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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국민의힘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제기
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국민의힘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제기
<광주시의회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경기 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출마를 준비 중인 의원이 지역 주민에게 3만 원 상당의 선물을 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직선거법」 등의 위반 여부가 주목된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법 위반 여부를 떠나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익명을 요구한 공익 제보자와 주민 등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이자 당내 단일화 선거를 치르고 있는 A 의원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시 퇴촌면에서 진행된 토마토 축제 현장에서 3만 원 상당의 토마토 수백 상자를 현금과 카드 등으로 구입해 자신의 지역구 주민에게 돌렸다는 것이다. 「공직선거법」 제113조에는 상시 기부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사람은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의 장(교육감 포함)‧정당의 대표자‧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와 그 배우자 등은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A 의원은 지방의회의원으로 상시 기부행위 금지 대상에 속한다. 익명을 요구한 전직 경찰공무원은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다는 생각이 앞서겠지만 지역정치인이 다량의 토마토를 자신의 지역에 유포했다면 단순히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다소 심각해 보인다”라면서 “특히 선거철이 아니라는, 또는 주로 인심을 중요시하는 농촌지역에서 ‘아는 사람끼리는 괜찮다’라는 매너리즘적인 생각은 선출직 공무원인 지역정치인으로서 응당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또는 뇌물 제공에 해당할 수 있기에 신중하지 못한 처사는 어떠한 형태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수량 및 금액과 선물을 살포한 이유를 명백히 밝혀야 하며, 사안은 가볍게 넘겨서도, 넘길 일도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인다”라며 “후반기 의장 출마를 앞두고 한창 지구당 단일후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심각한 내홍이 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A 의원은 “대략 70 박스 이상 정도를 쌍동리 친인척과 일부 주민들에게 전달한 사실이 있다”라고 실토하면서 “행사장에 방문한 아는 분들께 ‘통합매장 모두가 내 것이다. 다 가져가라’라는 마음으로 돌리게 된 것”이라고 자랑하듯 말해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 소속 공무원, 한 업체로부터 원정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 제기로 파장
하남시 소속 공무원, 한 업체로부터 원정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 제기로 파장
<횡단보도 위회전 감응 보행장 안전 시스템 설치 현황.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 소속 공무원이 한 업체로부터 ‘원정 골프’ 접대를 받은 후 3년간 조달 계약이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것으로 보인다. 4일, 공익제보자 등에 따르면, 「힁단보도 우회전 감응 보행자 안전 시스템장비 설치사업」을 2021~2023년까지 3년 동안 1건당 1천 5백 9십만 원씩 총 6건 9천 5백만 원에 수의계약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 팀장급 공무원이 서울에 본사를 두둔 안성에 영업소를 A 업체에 영업 직원에게 식사와 골프 접대를 받은 후 짬짬이 수의계약을 했다는 주장 함께 의혹이 제기됐다. A 업체 총괄이사는 “3년 동안 6건을 수의 계약한 것이 아니고 한번에 계약해서 6곳에 장소에 3년 동안 설치한 것으로 계약도 나라장터를 통해 시가 주문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 골프접대를 받거나 식사를 시 직원 누구와도 한 사실이 없다”며 일축하고 “안성이 영업소가 아니고 본사다 실제 영업소는 용인시에 있다”고 주장했다. 의혹에 대상인 H 팀장은 “A 업체 자체를 전혀 모른다. 이 사업은 조달청 등록업체를 선정해 회계과에 품위서를 보내면 실무과에서 계약을 체결한다”라면서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업체관계자를 만나 식사를 하거나 골프 접대를 받을 수 없다.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라고 강하게 항변했다. 익명을 요구한 지역 통장은 “‘깨끗한 시정’을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정례화하는 등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에 총력을 쏟아 온 것으로 안다”라면서 “그런데 이번 일로 그동안 노력해 온 성과들이 상당한 저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팀장 주장대로 아니길 바라며,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하남시는 최근 몇 년 동안 공공기관 청렴도 5등급 중 3등급으로 중 하위권을 맴돌면서 부패예방을 위한 시책과 강력한 후속 조치를 펼치고 있다.
