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543건 ]
시흥시, 경기도와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 추진
시흥시, 경기도와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 추진
<시흥시 체납차량영치반 관계자가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조세 정의 실현과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오는 5월 28일에 경기도와 차량등록 사업소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있거나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체납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단속될 예정이다. 단속은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하며 시흥시 전 지역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자동차 압류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 및 지방세 등 세외수입 체납이 있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 ARS(142211)로 전화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흥시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지방세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차량 족쇄 설치 및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시흥시 지방세 납부 안내 문의는 시흥시청 징수과(031-310-3064, 3070, 3513)로 하면 된다.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 오는 26일 개최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 오는 26일 개최
시흥시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건강한 여가 활동에 대한 시민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여유로운 생태ㆍ문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4월 26일 오후 2시에 시청 늠내홀에서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원녹지 보전ㆍ확충ㆍ관리ㆍ이용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2040년을 목표로 한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이후,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에는 한경대학교 염성진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계획(안)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공원녹지에 대한 정책계획이자 2040년을 목표로 하는 공원녹지 보전, 확충 및 이용관리에 관한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이다. 이는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시흥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녹색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녹음과 푸르름을 잇는 생명 허브 도시 시흥’을 미래상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흥시의 생태적 골격을 이루는 한남정맥을 주 녹지 축으로 한 보전 네트워크 구축 ▲수변 경관(하천, 저수지, 습지)을 활용한 수변공원 확충 ▲각종 도시개발사업의 공원녹지 확충 ▲공원 서비스 소외지역 공원 및 녹지 확충 ▲녹지 연계를 위한 가로화단 확대 ▲주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하는 공원녹지 관리 ▲공원 관리 효율성 증대를 위한 민간 참여 방안 모색을 포함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추가 의견은 공청회 개최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문화, 환경 및 삶의 가치를 높이고 공원·녹지 보전, 확충 및 이용 방향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공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공청회 이후 관련기관(부서) 협의, 시흥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ㆍ공고할 예정이다.
시흥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4일간 20건의 안건 심의·의결
시흥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4일간 20건의 안건 심의·의결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제31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제1차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 ▲제2차 본회의를 통해 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16일, 제315회 시흥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재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의원 발의안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해당 위원회에 회부했다. 송미의 시흥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말 ‘청소년공간기획단’이라는 스무명의 시흥시 청소년을 만났다”라면서 “새로 만들어질 청소년시설이 어떤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뜨겁게 토론하는 현장을 보며 시흥시의 진짜 주인은 청소년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제315회 임시회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그러면서 “진정으로 시흥을 사랑하는 일은 시흥의 주인인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열정과 가능성을 가꾸고 다듬어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의 바탕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느꼈다”며 “시민의 시선으로 시흥이 빚어질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김선옥 의원은 “지난 2년간 구도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왔다”라면서 “서해선 개통으로 부천과 안산, 서울 등 주변도시의 접근성 향상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또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신구로선, 제2경인선이 개통될 경우 많은 인구 유입으로 시흥시는 경기 서남부권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의 역세권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역세권 콤팩트 시티’를 제안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이어진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재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증진의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환경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조류 피해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첫 번째로 질의한 오인열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시흥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증진의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레안에서 교통약자인 고령자 및 임산부 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취지가 매우 좋다”라면서 “그러나 우리가 좋은 정책을 내놓고 실행하려고 하거나 하고 있더라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실제 취지에 맞지 않게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 특히 고령자와 임산부들에게 홍보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각용 대중교통과장은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이어 김진영 위원은 “2024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이 처음 수립됨에 반갑다”라며 “기본적인 공원녹지의 구성, 조성과 관련해 계획을 갖고 있지만 유지관리 이용계획에 대한 부분이 다소 짧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물론 ‘2040’이기에 미래까지 본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조성을 하면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일 텐데 이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고 실제적으로 가능한 것이 담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송희 녹지과장은 “그렇지 않아도 저번에 위원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있어 그에 대한 부분은 보완해서 수립계획 방향을 잡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송미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되새기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시흥시, 단독으로 주최하는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 17일 개최
