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2건 ]
남양주시, 저소득 조손 가구 위탁 아동에게 밑반찬 지원
남양주시, 저소득 조손 가구 위탁 아동에게 밑반찬 지원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식단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손 가구 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탁 부모인 조부모의 고령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보호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아동 보호 전담 요원의 양육 상담을 통해 3개월간 주 2회 정기적으로 반찬과 부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며, 위탁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반찬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작은 반찬이지만 조손 가구의 위탁 아동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사후 관리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 강소기업인 농업 회사 법인 하늘농가㈜에 자립준비청년 3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에는 남양주시복지재단 및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 나로 서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4기 고대 명품 아카데미 봉사대, 진접읍 저소득 가구 후원 물품 전달
14기 고대 명품 아카데미 봉사대, 진접읍 저소득 가구 후원 물품 전달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용복)는 21일 14기 고대 명품 아카데미 봉사대(대장 김영두, 이하 봉사대)가 진접읍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 물품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대는 진접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쌀, 김, 라면,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해 직접 방문 전달했다. 김영두 봉사대 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 가고 싶은 마음으로 진접읍을 다시 찾았다.”라며“그동안 코로나19로 나눔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대에 감사드린다.”라며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사대는 남양주시 고대 명품 아카데미 14기 원우회(회장 김세기)의 봉사 단체로, 매월 남양주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