하남 실버댄스 교육 쓰러짐 (꽈당) 사망은 인재(人災)일 수 있다 주장 제기
하남 실버댄스 교육 쓰러짐 (꽈당) 사망은 인재(人災)일 수 있다 주장 제기
<하남시청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신장동에서 실시하는 실버댄스 교육 중 70대 노인이 쓰러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시와 주민에 따르면 하남시 12개 동에서 노인 취미 활을 위해 민요. 기체조. 노래교실. 실버댄스 등 21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사를 공개 모집해 운영하고 한 종목당 50여 명에서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9월 4 일 12시 30 분경 신장2동 지하 주민자치센터 내 교육장에서 실버댄스 수업을 받던 70대 후반 어르신이 갑자기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두었다. 사고 당시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에는 남녀 어르신 70여 명이 1시간 20여 분간 수업을 받아야 하는 실버댄스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다. 또 6일에는 신장1동 주민자치센터 내 체력단련실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하던 70대 중반 어르신이 갑자기 코피를 흘리는 다급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 어르신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박 모씨는 "댄스는 운동이다. 노인이 단체 운동 하는데 전문 관리지 와 반드시 안전요원이 필요하고 노인에겐 작은 기본 질환이 있다. 최소한 전문 인력 간호조무사가 있는 가운데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이번 실버댄스 교육 쓰러짐 (꽈당) 사망은 인제일 수 있다. 일반 행사도 아니고 동사무소에서 하는 프로그램에서 교육받다 쓰러져 사망한 것은 장애인 노약자 차별금지법에 의해 형사처벌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어떤 경우든 안전은 무시될 수 없다"면서 "지금의 일을 잘잘못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규정으로는 안전요원을 두어야 한다는 강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말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가 없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포토] 감일지구 학부모들, 현수막으로 인한 안전문제 제기 및 불편 호소
[포토] 감일지구 학부모들, 현수막으로 인한 안전문제 제기 및 불편 호소
<A 초등학교 앞에 있는 보행자 신호등이 버스와 현수막 사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A 학교 정문앞 신호등에 2m 내외의 높이로 현수막이 걸려 있어 운전자와 통학로 시야 확보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감일지구 내 3개 초교 앞에 ‘경축, 감일어린이 교통에 앞장 섭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B 초등학교 앞 신호등에도 설치된 현수막으로 학부모들이 통학로 시야 학보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해당 현수막에는 교통 안전에 앞장선다는 글과 함께 특정 정당의 직함도 기재되있어 이 현수막이 정당 현수막인지 공익성 현수막인지 알기 어렵게 해놨다. <C 초등학교 앞 신호등에도 설치된 현수막.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A학교 학부모는 “안 그래도 민원을 넣으려고 했다. 감일지구 전체가 아이들 통학로인데 학교 정문 건너에 낮은 높이로 현수막을 걸어 시야에 자꾸 걸린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합법이든 불법이든 학교 앞 현수막을 걸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A학교는 현수막을 건 지점으로부터 불과 100m 내리막길에 공사현장이 있어 덤프트럭, 공사차량 등으로 학부모들이 안전에 예민하다”며 그간 불편도 토로했다. 한편, 감일 지구 내 B, C 초등학교에도 측면과 정문에 현수막이 걸려 있어 통학로 시야 확보에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황진희 위원장, 도교육청 테블릿 PC 구매 방식 문제 제기
황진희 위원장, 도교육청 테블릿 PC 구매 방식 문제 제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과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 스마트 단말기 구매 정책과 관련 예산이 제대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2022년 추경예산에 학생들을 위한 테블릿 PC 보급을 위해 2,787억 원을 편성하고 5년간 유지보수까지 한꺼번에 지원할 수 있도록 대당 50만 원이던 예산을 70만 원까지 인상시켰다. 아울러,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좋은 품질의 물건이 보급되도록 부대의견까지 첨부하였으나 도교육청에서는 교육지원청에 공문을 시행하면서 의회 의견을 무시하고 어떤 안내도 하지 않아 결국 마스(MAS)로 계약이 되도록 유도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시‧도 교육청이 주관이 되어 협상에 의한 계약을 진행하여 테블릿 PC를 구매하였는데, 왜 경기도교육청만 이렇게 마스에 의한 계약을 진행하고 그 결과 우리 학생들에게 중국산 부품으로 조립된 낮은 품질의 PC가 제공되고 추후 유지보수관리 문제가 해결되는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는지 따져 물었다. 또한, 도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 사업 예산 100억 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500억 원의 예산도 지역별 안배나 초‧중‧고별 안배 등 객관적 기준을 정해서 교육지원청별로 배분하여 꼭 필요한 학교에 시행될 수 있어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외부의 힘에 의해서 집행부가 휘둘리고 사업이 방향을 잃는 것은 절대 안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종료하면서 “오늘 업무보고 자리에서 교육기획위원회 모든 의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2022년 추경에 반영된 2천 8백억 원의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이 되어 ‘협상에 의한 계약’을 유지보수비를 포함해서 추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공공기관이 물품구매나 용역 등 공공조달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 방법에는 일반경쟁, 제한경쟁, 규격가격 동시, 수의, 협상에 의한 계약, 다수공급자계약(MAS) 등이 있다. 협상에 의한 계약은 다수의 공급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후 가장 유리하다고 인정되는 자와 계약하는 제도로 가격협상과 기술협상 두 부분으로 나누어 협상을 진행한다. 따라서 테블릿 PC 구매를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하면 향후 유지보수 용역을 포함하여 계약이 가능하다. 마스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이다. 마스는 1인 최저가 낙찰의 다양성 부족과 품질 저하 등의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다수를 계약 당사자로 하는 방식이나 단, 용역이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학교 테블릿 PC 구매 과정에서 마스로 구매할 경우 유지보수는 별도의 계약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또 다수의 중소기업 업체를 보호한다는 명분과 달리 특정 업체 한 두 곳에서 이 사업을 독점할 경우 그 의미가 퇴색된다는 문제도 있을 수 있다.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 도봉산옥정선 단선 운행에 우려 제기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 도봉산옥정선 단선 운행에 우려 제기