시흥시, 단독으로 주최하는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 17일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는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해선 신천역 앞에 있는 대야삼2 어린이공원(비둘기공원1길 6)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흥시가 최초로 단독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 68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52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16개 기업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300명 이상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참가기업 중 종업원 수 200명 이상인 기업은 10개 사가 포함돼 있으며 생산직, 품질연구직, 관리직, 사무직 등 8개 이상의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변 상권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된다. 15개의 다양한 무료 체험 부대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 & 메이크업, 인생 네 컷, 아로마오일 제작, 디지털 체험 등)를 통해 소규모 축제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유망 강소기업의 현장 면접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채용박람회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하면 참가기업 확인과 박람회 관련 상세한 내용을 ‘출근하자’ 플랫폼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얻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만족스러운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채용박람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특집] 시흥시,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일자리창출 3만개 및 고용률(15-64세) 68.9% 달성 등 목표
[특집] 시흥시,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일자리창출 3만개 및 고용률(15-64세) 68.9% 달성 등 목표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고, 올해 지역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 고용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시흥시는 민선8기 첫 해였던 지난해 목표였던 일자리 2만 9,500개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 우수 자체단체’, ‘여성새일본부 3년 연속 경기도 1위’, ‘여성가족부 평가 최고등급’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거북섬을 거점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며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구축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주축으로 서비스 편의를 높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의 경영환경 지원, 여성, 시니어, 장애인 등 노동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ㆍ관 협업도 강화한다.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부족하고 노후된 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및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산업단지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모든 일자리 한 곳에서’ 전국 최초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지난해 12월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완료 후 진행한 관계자 간담회. (사진=시흥시)>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시흥시에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맞춤 일자리 정보부터 채용, 금융, 교육 지원까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약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했다. 여기에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가 새롭게 조성한 5층 공간으로 이전했고, ‘신중년내일지원센터’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여성새일본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수급 등 시흥고용복지+센터 방문 구직자들과 연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신중년 내일지원센터’에서는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부터 일자리 지원, 사회참여 등 일자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흥고용복지+센터에서는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과 복지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도 지원한다.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누구나 기회 잡을 수 있도록 <'신중년 내일 지원센터'에서 지원자들이 직업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일상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선, 청년들의 성장과 사회 진출을 확대 지원한다.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함께 제공해 사회참여를 이끌어내는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를 새롭게 추진하고, 정부의 반려동물 산업 육성 대책과 연계한 반려동물 관련 교육훈련으로 청년·여성들의 취ㆍ창업도 새롭게 지원한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오토캐드 실무과정과 2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 등 청년 특화 직업훈련을 새롭게 운영하며 지역 내 양질의 기업으로 진입을 확대 지원한다. ‘청년협업마을’에서는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해 공간 및 교육·컨설팅도 지원한다. 장·노년 및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을 통한 사회 참여를 확대 지원한다. ‘신중년 내일 지원센터’ 신규 운영으로 신중년 세대의 생애 설계와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시니어 인턴십 연계는 작년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청춘 재도약 프로그램과 병원 서비스 지원사 양성 등 3개 취·창업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농가지원 계절일자리도 마련하며 신중년의 제2인생 재도약을 지원한다. K-시흥 관광도시, 미래 먹거리 서비스업 일자리 확충 <거북섬 입주기업 특화 채용박람회. (사진=시흥시)>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은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통해 거북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고,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방문객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거북섬에는 국내 최초 관상어 클러스터인 ‘아쿠아펫랜드’,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수심 35M의 딥 다이빙 시설을 갖춘 ‘파라다이브’가 조성되어 있고, 초대형 어린이 놀이시설인 ‘브레드 이발소타운’와 ‘점핑고’, 721실 규모의 초대형 숙박시설인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또한, 해양생태과학관과 1,200여 실 규모의 숙박시설, 마리나, 키즈몰, 50호 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어 다양한 서비스업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는 부서 차원의 거북섬 일자리 발굴 TF를 운영하며 거북섬의 성장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두보를 놓고 있다. 아쿠아펫랜드와 브레드타운 등에 시흥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거북섬 입주기업 특화 채용박람회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관상어, 호텔객실관리사 등 입주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통로를 마련하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중인 어르신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화동 지원 사업으로 일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작년 5,325명이었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728명이 증가한 6,053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개발 및 장애인일자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도 지속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자리는 모든 정책의 핵심이고 최고의 복지다. 질 좋은 일자리가 풍부해야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도시가 활력을 띤다”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거북섬에서 레저와 여가를 누릴 것을 적극 권장하며 “거북섬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의 걸음걸음이 결국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그 일자리는 다시 우리 시민에게 되돌아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시민과 함께 일자리가 풍부한 대한민국 대표 도시 K-시흥시를 만들겠다”라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강조했다.
