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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 수상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 항공·물류 어워즈’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서병석 물류영업팀장(사진 오른쪽)이 시상식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 항공·물류 어워즈(AFLAS, Asia Freight, Logistics&Supply Chain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 선정을 주관한 아시아카고뉴스(Asia Cargo News)는 홍콩에 소재한 공신력 있는 글로벌 물류 전문 언론매체로서 전세계 물류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설의 화물운송 적합도 ▲운영 우수성 ▲가격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여 수상 공항을 엄선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아시아 물류 공항의 표준으로 인정받으며 싱가포르 창이 공항, 중국 상해 푸동공항, 홍콩 첵랍콕공항 등 역내 유수 화물공항들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공항으로 선정되었다. 인천공항이 이와 같이 다양한 물류분야 이해관계자로부터 최고 화물공항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요인은 지속적인 물류 시설 확장 및 인천공항을 통해 전세계에 배송되는 신규 물류 모델 개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미국 아틀라스에어 등이 허브를 운용중이며, DHL, 페덱스, UPS등 글로벌 특송사들도 인천공항을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DHL 익스프레스의 경우 작년 12월 인천공항 내 화물터미널 시설 규모를 기존대비 세배로 확장하며 아태 최대규모의 게이트웨이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공사는 인천공항이 아시아 역내 복합운송(Sea&Air) 환적축으로기능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개선을 위해 중국→인천→미주유럽 전 구간의 운송 절차를 실사점검하고 개선점을 분석하는 등 비용·시간상 이용자 편의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인천공항은 세계공항협의회(ACI)가 발표한 ‘23년도 국제화물 실적에서 271만톤을 기록해 세계 3위를 달성했고, 금년 5월까지의 누적 물동량도 전년비 9.6% 성장하며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이에 대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장은“전세계에서 아시아 지역의 항공화물시장 내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을 감안할 때 인천공항의 수상이 뜻깊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국제화물 거점으로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배구여제 김연경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인천국제공항공사, 배구여제 김연경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에서 열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김연경(사진 왼쪽) 선수가 공항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공사 청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구여제‘김연경’을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6일, 위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김연경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홍보대사와 차담회를 가졌으며, 홍보대사 및 공사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연경 선수는 튀르키예와 중국 등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며 2021년 국제배구연맹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서 두 차례 4강 신화를 이끌어 내 세계인과 국민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에서 열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오른쪽)이 배구선수 김연경(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김연경 선수는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사업을 홍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김연경 선수를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며 “김연경 선수가 탁월한 실력과 더불어 긍정적 에너지로 국내외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관문으로서 인천공항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홍보대사로는 조수미(성악가), 김연아(前 피겨선수), 송중기(배우), 이제훈(배우), 에스파(K-pop 가수), 빠니보틀·곽튜브(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로보틱스 분야 선두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디지털 전환 협력 모색
인천국제공항공사, 로보틱스 분야 선두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디지털 전환 협력 모색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미국 메사추세츠주 소재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에서 로봇을 시연해보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로보틱스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방문해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산하(2021년 인수)의 로봇공학 기업으로, 보행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종류의 로봇을 개발을 말한다. 현지시각 4월 29일 오후(한국시각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미국 메사추세츠주(洲)에 위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방문해 현재 공항산업에 적용 가능한 로보틱스 기술 및 미래 확장 가능성을 파악하고 인천공항 로봇 도입 전략을 구체화였다. 이 자리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고 전략 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 마크 티어만(Marc Theermann) 등이 참석했다. 이학재 사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 로봇의 폭발물 탐지ㆍ제거 등 공항 경비보안 분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로봇 도입 범위를 확대해 여객 안내, 수하물 처리, 화물터미널 내 화물 적재 등 공항 내 다양한 분야에 로봇 기술을 적용함에 있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이학재 사장은 로봇을 실제 인천공항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인천공항에서 신규 개발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 해 보는, 인천공항을 이른바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는 방안을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제안했다. 이는 다양한 산업군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하나의 거대한 실험실로 활용해달라는 제안으로, 현실화 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로봇의 다양한 활용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T 강국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과의 이미지와 결합되어 상당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향후 인천공항 인근에 개발될 상징 건축물(랜드마크)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디지털 쇼케이스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해당 쇼케이스 공간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을 상설 전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차세대 디지털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천공항의 여정에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함께 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양 사의 협업은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아랍에미레이트 항공교육기관과 교육협력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 아랍에미레이트 항공교육기관과 교육협력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
