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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첫 숙박 체험학습 진행...“설렘 가득한 출발”
코로나19 이후 첫 숙박 체험학습 진행...“설렘 가득한 출발”
<하남동부중학교 학생들이 안보견학 체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하남동부중학교가 코로나19 이후 첫 숙박 체험학습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양평 미리내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되며,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꾸려졌다. 하남동부중학교에 따르면 ▲자연과 함께하는 미리내 체험 ▲지평리 전투기념관 견학 ▲컨트롤 마키 찾기 체험 ▲독도법을 활용한 보물찾기 체험 ▲공포 체험과 담력 훈련 ▲숨은 끼 발산 체험 ▲미들 챌린지 체험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청소년 중심의 문제 해결학습 주도성과 자율성을 기를 수 있는 배움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교 측은 이를 토대로 따듯한 감성과 고결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숙박체험 활동은 하남동부중학교 박애경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의 노력으로 하남시와 재향군인회에서 일부 지원한 금액으로 추진되면서 학생들의 자부심을 높였다는 평이다. 박애경 교장은 “아이들을 좋아하는 선생님들께서 열정적으로 임해주시니 든든하고 흐뭇하다”며, “생애 첫 체험의 시간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전 교사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교사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동부중학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직접 동부중을 찾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거운 추억이 남겨지길 바란다”며 설레는 마음 가득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배웅했다. 수련회에 참가하는 학생 A군은 “처음 가보는 수련회가 너무 기대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교 밖 활동이 설렌다”며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못 해보고 지나간 시간이 아쉬웠는데 지금이라도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학부모 B 씨는 “학교에서 요즘 선생님들이 귀찮아서 뭘 자꾸 안 하려고 한다는 얘길 많이 듣는데, 동부중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활동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학교인 것 같아서 맘에 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중 학부모회와 학부모 폴리스 임원진들의 교통지도 봉사를 받으며 웃음 가득한 아이들을 태운 차량은 안전하게 출발했다.
하남시핸드볼협회 선수단 출정식 “힘찬 첫 출발”
하남시핸드볼협회 선수단 출정식 “힘찬 첫 출발”
<하남시 핸드볼협회 선수단이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 핸드볼협회가 남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핸드볼 출정식’을 갖고 올해 각종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첫발을 내디뎠다. 24일, 출정식은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 의회 의장, 하남시의회 정병용·임희도·정혜영 의원,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김미숙 핸드볼협회장,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등 핸드볼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하남시 체육회 종목별 회장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숙 하남시 핸드볼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작년에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하남시 핸드볼의 위상을 높였다”며 “올해도 멈추지 않고 열심히 해 하남시민의 사랑을 받는 종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16일 시작해 7일간 대한핸드볼협회 초등부 경기에서 동부초등학교 선수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올해는 첫 대회에 좋은 결과로 하남시 핸드볼이 많은 우승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이 핸드볼 대표 선수단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하남시를 대표한 초·중·고 선수와 뒤에서 뒷받침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감독, 코치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에 여러 가지 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중에 협회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해 김미숙 회장과 여러 가지 논의를 하기로 했고 하남시와 체육회에서 지원해야 하는 부분을 파악해 많은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늘 선수들을 뒷받침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과 각 학교 교장선생님, 감독, 코치께도 감사드리고 시도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발전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올해도 핸드볼 팀의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올해 부상 없이 목표 꼭 이루시고 그동안 하남시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이번 총선 불출마로 5월 30일까지만 국회 일을 하지만 그 이외에 어느 곳이 던 계속해 하남시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항상 하남시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삼 시의장은 “오늘 함께하는 핸드볼 식구와 출정식을 맞이하게 돼 33만 하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항상 우수한 성적으로 하남시를 빛내준 선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5만. 50만을 생각하는 하남시가 체육 인프라 활성화 과정이며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정식에는 대내외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다음은 시상 및 장학금 전달 명단이다. ▲감사패 남한중학교 교장 김필순 ▲하남시장상 경기도 핸드볼협회 회장 구본웅 ▲국회의원상 경기도핸드볼협회 부회장 박종환, 핸드볼협회 이사 조정희 ▲하남시의회 의장상 남한고등학교 학부모 주한이, 남한중학교 학부모 이목련, 동부초등학교 학부모 이종광 ▲경기도의회 의장상 하남시청 정재완, 남한고 허태열, 남한중 백건우, 동부초 이준수 ▲장학증서 동부초등학교 김민교, 남한중 이도훈 학생/남한고등학교 이정호 학생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여주시, 새해 정책 브리핑으로 활기찬 출발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여주시, 새해 정책 브리핑으로 활기찬 출발
