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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시기능 향상할 노후계획도시정비계획 세운다
용인특례시, 도시기능 향상할 노후계획도시정비계획 세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실무진에게 보고 받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수지·구갈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공간 구조 재편을 통해 계획도시 성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용인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지난 4월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단순 재건축을 넘어 도시 기능 향상을 통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계획으로 도시의 공간구조도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대상은 조성한 지 20년이 지난 면적 100만㎡ 이상의 공공택지로,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 수지2지구(94.7만㎡, 2002년 준공)를 중심으로 인근지역과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와 구갈2지구(64.5만㎡, 2001년 준공)를 합친 인근지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단지별로 계획된 노후 주택지를 블록으로 통합 개발토록 유도하고 이에 대한 개발 이익의 일부를 공공기여토록 함으로써 노후된 도로‧공원 등 도시 인프라 기능을 개선하고 역세권과 상업‧업무지구 복합개발을 검토하는 등 중심 시가지 기능이 강화된 계획도시로 만드는 구상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월 11일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광역시급 대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구조와 기능을 재설정하고 기존 노후 도심에 계획도시 성격을 가미하는 구상을 가다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목표 및 추진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의 공간적 범위 지정에 관한 사항 ▲정비사업의 단계별 추진계획 ▲건축물의 밀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지역 주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한 뒤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경기도 심의를 거쳐 2026년 7월 확정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시는 특별정비구역에 대하여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이 경우 안전진단 면제‧완화를 통해 정비사업을 촉진 할 수 있다. 이날 용역착수보고회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도시계획 및 주거환경에 대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총괄자문단이 참여해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시는 “기존 노후계획 도시의 기능을 향상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심 기능을 확대한 미래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가 기본계획 수립으로 실효성 있는 도시 공간 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시민 66.6% “잘하고 있다” 시정운영 평가 받아
이현재 하남시장...시민 66.6% “잘하고 있다” 시정운영 평가 받아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민 10명 중 7명은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모든 연령과 권역에서 “잘한다”는 평가가 과반을 넘는 등 고르게 긍정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하남시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현재 하남시장 시정 운영 평가’에서 하남시민 66.6%는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해 “잘못하고 있다”(20.5%) 대비 3.3배가량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로써 이 시장은 취임 후 진행된 3차례 시정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모두 앞서는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정운영 평가표. (자료=하남시)> 시정 운영 평가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보면 긍정 평가는 연령별로 60세 이상(79.0%), 50대(63.8%), 30대(61.8%), 40대(61.7%), 19~29세(60.9%) 순으로 높았다. 권역별로는 미사(73.8%), 원도심(68.1%), 감일(48.8%), 위례(47.0%)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하남시 전체 시정 만족도’ 평가에서는 시민 64.1%가 “만족한다”라고 답해 시정 운영평가와 마찬가지로 긍정 비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하남시 전체 시정 만족도. (자료=하남시)> 이번 결과는 민선 8기 하남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맨발 걷기 인프라 구축’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한 ‘K-팝 허브 도시조성 노력’ ▲미사·위례·감일지구 내 ‘광역교통보완대책 수립’ 등 주민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살기 좋은 도시 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하남시 현안 과제’ 평가에서는 시민 42.9%가 ‘교통인프라 확대’를 선택했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하남시에서 대중교통 편의성을 더욱 향상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하남시 현안 과제. (자료=하남시)> 하남시는 그동안 이룬 ▲권역별 17개 노선·56대 버스 확충 ▲지하철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7분대 단축 ▲수요응답형 버스(DRT) 투입 등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통인프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대형병원 유치 등 ‘복지서비스 확대’를 선택한 시민은 28.3%로 나타났다. 복지 사각지대 위기 발굴 추진, 긴급복지지원 등 하남형 맞춤 복지서비스의 완성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하남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2,000명(온라인조사 1,000명, 유선전화면접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며, 응답률은 11.9%이다.
수원시정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고려대 산학협력단, 탄소중립 정책연구 위해..."맞손"
수원시정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고려대 산학협력단, 탄소중립 정책연구 위해..."맞손"
<수원시정연구원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수원시 탄소중립 사회전환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탄소중립 실천과 현장밀착형 정책연구로 탄소중립 사회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24일, 수원시정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시재생협동과정은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사회전환 협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이건원 고려대 산학협력단 도시재생협동과정 주임교수,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전세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시재생협동과정 연구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원시 탄소중립 사회전환 프로그램 추진에 관한 공동 연구 ▲데이터 및 연구성과 공유와 인력 교류 ▲공동세미나 개최 등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가진 후 수원시정연구원(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도시재생협동과정)은 ‘2024 지구의 날,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수원시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위한 노력과 과제’라는 주제로 MOU 체결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를 통해 이건원 고려대 교수는 ‘수원시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위한 협업 방안’을 제시했고, 강은하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과 시민참여’에 관해 발표했다. 토론에는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를 좌장으로 조영태 토지주택연구원 도시연구단장,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미래세대의 운명을 좌우할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시대적 도전에 직면해 시민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리빙랩 경험을 갖고 있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으로 수원시의 탄소중립 사회전환을 앞당기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어선사고 예방 점검 결과 안전기준 부적합 어선 시정조치
경기도, 어선사고 예방 점검 결과 안전기준 부적합 어선 시정조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실시한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통해 구명조끼 및 구명부환, 소방시설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 42건을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어선안전 특별경계 운영 및 특별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경기도 연해 108척 어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 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수협 어선안전조업국,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가장 많이 지적되었던 구명조끼·구명부환·소화기 미비치는 전체 지적사항의 64%였으며 다음으로 항해등·기적 작동상태 불량, 축전지 덮개 미 설치 등이다.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점검 현장에서 발견된 지적사항 중 소화기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은 개선조치 권고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출항전까지 수리를 완료하면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어선사고 안전문화 홍보를 위해 지자체와 어업인이 함께하는 어업인 릴레이 캠페인을 3회 실시하여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조업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봄철 어선 조업활동 증가와 맞물려 기상악화로 어선 전복·침몰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안전점검과 계도·홍보를 통해 어선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가을 연근해어선 100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44건에 대해 현장 지도 등 시정조치 한 바 있다.
