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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달 1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어
성남시 내달 1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어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고 8월 29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상 수상자 4명, 여성 발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가정과 직장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성희롱적 갈등에 대한 상황극도 선보인다. 여성단체인 성남연극협회 극단 ‘동선’이 각 상황을 코믹하고, 실감 나게 다뤄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행사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양성평등 OX 퀴즈 풀이도 진행해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하던 성 차별적인 언어에 대해 알아본다. 시청 로비에는 14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캘리그래피 글씨로 부채 만들기, ‘양성 평등한 희망 도시 성남’ 관련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안심 귀갓길과 안심 홈 세트 체험, 취업적성 검사 등을 해볼 수 있다. 성남시가 자체 진행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3개 부서의 영상과 문구, 이미지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시는 오는 9월 4일과 5일 태평동 소재 성남시여성비전센터에서 세대공감 영화제를 열어 ‘조이(Joy)’,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 2편을 무료 상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촉진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용인특례시,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양성평등을 바라는 보라색 물결.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는 3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는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이나 기관 및 단체에 수여하는 양성평등상 시상과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식전공연과 명사특강, 퍼포먼스, N행시·슬로건 수상작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제9회를 맞은 양성평등상은 개인 1명과 단체 2곳이, 제27회를 맞은 유공자 표창은 40명이 수상했다. 명사특강에는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엄마 그리고 나’를 주제로 여자로서의 나, 엄마로서의 나 자신을 찾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참석자들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고 쓰인 보라색 천을 들고 흔드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양성평등을 기원했다. 이윤송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천재시인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를 낭송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여류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소설을 쓰려면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며 “그 시절의 우리는 그랬다. 여성이 소설을 쓰기도 힘든 시절을 살았지만, 이제 세상은 많이 달라졌다.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고 성폭력과 편견이 없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과천시, 양성평등주간 비대면 기념식 개최
과천시, 양성평등주간 비대면 기념식 개최
[공정언론뉴스]과천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여성통문의 날’인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9월 3일 금요일 오전 9시에 과천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1부는 기념사 및 축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고, 2부는 초청강연으로 오한숙희 여성학 박사와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 가족의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본 강연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가족간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톡톡 인터뷰’를 통해 과천시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해 궁금해하던 내용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 행사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동영상 시청 후 소감을 나누는 시민참여 ‘댓글로드’(선착순 50명, 소정의 감사쿠폰 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내가 생각하는 양성평등”이 무엇인지 과천시민들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기대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현재의 우리와 미래세대 모두를 위해 양성이 평등한 과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