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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오승철 의원, 의정활동 활약..."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協 특별공로패" 수상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오승철 의원, 의정활동 활약..."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協 특별공로패" 수상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우측)과 오승철 시의원(좌측)이 제15기 제15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특별공로패와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과 오승철 의원이 7일 제15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특별공로패와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수원특례시의회 의장)는 이날 오후 2시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소속으로,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경기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장의 공로를 포상하는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특별공로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부산금정구의회 의장)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전수도 함께 진행됐다. 강성삼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제7대에서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숙원 해결과 입법활동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의장은 지난해 4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제정한 ‘하남시 인사청문회 조례’를 비롯해 불합리한 재산권 침해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하남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2023년 7월), 제3기 신도시 지정 관련 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한 ‘하남시공공주택지구 편입지역 주민지원 조례’(2024년 4월) 제정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장애인 편의시설 사전점검,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 지원,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등 시민의 안전·교통·건강 등 다방면에서 조례 제·개정에 힘썼다. 강성삼 의장은 “제9대 의회 의장으로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2년을 보내면서도 좋은 조례가 우리 하남을 바꾸고, 33만 하남시민의 삶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입법활동에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 입법활동에 있어 시민의 의사를 잘 반영해 민주적 절차에 따라 탄탄하고 알찬 조례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우측), 오승철 시의원(좌측) 및 하남시의회 사무국 직원들과 제15기 제15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특별공로패와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지방의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 있는 상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오승철 의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위해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의회 안팎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종횡무진 맹활약 중이다. 오승철 의원은 제9대 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자치행정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 3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분야 '멀티 플레이어'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해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의회 의회발전 연구회’와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에서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정책 제안에 나섰다. 또 오승철 의원은 ‘아닌 건 아니다’라고 충고하고 ‘듣기 좋은 말’만 하지 않는 ‘쓴소리맨’으로 통한다. 그래서 현 집행부의 K-스타월드 사업, 캠프콜번 개발 등 굵직한 정책에 대해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나 손질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비판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오승철 의원은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남시민의, 하남시민에 의한, 하남시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33만 하남시민의 시름을 덜고 미래를 밝힌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가구업계, 거대 공룡 이케아 입점 앞두고 ‘비상’…오승철 의원, 대책 마련 촉구
하남시 가구업계, 거대 공룡 이케아 입점 앞두고 ‘비상’…오승철 의원, 대책 마련 촉구
<오승철 시의원이 19일 개회된 제3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형 가구 입점에 따른 중소 가구업체 피해 대책' 등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 미사와 경계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이케아 강동점 입점을 앞두고 하남지역 가구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가구 업계 거대 공룡 이케아 입점 시, 영업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면서 가뜩이나 녹록지 않은 지역 경제에 먹구름이 예상된다. 19일,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과 하남시 등에 따르면 시의 경우 2022년 기준으로 가구 제조업체 167개소, 가구 소매업체 82개소 가구 업체가 밀집하면서 가구 산업이 집적화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현동 국도 43호선 주변에는 주로 제조업체가, 상산곡동 및 미사 중심으로 대리점 등 소매업체가 각각 밀집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미사신도시 경계 지점인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이케아 강동점이 오는 하반기 중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여 영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실제로 지난 2018년 광명시의 경우, 이케아 개점 후 인근의 가구·조명·주방용품 등 이케아와 주력 업종이 겹치는 물품을 판매하던 소상공인의 매출이 30~40%까지 크게 하락한 사례가 있다. 그나마 이케아 강동점과 반경 3km 내에 위치한 점포의 경우, 대규모 점포 입지에 따른 상생 방안 등에 따라 지원책이 모색되지만 천현동 등 이외 지역의 경우 지원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가구 업계는 행정구역 소재가 달라 이케아 측과 직접적 접촉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다. 다만, 시를 통해 이케아가 위치한 강동구청과 또 상생발전 주무처인 중기청과의 대책 모색을 강구 중이다. 하남시 가구조합 관계자는 “이케아 강동점이 들어설 경우 영업 타격이 불가피하다. 이케아 측과 상생 협의를 위해 접촉하려 하고 있으나 행정구역이 달라 접근조차 어렵다”면서 “조만간, 하남시를 통해 중기청 상생발전 위원회에 상생 조정안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승철 시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이케아 매장은 강동구에 들어서지만, 그 피해의 대부분은 고스란히 하남시 가구 업체의 몫이 될 것”이라며 “시는 이케아 입점에 따른 지역 가구 상권에 미칠 영향을 철저히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관내 가구업체의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스마트 가구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한편,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들어서는 이케아 강동점은 고덕비즈밸리 내 유통 상업용지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로 오는 9월께 완공 예정이다.
