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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반드시 통과돼야”
신상진 성남시장,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반드시 통과돼야”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일 경기 광주시와 함께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방세환 광주시장과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요청을 위한 성남시ㆍ광주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140만 성남ㆍ광주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례삼동선 철도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ㆍ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시장은 5월 중 기획재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여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에 대한 성남시ㆍ광주시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재 성남시와 광주시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교통혼잡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위례삼동선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철도사업이다. 총 8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 2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재명 당대표, 하남 위례 스타필드 방문으로 지지자 1천여 명 집결...“위례송파편입 적극 추진” 천명
이재명 당대표, 하남 위례 스타필드 방문으로 지지자 1천여 명 집결...“위례송파편입 적극 추진” 천명
<관령영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남시 위례 스타필드를 방문해 하남시 현안 해결을 위하여 힘쓰고 있는 하남갑 추미애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 7일, 추미애 후보는 하남 위례 입주자대표단과 함께 4만 하남 위례 시민의 염원을 담은 위례송파편입 건의서를 이재명 대표에게 전달했다. 건의서는 총선 이후, 하남·송파·성남으로 분리된 행정구역을 서울시 송파구의 편입하는 방법으로 통합을 이루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추미애, 김용만 후보를 위해 하남 스타필드에 유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날 추미애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두 손을 맞잡고 위례송파편입·위례신사선 신속 착공·과밀학급 해소 적극 추진하겠다”며, “하남의 굵직한 현안을 힘 있고 경험 많은 추미애가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일 잘하는 추미애 후보가 다시 국회에 들어와서 큰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며 추미애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에 투표해야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그러면서 “투표하지 않는 것은 중립이 아니라 대의민주주의를 망치는 오만한 세력을 편드는 것”이라며 “국민을 거역하는 잘못된 권력에 놀아나지 않는다는 것을 오는 4월 10일에 확실하게 증명해야 한다”고 정권 심판을 위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지금 윤석열 정권이 민주주의가 훼손시키고 대의 민주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틈새에서 이익을 보는 기득권자들이 투표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 조직과 맞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주인의 자리를 되찾고 당당하고 엄정하게 주권을 행사해야 정치권력이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서 투표하면 이길 것이며, 투표를 포기하면 질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추미애 후보가 얼마나 열심히 일을 잘했는지 알고 있듯이 다시 국회로 돌아가서 큰일 할 수 있게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늘 김용만 후보를 보니 생각났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유난히 친일적인 후보가 많이 나온 것 같다. 반일 감정을 ‘열등의식’이라는 분도 있던데 누군지 아시죠”라며 국민의힘 후보의 실언 논란을 지적했다. <추미애 후보가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그러면서 “김용만 후보가 국회로 들어가 할아버지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자주독립의 나라, 문화강국’을 꼭 만들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추 후보는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하남의 주요 현안 해결을 비롯해 검찰개혁과 정권 심판을 이뤄내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의 위례, 감일 스타필드 추미애·김용만 후보 지원 유세에는 지지자 및 당원 1천여 명이 몰리며 이번 선거에 단결력과 의지력을 보여줬다.
