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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 85%, ‘시정소식지에 만족한다’
구리시민 85%, ‘시정소식지에 만족한다’
<시정소식지 '구리소식'.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 매월 1회 발행하는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에 대해 구리시민 8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리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구리소식’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구리소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비롯하여 발행 부수, 판형, 꼭지별 선호도, 배부 실태 등 9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총 611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519명(85.0%)의 응답자들은 현재 ‘구리소식’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약간 불만족(16명. 2.6%)이나 매우 불만족(9명. 1.5%) 등 부정적인 의견은 25명(4.1%)에 불과했다. 발행 부수에 대해서는 현재 85,000부 발행이 ‘적당하다’라는 의견이 448명(7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책자 크기에 대해서는 현재 B5용지 크기가 ‘조금 작다(지금보다 커야 한다)’라는 의견이 306명(50.1%)으로 과반수를 넘겼다. ‘구리소식’ 중 가장 좋아하는 기사는 241명(39.4%)이 선택한 <카툰 구리>로 나타났으며, 이어 시민 참여 이벤트 꼭지인 <퍼즐 이벤트(230명. 37.6%), 시민들이 인생을 살며 힘이 됐던 문구를 사연과 함께 소개하는 <내 인생의 한 마디. 223명. 36.5%) 순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구리시민은 쉽고 재미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꼭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 시정을 아는데 ‘구리소식’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517명(84.6%)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구리시 시정에 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 곳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417명(68.2%)이 ‘구리소식’이라고 답한 것으로 볼 때 ‘구리소식’이 구리시 시정을 시민에게 알린다는 발행 목적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리소식지가 가정에 잘 배달되고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매번 빠지지 않고 배달된다’가 334명(57.4%), ‘거의 빠지지 않고 배부된다’가 229명(37.5%) 등 95%에 가까운 시민이 잘 배달되고 있다고 답변한 것을 통해 각 동의 통장이 가정마다 직접 배부하는 현 체계가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구리소식’이 구리시 시정을 시민에게 바로 알리는 본연의 의무를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조사 결과를 내년도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고하여 ‘구리소식’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자수첩] 하남시민의 날? 정치인의 홍보의 날?
[기자수첩] 하남시민의 날? 정치인의 홍보의 날?
하남시가 시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며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35주년 하남 시민의 날 기념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하남 시민의 날’은 하남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와 함께 시민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그러나 이번 기념식은 시장을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선전하는 무대로 전락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현재 하남시는 재정적자로 인한 어려움과 국가 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와 맞물려 시민들이 겪는 고통은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일부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에만 관심을 보이며, 실질적인 지역 발전이나 시민 복리 증진에 대한 구체적 대안 제시 없이 오로지 화려한 수사(修辭)만을 남발했다. 공직자 출장 비용 등으로 수천만 원이 소요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질적 성과는 요원해 보인다. 국회의원과 일부 지방 의원들 사이에서 보인 행태는 더욱 심각하다. 중요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회나 간담회 개최는 사라졌고, 당선 이후 약속했던 지역 언론 및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도 자취를 감췄으며, 정치적 협치도 당파싸움에 불과하게 됐다. 또한 일부 시의원들 역시 자신의 소관 위원회 행사라며 무료로 장소 대관함은 물론 혈세를 이용해 현수막 등을 지출하고 휴일에 직원을 동원하는 등의 갑질 의혹에 휘말리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시의원들은 고소·고발에 휘말리고, 의회 의장은 무슨 이유인지 압수수색까지 당하는 수모를 당하고도 하남 시민에게 이에 대한 해명조차 없으며, 경기도의원 중에서도 구설에 오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이들은 내가 무엇을 잘 못했냐는 식이다. 심지어 허구에 찬 간담회를 열거나 1박 2일의 역량 강화 교육에 수천만 원의 예산을 낭비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올해 공직자 역량 강화와 시민 정책 설명 행사, 수련회 등에 수십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제 세수를 쓴 이상의 그 성과를 시민에게 보여줄 때다. 얼마 후면 행정사무 감사가 진행된다. 이번 기회에 해당 예산 집행의 타당성 및 그간의 성과 등에 대해 면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시장과 도·시의원 모두 내려놓아야 할 때가 왔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남은 임기 동안 진정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 은폐나 책임 회피가 아닌, 투명성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하남시 덕풍천 황톳길 조성 후 측백나무 비명...“시민혈세 어디로?”
