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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79주년 광복절..."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앞장설 것"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79주년 광복절..."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앞장설 것"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무실 전경.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성명문을 발표했다. 14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변인실은 "오늘은 빛을 되찾은 날, 광복(光復) 79주년"이라며,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그날의 감격과 함성을 떠올리며,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인권․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현재는 한발 더 나아가 성공적인 산업화를 이루는 동시에 세계가 주목하고 감탄하는 성장과 번영을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후손인 우리가 그 노력에 보답하며 대한민국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야"한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광복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가치를 깊이 새기고, 독립유공자 한분 한분을 세심히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 번영의 큰 뜻을 품고 힘찬 미래를 열어낼 수 있도록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 열어..."옛 CJ부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경기도,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 열어..."옛 CJ부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옛 CJ라이브시티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도는 해당 부지를 공공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를 구성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 방향과 사업방식 검토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지정 추진 중인 고양시 일원의 경제자유구역을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지구까지 포함해 공영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 5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고양·안산시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옛 CJ라이브시티 부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글로벌투자은행(IB) 등 외국투자기업과 민간 콘텐츠기업까지 유치하면 세계적인 문화 복합단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는 K-컬처밸리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 및 사업방식 등 신속한 사업 추진방향 결정과 이를 위한 구체적 조치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장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맡았으며 도시주택실과 경제투자실, 문화체육관광국장, 법무담당관 등 관련 실국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연구원 등 공공기관, 외부투자기관, 도시계획, 학계, 법조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는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의 개발 방향과 사업방식 논의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고양시민을 비롯해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고양시를 문화예술산업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K-콘텐츠 특화 복합문화단지’ 우선 검토 ▲공공주도의 공영개발 ▲고양시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용한 랜드마크 개발 ▲필요한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추진 등 K-컬처밸리 부지를 ‘새로운 비전’, ‘새로운 방식’, ‘새로운 속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희경 예비후보 “3·1정신 계승해 자유대한민국 번영에 기여할 것”
전희경 예비후보 “3·1정신 계승해 자유대한민국 번영에 기여할 것”
<전희경 예비후보. (사진=전희경 선거사무소)> 전희경 예 비후보(국민의힘, 의정부갑)가 3·1독립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3·1정신을 계승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1일 기념사를 통해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로 일군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해 후손들이 대대손손 누릴 수 있도록 역사적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후보는 “감격스러운 독립만세운동이 105주년을 맞이했지만, 대한민국은 안팎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후손들에게는 선열들이 바라셨던 위대한 이상을 완성해나가야 할 책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 후보는 “내적으로 국민들이 상식과 공정의 회복을 바라며 정권 교체를 이뤄 주셨지만 다수당의 입법폭주에 따른 사회 곳곳의 갈등으로 개혁의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며 “외적으로는 러시아와 북한의 밀월관계, 대만에 대한 중국의 경제·군사적 압박 등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동북아정세가 한반도 안보를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국가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일제로부터의 독립, 6·25 전쟁의 극복,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이뤄낸 힘은 자유를 선택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노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3·1독립만세운동의 뜨거운 함성은 어두컴컴하기만 했던 망국(亡國)의 고통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투지와 희망을 안겨주었다”며 “애국지사 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분들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 5분 자유발언, ‘시민교통비↓’, ‘기후위기 대응’...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촉구”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 5분 자유발언, ‘시민교통비↓’, ‘기후위기 대응’...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촉구”