<지난 2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항공교육원(GCAS)에서 진행된 ‘교육협력 확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사진 왼쪽)과 아부다비 항공교육원 파올로 라 카바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레이트(아부다비)에서 아랍지역의 대표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아부다비 항공교육원(GCAS: Global Centre for Aviation Studies)과 항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부다비 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 아부다비 항공교육원 파올로 라 카바(Paolo La Cava) 원장 및 양 기관 교육부서 관계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아부다비 항공교육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공식 인증한 중동지역 대표 거점 교육기관이자 아랍에미레이트 내 최대 항공교육원으로서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항공 전문가 양성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그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40개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로 개발도상국 항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건설 및 운영 노하우 전수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교육사업을 운영해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아부다비 항공교육원과의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아랍 지역 맞춤식 항공교육과정 개발 ▲초청연수 및 현지강의 개설 ▲전문 강사 발굴 및 교류 등 항공교육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중동 지역 내 본격적인 교육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양 기관에서 보유한 ICAO 인증 교육과정에 대한 강사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ICAO 인증과정이 아랍에미레이트 현지에서 개설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중동지역의 우수한 항공교육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의 우수한 공항운영 및 관리 노하우를 중동지역에 전파하고 중동지역 내 항공교육 수요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별 거점 항공교육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전 세계 항공교육 분야를 선도하는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 인재개발원은 2008년 개원 이후 전 세계 150개국 1만여 명의 항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왔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ICAO 등 세계 3대 국제기구의 교육기관 최고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ICAO의 새로운 교육 등급체계 중 최고단계인‘플래티넘’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항공교육 산업에서 그 입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
2024 인천국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선발..."인천공항을 아름답게 물들일 버스커 모집"
2024 인천국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선발..."인천공항을 아름답게 물들일 버스커 모집"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2024 인천공항 버스킹 상설공연’에 참여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인천공항 상설 버스킹 공연은 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출국 여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공연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시작했으며, 작년에 개최된 대국민 공개오디션의 경우 36: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사는 올해도 아티스트 선발에 오디션 방식을 적용하여 남은 공연을 이끌어 갈 총 5개 팀의 버스킹 아티스트를 모집하기로 했다. 2월 15일부터 시작해 3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라면 공연 장르나 솔로, 그룹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자 중 1차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의 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공개 오디션이 개최된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3월 12일 오후 2시에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아카펠라, 재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대결한다. 전문가들은 인천공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팀워크, 독창성, 대중성 및 적합성 등을 평가함으로써 최종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에게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대한민국의 관문인천국제공항에서 버스킹 공연 기회가 주어지며, 작년에 이어 최고득점 1개 팀에게 CJ ENM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컨벤션인 ‘KCON 2024' 초대권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또한 연간 버스킹 공연 최우수 1팀에게는 앨범용 프로필 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공개오디션 지원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들이 공항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장애인 안심여행센터 개소
인천국제공항공사, 장애인 안심여행센터 개소
<‘인천공항 장애인 안심여행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장애인 여객이 교통약자 전용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 받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장애인 여객의 쉽고 편리한 출국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에 조성하여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31일 장애인안심여행센터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류진형 운영본부장을 비롯하여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인천공항 서비스개선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는 인천공항에 있는 다양한 장애인 전용 서비스를 일원화한 통합 플랫폼이다.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7․8번 출입구 사이에 위치하며, 07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는 제1여객터미널의 가장 핵심적인 위치(3층 출국층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 장애인 전용 정차장에서 하차한 후 서비스 데스크에서 장애인 여객을 위한 각종 편의서비스 (공항 안내, 전용 체크인 키오스크, 전동차 이동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행상 장애를 가진 여객들의 출국 편의가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전동차 충전 시설 역시 완비되어 있으며, 휠체어 대여 서비스나 전동차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대기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 생겨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가했다. 공사는 장애인 안심여행센터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 여객의 공항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장애인 이동권의 향상을 도모하여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장애인 여객을 위한 원스톱 출국서비스는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인천공항은 고객경험 세계1등 공항을 넘어서 장애인 및 교통약자 여객들을 위한 서비스까지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공항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개항 이래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왔다. 