오승철 의원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심사 통과...
오승철 의원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심사 통과...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 (사진=김다솜 시민기자)> 하남시가 늘어나는 아파트 층간 소음피해 등 민원 해결을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선다. 하남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오승철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2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제5차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추진계획 수립 ▲공동주택 층간소음 피해 실태조사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 ▲중앙행정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 의원은 “층간소음 신고·민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며,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면서 “조례안을 통해 시가 적극적으로 층간소음 피해를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되도록 의회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또 교통으로부터 안전한 하남시를 위해 ‘하남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소관 상임위 통과에 이어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한편, 오승철 의원은 지난 7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관내 교통봉사단체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통안전 조례제정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 5분발언 ‘미사한강공원’을 ‘지방정원’조성으로 친환경 도시 브랜드로 가치 높일 것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 5분발언 ‘미사한강공원’을 ‘지방정원’조성으로 친환경 도시 브랜드로 가치 높일 것
<오승철 시의원이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제324회 하남시의회 임시회가 5일 개회된 가운데, 오승철(미사 1·2동) 의원이 ‘미사 한강공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오승철 시의원은 5분 발언에서 하남시 환경개선을 위한 공원 및 정원 조성에 대한 주제로 발언했다. 오 의원 “망월천 저류지를 미사 호수공원으로 만들어 현재 총 5개의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2019년 12월 30일 LH로부터 하남시가 인수 완료했고,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한강을 끼고 있는 환경 측면으로 수준 높은 공원임에도 그 역할을 하지 못해 불만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혐오시설이 된 저류지, 특색 없는 전망대, 부실한 테마 공원, 방치된 공연장, 비좁은 주차장이 시민들의 불만족이다”며 ▲천혜적·지리적 여건을 이용한 지방공원 조성▲문화적 역량 강화 및 녹지 인프라 연계 등으로 하남시 브랜드화에 기여▲도시 정원 형성으로 기후변화 대응▲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감 기여를 꼽으며 ‘지방 정원’조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처럼 각 지자체가 앞다퉈 정원 조성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정원은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충시킬 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취약 계층에 공원 관리 등의 일자리 제공도 가능하여 생활의 안정도 기여 한다”면서 ‘미사 한강공원’을 하남시 정원 1호 사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미사 한강공원의 지방 정원 조성은 하남시가 우리나라 최고의 살기 좋은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며, 이에 하남시 정원1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오승철 의원 기사들의 난폭운전, 신호위반 민원 막으려면 “마을버스 준공영제 필요”
오승철 의원 기사들의 난폭운전, 신호위반 민원 막으려면 “마을버스 준공영제 필요”
<오승철의원이 마을버스 운영에 대한 문제를 질의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 오승철 의원 교통정책과 행정 감사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마을버스 대부분이 적자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 하기 위해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또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마을버스 대부분 적자가 발행했고, 수요가 적은 지역도 공익성을 갖고 운행하고 있고 버스 준공영제는 관할관청이 대중교통 서비스 공공정책 강화 목적으로 운송 조정 건을 가지고 운송 사업자에게 수입이 부족할 경우 지원하는 사업이다" 며 "최근 조사 해 본 바에 의하면 마을버스 상당 부분이 적자에 고초를 겪고 있고, 이런 업체는 기사들의 임금이 높고 임직원의 월급이 적다. 반면, 흑자 업체들은 기사들의 월급이 거의 최저시급에 가까웠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B 업체의 경우 A 임직원의 경우 월 800만 원, B임직 원은 월 500만 원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점은 기사들의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과 같은 민원을 초래한다”고 지적하고, “31억 원의 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철저한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과장은 "교통정책과 운영방식은 수익금 공동관리제와 노선 입찰제가 있는데, 기존노선은 ‘수익금 공동관리제’로 신규 노선은 ‘혼합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이번에 하남시가 처음 준공영제를 준비하고 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고 한다. 이를 위한 전담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 타 시의 경우 전담팀이 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남시는 아직 TF팀에서만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의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오 의원은 “준공영제로 시민들의 버스 관련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비췄다.
