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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덕풍천 황톳길 조성 후 측백나무 비명...“시민혈세 어디로?”
하남시 덕풍천 황톳길 조성 후 측백나무 비명...“시민혈세 어디로?”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하남시 덕풍천 황톳길 조성 시 인근에 조경된 측백나무가 죽어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실태 파악에 나섰다. 하남시는 지난 6월, 「황톳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3천 4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덕풍천 인근에 측백나무 195주 및 사철나무 550주를 식재했다. 그러나 식재된 측백나무 중 약 20여 주가 폐사하였으며, 나머지 나무들 역시 생존 위기에 처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하남시 덕풍천 황톳길 인근에 구성된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시 관계자는 “창우동 인근 덕풍천 황톳길 주변 측백나무가 죽은 사실은 알고 있다”며, “이곳에 A 아파트 담벼락하고 건물사이가 7~8m 정도가 여유가 있는데 배수로가 완충녹지로 잡혀있어 우천 시 황톳길 경계에 심은 나무 쪽으로 빗물이 넘어와 죽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죽은 이유가 일정 부분은 다른 이유도 있어 보여 파악 중이며, 업체를 통해 하자보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시공한 A 업체 관계자는 “보통 식재 공사 후 하자가 일부 발생한다”라면서 “이런 경우는 날이 덥거나 그늘이 지거나 우천 시 우수가 잘 빠지지 않거나 이러면 나무가 잘살지 못 경우가 있다”고 일축했다. <말라 죽어가고 있는 측백나무.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그러면서 “해당 건은 하자 보수 기간이 2년이기 때문에 수일 내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강성삼 의원은 “나무가 한 그루도 아니고 190그루 중 30여 그루면 16% 정도”라며, “이는 관리 소홀을 떠나 근본적인 원인 규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해당 구역을 방문했는데, 측백나무 외에도 성장했던 큰 나무도 말라 죽어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톳길 조성이 배수 환경이나 조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한 결과로 나무가 죽어 나가는 것”이라며, “하남시가 시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을 이렇게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전했다.
조성환 의원, 파주시 교하체육공원에 특조금 투입해 족구장 개장
조성환 의원, 파주시 교하체육공원에 특조금 투입해 족구장 개장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2022년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 투입으로 건립된 교하 족구전용구장이 문을 열었다. 교하 족구전용구장은 교하체육공원(파주시 하지석동 659-27번지 일원) 내 지상1층, 연면적 1776㎡ 규모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8월 준공 완료 후 9월 26일 개장했다. 총 2면의 경기장을 갖춘 실내 족구전용구장으로 날씨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조성환 위원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파주시민의 수요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기반 시설의 추가 설치 필요성에 주목했고, 교하 족구전용구장의 설립 추진에 지속적 노력을 경주한 끝에 사업을 위한 특조금 마련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교하 족구전용구장 건립은 파주시의회의 협력으로 파주시비가 투입되는 등 지역주민 및 유관단체와의 꾸준한 소통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진행돼 파주시민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로 의미가 각별하다. 조성환 위원장은 “교하 족구전용구장 개장식 행사에서 파주시 족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는데, 사업이 이렇게 결실을 맺은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족구는 누구나 접근이 쉬워 평생 즐길 수 있으며 팀워크가 중요해 공동체성 제고에도 도움이 되는 훌륭한 스포츠”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이번 교하 족구전용구장 건립 과정에서 파주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졌는데, 앞서 2020년 완공되어 운영 중인 김포시 서암생활체육공원 내 족구장의 우수 시공사례 및 시설 유지관리의 장단점 등을 벤치마킹해 교하 족구전용구장 건립에 최적 계획안을 마련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조성환 위원장은 “사계절 편리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막구조로 된 돔형 구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시민체감형 체육시설 마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판교에 AI시티 조성. 국내 AI기술개발 거점으로 육성
경기도, 판교에 AI시티 조성. 국내 AI기술개발 거점으로 육성
<AI 지식산업벨트.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산업 혁신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야심 찬 계획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후반기에도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AI 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인 '판교 AI시티' 조성을 비롯해, 북수원테크노밸리 내에 AI 지식산업벨트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AI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도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AI 기술의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360도 AI 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홈페이지에 대화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도입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부 확인 및 건강 관리 같은 맞춤형 서비스에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는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영화 상영과 시상으로 구성해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며, 관련 분야 전문 포럼 개최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I 스타트업 육성 및 교육 공간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도는 ICT 집적단지와 대학 등과 연계해 창출되는 ‘AI 클러스터’와 ‘AI 지식산업벨트’를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지식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WEF)과의 협력 하에 설립될 예정인 ‘(가칭)AI 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는 급변하는 기술 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함께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해 도내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을 도정에 적극 도입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면서 “도민 모두가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 좌장으로 나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 좌장으로 나서
<'경기도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 현장.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경기도의회에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한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섰다. 30일, 개최된 토론회는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조명하고 광역대표도서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남종섭 의원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전체의 문화적 풍요를 이루기 위해 건강한 책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론 내용을 종합하며 “경기도서관이 책문화생태계의 콘트롤타워가 되어야 하며 31개의 시군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책문화생태계 주체와 상호 연계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경기도서관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서관 관장을 조속히 영입하고 조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경기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경기도 만의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남종섭 위원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그러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경기도서관이 1,400만 명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대표도서관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가 발제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임현수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수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김민주 리드앤리더 대표, 조진석 책방이음 대표, 박준호 경기도서관 추진팀장이 토론을 맡았다.