<철도정책자문단의 자문회의를 진행중인 모습이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2월 10일 오후 2시 철도ㆍ교통 분야 전문가 12명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성복 안전교통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의 제5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원제무 한양대 교수의 주재로 의정부시 철도 정책 가운데 시급한 현안 사항으로 꼽히는 도봉산옥정선의 복선화와 교외선 운행 재개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단선으로 건설되고 있는 도봉산옥정선의 경우 열차 운행 지연, 안전사고 발생, 운영효율 저하 등이 우려된다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건설공사를 중단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복선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교외선에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디젤기관차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수소 전기 열차ㆍ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적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임에 따라, 앞으로 2년이 의정부시 미래 철도 정책 마련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 철도망 효율화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과 자문단의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철도 정책을 구체화 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하남시, 시민참여주간회의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 제기한 주요 건의 20여건 2월부터 본격 해결 나서
하남시, 시민참여주간회의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 제기한 주요 건의 20여건 2월부터 본격 해결 나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6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논의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6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열고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 20여건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과제로 삼아 ▲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 하나증권(주) 3조 5천억원 재무적 투자의향서 확보 성과와 ▲캠프콜번 개발을 위한 하남시-국방부 업무협약 기초로 한 부지 매입으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4년여 동안 주민들이 강력하게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던 ▲(가칭)한홀중 신설도 1월 31일 도시계획심의를 완료해 통보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청에서 중학교 조성에 필요한 향후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또 설문조사 시 주민들이 교육분야에서 가장 많이 원했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도 두 차례 경기도 교육감과 만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고, 교육감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중요소송 대응을 위해 ▲미사지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992억원 부과취소 소송대리인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고, ▲우성골재 정화비용 425억원 소송도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개최한 ‘2023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256개 건의사항 중 20개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2월부터 이현재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계획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 국가유공자 등)에게 1만 2천가구 가구당 20만원 지원 ▲대중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본격 협의해 시민에게 약속한 주요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과 권역별 대중교통 개선 완성 ▲권역별 생활 인프라 확충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등 정보를 공유했다. ‘주요 현안 해결 사업’으로 ▲9호선 하남-강동 구간 선착공 ▲3호선 신덕풍역(가칭) 유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위례중앙역~하남A3-8블록 앞’ 연장)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를 위한 망월천 재정비 등 주민들이 절실히 원하는 현안 사업에 대한 해결 전략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에 즉시 시동을 걸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과밀학급 해소, 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남열병합발전소 기부채납 부지 활용방안 결정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벽 없는 소통 행정’을 위한 시민대표와 간부 공무원이 함께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지난해 9월 이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박상열 