하남 감일위례권역의 평생학습교육 이후 동화구연동아리 "스텔라"...평생 학습 모범 사례
하남 감일위례권역의 평생학습교육 이후 동화구연동아리 "스텔라"...평생 학습 모범 사례
<스텔라 회원들이 감일·위례 지역 내에서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 감일·위례권역 평생학습센터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엄마표 자녀 교육 활동가-동화구연지도사 2급 과정”을 마무리 한 수료생들이 자체적으로 동화구연동아리 “스텔라”로 결성해 지역 내 평생 교육의 모범사례로 눈길이 가고 있다. “엄마표 자녀 교육 활동가-동화구연지도사 2급 과정”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동화구연의 이해와 실제 ▲손 놀이 ▲개작 ▲그림책 읽기 지도 ▲발성 연습 및 교구 만들기 등의 교육으로 많은 감일 위례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이탈리아어로 별을 뜻하는 "스텔라(stella)"라는 동아리를 결성해 2개여 월간 감일·위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돌봄센터 등과 연계하여 동화책 읽어주기와 놀이 활동을 꾸준히 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후 2024년에는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반짝반짝 빛나는 스토리텔러로서 동화구연 활동과 학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달 27일, 감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소리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형 독서 활동의 하나로 만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표 동화구연 특강을 진행했다. <스텔라 회원이 만든 '종이 코끼리'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스텔라 관계자는 “부모님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아동들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도 듣고 독후 활동으로 만들기도 하면서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특강을 준비하기 위해 직접 책을 개작하고 교구를 만들고 독후활동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회원들 간 친밀해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와서 좋은 경험과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회원 A 씨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동아리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도 재능 나눔을 통해 봉사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감일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강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으신 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 및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례~삼동선 철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본격 돌입
위례~삼동선 철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본격 돌입
<위례-삼동선 건설사업과 관련한 발표가 진행 중이다. (사진=광주시)> 광주시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철도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 산하)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7일 성남시청에서 위례~삼동선의 사업목적과 필요성, 시급성 등에 대해 지역의 상황과 사업설명을 듣고 삼동역과 위례중앙역 등 위례~삼동선 (가)역사를 둘러보는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조사에는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경기도도 참여했으며 먼저 제출된 예비타당성 자료와 함께 현장 여건 등을 비교 분석하는 첫 조사이다. 이후 경제성 평가, 정책성 평가, 지역 균형발전, 기술성 평가 등을 종합으로 평가해 기획재정부로 보고한다. 이 사업은 최근 광주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시민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급한 상황이나 현재 철도는 경강선이 유일하다. 또한, 성남시의 경우 1970년대에 개발된 원도심의 노후화된 주거시설과 대규모 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의 대중교통 편의 저하 지역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실정으로 광주시와 성남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위례~삼동선은 단순히 광주시와 성남시를 오가는 대중교통 역할이 아니라 수도권 중남부와 동남부 간을 연계하는 새로운 교통 네트워크 구축”이라며 “지역 균형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현장 실정이 잘 반영돼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미 하남시의원, 하남 도시공사에 대해 ‘위례롯데캐슬아파트’배수불량 하자 해결 촉구
박선미 하남시의원, 하남 도시공사에 대해 ‘위례롯데캐슬아파트’배수불량 하자 해결 촉구
<박선미 하남시의원이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1일, 제326회 하남시의회 본회의에서 박선미 의원은 ‘위례롯데캐슬아파트 배수 불량’에 대해 하남 도시공사의 강력한 해결을 촉구했다. 2016년 완공된 위례롯데캐슬 아파트는 1673세대 5300명이 거주하는 대단지이다. 그러나 배수 트렌치가 부족하여 입주 때부터 비가 오면 빗물이 빠지지 않아 세대로 물이 흘러 들어가 구조물이 침하되는 등 매년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8년간 비가 오면 아파트 단지에 빗물이 흘러 연못을 만들고, 배수가 되지 않아 나무가 썩고 물이 넘친다. 2023년 세대로 물이 유입되어 2500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했고 엘리베이터에 물이 넘쳐 주민들이 퍼내기도 했다”며 “2019년 33곳에 집수정을 설치하긴 했지만 땜질식 보수공사로 근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침수 피해는 더 악화되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전했다. 또, “주민들을 더 화나게 하는 것은 하남 유일의 공기업인 하남도시공사의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태도”라며 “설계사, 감리사, 시공사 모두의 잘못인데 서로 미루고 있다. 도시공사는 자연배수로 빗물 처리한다면 된다고 하고,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도시공사 설계에 배수시설이 반영되지 않아 설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내 8위 건설사가 과연 몰랐던 것이 말이 되는가?, 이를 총괄하는 도시공사는 책임이 없는가?”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2022년 5월 입주민들은 롯데건설과 5년차 하자보수진행을 했지만, ‘건설산업기본법 제28조’에 따라 발주자의 지시에 따른 시공의 경우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침수 문제를 회피했다. 이에 입주민들은 국토교통부 공동주택분쟁조정위원회 조정을 요청한 상태지만 시행사인 도시공사는 이에 불응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재정위원회 판단을 구하고자 했으나 위원회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권고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박 의원은 “이 막대한 소송비용은 누가 감당할 것인가? 위례 34개 공동주택에는 모두 교차로 횡종 트렌치가 설치되어 있지만 롯데 캐슬만이 미설치 되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혈세로 운영되는 도시공사는 앞으로 교산 신도시 공공주택 사업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런 공사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고 책임질지 지켜보겠다”며 조속하고 근본적인 해결 제시를 촉구했다.