[포토] 하남시의회 행정 감사 이틀째...매의 눈 오승철 의원, 송곳 질의로 회계과 눈 번쩍
[포토] 하남시의회 행정 감사 이틀째...매의 눈 오승철 의원, 송곳 질의로 회계과 눈 번쩍
<관련영상.> <하남시의회 행정감사가 늦은 저녁까지 이뤄지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 행정 감사가 이틀째 저녁 10시 20분까지 진행돼 지쳐 갈 무렵 매의 눈 오승철 의원이 최근 이슈거리인 ‘기관장 전용 차량’에 대한 송곳 질문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오 시의원은 이날 여섯 번째로 시작한 회계과 감사에서 “2015년에 구입한 제네시스 3,300cc 차량이 있음에도 이를 놔두고 또 다른 카니발을 구입 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철 시의원이 최근 이슈로 부각된 '기관장 의관 차량'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어 “이중 한대인 제너시스를 직원 업무용으로 운행하는 게 맞느냐? 시민이 3,300cc 차량을 이용해 출장가는 것을 이해 하겠냐”며 “이는 집행부에 오만”이라고 질타했다. 답변에 나선 회계과장은 “1대의 전용 차량이 있음에도 추가로 구입한 계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현 시장님이 오시기 전 구입된 것이다. 전용 차량의 매각이나 폐차의 시기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7년 이상과 15만 킬로 이상 운행된 후 매각 등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황이 이러다 보니 3,300cc 차량을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운행하는 건 맞지 않지만, 직원들의 장거리 출장 및 연수 시 피로도가 심하기 때문에 운행토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시의회도 의장 전용 차량이 두 대인 것으로 알려져 씁쓸함 주고 있다.
[인터뷰] 오승철 시의원 "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정직하고 공정하게 소통하는 시의원 될 것"
[인터뷰] 오승철 시의원 "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정직하고 공정하게 소통하는 시의원 될 것"
<오승철 시의원과 권영혜 시민기자. (사진=김다솜 시민기자)> 공정언론뉴스는 시민들의 입장을 잘 대변자로 정평이 나 있는 하남 오승철 시의원(미사지구)을 만나 재정, 인구정책, 공약사업, 기업유치, 지역경제활성화 등 시정을 큰 틀에서 바라보면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시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은 무엇인지 의정 활동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 3년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미사지구 의원이신데 미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인가? 미사는 현재 12~13만인구가 거주중이다. 때문에 교통문제가 시급하다. 미사를 중심으로 서울을 나가는 큰 축은 황산방향과 선동교차로인데, 황산은 지구 형성과 함께 차도 공사가 진행되어 문제가 없다. 하지만 북측 선동교차로는 여전히 편도 2차선이다. LH에서 교통량을 잘못 예측한 점이 문제다. 미사 주민들이 올림픽 도로를 탈 때 그 교차로가 막힌다. 이를 위해 많은 정치인들이 개선하려 했으나, 지금은 이현재 시장이 중지 시킨 상태다. 이는 수석대교와 연관이 있다. 전(前)시장이 9호선이나, 선동 교차로 개선 사업을 조건으로 수석대교를 받아들였지만, 국토부가 수석대교만 건설하기로 하여 이에 대응 차원에서 전면 중지 됐다. 선동교차로의 또 다른 대안은 있는가? 이 시장도 그렇고 우리 당에서도 수석대교에 대한 주민반발도 심하기 때문에 우회도로라든지, 지하도로를 만들어 합류하는 방안이 어떤가 생각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시 예산으로 가능하다. 축제성 예산들이 많이 들어가는데 조금만 빼서 선동교차로 개선사업을 진행하면 되는데 시장이 안하고 있다. 당장 시급한 사업인데 수석대교에 맞대응 중이라 볼모 잡힌 상황이라 미사주민들만 고통을 받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답보 상태다. 하남 신도시 중 미사가 가장 교통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확충 했는데 선동교차로 확장까지는 무리가 아닌가? <5호선 미사역.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제 개인적으로 도로와 대중교통은 별개라 생각한다. 선동교차로는 고속도로와 만나는 지점이라 병목현상이 심한데 여기서 올라가는 2차선 라인을 고속도로까지 바로 같이 올렸으면 한다. 이걸 했을 때 이시장 같은 경우도 얼마나 개선이 되겠느냐고 하는데 획기적이지는 않지만 10~20%라도 개선된다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하철은 서울도 적자다. 