주민자치회장·유병국 통장협의회장 ,박효열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장, 유병윤 새마을운동 지회장, 박선규 연합방위협의회 의장, 김병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 이원진 체육협의회 회장,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 최기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등 각 동 주민대표와, 미사·감일·위례 아파트 입주자대표,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등 시민대표 6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지난 3일 위촉된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이 참석해 “올해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제를 도입해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 취업 지원 정책을 제안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이현재 시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약속을 이행해 감사하다”라며 “아직 해결되고 있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을 위한 용역 시행(박일수 미사강변도시 총연합회장) ▲위례신사선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 시행 및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개최를 통한 주민 불편 해소(김광석 위례하남 입주자연합회 의장) ▲등하교시간 외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 완화(이요성 미사강변도시 총연합부회장) ▲등하교시간 외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 완화(이요성 미사강변도시 총연합부회장) 등 다양한 시민대표 의견이 제안되었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 의견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대안을 함께 마련해 원활한 시민소통으로 신뢰행정을 구축하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8일 동백호수공원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한마당…‘착한 쇼핑’어때요?
8일 동백호수공원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한마당…‘착한 쇼핑’어때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오는 8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6곳에서 생산한 제품 등을 선보이는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아홉색깔농부 협동조합, ㈜버킷라이프시스템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6곳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치매예방 교구, 생활용품 등 50여 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담공방협동조합 등 경상남도 마을기업 3곳도 참여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볼거리다. 어린이 대상 아나바다, 마술과 저글링 공연, 현악기 앙상블 공연, 7080 밴드 등도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 소비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공무원 교육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공무원 교육
오산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업소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판로를 지원하여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 △공공구매의 필요성 등 실제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하여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별부서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는 “오산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시 최선호 일자리정책과장은 “시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이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육성에만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기업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하여 사회적경제 페스티발, 나눔장터,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이 기획·디자인하는 축제의 시작, '2022 시흥청년축제기획단 흥플러' 위촉식 개최
청년들이 기획·디자인하는 축제의 시작, '2022 시흥청년축제기획단 흥플러' 위촉식 개최
시흥시는 지난 20일 2022 시흥청년축제기획단 흥플러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2 시흥청년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렸다.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청년, 청년단체(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슬로건 구상과 제안, 프로그램기획·구성, 대내·외 홍보 및 네트워킹의 역할에 집중할 흥플러는 지난 5~6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5명으로 구성돼, 6~10월까지 활동을 펼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021 시흥청년축제 추진 결과 및 2022 시흥청년축제 기본 방향 안내, ▲타 시·군 청년축제 사례 공유, ▲축제 기획 방법 및 우수사례 교육, ▲축제 홍보·마케팅 방법 및 우수사례 교육 등을 진행했다. ‘흥플러’는 5개월간 정기회의(월 2회)를 통해 청년층의 눈높이에서 새롭고 독창적인 시흥청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아이디어 제안을 비롯해 홍보 방안 논의 등을 함께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흥플러’가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2022 시흥청년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시흥시 청년공간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 중심 콘텐츠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려면 흥플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들이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활발한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