 심사해 인증하는 국내 인증은 스마트도시를 위한 인프라와 재정 등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시범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발전시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인증 평가에서 수원특례시는 3등급으로 시는 혁신성 부문에서 공공역량과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교통 및 안전 서비스,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기술 분야에서도 타 지자체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스마트도시 국내외 인증은 스마트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수원특례시 노력의 결과물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수원시 스마트도시계획(2021~2025)을 수립해 ‘역사·기술·사람의 스마트 포용도시’를 표방하며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향상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조선시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라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으로 환경과 도시서비스는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스마트도시 역량을 펼쳤다. ▣편리한 도시생활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 수원 <지난해 11월 수원시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 평가를 위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영국표준규격협회 관계자들과 인터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스마트도시를 향한 수원특례시의 노력으로 시민들은 이미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다. 주차장이나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시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도입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으로 각종 불편을 해소한 덕분이다. 고질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도 스마트한 방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수원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내비게이션 업체시스템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실시간으로 수원시내 52개 공영주차장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수원시 통합주차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에서 주차장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는 스마트한 서비스다. 수원지역 어느 공영 주차장에 가면 대기 없이 주차를 할 수 있는지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고, 결제도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수원특례시와 수원도시공사, 티맵모빌리티의 협업으로 지난해 스마트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를 공유주차 영역으로 확대하는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주차장을 활용하는 ‘공유주차’ 사업에 시스템을 연계해 보다 편리하게 더 많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 등에서도 스마트도시를 체감할 수 있다. 홈플러스 서수원점 앞, 수원 버스터미널 앞 등 10개소에 구축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한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따뜻하게,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내부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주고, 버스를 기다리며 휴대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6개 지점 21개 횡단보도에 설치 완료돼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바닥에도 신호등이 설치돼 스마트폰을 보다가도 신호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행신호가 아닐 때 밟으면 음성으로 위험하다고 즉각 안내한다. 횡단보도 집중조명으로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안전을 위한 정책에 활용한다. 연무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어르신 AI 음성인식 서비스’처럼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도시 사업도 있다. 250명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제공된 AI 돌봄로봇 ‘다솜이’가 매일 말벗도우미가 된다. 노래도 틀어주고, 약도 챙겨주며 24시간 공백 없이 정서관리를 하고,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던 시기에 비대면 활동을 지원했다. ▣스마트한 행정, 정책 효과와 시민 공감 ‘UP’ <수원시 공직자들이 2025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유치를 기원하는 카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스마트도시 수원의 다양한 정책은 시민의 생활 속에 녹아 있다.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ITS는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것으로,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AI기반의 스마트교차로와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등으로 도심부에 적합한 신호시스템을 만들어 원활한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스마트교차로는 올해 말까지 50개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AI기반의 영상검지기가 교차로의 영상을 수집하고, 통행량 등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신호DB를 생성하고, 교차로별로 지체도를 산정해 신호 운영 효과까지 분석할 수 있다. AI기반 감응신호시스템도 10곳에 구축한다. 영상검지기로 좌회전 차량을 감지해 차량이 없는 경우 좌회전 신호를 생략하고 직진신호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하게 신호를 조절한다. 불필요한 신호를 최소화함으로써 도로의 주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원특례시가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시연 중 구급차량이 신호대기 없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2020년 수원특례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도 ITS 사업의 일환이다. 긴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구급차량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원시도시안전센터에서 교차로의 신호를 제어,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 시는 소방차량에도 이를 확대 적용해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교차로에 긴급차량 진입을 안내하는 전광판을 설치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스마트한 방식을 활용한다. 시는 이같은 첨단 ITS 서비스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오는 2025년 ITS 아태총회 유치를 위한 후보도시로 선정, 가열찬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도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데이터가 핵심 자원이 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면서다. 일례로 지난해 수원시는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기 위한 최적지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민원이나 요구가 많았던 곳 위주로 선정하는 것이 아닌 유동인구, 관공서 위치, 버스정류장 위치, 접속이력, 취약계층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한 것이다. 여성안심택배 입지, 스마트 버스정류장 위치 등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결정하며 시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과 대시보드를 구현해 각 부서에 시각화된 데이터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행정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도 만들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파악과 지역화폐 분석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인증은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전략과 활동, 인프라, 거버넌스 등 스마트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검증받은 것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의미”라며 “세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추진