도시정원 프로젝트 ‘LH-파주가든’ 작가정원 공모 실시
도시정원 프로젝트 ‘LH-파주가든’ 작가정원 공모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LH 도시정원 프로젝트’인 LH-파주가든 작가정원 공모를 오는 23일부터 2월 23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는 LH 공공정원 노하우를 담아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그간 용산어린이정원, 세종 무궁화테마공원, 평택고덕 동말근린공원 등에 LH 공공정원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작가정원 공모 주제는 ‘도시의 색, 숨, 삶’으로, 정원을 통해 도시에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삶’의 일부로 지속가능한 공공정원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대상은 파주운정3지구 수변공원 1호 내 총 7개의 공공정원으로 1개소 당 150㎡ 규모이다. 참가자격은 ▲조경 ▲정원 ▲원예 ▲도시 ▲건축 ▲환경 ▲산림 ▲산업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이며, 선정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교육워크숍 등에도 참석 가능해야 한다.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경우, 각 작품별 6천만 원의 조성비가 지원되며 당선작가 모두에게 LH공사 사장상을 수여한다. 조성비 외에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천만 원, 금상 1팀에게는 1천만 원, 은상 2팀에게는 8백만 원, 동상 3팀에게는 5백만 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23일 작품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으며, 3월 7일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 이후 공원 조성을 시작하며 9월 5일에 진행예정인 개막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완성된 공공정원을 선보인다. 이번 작가정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파주운정3지구 수변공원에 이번 공공정원 7곳을 포함해 총 22곳의 공공정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15개소는 지역주민 및 학생, 초청작가 정원으로 꾸며지며, 특히 지역주민과 학생이 직접 정원 디자인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학생참여 정원 공모는 4월에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주 LH 도시경관처장은 “이번 공모로 LH공공정원의 고급화를 통해 도시 활성화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지역주민들께 편안한 휴식공간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주광덕 남양주 시장 "‘시민시장 정책’을 우선으로 시정활동 펼칠 것"
[신년사] 주광덕 남양주 시장 "‘시민시장 정책’을 우선으로 시정활동 펼칠 것"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시민의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을 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그 동안 슈퍼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74만 대도시에서 3기 신도시 개발에 힘입으면 곧 인구 100만 특례시가 된다”라며,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인프라와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시민 행정 수요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시장이 원하는 정책을 우선으로 하여 ▲교통 ▲의료 ▲첨단미래산업도시구축 ▲즐겁고 건강한 일상 ▲안전한 남양주 건설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교통에 있어서 GTX-B노선 조기 개통, 지하철 8·9호선 연장 추진으로 남양주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추진을 제시했다. 의료부문에서는 상급병원 유치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어 "첨단미래산업도시를 구축하여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서울이나 인근 대도시로 출퇴근 생활하는 주거 중심의 불균형 성장을 극복하고, 왕숙지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슈퍼성장 시대 자족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도체 팰리스 산업의 새로운 거점을 조성하고 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의 AI기반 클라우드 밸리 유치 계획을 밝혔다.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를 창단을 기점으로 역사·문화·예술을 잇는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으로 시민들이 다양항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여유로운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안전한 시를 위해 선제적 예방 중심 재난안전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우리 시는 소중한 보석인 자연환경·지리·역사적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 보석을 우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모두 함께 발굴하여 정말 소중하고 귀한 보물로 만들어 보겠다”며, “올해 시민시장님,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꿈과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릴 때이다. 끝까지 함께하면서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광주시 시정소식지 ‘광주비전’ 제200호 발행
광주시 시정소식지 ‘광주비전’ 제200호 발행
<광주시 시정소직지 표지.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정 및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의 지령 200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비전’은 지난 2007년 5월 타블로이드 판형의 28면 월간지 형태로 발행하기 시작, 2021년에는 책자 형태의 56면으로 대폭 개선됐다. 단순히 시정 소식이나 홍보 위주의 내용보다는 마을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역사·문화·예술 정보 등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며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식지로 거듭났다. 또한, 올해 6월부터는 웹진 형태로도 발행하며 가독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역사와 문화, 예술, 환경, 도시재생,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 9명이 소식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광주비전’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제33회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정소식지 발행인인 방세환 시장은 이번 200호 발행을 축하하며 “광주비전이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를 기록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대표 홍보 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5일까지 광주비전 200호 발행 기념 및 연말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식지와 관련된 추억, 2023년 광주시와 함께한 순간, 2024년 새해 소망과 목표 등 총 3가지 주제로 사연을 받아 광주비전 지면에 게재할 예정이며 광주비전 구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전 12월호 또는 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 2023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구리시, 2023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백현경 구리시장이 사업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올해 사업 전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소통 및 홍보를 