<임희도 시의원이 제32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덕풍 1, 2, 3동, 미사3동)은 15일 개최된 제32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에서 최근 시범운영 중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하남시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 촉구했다. 임희도 의원은 “월 6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15일 만인 지난 7일 현재 33만장 발급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울과 인접한 인천, 김포를 시작으로 최근 군포, 과천까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과 가장 인접해 있는 하남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 비율이 47.6%로 경기도 내 3위이다”라며,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교통정책으로 서울시 대변인을 지낸 이창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하남시 기후동행카드 동참해야 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 시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시정 철학을 갖고 있으며, 서울시가 주도하는 신개념 교통혁신에 하남시가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임희도 의원은 “하남시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50년에는 2018년 대비 약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후동행카드 참여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하남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시켜드리고, 탄소 배출 감축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임희도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 80%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으로 하남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하남시 감일중, ‘꿈·끼’를 발산한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 발표회’ 개최
하남시 감일중, ‘꿈·끼’를 발산한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 발표회’ 개최
<감일중 2층 홈베이스에서 동아리 전시회로 활동결과물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는 ‘23학년도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시회 ▲부스운영 ▲동아리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023년 동아리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일부터 2층 홈베이스에서 시작한 전시회는 ▲정보 ▲팝송소개포스터 ▲캐리커처 ▲책으로 만나는 세상 ▲힐링 컬러링 ▲미술 ▲도서 ▲쇼미더과학반 ▲컬러북 ▲별 헤는 밤(천문동아리)▲도덕 ▲역사 ▲지금은 1인 미디어시대 ▲패션브랜딩 ▲애니메이션감상 ▲미술 ▲한자 ▲사회 등 그동안 활동한 동아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으로 만나는 세상’을 지도한 박지영 부장교사는 “「넛지」, 「총·균·쇠」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접해보도록 노력했으며, 학생들의 글쓰기 수준도 매우 높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8~20일에는 3층 기술실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일 열쇠고리 만들기 ▲버튼 프레스 손 거울 만들기 ▲퍼즐 빨리 맞추기 대회 등 점심시간 때마다 선찬순으로 진행해 학생들과 방문객의 참여율을 높였다. <팝페라 그룹 ‘포에’의 김용성이 ‘2023 감일 꿈·끼 페스티벌’ 동아리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6일에는 ‘2023 감일 꿈·끼 페스티벌’ 동아리 공연을 선보였으며, 예체능부 주최, 학생자치부와 방송반의 협업으로 3층 체육관에서 학년별로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박순서 교장은 “그동안 준비했던 끼를 페스티벌을 통해 마음껏 발산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5∼6교시에 진행된 3학년 오프닝 공연에서는 특별히 팝페라 그룹 ‘포에’의 김용성이 나와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학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외에도 동아리, 반별 공연 등 학년을 마무리하기 전 꿈과 끼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A학생은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일중은 올해 동아리 32개와 학생자율동아리 34개를 운영했다.
최훈종 하남시의원, 시민의 목소리 ‘5분 자유발언’에 대해 시의 진정성 있는 대응 촉구
최훈종 하남시의원, 시민의 목소리 ‘5분 자유발언’에 대해 시의 진정성 있는 대응 촉구
<최훈종 하남시의원이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1일, 제326회 하남시 의회 본회의에서 최훈종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인 시의원 ‘5분 자유발언’을 비롯한 의원들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대해 집행부가 존중과 진정성을 가지고 대응해주길 강력하게 촉구했다.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대해 “하남시 의회 회의 규칙 제39조에 의원이 의회가 심의 중인 의안과 청원회, 그 밖의 중요한 관심 사안에 대한 의견을 본 회의에서 발표하거나 제시할 수 있는 제도”임을 밝히며 “의원들은 영향력 있는 발언으로 시와 시민들의 소통의 역할을 위해 다양한 경로로 민원을 듣고 집행부에 전달하고 있다. 또 이를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 되도록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이 중요한 발언들이 모두 허공으로 날아가는 듯하다. 아직 한번도 5분 발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들은 적이 없다.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에게 ‘5분 발언’은 과연 어떤 의미 인지 궁금하다. 눈을 감고 귀를 막으며 피하면 되는 일은 아닐 것이다”라며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자리가 아닌 시민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만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되길 바란다”면서 집행부의 진정성 있는 신속한 답변으로 시민들에게 응답해주길 촉구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발언 횟수가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 관심의 척도라면, 하남시는 지난 회기 동안 총 19건 발언을 했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의원들 역시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어떻게 집행되어 가는지 구체적인 답변을 시로부터 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이 발언이 허공 속에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돼서는 안 된다. 상황을 변화시키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집행부의 실효성 있는 답변을 주시 하겠다”며 마무리 했다.
