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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박요한 조합원,공무원 노동문학상 ‘장려상’ 수상
안성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박요한 조합원,공무원 노동문학상 ‘장려상’ 수상
[공정언론뉴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박요한 조합원(안성1동)이 ‘제3회 전국공무원 노동문학상’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30일 안성시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사)한국작가회 후원으로 전국 200여 지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139명, 240편이 접수됐다. 박요한 조합원의 수필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는 업무로 만난 민원인의 안타까운 사정과 마음을 공감한 이야기로 업무 중 경험한 실제 사례를 수필로 작성해 참신함이 돋보였다. 특히 쉽고 평이한 전개로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요한 조합원은 “안성시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원인과의 만남을 나의 일처럼 여기는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여 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격무에 시달리는 안성시 공직자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명 행정과장과 이광경 안성시지부장은 이번 수상을 축하하며, “향후 집행부와 안성시지부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선진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정책 제안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정책 제안해
[공정언론뉴스]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정책제안에 나섰다. 화성시지부는 23일 화성시 국장단 회의에 참석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6급 이하 직원 1,2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제안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12%인 150명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고, 11%인 142명이 괴롭힘을 목격했다고 답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피해로는 31%인 439명이 육체적 정신 이상을, 9%인 131명이 개인생활 곤란, 4%인 54명이 원하지 않는 전보 또는 승진가점 등 포기를 꼽았다. 특히 괴롭힘을 당했을 때 대응으로 참았다는 답변이 31%로 대다수를 이뤘으며, 괴롭힘을 신고했다면 예측되는 결과로 응답자의 26%가 가해자에 알려져 상황이 악화될 것, 16%가 아무 효과 없음을, 15%가 본인 전보를 선택해 신고 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공직사회 전반에 만연해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화성시지부는 이를 토대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최고경영자의 정책 선언 ▲조직 내 위험요인 상시 점검 ▲주기적 예방교육 실시 ▲전담 조직 신설 ▲신고 자 보호를 위한 비밀보장 및 위반자 무관용 처벌 ▲신속구제 및 직권조사제도 도입 ▲시장 직속 불이익 처분 신고센터 마련 등을 제안했다. 노재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 지부장은 “이번 정책 제안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