하남시 덕풍천 황톳길 조성 후 측백나무 비명...“시민혈세 어디로?”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하남시 덕풍천 황톳길 조성 시 인근에 조경된 측백나무가 죽어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실태 파악에 나섰다. 하남시는 지난 6월, 「황톳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3천 4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덕풍천 인근에 측백나무 195주 및 사철나무 550주를 식재했다. 그러나 식재된 측백나무 중 약 20여 주가 폐사하였으며, 나머지 나무들 역시 생존 위기에 처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하남시 덕풍천 황톳길 인근에 구성된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시 관계자는 “창우동 인근 덕풍천 황톳길 주변 측백나무가 죽은 사실은 알고 있다”며, “이곳에 A 아파트 담벼락하고 건물사이가 7~8m 정도가 여유가 있는데 배수로가 완충녹지로 잡혀있어 우천 시 황톳길 경계에 심은 나무 쪽으로 빗물이 넘어와 죽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죽은 이유가 일정 부분은 다른 이유도 있어 보여 파악 중이며, 업체를 통해 하자보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시공한 A 업체 관계자는 “보통 식재 공사 후 하자가 일부 발생한다”라면서 “이런 경우는 날이 덥거나 그늘이 지거나 우천 시 우수가 잘 빠지지 않거나 이러면 나무가 잘살지 못 경우가 있다”고 일축했다. <말라 죽어가고 있는 측백나무.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그러면서 “해당 건은 하자 보수 기간이 2년이기 때문에 수일 내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강성삼 의원은 “나무가 한 그루도 아니고 190그루 중 30여 그루면 16% 정도”라며, “이는 관리 소홀을 떠나 근본적인 원인 규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해당 구역을 방문했는데, 측백나무 외에도 성장했던 큰 나무도 말라 죽어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톳길 조성이 배수 환경이나 조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한 결과로 나무가 죽어 나가는 것”이라며, “하남시가 시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을 이렇게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전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기후변화 시민실천’ 포럼서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시민 참여 등 강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기후변화 시민실천’ 포럼서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시민 참여 등 강조"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시민실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의는 ▲기후변화와 가치소비 ▲군포시 환경운동의 역사와 미래 ▲가정에서 이뤄지는 기후위기 실천 노력 ▲군포시 기후변화와 대응 노력 순으로 진행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는 우리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변화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강조했다. 이어 "군포시는 협력과 지속 가능성,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로,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포럼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저도 경기도의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광주시, 제53회 광주 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마무리
광주시, 제53회 광주 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마무리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 문화예술로 하나되다'가 광주시청 WASBE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개최된 행사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소병훈 국회의원, 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도의회·시의회 의원, 지역 내 보훈단체 및 유관단체장과 시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행사에 앞서 드러머 리노의 무대와 태권도 시범단 무대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효행과 안전 등 10개 분야의 시민대상을 시상하면서 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진 축하무대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을 시작으로 민경훈, 장민호 등이 화룡점정을 찍으며, 광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광주시가 화합하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오늘 행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과 소병훈 국회의원이 광주시민들과 함께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의 축하무대를 즐기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어 “올해 광주시는 베트남 주석 방문, 세계관악 컨퍼런스 등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면서 “이로 인해 광주시는 위상이 높아졌다. 우리 광주시민 모두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해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먼저 제53주년의 광주시민의 날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라는 이름을 받은지 1086년이 됐다”며,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는 그만큼 유서 깊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광주시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태준 국회의원이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의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안태준 국회의원은 “제가 광주시에 온지 24년 됐는데, 당시 인구가 약 15만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며, “그런데 벌써 41만이라는 인구라니 지난 날을 되돌아 보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41만의 인구로 도약한 만큼 우리 주변 환경은 많이 좋아졌는가라고 생각이 든다”며, “또 가끔 세상살이가 팍팍하다는 얘기를 들을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새내기 국회의원으로서 시민들이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도록 우리 방세환 시장님, 국회, 도의원님들과 함께그런 마음을 치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 개최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 개최