<관련영상. > 여주시는 신문·방송·인터넷매체 등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첫 정책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정책 브리핑에는 여주시 출입 기자를 비롯해 11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인터넷과 방송, 지면을 통해 여주 시정에 보여준 기자 여러분의 발 빠른 보도와 깊이 있는 분석에 감사한다”며 “민선 8기 여주시가 제시한 정책과 현안 과제들이 절반이 넘는 이행률을 보이며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언론의 비판과 조언에 귀 기울이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의 2024년 전반적인 시정계획 보고로 시작한 이날 정책 브리핑은 여주시 반부패․청렴 시책, 신청사 건립 사업, 출렁다리 공정 및 연계사업,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처리시설 사업,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치 사업, 각 지역 도시개발사업,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사업,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사업 등 주요 현안 과제를 망라해 추진 상황이 보고되었으며, 뒤이어 이충우 시장과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청사 건립과 교육 문제, 그리고 역세권 개발과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질의가 나왔으며, 신규사업으로는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립과 관련한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브리핑에서 시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충우 시장은 “여주만의 지역 특색을 극대화한 통합마케팅 조직인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를 설립해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뿐만 아니라 여주시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의 홍보와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여주시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오는 6월부터 여주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 8억 62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 여주시는 경기도 우대용 G-PASS 교통카드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그동안 완공이 미뤄졌던, 남한강을 가로질러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며 “민자를 유치해 출렁다리와 신륵사, 금은모래 유원지를 연계해 이 일대를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 명소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브리핑은 이충우 시장이 올해 첫 행사인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 이은 첫 언론과의 대화로 민선 8기의 주요 정책에 관한 많은 관심과 질의가 쏟아졌다. 연초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등 기분 좋게 출발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해도 신뢰받고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 1번지’, ‘청렴 핫플레이스’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주도시공사로 새출발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주도시공사로 새출발
<여주시청 전경.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9월 '여주도시관리공단의 공사전환을 위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주도시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여주도시공사 출자 동의안'이 의회에서 최종 의결되어 정관 및 제규정 제정 및 공단해산·공사설립 등기를 지난 10월 완료하는 등 조직변경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했으며, 내년 초 여주도시공사 창립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전환 초기에는 기존 7팀의 조직에서 경영사업부와 개발사업팀을 신설하여 1부 8팀의 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개발사업팀의 인력 보충을 위하여 내년 상반기 공무원 파견을 목표로 인력 파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여주도시공사는 기존 공단에서 수행하던 위탁사업에서 나아가 자체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개발 이익의 지역환원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는 현재 여주역세권 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SK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며, 여주도시공사는 이러한 개발여건의 변화 가운데 정책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익 창출과 지역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하고자 설립됐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설립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개발사업팀은 그간 외부 의존적이었던 개발사업 분야를 여주도시공사가 자체역량으로 수행하여 지역 발전을 주도하고 생산성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백제가 꿈꾼 하남 위례길 걷기 대회’ 힘찬 출발
‘2023 백제가 꿈꾼 하남 위례길 걷기 대회’ 힘찬 출발
<걷기 대회 전 최종윤 국회의원(첫줄 좌측에서 두번째), 이현재 하남시장(첫줄 우측에서 두번째), 강성삼 의장(첫줄 우측에서 세 번째)과 시민들이 몸을 풀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 위례길 산책 시민연대가 2023년 백제가 꿈꾼 하남 위례길 걷기대회 출발을 시작했다. 위례길 산책 시민연대가 개최한 ‘2023 백제가 꿈꾼 하남 위례길 걷기대회’는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장, 정병용, 오승철 시의원, 이교범, 오수봉 前 시장, 홍미라 前 의장, 하남시체육회 김은준 前 부회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 한가운데 시청광장에서 출발해 덕풍천 1길-베스타궤어 길-오리 연못-덕풍천 2길-시청광장까지 6km를 걷는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조윤형 부회장이 행사전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조윤형 부회장은 “화창한 봄날 덕풍천과 베스타궤어 길을 걸으면서 향긋한 봄날을 만끽해주시기를 바란다”며 “하남 위례 둘레길은 맑은 한강 물과 맑은 공기, 아름다운 경관, 역사 등을 품고 있다. 위례 둘레길은 하남도시정체성으로 강조하고 있는 세 가지 ‘하남다움’의 하나인 ‘청정 하남다움’의 소중한 자산이다. 이 자산을 지켜주고 보존해주시는 이현재 시장님, 최종윤 국회의원님, 강성삼 의장님과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 “진달래가 만개한 최고 날씨다 덕풍천 산곡천에 다음 주면 벚꽃이 만개할 거다. 