시흥시‘시흥 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25개소 모집 접수 25일부터
시흥시‘시흥 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25개소 모집 접수 25일부터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3월 11일부터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참가 점포 모집은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 사업’은 관내 모범이 되는 점포를 선정하고 해당 점포의 경영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특히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경영을 돕기 위해 작년 3개소에서 올해 25개소로 지원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5년 이상 운영 중이며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인 모범 소상공인 점포다. 접수기간은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현장접수(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 시흥시청 4층 소상공인과)만 가능하다. 선정된 점포는 ▲점포 시설개선 ▲경영 컨설팅 ▲명품점포 인증 현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경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열심히 경영에 매진하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의 ‘2024년도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힘 모아
시흥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힘 모아
<LH와 시흥시 관계자들이 은계ㆍ장현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올해 사업 마무리를 앞둔 은계ㆍ장현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공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6일, 회의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 및 관련 부서장,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과 최용택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장, 단지사업2팀장, 단지사업3팀장 등이 참석했다. 은계 공공주택지구는 오는 12월에, 장현 공공주택지구는 오는 4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은계ㆍ장현지구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한 공공시설물 보완과 인수인계 협의에 관해 중점적인 논의를 펼쳤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마무리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은 “제안된 여러 불편 사항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봐 주시고, 시기적절한 조치를 이행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돈의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 사항을 잘 이행해주기를 당부드리고, 올해 안에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최용택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은 “시의 요청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수일 내 주요 현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르신 복지 향상할 ‘시흥시 남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첫 삽
어르신 복지 향상할 ‘시흥시 남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첫 삽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시 남부권 노인복지관' 건립기공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일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흥시 남부권 노인복지관’ 건립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공사업체의 선서식, 기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남부권 노인복지관’은 정왕대로233번길 19-1에 대지면적 3,781㎡, 연면적 4,998㎡의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건립에는 총사업비 159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층에는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휴게실,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지며 건강ㆍ문화ㆍ소통ㆍ교육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는 복합적 기능을 갖춘 현대식 노인복지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부권 노인복지관은 노인 인구 급증에 대비해 종합적ㆍ전문적인 어르신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복지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복지관이 건립되면 그간 거리ㆍ교통의 문제로 능곡동에 있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이용이 어려웠던 남부권(정왕동, 배곧동)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남부권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커뮤니티ㆍ건강ㆍ평생학습ㆍ문화 예술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소통과 행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을 위해 건립되는 시설인 만큼,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하루빨리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시흥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시흥시 관계자들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따라 슬레이트를 철거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3월 5일부터 진행한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 건축자재로써 노후화되면 비산먼지가 발생해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73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8동과 비주택 3동의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택, 창고, 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다. 슬레이트 철거 비용은 주택 1동당 최대 352만 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최대 540만 원, 주택의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올해 예산 소진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슬레이트’를 검색한 뒤 필요 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031-310-5984)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인 만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이번 사업에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