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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3차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 재정대응방안 논의
의정부시, 제3차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 재정대응방안 논의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동근 시장 주재로 ‘제3회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회(실무회의 1회, 특별대책 회의 2회)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제시된 방안들 중 재정위기 특별대책을 최종적으로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해당부서 국장 및 산하기관 대표이사 등 16명이 참석해 세수확충과 예산절감 등 분야별 총 43개 안건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참석자들이 보고한 안건에 대해 세부적으로 질의하고 보완을 요구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예산절감 20건, 세수확충 18건, 조직 및 인력조정 5건이다. 예산절감 안건은 초과근무 총량제, 직장운동경기부 축소, 경기도 공공관리제 사업 분담비 변경 등이다. 세수확충 안건은 보존 부적합 공유재산 매각, 경전철 광고 사업 수익, 체납액 징수 강화 등이다. 또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문화재단 등 4개 출연기관의 조직 및 인력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도 제시됐다. 김 시장은 “이번 재정위기를 기회 삼아 우리 시 재정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의정부시 모든 조직원과 산하기관의 고통 분담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TF) 및 해당부서는 현재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방안’ 등 9개 과제를 검토하고 있다. 시 내부 행정망인 ‘건전재정 아이디어 뱅크’에 접수된 총 76건의 직원 의견도 심의 중이다. 시는 이날 논의된 43건의 특별대책 중점 추진 과제를 비롯해 ‘의정부시 재정 운용 종합대책’을 12월 15일까지 수립해 이행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역대급 정부 세수감소 대응 재정위기 특별대책회의 가동
의정부시, 역대급 정부 세수감소 대응 재정위기 특별대책회의 가동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7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정부로부터 받는 지방교부세 등의 대폭 삭감으로 발생한 재정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특별대책회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각 지자체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를 대폭 삭감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하반기 예산 집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이월예산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이 내년에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는 도시 기능유지를 위한 필수사업과 의무·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며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언론브리핑에 앞서 국장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재정위기 특별대책회의 가동 등을 지시하였고 전 부서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재정위기 특별대책회의는 부시장 주재로 주 2회 개최된다.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발생하게 될 부서별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을 논의하고 이를 매주 시장에게 보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방안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김 시장은 매주 언론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정부시 재정현황, 위기 극복방안 등을 공유하면서 대언론 소통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언론브리핑에 나선 김 시장은 “의정부시는 재정자립도가 낮고 국·도비 의존비중이 높은 탓에 외부 경기상황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 세입기반 확충, 재정지출 효율성 제고 등의 재정혁신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의정부시의 건전재정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