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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찾아가는 고혈압 당뇨병 예방 교육’ 운영
평택시, ‘찾아가는 고혈압 당뇨병 예방 교육’ 운영
<평택시민들이 혈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024년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요인인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육"을 운영해 고혈압 및 당뇨병과 합병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서 암에 이어 2, 6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 질환이 6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이 9위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4가지가 모두 10위 안에 있다고 조사됐다. 이에 평택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4월 9일과 16일에는 남부노인복지관과 연계, 노인복지관 이용 대상자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남부노인복지관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육」에서는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이론교육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체험 ▲검사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 ▲기초 검사 후 결과이상자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 건강상담실 및 병·의원에 연계되도록 진행했다. 또한 4월 25일에는 평택 동산교회 내 노인대학 학생을 찾아가 만성질환 예방·관리법, 고혈압·당뇨병 식생활 관리의 필요성 및 식생활 속 관리 방법 등 영양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고혈압과 당뇨병 건강관리 체크 및 교육을 실시해줘서 너무 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었고, 혈압 혈당에 대한 질환 상담도 해주셔서 노후 건강관리법도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유병률이 증가 추세여서 예방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육을 하여 시민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 관심 있거나 상담, 교육 등 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031-8024-444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의회, 고위직 맞춤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UP!’
경기도의회, 고위직 맞춤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UP!’
<경기도의회 도의원 및 사무처장 등이 '4대 폭력 예방 교육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16일 중회의실에서 고위직(도의원 및 사무처장)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특강(1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법정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 중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고위직 별도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기관장 및 고위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인식 개선을 통해 조직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특강에는 염종현 의장을 포함한 총 96명의 의원과 김종석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염건령 소장이 양성평등과 인구구조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건령 소장은 최근 직장 내 발생한 다양한 갈등 사례를 소개하고,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사례별 대응 방법을 설명하며 “성별 갈등 해결에만 초점을 둔 정책 개발에서 벗어나 선진국 사례를 비롯해 변화하는 성인지 트렌드를 참고해 화합과 소통의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염종현 의장은 “이른 시간에도 많은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4대 폭력 예방 교육에 참석해 주신 것은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과 더 나은 정책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공직 문화를 만드는데 경기도의회가 모범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올 하반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2차 교육·특강 행할 예정이며, 오는 26일에는 ‘2차 도의회 청렴 특강’도 개최할 계획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연말까지 법정 4대 폭력 예방 1·2차 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고위 공직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이러닝센터 내 사이버 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행궁동, 안전마을조성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팔달구 행궁동, 안전마을조성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주축으로 행궁동 생활안전협의회가 협업으로 관내 안전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팔달구)>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장은향)은 지난 11일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주축으로 행궁동 생활안전협의회와 협업해 관내 안전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궁파출소, 행궁동 상인회로 구성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들 10여명으로 구성된 순찰대원들은 상춘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궁동 골목길을 따라 취약지역 야간 순찰을 추진했다. 또한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예방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행궁동은 파출소, 상인회, 행복마을관리소가 협심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언제든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5명(행복마을지킴이 4명, 사무원 1명)의 근로자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폐건전지 및 우유팩 교환 ▲지역순찰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생활공구 대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어선사고 예방 점검 결과 안전기준 부적합 어선 시정조치
경기도, 어선사고 예방 점검 결과 안전기준 부적합 어선 시정조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실시한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통해 구명조끼 및 구명부환, 소방시설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 42건을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어선안전 특별경계 운영 및 특별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경기도 연해 108척 어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 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수협 어선안전조업국,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가장 많이 지적되었던 구명조끼·구명부환·소화기 미비치는 전체 지적사항의 64%였으며 다음으로 항해등·기적 작동상태 불량, 축전지 덮개 미 설치 등이다.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점검 현장에서 발견된 지적사항 중 소화기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은 개선조치 권고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출항전까지 수리를 완료하면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어선사고 안전문화 홍보를 위해 지자체와 어업인이 함께하는 어업인 릴레이 캠페인을 3회 실시하여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조업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봄철 어선 조업활동 증가와 맞물려 기상악화로 어선 전복·침몰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안전점검과 계도·홍보를 통해 어선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가을 연근해어선 100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44건에 대해 현장 지도 등 시정조치 한 바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관리자 예방교육’실시
광주도시관리공사,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관리자 예방교육’실시
<광주도시관리공사 2024년 관리자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현장.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11일 본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사장 포함 공사 중간관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5년을 맞이하여, 공직사회에 만연해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은 ㈜코리아에듀 이소담 부원장을 초청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사례분석 ▲직장 내 괴롭힘 발생시 조치방안 ▲예방을 위한 관리자 마인드 및 조직문화 형성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공사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개념과 명확한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공사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지침을 제정하여 행위자에 대한 엄중 처벌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익명 모의훈련 실시, 괴롭힘 근절 주제 영상 공모전 개최, 사내 인권메시지 발송, 정기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남수 사장은 “건강한 조직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 대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안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남시, 봄철 자살예방 홍보 강화
하남시, 봄철 자살예방 홍보 강화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3~5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새싹이 땅 밖으로 움트는 봄은 역설적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자살 고위험 시기’이다. 봄철 우울증 환자와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을‘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하며, 봄철 증가하는 일조량으로 호르몬 불균형, 불면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 졸업과 구직시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임대아파트 단지 외 지역사회 기관 등을 통해 자살예방상담 전화를 알리고, 생활 속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움기관 정보를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게시하여 시민의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2024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정신건강 상담 및 자살시도 위기개입,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하남시민의 행복한 일상, 건강한 마음으로 매 순간을 채워갈 수 있도록 곁에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상담(☎109),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794-6508)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남시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2022년 16.5명으로 경기도 보다 0.7배 낮고,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14.0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하위권에 속한다. 반면 2022년 인구는 전년 대비 5,972명이 증가했고, 전 성별 및 생애주기별 인구가 꾸준히 증가 추세로 자살률 감소를 위한 관심과 노력은 여전히 중요한 부분이다.
광명시,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상 지원
광명시,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상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무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제적 부담으로 보건의료 지출을 꺼리는 취약 계층에게 대상포진 접종비를 지원해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정책이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현재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원되지 않아 저소득 어르신들은 10만 원 이상의 접종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실정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데다 발병하더라도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접종 백신은 대상포진 약독화 생백신(스카이조스터)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현재 광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백혈병 환자, 면역억제요법 치료 중인 자 등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금기자는 제외된다. 접종은 오는 3월 18일부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16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광명보건소는 접종을 시행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무상 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어르신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광명동 권역 4개소(광명연합의원, 광명허병원내과의원, 명내과의원, 왕내과의원) ▲철산동 권역 2개소(서울연합내과의원, 이상칠내과의원) ▲하안동 권역 5개소(광명수내과의원, 광명성심의원, 누가광명의원, 박재정내과의원, 장내과의원) ▲소하동 권역 5개소(김옥란내과의원, 서울아산임내과의원, 성모내과의원, 소하연합내과의원, 제이메디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