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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단독·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해 시민불편 해소
용인특례시, 단독·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해 시민불편 해소
<용인특례시청 전경.(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직권으로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정보로 흔히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동·층·호를 말한다.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상가 등에 상세주소가 부여된 경우도 있지만,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건물 전체에 대한 주소만 부여돼 개별 세대가 구분되지 않는다.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우편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벌금·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알지 못해 추후 금전적 손실을 보는 경우도 생긴다. 응급상황에서는 비슷비슷한 여러 개의 개별 호실을 찾기가 어려워 119 구조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올해 808 곳의 단독·다가구 주택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주소정보관리시스템상의 도로명 주소 대장과 건축물대장 등을 활용할 계획으로, 소유주나 임차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의견수렴과 이의 신청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4000 여 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게 목표다. 시 관계자는 "상세주소가 있는 단독·다가구주택은 건물 내에서 위치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어 정확한 우편물 수령과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시민불편 해소 위해 한대앞역 광장 화장실 설치
안산시, 시민불편 해소 위해 한대앞역 광장 화장실 설치
[공정언론뉴스]안산시는 한대앞역(수인분당선·4호선) 광장을 찾는 시민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대앞역 광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넓은 공간을 갖춰 공연 및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광장에 화장실이 없어 시민들은 왕복 8차로를 건너 상점가에 있는 개방형 화장실 또는 한대앞역 개찰구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불편을 수년간 겪어왔다. 시는 이에 현장 답사 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위생 편의성을 높이고자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난 15일 광장에 24.5㎡ 규모의 공중화장실 2개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 또 공중화장실을 찾는 시민들을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산상록경찰서와 협업해 화장실 내부에 안심비상벨도 설치했다. 안심비상벨은 위험을 감지하고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경찰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비상경보장치로,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는 비명을 질러 작동할 수 있다. 공중 화장실 설치를 본 한 주민은 “광역버스 이용을 위해 한대앞역 광장을 자주 찾지만 마땅한 화장실이 없어 곤란을 겪은 적이 많다”며 “이제 공중화장실이 설치 됐으니 개방 화장실을 찾던 어려움도 옛추억이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중 화장실 설치로 한대앞역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주민이 겪는 다양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시민불편 제로를 위한 발 빠른 도로설해대비
남양주시, 시민불편 제로를 위한 발 빠른 도로설해대비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도로설해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0월 초에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도로설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계획추진을 위해 시설을 보수하고 필요한 장비를 구입·정비하는 것은 물론 염화칼슘 조기 구입 등을 통한 충분한 제설제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겨울철 원활한 교통 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시는 경찰서, 소방서, 경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읍면동별 제설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11개 설해전진기지를 설치해 운영하고 24개로 나눠진 권역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을 실시할 계획이며, 작업에 투입할 살포기, 제설기 등 총 22대의 제설장비와 7천톤의 제설제를 우선적으로 구매할 방침이다. 또한, 제설차량에 GPS 장비를 장착하고 구축된 재해영상감시시스템(CCTV)운영을 통해 실시간 제설작업 상황과 취약지를 파악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특히, 고갯길, 고지대 등 도로 결빙 취약지역에는 400여 개의 제설함을 비치해 강설 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호권 도시관리사업소장은 “다소 이른감도 있지만 올 겨울 강설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미리 선제적으로 도로설해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제설취약지역과 민원발생지역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새로 만들어 운영하는 등 어느때보다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도로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해 대비에 나서며, 시민들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홍보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