교통약자 출국 우대서비스를 통해 수속절차를 간소화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카트로봇 및 자율주행 로봇 등을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작년의 경우 공기업 최초로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 공항 공동연구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 공항 공동연구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사진 오른쪽)과 KT 공공/금융고객본부 김준호 상무(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KT(대표이사 구현모)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공항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 KT 공공/금융고객본부 김준호 상무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기존 LTE 대비 고속 대용량 전송이 가능한 5G 특화망의 수요를 분석하고, 해당 기술의 안정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미래 스마트 공항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5G 특화망 구축 및 운영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한 KT와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공항이 협업하는 만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공항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5G 특화망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공항운영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승객과 공항 종사자들에게 제공 가능한 효율적인 서비스에 대하여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 1,196만 명으로 세계 8위
’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 1,196만 명으로 세계 8위
[공정언론뉴스]국토교통부는 ’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이 1,196만명을 기록하였으며, 국제여객 수송순위가 ‘19년 세계 5위에서 8위,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개항(2001년) 이후 처음으로 1위를 달성(ACI, 11.9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국제여객 수요가 급감(75.7%↓)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여행이 자유로운 유럽공항들의 국제여객 순위가 상승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은 ’19년 세계 순위 5위(70백만 명)에서 8위(12백만 명)로 하락(83.1%↓) 했다. 두바이공항(UAE)은 ’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70.1%↓, ’19년 86백만 명→’20년 26백만 명)하였으며, 2위 암스텔담(네덜란드)과 3위 런던히드로(영국)공항은 근소한 차이로 2, 3위 순위가 바뀌었다. ’19년 인천국제공항 보다 아래 순위였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공항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제여객 감소율을 보이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다만,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이 그간 항공허브 경쟁을 벌여왔던 첵랍콕공항(홍콩)과 창이공항(싱가폴)을 제치면서,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운송강국의 위치를 유지하게 되었다. 또한, ‛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항공화물 실적은 276만 톤으로 세계 3위를 기록하면서 세계 1위 첵랍콕공항(홍콩), 2위 푸동공항(중국)에 이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3 화물공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편, 우리나라 ‘21년 3분기 항공여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분기(572만 명, △81.5%)에 최저점을 지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20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909만 명(국제선 92만 명, 국내선 816만 명)을 기록하였다. 특히, 국내선 항공여객과 국제화물(수하물 제외)은 코로나19 이전인 ’19년 3분기 실적의 각각 98.1%(816만 명) 및 120.2%(84만 톤) 수준을 보였다. 국제선 여객은 ’19년 3분기 대비 96.0% 감소한 상태이나, ‘20년 동기 대비로는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의 기저효과로 41.8% 증가한 92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미주·유럽·대양주 등 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선 여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1년 3분기 동안 하락추세(7월 293만 명→ 8월 270만 명→ 9월 250만 명)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14.3%(내륙 36.1%↑, 제주 9.1%↑) 증가한 816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공항별로는 제주(9.9%)·김포(15.6%)·김해(24.5%) 등 대부분 공항이 증가한 반면, 양양(△43.0%)·무안(△59.2%) 등은 감소했다. 항공화물은 컨테이너선 공급 부족에 따른 국제화물 수요 증가와 국내여행 증가에 따른 수하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국내화물 모두 증가하여 ‘20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92만 톤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무착륙 관광비행 다변화, 화물기 운항 규제개선, 바이오의약품 운송 승인 간소화 등 정책지원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노력을 해왔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방역절차 간소화, 트래블 버블 확대를 통한 점진적 국제노선 재개 등 항공수요 회복을 준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항공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인천국제공항공사, 전자조달시스템 통합 위한 업무 협약
조달청·인천국제공항공사, 전자조달시스템 통합 위한 업무 협약
[공정언론뉴스]조달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인천공항청사(인천시 중구 공항로 소재)에서 전자조달시스템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조달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조달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자체 조달시스템 통합, △ 혁신조달 확산, △ 공공조달업무에 대한 협업 활성화 등 조달행정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을 「차세대 나라장터」에 통합한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2002년 개통되어 노후화된 나라장터를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고, 분산·중복 운영 중인 28개 공공기관*의 자체 조달시스템을 나라장터로 통합·일원화하는 사업이다. 조달청은 통합 대상기관의 자율성과 각각의 업무 사정을 고려한 맞춤형 통합을 추진하고, 업무협약(MOU)도 병행함으로써 통합 분위기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달청 역점 추진 사업인 혁신조달 확산에도 뜻을 함께 한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혁신제품 정보와 관련 구매절차 등을 공유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혁신제품 구매 확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조달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도 강화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시스템 통합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달행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의 조달역량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면서, "두 기관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축적해 온 디지털 역량을 공유하여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발굴에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