수원시,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추진
<20일 열린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취득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수원시)>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국내인증을 획득한 수원시가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황인국 제2부시장 주재로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취득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국제인증(ISO 37106)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제정한 스마트도시 인증 표준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성·성숙도 등을 심사해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한다. BSI(영국표준협회)가 심사·인증을 담당한다. 지난 6일 1차 심사(증빙자료 예비 심사)를 했고, 11월 11·14일 2차 심사를 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인터뷰, 부서장 인터뷰, 현장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심사 대상은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개 분야의 22개 항목이다. 심사 항목은 ▲도시 비전 ▲스마트 데이터에 대한 투자 ▲시민 중심 통합서비스 구현 ▲디지털 포용 및 채널 관리 ▲스마트시티 개발 및 인프라 관리 등이다. 22개 전체 항목에서 3단계(성숙함) 이상을 확보하면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수원시가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라는 것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인증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착수보고회 개최...광명시에 최적화된 스마트도시 모델 구상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착수보고회 개최...광명시에 최적화된 스마트도시 모델 구상
광명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기반 확보를 본격화한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단, 용역 수행기관, 부서 관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디지털 대전환의 기회를 선점하고 안전한 도시를 완성해 가겠다”며, “특히, 민선 8기 공약·현안 사항과 연계하여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앞둔 광명시에 최적화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기본 방향,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광명형 스마트도시 전략 사업 발굴 ▲실현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현 방안 수립 등 과제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된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올해 말 국토부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용인시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에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더해주세요"
용인시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에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더해주세요"
용인시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2차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빙랩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뜻하는 말로, 시는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리빙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차 리빙랩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마을 안전과 복지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드론 정기순찰 안전망 구축, AI신갈천 산책 도우미, 순환자원 회수로봇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갈동에 위치한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324-3240)와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지난 4월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된 1차 리빙랩 프로그램에는 AI주차시스템, 스마트상점, 스마트쓰레기통, E-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시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마을 탐사와 아이디어 회의 등 8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AI주차시스템, 스마트상점 등의 스마트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과 구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견 개진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은 첨단기술을 접목해 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가 오는 2024년까지 신갈로 58번길 일대 21만135㎡에 추진하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범죄행위 적발에 잇따른 기여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범죄행위 적발에 잇따른 기여
[공정언론뉴스]뺑소니 음주운전자 등 범죄행위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잇따라 적발됐다고 안양시가 11일 밝혔다. 스마트인증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다. 이달 7일 자정을 앞둔 밤 11시 13분경 동안구 관양1동의 한 주택가 골목, 담벼락에 부딪친 채 주차된 차에서 내려 비틀거리며 걷는 운전자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의 눈에 포착됐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음주운전자 임을 판단해 관할지구대에 즉시 통보, cctv로 동선을 추적하면서 이 운전자는 신고 후 3분 만에 검거됐다. 확인결과 면허취소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131%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몇 시간 전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 중인 뺑소니 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보다 앞선 지난 3월 16일 새벽 두 시를 넘긴 시각, 동안구 평촌동 노상에서 옷을 모두 벗은 채 셀카봉으로 자신을 촬영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에 잡혔다. 이 남성 역시 즉각적인 신고와 동선 추적으로 경찰관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월에는 차량 절도범 포착에도 활약상을 보여, 검거에 한 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추적 및 신고해 검거에 수훈을 세운 이윤희 관제요원은 3월 18일 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양시청사 6층에 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7명의 관제요원들이 6개조로 편성, 관내 방범cctv가 보내오는 현장 화면을 24시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부터는 야외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화장실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앙시장은 올해는 방범cctv 설치 확대와 함께 지하보도에도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는 더욱 줄이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을 기조로 한 안전도시 추진과 다양한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의정부시, 미래 청사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의정부시, 미래 청사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일상에 스며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혁신 스마트기술을 생활공간에 적용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월 1일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희망도시 의정부가 되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도시 종합 발전 전략과 추진 체계 마련을 위한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2023~2027) 수립 사업을 공고 등의 계약 절차를 거쳐 5월에 착수할 계획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 등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신도시들은 스마트도시 기술이 적용된 도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도시를 건설하고, 기존 도시들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 구축해 디지털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의정부시 역시 신규 아파트 단지·택지, 개발 예정 지역 등 도시 인프라 시설 공사 단계부터 스마트서비스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지역과 도시 재생 연계가 필요한 기존 도심이 공존해 있다. 