어차피 시민들의 복지차원에서 하는 거라 지자체 입장에선 수익이 나지 않는다. 과밀학급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 초교에 1500~1600명 되는 곳도 꽤 많고 증축도 했다. 미사에는 초등 6개, 중등 4개, 고등 3개라 진급도 어렵다. 지금 초등 1,2학년부터는 인구 감소에 따라 과밀이 조금씩 줄어 들 거라 예상된다. 정상적인 학급으로 운영되려면 10~12년 후로 생각된다. 행감 목록 중 미사문화의 거리조성과 관련하여 질의하였는데 의원연구단체도 문화예술 개발로 문화의 거리 조성과 관련이 있는가? <오승철 시의원이 미사역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실제로 이 연구단체에 제가 중점은 아니지만, 연관은 있다. 예전에 문화의 거리 위원회가 있었는데 몇 군데 검토 후 미사가 1차로 지정 된 상태다. 하지만 시에서 K-스타월드에만 집중하여 모든 것이 그 방향에 맞춰 색칠을 하려고 한다. 버스킹도 마찬가지다. 버스킹이란 문화 자체는 홍대처럼 자생적으로 조성 되어야 하는데 지역문화 축제로 만들어 분위기 띄우기만 한다. 또 주어진 예산을 지역별로 나누다보니 효과도 떨어진다. 앞으로 계속적인 예산편성이 안되면 이 버스킹도 없어질 것이다.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연구단체는 벤치마킹도 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그 정체성을 찾아 색칠해 보려고 한다. 미사호수공원에서 ‘펫티켓’ 캠페인에 참여하신 것을 봤다. 반려동물 정책에도 관심이 많은가? 하남시 의원 중에서는 그래도 중점적으로 챙기고 있다. 반려동물이 이제 하나의 가족인 문화로 바뀌고 있다. 물론, 호불호(好不好)는 있지만, 선진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그런 사회가 됐다. 곧 반려 동물 놀이터도 생길 예정이다. 막으려 하고 있고 어느 정도 성찰력을 보이겠다 하는 게 뭐가 있을까? 1년 가까이 되셨는데 만약 그래도 의원님이 이것만큼 내가 막았다. <오승철 시의원. (사진=하남시의회)> 시장님께서 취임한지 1년이 되었고 시의원들도 10개월이 됐다. 1년 사이 시장님 공약의 대부분이 진행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다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임기 내에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추진해야하는데, 시장님도 이렇게 구분해야할 사업들을 급하게 하시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풍산동 공원 황토길 조성에 대해 작년 후반기에 예산을 통과시키기는 했지만, 이에 대해 다른 지자체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예산, 인력 투입을 참고하고 검토 했음 했다. 일단, 풍산동이 제일 짧은 구간이기에 통과 시키면서 정확히 말했다. 이것을 1년 정도 운영하고 예산도 수반되는 것이기도 하고, 황토가 습식이라 비 오는 것, 햇빛으로 갈라지는 것 등 확인하고 다음 것을 진행하자고. 하지만, 얼마 전 집행부에서 당정섬에 380m 황토길을 만들자는 예산을 올렸다. 저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는 찬성하나 지압길도 있고 건식 길도 있다. 꼭 황토길 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풍산동 건을 통과 시킨 이유는 시민들이 분명히 원하셨기 때문에 무조건 막는 게 아니라 시범 사업을 통해 반응도 좋고 예산도 들어간 만큼 효과가 있다면 확대하려 했다. 그런데 시장님이 매 회기 때마다 추경을 올린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세게 반대 발언을 했다. 앞으로의 어떤 의정활동을 할 것인가? K-스타월드는 지금 시장님에 중점 사업이지만 좀 무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도 시장님께서 3조 5천억 원 금융 계약서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요청해 놓은 상태다. 저도 신도시 의원이라 개발의 압박이 들어오지만 꼭 좋은 걸까라는 의문이 든다. 하남이 주택개발로 쓸 수 있는 땅도 얼마 남지 않았고, K-스타월드도 천혜자연공간을 다 갈아엎어 ‘제2의 춘천 레고랜드’가 될 수 있다. 서울, 경기 2천만 식수원인 한강을 끼고 있는 미사섬이 환경등급지를 변경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경제성 또한 따져봐야 한다. 무리한 사업을 진행하는 건 아닌지 중점적으로 따져볼 생각이다. 각오와 포부는? <시민과 소통하고 있는 오승철 시의원. (사진=하남시의회)> 어느덧 임기 1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남은 임기 동안 집행부의 활동을 잘 감시하고 꼼꼼하고 세밀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 첫 다짐 그대로 시민들을 위해 정직하고 공정하게,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