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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및 동물등록 지원
김포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및 동물등록 지원
김포시는 농촌지역의 유실·유기동물을 예방하고,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실외사육견'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중성화수술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 검토 후 7월 15일 선정자에게 개별통보된다. 실외사육견이란 소유자가 있으면서 마당 등 실외에서 묶어두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일명 ‘마당개’를 뜻한다. 그동안 농촌지역에서는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및 유실·유기된 후 야생화돼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 개체수 관리와 안전대책이 지속적으로 요구돼왔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읍·면 전 지역, 동의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며 반려 목적으로 5개월령 이상의 실외사육견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물등록은 필수이며 수술 당일 등록해도 무방하다. 지원 한도액은 암컷 기준 한 마리당 자부담 10% 포함 40만원 이내이며 동물등록비 1만원이 추가된다. 최근식 축수산과장은 "농촌지역이 넓은 김포지역 특성상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실·유기견 야생화에 따른 피해방지 및 개체수 조절을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와 동물등록은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 농촌지역 외국인 노동자 서포터즈 활동 개시‥노동 여건 개선 앞장
경기도, 농촌지역 외국인 노동자 서포터즈 활동 개시‥노동 여건 개선 앞장
경기도는 도내 농촌지역 외국인노동자의 노동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한 ‘2022년 농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서포터즈 운영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특성상 외국인복지센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거주지에서 멀고, 교통도 불편해 현재 처한 어려움에 대해 상담할 곳이 없는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추진해왔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는 1,243건의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1만3,000여 점의 방역·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단체 3곳이 오는 12월까지 서포터즈 운영을 맡아 농촌지역 외국인노동자의 노동 여건 개선에 앞장선다. 선정된 단체들은 서포터즈단을 꾸려 ▲권리구제 및 생활정보 상담 ▲숙소·작업장 안전진단 ▲해충 구제 및 방역 관련 용품 지원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취약 환경에 놓인 외국인노동자를 신규 발굴하는 것은 물론, 법률·노무 관련 전문가 심층 상담을 지원하고, 필요할 경우 고용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아울러 외국인노동자 숙소·작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진단이나 화재감지기 설치 등 환경개선을 돕고, 방역용품이나 해충 구제 약품 등을 지원하는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서포터즈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페이스북 라이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일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도심과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 상담을 원해도 받기가 어려웠던 농촌지역 외국인노동자들의 노동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대덕면농촌지도자회 공동학습포 모내기 실시
안성시 대덕면농촌지도자회 공동학습포 모내기 실시
안성시 대덕면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3일 윤석원 대덕면장, 양철규 대덕농협조합장, 농촌지도자회원 등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성시 대덕면 소내리 공동학습포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는 벼 재배 비용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문모 심기 기술을 투입한 첫 모내기로 볍씨 파종부터 육묘까지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구슬땀 속에 키운 모를 이앙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한편 대덕면농촌지도자회는 2001년부터 학습포를 운영해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자리잡고 있으며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해 약 5,610㎡의 공동 운영답을 운영하면서 매년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완효성 비료사용 늘리기, 퇴비를 충분히 부숙하여 살포하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농약 안전사용 준수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운동 ‘(올리)GO-(내리)GO-(유지하)GO’를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유재홍 대덕면농촌지도자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학습포 운영을 위해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과학영농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농가소득 증대를 선도하고 농업발전을 주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공동답 모내기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공동답 모내기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5월 23일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공동 운영답에서 모내기와 풍년기원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장에는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과 농업유관단체장 등 내빈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농사의 시작인 모내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 김포농업 풍년기원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하여 19,717㎡의 공동운영답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작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단체 운영과 회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춘분에 실시했던 풍년기원제를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하지 못하다가 금년에 약식으로나마 진행하게 되었고, 농업인 학습단체 및 유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김포농업의 풍년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관행농업을 벗어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촌지도자 공동답을 주변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접할 수 있는 실증시범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에 농업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자리를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정성으로 우리 김포농업에 풍년과 더불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덕인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여러 농업인들 및 단체장님들과 함께하게 된 자리가 반갑다.’며 ‘늘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농업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