벚꽃을 더 아름답게 보도록 조명등을 2개 하천 구역에 설치했다”며 “산에 가시게끔 검단산과 위례 등 산책로에 시민 편의를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행사 전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4월 1일과 2일 벚꽃 공연을 4월 15일부터 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남시의 슬로건처럼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강남과 경쟁하는 제일 도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완연한 봄이다. 꽃도 많이 피기 시작했다. 코로나 시기 3년의 힘든 시기 잘 견디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럼에도 4월에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 종식 선언을 한다. 이제 치료제만 드시면 되기 때문에 코로나 걱정하지 말고 완연한 봄날 만끽하시고 항상 시민 건강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화창한 날에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위례길 산책 시민연대가 긴 겨울 여정을 깨워주는 2023년 걷기기 대회를 개최해주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 가슴 벅차다”며 “오늘 걷기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시장님, 국회의원님과 저희 모든 의원들이 다 같이 협의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특히 ‘위례길 걷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하남 위례길 걷기대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9시 시청광장(1코스)과 미사강변도시 내 미사누리2호공원(2코스) 등 에서 열리며 1코스는 덕풍천 길~한강변(미사리 둑방길)~위례강변길~유니온파크 (잔디광장), 2코스는 미사 누리2호 공원을 출발해 나무고아원-한강둑방길-덕풍교-유니온파크를 잇는 각각 6㎞다. 하남 위례길은 ‘도미부부 전설’이 깃든 곳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위례 사랑길’과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위례 강변길’, 역사를 탐방할 수 있는 ‘위례 역사길’, 하남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위례 둘레길’ 등 4개 코스를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출발…참여마을 13곳 선정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출발…참여마을 13곳 선정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서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2023년 경기도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에 연천군 전곡리 등 13개 마을이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개 모집해 ‘자원순환 거점조성’과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등 3개 분야 지원사업에 응모한 44곳을 평가한 결과 총 1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원순환 거점조성’ 사업은 마을 내 분리배출 거점과 다시채움 상점(제로웨이스트숍), 교육과 캠페인 등 지역 내 자원순환 거점 역할을 할 연천군 전곡리 등 3개 마을을 선정했다.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사업은 거점 공간 없이 주민 스스로가 학습과 실천을 통해 마을 내 발생 쓰레기를 분리배출, 자원 순환하는 것으로, 광주 퇴촌면 원당2리 등 8개 마을이 선정됐다. 또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거점조성 사업에 참여했던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안산 일동과 수원 팔달산마을 등 2개 마을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모선정 13개 마을. (출처=경기도)> 선정된 13개 마을은 관련기관 공동 협약체결과 함께 마을별 전문가의 1:1컨설팅 등 지속적 지원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 다세대 주택에 마을 주민 스스로가 분리수거에 참여하는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민선 8기를 맞은 경기도는 ‘경기도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를 새롭게 시작한다. 시즌1에서 부족했던 자원순환 마을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지역 내 기업, 상가, 시군 등 주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민관협치(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원순환 거점 마을을 기존 8개소에서 13개소로 늘리고, 사업비도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김경섭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경기도 자원순환만들기 시즌2는 자원순환민관협치(거버넌스)에 기초해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선정된 마을에서는 마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민관협치로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내 버려진 플라스틱, 비닐 등을 119톤 분리 배출해 222톤의 탄소 감축, 9만 7,220그루 소나무 식재 효과가 발생했다.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부·건강 챙기는 사랑가득 ‘찬’ 반찬지원 사업 출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부·건강 챙기는 사랑가득 ‘찬’ 반찬지원 사업 출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가구에 반찬을 배달하는 모습이다. (사진=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창욱, 공공위원장 최정인)는 지난 15일 관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사랑가득 ‘찬’」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섰다. 사랑가득 ‘찬’ 사업은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1월부터 후원업체인 ‘별미지교(대표 장영희)’와 협력해 지역 내 결식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추진돼왔다. 특히 사랑가득 ‘찬’ 사업은 매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인 1조로 후원업체에 방문해 반찬을 수령한 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가구에 직접 반찬을 배달할 뿐 아니라 어르신의 안부를 살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깊다. 올해는 노인 4가구에 매주 수요일 오전, 월 4회 반찬 지원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강창욱 민간위원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거동불편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올해도 관내 후원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정인 공공위원장(배곧1동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매주 제공해주시는 후원업체와 매주 나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배곧1동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