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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뎌진 칼·고장난 우산 새것처럼 고쳐드려요!"
용인시 "무뎌진 칼·고장난 우산 새것처럼 고쳐드려요!"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뎌진 칼 갈아주기와 우산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칼이나 우산 등을 수선할 곳이 마땅치 않아 쓸만한데도 버려지는 물건이 많다는 데 착안, 물품을 재활용하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칼이나 우산 등을 수선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유방6통 마을회관(매주 화요일 2시~3시)과 고림동 작은도서관 앞(매주 금요일 3시~4시)으로 방문하면 된다. 칼은 현장에서 바로 갈아주고, 우산은 수리 후 다음 주에 돌려준다. 비용은 무료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칼 2개, 가위 1개, 우산 1개로 물품 개수를 제한했다.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조금만 수리하면 쓸 수 있는 물건들이 버려지는 것이 안타까워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칼이나 가위, 우산 등을 가져오시면 말끔하게 수선해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20년 8월 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대근무를 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정의 달 맞춤형 장난감 대여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정의 달 맞춤형 장난감 대여
[공정언론뉴스]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대여점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영유아와 가족들이 건전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대여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대여서비스는 해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영유아의 흥미와 선호도가 높은 범버카, 쿡스키친 등 대형 장난감과 가정에서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전동자동차 등 고가의 장난감을 구입하여 대여가 가능하며, 놀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영유아를 위해 부모-아동상호작용 놀잇감 세트인 K-MBRS & K-CBRS와 같은 장애 영유아 장난감을 마련하여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오산시장난감대여점은 장난감 2,100여점과 도서 2,300여권을 보유하고 있고 회원을 대상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회원가입은 만5세(7세)이하 영유아가 있는 오산시민 및 오산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가입이 가능하다. 김혜은 센터장은 “이번 맞춤형 대여서비스를 통해 영유아의 균등한 놀이 기회를 보장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첫걸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맞춤형 대여서비스 및 장난감 대여에 관한 문의사항은 전화와 오산시 육아종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기도, 풍도 등 어촌지역 찾아가 고장난 배 고쳐주는 이동수리소 운영
경기도, 풍도 등 어촌지역 찾아가 고장난 배 고쳐주는 이동수리소 운영
[공정언론뉴스]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수리업체와 떨어져 있어 어업용 기자재 수리가 어려운 도내 취약 지역 어업인들을 위한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 ‘이동수리소 운영 사업’은 전문 수리업체 직원이 현장에 방문해 무상으로 어선용 기관, 어업용 장비를 점검·수리하고 소규모 부품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면반과 내수면반으로 나눠 업체 직원이 어촌계 항·포구를 직접 방문해 엔진, 점화플러그, 연료배관, 무전기, 어군탐지기, 어선 항해등, 레이더, 위성 항법장치(GPS) 등에 대한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지역은 김포(한강), 파주, 북파주, 가평, 연천 내수면 어촌계와 화성시 국화도, 안산시 풍도 해수면 어촌계 등 7곳으로, 해당 지역의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1인당 2회 20만 원 이내에서 부품 교체 비용도 지원되며 1회 10만 원을 초과해 지원받을 수 없다. 금액 초과 시에는 수요자가 부담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동수리소 운영 사업이 도서·벽지 어업인들의 생계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어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파주, 김포 등 어촌계 7곳의 어선 109척을 수리, 점검한 바 있다.
연천군 희망장난감도서관 연천관, 위드코로나 단계 맞춰 놀이실 운영 재개
연천군 희망장난감도서관 연천관, 위드코로나 단계 맞춰 놀이실 운영 재개
[공정언론뉴스]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연천관은 위드코로나 단계에 맞춰 놀이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연천관은 그동안 관내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인해 폐쇄했던 놀이실을 이달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행에 맞춰 개방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 놀이실은 종합복지관 2층에 위치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화~일요일 타임제(90분)로 회당 입장 인원 최대 20명씩 제한 운영된다. 개인회원은 평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 주말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40분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기관회원은 평일 오전 10시과 11시 10분 중 선택 예약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아동과 함께 놀이실을 이용하는 보호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확인서(모바일 포함)를 지참해 본인의 접종 완료 여부를 증명해야 한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각 타임 사이에 공간 방역을 하고 사용 후 반납된 장난감은 세정·살균해 청결 유지와 감염병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장난감도서관 놀이실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운영 개시
남양주시,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운영 개시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28일 영유아 가정을 위한 이동식(차량) 장난감 대여 서비스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유아 가정이 보다 편리하게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1년도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공모 사업에 채택돼 차량 구입 등의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시는 장난감 도서관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와부·조안, 화도·수동)을 사업 진행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별 거점 장소에서 이동식 장난감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의장,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 와부읍 관계자 및 지역별 장난감 도서관 회원과 어린이,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해 제막식과 대여 서비스 시연, 소통의 자리에 함께하며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장난감 대여 서비스는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환경 정책과 연계되는 사업으로, 흥미 주기가 길지 않은 영유아 시기에 놀잇감을 함께 쓰고, 나눠 쓰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기별, 연령별로 각기 다른 장난감이 필요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체험을 누리며 기회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곳곳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남양주시 내 장난감 도서관은 진접점, 호평점, 별내점 총 3개소로, 그동안 장난감 도서관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영유아 가정은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거주 지역을 벗어나 예약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개통을 시작으로 점차 지역별 거점 장소를 확대해 더 많은 영유아 가정이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은 남양주시 거주자 및 지역 재직자 영유아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선택한 날짜에 거점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관내 영유아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가족 형태의 변화 등으로 달라지고 있는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 및 활성화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시는 관내 놀이 체험 시설을 리모델링해 호평동에 아이사랑놀이터 ‘도르르’를 조성했으며, 영유아 환경 보호 프로젝트 ‘키즈 에코 히어로’를 통해 가족 플로깅, 어린이집 아이스팩 수거, 환경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육아센터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 추진
오산시육아센터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 추진
[공정언론뉴스]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일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와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장난감 수리 및 나눔, 장난감 순환활동을 통해 취약아동을 돕는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다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서면협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린무브공작소는 수리가 불가능한 폐장난감을 원료화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조·개발해 장난감 순환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폐플라스틱 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소독 후 필요한 곳에 재기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과 육아용품 및 도서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난감이 고장나거나, 부속품 손실 또는 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 수시로 발생한다. 업체의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장난감 폐기물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문제상황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센터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난감을 수리·순환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프로세스 구축과 더불어 아동의 환경보호의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 코로나로 지친 마음, 장난감으로 치유해요
파주시, 코로나로 지친 마음, 장난감으로 치유해요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모 양육부담이 누적됨에 따라 장난감도서관 운영을 재개, 9월 1일부터 장난감도서관 회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파주시 장난감도서관은 파주관(문산 사회적경제희망센터 내 1층), 운정관(운정 도시기반관리본부 내 1층) 두 곳이 운영되고 있다. 도보이동형 대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여 할 장난감을 사전 예약하고 예상 수령시간을 선택, 대여와 반납 시간을 조정해 혼잡을 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루 최대 30점, 15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6시), 토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장난감도서관 회원 신청대상은 만5세 이하의 영유아를 둔 파주시민 및 직장인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회원 등록을 마치면 1명당 월 2회, 1회 대여 시 2점의 장난감을 최대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연회비는 만원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장난감도서관이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시설과 장난감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