성남시, 위례지구 기업추천 대상자로 ‘포스코홀딩스’ 선정
성남시, 위례지구 기업추천 대상자로 ‘포스코홀딩스’ 선정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로 포스코홀딩스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시는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 공모’를 통해 기업현황 평가와 평가위원회 사업계획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포스코홀딩스로 최종 낙점되었다고 말했다. 해당 용지는 수정구 창곡동 창곡천 일원의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로 면적은 각각 4만 9308㎡(용지2), 6503㎡(용지3)이다. 총 사업비 1조 9000억원 가량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용지2 부지는 준공 후 10년간 건축물 전체를 포스코홀딩스가 수도권연구개발센터로 사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성남의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4차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위례 부지를 첨단기술과 고급 인력이 상주하는 4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를 물색해왔다. 이번 포스코홀딩스 유치로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남시 고부가가치 산업 개발에 일대 도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1회 하남 위례 강변길·한강 뚝방 모랫길 걷기 대회와.....
제11회 하남 위례 강변길·한강 뚝방 모랫길 걷기 대회와.....
<하남 위례 강변길·한강 뚝방 모래길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체육회와 특수전사령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하남위례길사람들이 주관한 제11회 하남 위례 강변길·한강 뚝방 모래길 걷기대회와 제45회 특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 개회식을 미사 고공낙하 훈련장에서 민·군 대회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하남시청 내 농구장과 미사호수공원 등 2곳(2개조)에서 출발했다. 미사리 특전사 고공강하훈련이 예정된 미사리 고공낙하 훈련장을 종점으로 정해 진행된 걷기 대회는 참가자 1천 명이, 한강 뚝방길과 하남위례길을 걷는 행사에는 이현재시장, 하남시 체육회 최진용회장, 경기일보 경제국 김영배국장, 하남위례길사람들 김학래회장, 이용 국회의원, 정병용시의원, 박선미.정혜영.시의원, 하남시청 복문화국 주해연국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본 대회는 시청광장에 집결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출발에 앞서 주최 측 안내에 따라 출발 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체조도 진행됐고 하남시 에어로빅협회 박현진 선생님들과 동호인들, G-스포츠 에어로빅 꿈나무들이 함께해 시민들의 몸풀기를 도우면서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렇게 일찍 나오시니 좋지 않냐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시고 종점까지 가셔서 한동안 못했던 특수부대 행사도 보고 단풍이 많이 떨어졌지만 막바지 가을을 만끽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과 검단산이 있는 아름다운 하남시는 황톳길 조성과 검단산 등산로 정비 등으로 시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특히 세계 최첨단 스피어 공연장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한 시는 앞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전력을 다해 수도권 제일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체육회 최진용회장은 "행사 요원들을 일일이 점검하며 걷기대회가 특전사와 함께 하면서 하남의 아름다운 문화, 체육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오늘 하루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에 위치한 천혜의 천변길을 걸으며 완연한 가을 정취에 흠뻑 매료된 하루였던 것 같다. 함께 가을길을 지나면서 좋은 분들과 도란도란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걷기 대회가 내년에는 더욱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고 축사를 마쳤다. <박원호 특수전사령부 사령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특수전사령부 박원호 사령관은 "여기 모인 선수단 모두는 소속부대와 단체 그리고 개인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멋진 경쟁을 펼쳐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행사 진행 및 안전 통제 요원들은 대회 시작부터 종료시까지 안전대책을 철저히 강구함으로써 원활하게 대회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말했다. 박 사령관은 "다시 한번 개회식을 빛내주신 내외 귀빈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강변의 가을 경치와 푸른창공에서 펼쳐지는 우리 특전사 장병들의 다채로운 고공 강화 태권도 시범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 대회 참관 선수단 선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앞으로 하남시민과 함께 한마음이 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단풍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한 하루였다"면서 "개회식에 이어 당초 예정된 특전사 고공강하시범훈련이 안개와 바람 등으로 헬기 비행이 어려워 낙하시범을 불과 몇 시간을 앞두고 취소됐지만 멋드러진 특전사 대원들의 태권도 시범으로 아쉬움을 달랬다"며 "이를 준비해 시범을 보여준 국군장병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이 주최한 첫 ‘하남위례 남한산성 축제’ 성황리에 마쳐