하남 강병덕 예비후보자 검찰의 나라 되어 ‘만 명’만 자유롭고 ‘만인’은 괴로운 세상을....
하남 강병덕 예비후보자 검찰의 나라 되어 ‘만 명’만 자유롭고 ‘만인’은 괴로운 세상을....
<강병덕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이 열린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 취재본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하남시 선거구 강병덕 예비후보자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빌린 출마선언에서 그는 “민주주의의 촛불이 곳곳에서 빛나는 국민의 나라에서 어느새 검찰의 나라가 되어 ‘만 명’만 자유롭고 ‘만인’은 괴로운 사회로 변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과 이후를 압축 평가했다 그는 야당 대표에 대한 계속된 강제수사를 탄압으로 규정하며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고 했고 지역화폐와 사회적 경제 예산 전액삭감 등 민생예산 삭감을 놓고는 “민생과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부차별적인 폭력범죄와 영해에 뿌려지는 오염수에 대한 공포감을 사례로 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있다”고 했으며 북한과의 모든 통로가 단절된 상황과 일본과의 굴욕외교, 엑스포 유치전에서 보인 역대 급 참패에 대해 “평화의 한반도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라고 윤 정부 출범 후 일련의 상황을 꼬집어 4개항 서술로 일갈했다. 하남지역 총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메가시티 서울편입과 관련, ‘총선을 앞두고 급박하게 추진되고 있는 하남시 서울편입은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소신을 공개적으로 밝혀 여권과 온도차를 나타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그는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등이 들어서면서 예전과 달리 도시건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 시점에서 서울로 가는것이 맞는지 그대로 있는 게 맞는지는 구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 방법으로 “제3의 기관에 용역을 줘 그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결정해야 한다. 내용없이 서울편입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핵심 공약으로 하남의 스포츠 매가시티 조성을 내걸었다. 그는 “도쿄돔 규모의 5만명 수용이 가능한 아구장과 10만명이 관람할 수 있는 축구장 건립”이라며 “스포츠 도시건설을 통해 하남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업 예정부지로 K-스타월드 사업이 추진 중인 미사섬 일원과 초이·감북동 120여만 평 중 30~40만여 평을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눈 떠보니 선진국이었고 민주주의 촛불이 곳곳에서 빛나는 국민의 나라였는데 어느 새 검찰의 나라가 됐다”면서 “지금의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져 가는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이교범 김상호 전 하남시장과 민주당 홍광옥 고문, 강성삼 시의장, 5명 민주당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국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중요한 가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국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중요한 가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오후 용인 문예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민안보포럼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국방과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시민안보포럼’은 시민의 안보 의식 강화와 정부 안보 정책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들의 모임이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충배 용인시민안보포럼 상임대표(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와 전직 군 장성과 관계자,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지역 내 민간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포럼 창립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배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 주셨기에 이 나라는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면서 “같은 민족이지만 세습 독재 공산주의 체제인 북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이 발전한 것은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38년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흉계를 감추고 위장평화 공세를 취한 히틀러와 평화협정(뮌헨협정)을 맺은 뒤 '드디어 평화가 왔다'고 영국 국민들에게 큰소리쳤지만 히틀러는 1년간 시간을 벌고 전쟁 준비를 한 뒤 1939년 폴란드를 침공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며 “상대의 속셈이나 흉계를 읽지 못하면 안보태세가 흐트러지고 나중에 큰 화를 당하게 된다는 게 뮌헨협정의 교훈”이라 소개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북한과 체결한 9·19 군사합의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국방력과 안보태세는 한층 강화돼야 한다”며 “이 나라의 안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결성한 '용인시민안보포럼’이 용인시민과 국민들의 안보 의식 강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창립 경과보고와 설립 취지 설명, 상임대표를 맡은 김충배 전 육군사관학교장(예비역 육군 중장)의 인사말, 이희천 전 국가정보원 교수의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 강연 등이 진행됐다. 김충배 용인시민안보포럼 상임대표는 ”대한민국 안보에 깊은 관심을 두고 참석한 인사들에게 감사하다“며 ”국가 안보를 굳건하게 다지고 미래 세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