안산시, 신길일반산단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 산단 조성 본궤도 올라
안산시, 신길일반산단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 산단 조성 본궤도 올라
<신길일반산단 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신길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일 ‘안산 신길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안산시 제2024-195호로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길일반산단 조성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개발계획과 일반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을 통합한 산업단지계획을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산시가 승인 고시한다. 지난달 10일 도 심의가 완료된 데 이어 이번에 시가 승인 고시하게 된 것으로 신길일반산단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한 입주기업의 이전 및 확장 수요가 있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단원구 신길동 331-1 일원 278,947㎡ 부지에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시행자는 안산도시공사로 추정사업비는 2,305억 원이며, 오는 2026년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 후 사업에 착공, 오는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향후 산단 내 첨단소재 융합․부품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의 전략업종의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 된다. 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동반성장,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미래로 도약하는 안산시의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월신공업도시 조성과 함께 탄생한 계획도시 안산이 이제는 첨단 산업도시로의 새로운 도약기에 있다”라며 “신속한 산단조성과 함께 도시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기에 발굴·추진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신청사 건립 재원 조성 첫 걸음 뗐다
양평군, 신청사 건립 재원 조성 첫 걸음 뗐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8일 청사 건립 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개최된 심사위원회는 양평군 미래 100년 발전 원동력이 될 신청사 건립 재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2024년도 양평군 청사 건립기금 운용계획 심의를 통해 일반회계 전출금으로 34억원의 기금을 적립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의회 승인절차를 거쳐 기금계획이 확정되면 개별 기금의 여유 재원을 활용하는 양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전액 예탁할 예정이다. 1994년 준공된 현 청사와, 2006년 증축된 별관은 사무공간과 주차공간이 부족해 7개 부서가 외청으로 분산돼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과의 소통 공간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30년된 청사는 노후화로 지난해에만 유지보수 비용(내진보강, 시설개선)으로 34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등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으나, 막대한 건립 비용 문제와 군 재정여건의 어려움 등으로 그동안 미뤄져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천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하는 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7월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법 및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양평군 신청사 건립 조례를 제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는 “그동안 양평군의 발전과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 논의가 있었으나 잘 추진이 안됐다”면서 “오늘 회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재원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가속도
성남시,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가속도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성남시)> 성남시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일, 신상진 성남시장은 박민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담당 조직을 구성하고 ▲성남시는 정책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총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개발사업 시행 ▲성남산업진흥원은 부지 내 건립되는 공공지원시설의 공간구상 및 운영계획 수립을 맡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 시행, 준공 후 운영·관리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외생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각 기관 간 협업을 긴밀히 하여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지역 내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 도시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에 9만9098㎡ 규모의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시는 이곳에 바이오헬스 기업 및 기관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건립해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과 미래 혁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중에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친 후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 “금연 환경 조성 선도해 군민 건강증진 힘쓸 것”
전진선 양평군수, “금연 환경 조성 선도해 군민 건강증진 힘쓸 것”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 및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지난 2일 양평읍 소재의 더샵양평리버포레를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는 453세대 중 237세대의 동의(52.3%)를 받아 공용공간 전부가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아파트 내에는 현판과 현수막이 설치되며, 3개월 간의 주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3일부터 해당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가 확산되어 쾌적한 매력양평이 되길 기대한다”며 “금연 환경 조성을 선도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금연 우수 관리 아파트를 선정해 연말에 민간인 표창을 추진하는 등 금연아파트 지정뿐 아니라 내실 있는 금연아파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하남시, (가칭)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착수
하남시, (가칭)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착수
<(가칭)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조감도.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숲공원에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규칙을 배울 수 있도록 ‘(가칭)하남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의 기획과제로, 2025년 상반기 조성 완료를 목표로 이번 달 초 설계 착수에 들어갔다. 그간 하남시에는 교통안전 교육장이 없어 관내 보육기관에선 송파, 과천 등 타지역으로 어린이들과 장거리 이동을 해야만 했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시는 미사숲 공원(풍산동 537번지)에 약 2,200㎡ 면적의 어린이 실외 교통안전교육장과 교통 놀이시설 등을 갖춘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에는 교통표지판, 신호등 등 교통시설뿐만 아니라 탄성포장 도로와 탄성펜스를 설치해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을 만들고 글자를 모르는 아동을 위한 스마트 교보재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어린이교통공원은 새로 조성될 어린이회관에 인접해 있어 어린이회관과 연계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 학습을 제공해 교통 안전문화가 조기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