위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내 주무관청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및 센터 등록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사업 보고와 ▲2부 축하공연(국악공연, 색소폰, 통기타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철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구리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항상 함께하겠으며, 등록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더 많이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의 축사를 통해 “구리시민의 정신건강과 마음 챙김을 위해 수고하는 센터직원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하며, 구리시민 한분 한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질환예방 및 사회재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정신질환관리▲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노인우울 ▲정신질환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민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장, 예산안 시정연설“K-시흥시 속도 낸다”
임병택 시장, 예산안 시정연설“K-시흥시 속도 낸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이 23일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에 속도를 더하겠다”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임 시장은 올해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됐지만 여전히 위기의 연속이라며 “현실을 인정하고, 오늘을 회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에도 공동체를 버티게 한 시민의 저력, 시화호를 살려낸 연대의 힘으로 ‘극복과 도약의 2024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과 미래의 포부를 담은 5가지 핵심 목표로 ▲시민 중심 행정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회복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구현 ▲지역상생과 균형발전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조성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발을 맞추려면 행정은 마을에서, 정책은 맞춤형으로, 시민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동장신문고, 돌봄SOS센터, 마을교육자치회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본교통비, 농민 기본소득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물길따라 버스킹, 물수제비 영화제 등 일상 문화행사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활력이 넘치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민간 일자리 확대, 미래 일자리 창출 등으로 내년 2만 9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기업 지원을 위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MTV 근로자 지원 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 대학 및 상인회 매니저 운영, 특례 보증 지원 확대, 각종 문화행사 개최에 힘을 쏟는다. 시흥시는 이상 동기 범죄,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한 안심도시 구현에도 주력한다. CCTV 확대, 재난 취약 지역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대응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여름철 상습 침수구역 집중 전담 인력 배치, 맞춤형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 외국인 자녀 스쿨 플랫폼 활성화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RE100 전담팀 신설, 시흥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등으로 지역 주도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임 시장은 특히 “균형발전은 시흥시 어느 곳에 살든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라고 강조하며 지난 10월 제정한 ‘시흥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다. 신안산선, 경강선, 신천~신림선, 신구로선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주력한다. 또, 거모·하중,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정왕동 토취장 개발, 배곧대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시는 내년에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시화호를 거점으로 미래 먹거리 개발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매년 10월 10일 ‘시화호의 날’을 기념해 국제환경 포럼, 시화호 선상투어 등을 추진하고, 시화호 역사를 바탕으로 한 환경 교육 과정 개발, 탄소중립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시화호 거북섬은 기존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딥다이빙풀과 더불어 2024년 해양생태과학관, 2025년 숙박시설, 마리나 등의 완공을 통해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또,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의 신속한 착공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 지정 공모 추진,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등으로 혁신도시 조성을 꾀한다. 2024년도 시흥시 총예산안 규모는 1조 6,241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9.2%(1,208억 원) 증가한 1조 4,287억 원이다. 내부적으로는 건전하고 알뜰한 살림살이를, 외부적으로 국도비 추가 확보 등을 추진하며, 서민 복지와 민생 경제, 균형 있는 미래 도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확장 재정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임 시장은 “저의 사명은 시흥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시흥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민선 8기가 꽃피울 2024년에도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를 향해 함께 나아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 ‘오운완 인증 in 광주’ 시정홍보 쇼츠 동영상 공모
광주시, ‘오운완 인증 in 광주’ 시정홍보 쇼츠 동영상 공모
광주시는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 인증, in 광주’ 시정 홍보 쇼츠 동영상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시민 참여를 높이고 생활체육의 메카 광주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오운완 인증 영상과 광주시 공식 응원가 ‘우리의 꿈 광주’ 음원을 활용해 생동감 있고 활력 넘치는 영상을 표현하면 된다. 제출형식은 30초 이상 60초 이내의 영상으로 본인이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광주시 ‘상징무늬(심벌마크)’, ‘시정비전(CI)’, 시 캐릭터(그리니‧크리니) 이미지 중 1개 이상을 영상에 활용해야 한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담당자 이메일로 영상(원본파일)과 참가신청서, 서약서, 초상권 사용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참신성, 명확성, 작품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발표는 오는 10월 11일 예정이며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1편(60만원), 장려상 1편(40만원), 노력상 5편(20만원) 등 총 8편을 시상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어필해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