<관련영상. (편집1=송세용 기자)>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이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 진행된 개막식 및 기념식은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추미애 국회의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정병용 부의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강성삼·박선미·오승철·임희도·오지현·정혜영·최훈종 시의원, 지역 내 유관단체장 및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팝페라 가수 송은혜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이날 행사는 ▲이성산성문화제 홍보영상 시청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개막선언 ▲축하공연 ▲하남시민 표창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하남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예술이음 소리스의 무대와 김두연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본격적인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축하공연에서는 무대에 나선 팝페라 가수의 송은혜의 아름다운 선율로 하남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하남시립합창단의 청아한 화음은 가을 저녁 정취를 한껏 높였다.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 추미애 국회의원(왼쪽),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오른쪽)이 표창장 및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특히, 본격적인 행사는 하남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장 및 장학증서 등을 수여하며, 하남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는 평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먼저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우리 자매 도시인 영월군에서 관계자분들이 오셨는데 환영한다”라면서 “오늘 기념식에서 하남시를 위해 노력의 증표로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과 장학증서 등을 수상하신 분들에게 박수를 낸다”고 운을 땠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그러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K-POP이라고 생각해 이에 발맞춰 우리 시도 문화영상산업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기념식이 끝나면 이성산성문화제에서는 우주를 보는 듯한 빛 무대가 준비됐으니 즐겨주시기 바란다. 끝으로 이런 문화축제 등을 통해 K-스타월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국회의원은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과 이성산성문화제의 개막을 축하드린다”라며 “하남시가 인구 10만이 채 안된채로 89년에 시승격을 해서 35년 후인 오늘날에 33만 명이라는 인구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추미애 국회의원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그러면서 “그러나 하남시는 여러 문제와 마주하고 있고, 특히 교통, 교육 등의 민원이 많이 있다”라며,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하남의 미래를 위해 여야 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해줄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무더위로 고생한 여름이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오늘,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동안 우리 시는 시민들과 행정청과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오늘 만큼은 하남시민들의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이어 “우리 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사회, 품격있는 의회, 약자와 동행하는 하남시의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하남시민의 행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시민 여러분들에게 오늘 이 시간을 행복으로 채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LH, 파주가든 시민축제 개최
LH, 파주가든 시민축제 개최
<26일 파주운정3지구 운정중앙공원(파주가든)에서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왼쪽 세 번째), 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 세 번째) 및 행사 관계자들이 개막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지구 운정중앙공원(이하 파주가든)에서 28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파주가든 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가든’은 LH가 올해부터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LH 도시정원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2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일간 파주가든 내 정원 곳곳을 구경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공원 곳곳에서 ▲파주가든 식물찾기 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가든투어 ▲가든마켓 ▲정원 산책 스탬프 투어 ▲포토부스 체험 등이 진행된다. 27일과 28일 양일간 ‘2024 파주페어 북앤컬쳐’의 프린지(FRINGE) 팀 공연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가, 28일에는 파주 청소년 공연이 예정돼 있다. 파주가든에는 총 8만여 본의 풀과 꽃이 식재된 들꽃정원, 띠구름정원 등 사계절 테마정원이 조성 됐으며, 세련된 정원을 구현하기 위해 파주가든 맞춤형 보타닉 파빌리온도 설치됐다. 아울러 공원 전체를 내려다보며 감상할 수 있는 마루언덕, 피크닉, 지역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마당을 비롯해 바닥분수, 물결연못, 음악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도 조성돼 눈길을 끈다. LH는 파주가든을 비롯해 파주운정지구 내 조성된 다양한 공원들을 숲길로 연결하는 커넥터 방식을 도입하여 도시 어디서나 공원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고 밝혔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파주가든은 GTX-A 운정역에서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이자 교하지구와 운정지구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가 곧 정원이 되고 정원을 통해 도시의 브랜드가 구현되는 다채로운 도시 정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연말까지 인기 관광지서 QR코드로 시민 인증하면 ‘시티포인트’ 지급
