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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개최..."장애인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개최..."장애인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6월 1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8일까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과 경기도민이다. 박람회에는 49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한다.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같은 생산품뿐만이 아니라 소독 방역, 청소, 문서파쇄 같은 용역 상품까지 100여 종 이상 상품의 구매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각 기관은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누구나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쇼핑몰에서 언제든지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면 박람회에서는 나만의 커피 만들기, 꽃모종 심기, 쌀 분도미 즉성 도정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중증장애인 미술품도 전시한다.
성남시 내년 장애인 24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37억원 투입
성남시 내년 장애인 24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37억원 투입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7억원을 투입해 모두 242명에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39명 등 세 개 유형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06만74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3만37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5만216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도서관,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이며,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4.1.1) 기준 18세 이상의 성남시 등록 미취업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시간제) 또는 사업수행기관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시장애인연합회(복지 일자리)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을 내면 된다. 신청자는 별도 개별 통지하는 장소에서 오는 12월 11일 면접을 봐야 한다. 시는 면접 장애인의 사업 참여 경력, 소득수준, 사회 활동 능력, 참여 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12월 26일 이전에 합격 여부를 개별로 알려준다. 성남시 관계자는 “취업 장벽이 높은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마련하고, 사업 참여 인원도 올해 227명보다 15명 늘렸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2023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채용 학생 대상 사전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 2023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채용 학생 대상 사전교육 실시
<경기도 교육청 전경. (사진=경기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9일 ‘2023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에 따라 최종 선발한 도내 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예정 장애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은 3월부터 채용 희망 기관으로 출근 예정이다.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은 장애학생의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11월에 3개년(2023~2025) 채용 계획을 수립하고 12월까지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보조 15명, 급식보조 8명 총 23명을 최종 선발했고, 채용 희망 기관과 매칭해서 학교 22곳, 교육지원청 1곳에 3월 1일자로 채용한다. 도교육청은 사전교육 이후에도 채용기관과 협력하며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 지원하며, 채용 학생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권역별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사후 지도 및 채용기관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규일 과장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장애학생들이 사회적 자립을 실현하고 직장인으로서의 꿈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중증장애인의 재능 발굴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중증장애인의 재능 발굴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작품전시회.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11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작품 전시회-예술활동이 일자리가 되는 세상을 맞이하다’에 참석했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마을이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보석십자수, 아크릴화, 프리저브드 LED 유리돔 등이 전시되었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는 세상의 고정관념 속에서 단순업무나 보조업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중증장애인의 재능과 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여러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작”이라며 전시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오늘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재능을 뽐내면서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열리길 희망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장애인의 유형별, 지역사회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선정·지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도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 권익옹호활동·문화예술활동·인식개선활동 등의 중증장애인 특화 직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1일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힐링타임’ 행사 진행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힐링타임’ 행사 진행
<행사 참여자들의 단체 사진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장애인일자리 일반형 참여자 48명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배움 한줌, 휴식 한줌,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힐링타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타임의 대상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민원부서 등 주로 공공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행정전담인력으로, 올해 코로나19 생활지원금, 백신접종 등으로 더욱 증가한 행정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근무한 일자리 참여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으며, 성평등한 직장문화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문화여가 체험활동으로 뮤지컬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타임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공공행정분야를 지원한 장애인 일반형참여자분들의 노고가 많다.”라고 격려하며 “장애인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직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며 오히려 공공행정의 큰 힘이 돼준 참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영화 씨, 한국장애인개발원장 표창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영화 씨, 한국장애인개발원장 표창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일하고 있는 전영화 씨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참여자 및 우수일자리 사례 선발’에서 우수참여자 부문 우수상(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중증의 청각·언어 장애가 있는 전영화 씨는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서 수어 교육과 영상 촬영 및 편집, 프로그램 보조 교사 등의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전영화 씨는 ‘남양주시 지명 수어’ 책자의 모델로서 책자 발간을 위한 노고가 컸으며, 남양주시의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수어 통역을 맡아 농인들과 청인들이 함께하는 삶, 소통하는 삶을 위한 실천으로 큰 감동을 줬다. 남양주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일자리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 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 및 직무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을 위한 실무 능력 습득을 지원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비영리 복지 시설 등에 장애인을 배치해 복지 행정 업무 및 복지 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올해 총 133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급여를 지원했다.
의료.보건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증진 업무협약 체결
의료.보건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증진 업무협약 체결
[공정언론뉴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10월 29일 오전 11시 보훈공단 본부(원주시 반곡동 소재)에서 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보훈공단 감신 이사장은 보건․의료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국가유공자들의 진료와 재활 및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보훈공단은 2020년 트루컴퍼니상(장애인고용 신뢰기업)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고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장애인고용을 위한 직무 개발 △ 장애인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공단의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과 보훈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장구센터와 연계,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장애인고용을 위한 교류·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의료·보건 분야의 장애인고용률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보훈공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 분야의 양 기관 공동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공단 감신 이사장은 “장애인고용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은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무”라며, “보훈공단도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 특화사업 ‘다회용품 세척·관리’ 추진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 특화사업 ‘다회용품 세척·관리’ 추진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오는 2022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다회용품 세척 및 관리’직무를 신규 배치해 ESG 행정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다회용품 대여소를 운영하기로 하고 환수대를 설치했으며, 다회용품 수거·세척·소독 관리업무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시 장애인복지과는 지난 27일 ‘2022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을 새로운 수행기관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총 4개 기관을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ESG행정 실현을 위한 내년도 사업계획이 함께 논의됐으며, 그 결과 ‘다회용품 세척 및 관리’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적극적으로 선발·배치하고, 복지관 자체적으로 ‘다회용품 사용하기’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복지관 뿐만 아니라 향후 다회용품 대여소 설치가 가능한 배치기관을 확대 추진해 남양주시 내에서 ‘다회용품 사용하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힘쓸 전망이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지구를 살리는 다회용품 세척 및 관리 직무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배치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복지에 기여할 뿐 아니라 ‘다회용품 사용’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는 동시에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G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난감 구입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장남감 대여 세척’ 직무와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플로깅’ 직무 등 ESG행정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