시민이 주최한 첫 ‘하남위례 남한산성 축제’ 성황리에 마쳐
<14일, 행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시의장, 이창근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남한산성세계유산발전시민모임이 ‘제1회 하남 위례 남한산성 축제’를 위례 고등학교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이창근 당협위원장(국민의 힘), 시·도의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이 3개의 지자체를 형성되었음에도 그 중 47%가 하남시에 자리 잡고 있어,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위례 주민들이 하남의 남한산성을 부각하고자 시민모임 발대식과 축하 행사도 개최했다. 시민중심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차 없는 거리를 형성해 ▲플릿마켓 ▲체험부스 ▲남한산성주민가요제 ▲남한산성역사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위례는 하남의 비벌리힐즈 같은 곳이다. 또 남한산성이 있어 공기도 맑아 살기도 좋다”며, “교통 문제 중 위례신사선은 본선이 확정되면 연장선을 위해 별도의 용역을 착수하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모든 것이 잘못된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과거를 탓해봐야 소용이 없고, 앞으로 함께 나가는 데 모두 힘을 보태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또 복합체육시설 완공을 위해 노력 중이며 골프장 존치를 위해 국방부와 소통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위례 중앙선은 민간 투자심사 올렸다가 서울시에서 몇 가지 보완을 해야 해서 추후 다시 올린 뒤 결정하기로 했다”며 “올해 안에 확정되는 걸로 예상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5년에 개관하는 복합체육시설은 전체 예산 443억 중 국비가 47억이다.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하겠다. 국정감사 중인데 마을버스와 똑 버스 관련 질의 예정이다. 여러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제안 많이 주시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살림살이, 정책을 잘 관리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잘 지적하도록 하겠으며, 여야가 힘을 합쳐 반드시 교통 문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참석한 시의원들을 소개하며, “시의원 과반수가 이번 축제에 참여한 만큼 위례에 관심이 많다”면서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은 어느 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공동의 몫이라 생각한다. 축제가 잘 발전해 나가도록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인사를 마쳤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위례신사선 추진에 대한 서울시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하남 연장 부분을 함께 또 논의해 나가야 한다. 버스 역시 서울시의 동의 없이는 들어갈 수 없지만, 차량 증차와 신설에 합의가 됐다”며, “나머지 버스노선이 개통되면 주민들에게 좀 더 혜택이 갈 거 같다. 골프장도 토지정화 문제가 오래 걸리지만 존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한산성 4개의 문 중 3개가 하남을 관통한다. 다음 축제부터는 하남시와 공동 추진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역사 골든벨과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축사 전후로, 김광석·이호걸 공동위원장과 김기윤 고문변호사가 ‘위례신사선’ 연장을 위한 퍼포먼스를 보였고, 김 변호사와 윤채완 전(前) 도의원이 시민모임 감사장을 받았다. A 시민은 “위례에는 세 군데 지자체가 있는데 하남에서도 축제가 생겨 좋았다. 시민이 주체라 그런지 진행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차 없는 거리라는 특색을 가지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B 시민은 “하남 위례 신사선 연장과 축제가 지역 발전을 위해 연관성을 갖고 함께 도모해야 하는 건 맞지만, 축제의 필요성보다 교통 문제, 위례 현안을 부각한 점이 아쉽다”고 했다. 김 공동대표는 “내년에는 시와 함께 연대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사전 신청자는 500여 명이었지만, 방문객은 1,000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적인 가을 축제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