용인특례시, 연말까지 인기 관광지서 QR코드로 시민 인증하면 ‘시티포인트’ 지급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QR코드로 시민인증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인기 관광지와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8개 자매도시의 관광지를 찾은 시민이 QR코드로 용인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QR코드로 용인시민임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시민 인증을 받은 시민들은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접속해 시민임을 인증받을 수 있다. 관내 관광지나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을 이용할 때 용인시민에게 주어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일일이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QR코드 시민 인증 이벤트는 9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민이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한국민속촌, 대장금테마파크, 곤충테마파크 등 관내 관광지 6곳과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속초시·진도군·영천시·완도군·사천시·고성군·광양시·단양군 등 8개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 40여 곳에서 QR코드로 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받게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용인시티포인트 앱에 가입해 최초 1회 시민 인증을 받고 시민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청소년, 다자녀, 장애인, 병역명문가 등 본인이 표출하고 싶은 인증서를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여행을 계획한다면 할인 혜택이 있고 이벤트까지 있는 지역 유명 관광지나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를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QR코드 시민 인증을 다양한 시민 서비스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전기차 화재예방 간담회 개최...“시민안전 최우선 돼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전기차 화재예방 간담회 개최...“시민안전 최우선 돼야”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하남시의회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주민 대표와 간담회를 시의회 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6일, 간담회는 금광연 의장 주재로 박선미·정혜영·최훈종 의원과 미사·감일·위례 신도시와 원도심 아파트입주자 대표 및 하남시 관계부서장 등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결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전기차 화재의 원인과 실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대책 ▲충전소 설치 부지 확보 방안 ▲배터리 공인인증제 도입 등이다. <금광연 시의장이 전기차 충전시설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전기차 화재의 원인과 실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대책 ▲충전소 설치 부지 확보 방안 ▲배터리 공인인증제 도입 등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대책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내 설치된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 대책이 미흡함에 따라 스프링클러와 필요시 방화벽을 설치하여 화재를 예방해야 함이 강조됐다. 금광연 의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참사에서도 봤듯이 기존 내연기관 차에 비해 전기차의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운을 땠다. 이어“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남시 관련 부서에서는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예방책 마련에 힘써달라”며, “하남시가 선도적으로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혜영(왼쪽에서 첫 번째), 최훈종(왼쪽에서 두 번째), 박선미(왼쪽에서 세 번째) 의원이 시민대표와 전기차 충전시설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함께 참여한 박선미·정혜영·최훈종 의원은 “공동주택에서 법에 근거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는데, 법적 근거가 추상적”이라며, “기존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지상 주차면 부족 문제 해결책과 화재예방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파트입주자 대표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전기차 화재 예방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준 의회와 금광연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개발되는 교산 신도시의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구단위 계획에 포함될 수 있길 바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로부터 행정적 지원을 받을 방안을 마련할 것”에 입을 모았다. <장상우 도시주태과장이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장상우 도시주택과장은 “주민들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는 중부처에 의존하고 있다”며, “의회와 의원님들과 함께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확보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 시민에 안전을 위해 타 부서와 협의해 좋은 결과를 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