스마트도시계획 없이 각 스마트기술 적용 사업을 진행한다면 스마트기반시설·서비스 간의 정보 연계 문제, 공사 기관과 관리 주체 간의 혼동, 시설 개선 지연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수행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스마트도시계획은 필수적이다. [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어떤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고, 시민들은 어떠한 혜택과 편의를 누리게 되는 것일까? 스마트도시 서비스 일부는 이미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누리고 있고 일부는 차후 제도를 개선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실현될 것이다. 이미 누리고 있는 서비스에는 지도 앱을 통한 코로나 잔여 백신 조회, CCTV 위험 상황 감지 서비스,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스마트 클린 세이프티존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미래에는 자율 주행 셔틀, 다양한 채널(CCTV, SNS, 앱)로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응급 서비스, 시민들의 선호, 경험을 분석해 맞춤형 문화 예술 공연 기획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다양한 스마트도시서비스를 확산하려면 설비(장치, SW 등)를 어디에 설치해야 효율적이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수집한 데이터를 향후 시설·장치·기관·도시 간 연계하여 공동 활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선결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스마트도시과는 이를 위해 충분한 사전 계획·검토·협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계획] 사회의 많은 변화에 따라 공공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라는 단어가 주목받고 있다. ‘시민 참여 행정’이라고도 불리는 이 변화는 스마트도시의 발전과 함께 더욱 필요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다.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스마트도시서비스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한다.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시에도 시민참여 활동을 추진해 시민들이 의정부시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이러한 스마트도시와 관련한 시민참여 모임·활동을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이라고 한다. 의정부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주제로 한 리빙랩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 시민 리빙랩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스마트도시 시대는 리빙랩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시 행정·서비스 개선 등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공공-민간-시민 사회 협력이 도시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 도모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도 스마트도시과는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도시서비스 구축 사업과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 등 시민참여 활동을 준비할 것이며, 관련 내용은 향후 시 홈페이지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이를 기반으로 사람을 위한 스마트기술을 구현하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 '스마트도시 조성' 정부 공모 사업 잇달아 선정
성남시 '스마트도시 조성' 정부 공모 사업 잇달아 선정
[공정언론뉴스]성남시는 스마트도시 조성과 관련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도서관-돌봄센터 간 원격 화상교육 도입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선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기반시설) 스마트화’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다.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는 수정·중원 원도심의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12억2000만원(국비 9억2000만원 포함)을 투입한다. 시는 중앙·분당·서현·구미·판교·판교어린이·복정·해오름·수정·중원도서관 등 10곳 도서관에 원격 화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역돌봄센터 70곳과 연결해 돌봄 아동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독서토론, 글쓰기 등 다양한 문화교육 강좌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중원어린이도서관에는 증강현실(AR) 뮤지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증강현실 속 동화 주인공이 연기하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교육 효과를 높인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는 오는 12월까지 14억원(국비 7억원 포함)을 투입한다. 시는 지역 내 낡은 교량·지하차도·육교 등 90곳 공공시설물에 위험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한다. 시청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각 시설물 상태를 3차원 입체영상(3D)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선제 대응하는 체제가 구축된다. 시설 현장 점검에 따른 비용과 시간 절감, 건물 붕괴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 이 외에도 성남시는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인공지능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같은 첨단 인프라와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라면서 “수정·중원 원도심과 분당·판교지역 간 균형을 이루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 스마트도시 실현 큰 걸음…‘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과천시, 스마트도시 실현 큰 걸음…‘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공정언론뉴스] 과천시는 최근 LH로부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을 위해 106억여원을 확보한 데 이어,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스마트도시 실현에 크게 한걸음 다가선다. 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공정식 과천부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과천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와 향후 일정,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은 중소규모 도시 내 특정 구역에 지역 특화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스마트 솔루션 적용 사례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타지자체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범사업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국비 15억원과 시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업용 빌딩과 단독주택이 밀집한 중앙동 및 별양동 일대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 단속 스마트화 △주차장 운영 스마트화 △관련 사업에 대한 관리, 설계에 중점을 둔다. 주차단속 스마트화를 위해서는 △버스 장착형 주차단속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스마트 소화전 △이동식 주차단속 모니터링 △주차 단속 알림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주차장 운영 스마트화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주차면에 무선 차량검지기 센서 설치로 실시간 주차정보 수집 △중심상업지역 진입부에 주차정보 제공 미디어 보드 설치 △불법 주정차 차량에 공영주차장 주차정보 실시간 제공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과천시 스마트 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제어, 관제가 가능한 주차플랫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을 통한 스마트 안전주차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내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주차난 및 교통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과천시가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