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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 개최
성남시, 2024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 개최
<지난해 성남 드론 라이트쇼. (사진=성남시)> 10월,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과 함께 가을밤 하늘을 밝히는 환상적인 드론쇼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로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10월 6일 저녁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0월 13일 저녁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바이올린 김현서, 소프라노 송은혜, 색소폰 김태현, 클래식기타 지익환의 협연이 이뤄진다.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안댄스 제1번> 등을 연주한다. 이어서 디즈니 콘텐츠 IP와 연계한 드론 라이트쇼가 15분 동안 펼쳐진다. 6일 1회차 공연에는 드론 1500대가, 13일 2회차 공연에는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00대가 투입되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한다. 드론 라이트쇼는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현장 관람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론 라이트쇼 현장 관람 후 성남시 SNS 채널 계정을 팔로우하고, #판타스틱드론시티 #성남페스티벌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는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성남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답하라 2024 한글시장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응답하라 2024 한글시장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응답하라 2024 한글시장 페스티벌'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7일~28일 여주한글시장 중앙광장 일원에서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답하라 2024 한글시장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시의회 부의장, 유필선, 정병관, 경규명, 진선화, 이상숙 시의원, 방미정 여주시상인연합회장, 유경석 소상공인연합회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한글시장 페스티벌 행사를 축하했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한글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주한글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과거 중앙통 시장의 대성황 시절을 회고하며, 2024년 현재와 새로운 미래의 여주한글시장 활성화라는 주제로 페스티벌 행사를 추진했다. 이틀간 이어진 이번 행사는 제1회 전국 한글 창작가요제, 한글시장과 박회장이 쏜다 ‘떳다 노래방’, 청년 복면가왕 등 기존의 문화공연에서 벗어나 고객과 시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가자 및 관객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외에도 오감예술전시, 재즈막걸리펍, 거리재즈클럽, 청청마르쉐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와 재즈, 클래식, 가요 음악공연들이 진행되어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조정아 부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여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여주한글시장에서 상권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박시우 한글시장 상인회장님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시에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디지털 실감기술을 활용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디지털 실감기술을 활용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열려 3천 명이 참가했다. 이 기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당일 사전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세계적인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국악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행사로는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평소 비개방 시설인 충무시설(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현장 부착물을 통해 획득한 단서로 보물 도둑을 잡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기존 보물찾기보다 더 몰입감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실감기술을 활용한 각종 게임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와 팔달산 둘레길 일대에 숨겨진 100여 개의 디지털 보물을 찾을 수 있으며 발견한 보물 개수에 따라 갤럭시 버즈,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는 올해 제정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행사 ESG 실천에 관한 조례’에 따라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ESG 실천 사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세 가지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을 위한 The경기패스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홍보부스 운영, 친환경 행사 포스터 게재,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이 있으며 ‘사회’ 부문으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할인권, 지역상품권, 배달특급 쿠폰 등을 준비했다. 또한 소통과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실천을 위해 인근 상인회와 협업해 다회용기 사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탐험가 모자나 의상을 착용한 참여자에게 사회적경제조직 생산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사회적가치의 자연스러운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 사전 예약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축제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리얼월드’ 앱을 실행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경기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도청 이전으로 위축된 인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옛 경기도청사에 조성될 사회혁신공간에서도 상시형 보물찾기 콘텐츠를 운영해 도민들이 사회혁신공간을 체험하며 사회적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8일 소방재난본부의 입주를 시작으로 사회혁신공간, 기록원, 데이터센터, 공공기관 등의 조속한 입주를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영상] ‘하남 뮤직페스티벌 뮤직人 더하남’...“2만여 명 몰려 뜨거운 호응”
[영상] ‘하남 뮤직페스티벌 뮤직人 더하남’...“2만여 명 몰려 뜨거운 호응”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하남 뮤직페스티벌 뮤직人 더하남’ 무대가 하남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한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갑을 당협위원회 위원장, 박선미·오승철·오지연·정혜영·최훈종 시의원,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 지점장, 최철규 하남도시공사장, 김은경 NH 농협은행 하남시지부장 및 하남 시민 등 2만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남 뮤직페스티벌 뮤직人 더하남' 무대에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날 공연은 연합오케스트라의 ‘캉캉’ 노래를 시작으로 이은미, 최정원, 이건명, 김소연, 손준호 등 국내 탑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하남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하남 시민을 위한 뮤직페스티벌 답게 640명 단체 20년의 역사를 하남시 소년소녀 합창단, 하남 어린이 문화재단, 그랑 하모니 합창단, YYC합창단, 하남 청소년 수련관, 하남 청소년 뮤지컬단, 한화 솔트 다문화 합창단 등 하남을 대표하는 15개의 합창단 및 단체가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특히,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가 직접 오케스트라 지휘에 나서면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 뮤직페스티벌 뮤직人 더하남'에서 시민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 ‘음악 인더하남’을 통해 더운 날씨를 잊고 힐링 되시기를 바란다”며 “오늘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감독 장소영 문화재단 대표가 총지휘하고 하남의 뮤지션 640명이 참여해 ‘음악 인더 하남’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1년에 몇 번 이런 큰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지난 5월에는 KBS 열린음악회, 지난주부터 버스킹 공연이 시작되었고 미사에서 문화의 거리에서 금, 토, 일 원도심인 위례·감일에서 격주로 문화생활을 시민 여러분께서 문화 향유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문화 향유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케이팝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를 만들어 K-스타 월드로 연계해 나가려고 한다”라며, “성공적인 K-스타 월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금광연 하남시의장이 ‘하남 뮤직페스티벌 뮤직人 더하남'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금광연 시의장은 “여름 끝자락과 가을의 문턱 사이에 33만 우리 하남 시민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오늘 이 행사가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원봉사를 함께해주신 모든 봉사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처럼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 도파민이 발생한다”라면서 “이와 함께 정서를 함양시키고, 행복을 가져다주어 삶을 더 풍성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함께하고 기존에 있던 시민들과 함께했을 때 결코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주 정도 지나면 우리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라면서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씀처럼 이번 한가위에 모두 복 되시고 시간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하남 뮤직페스티벌 뮤직人 더하남' 무대 현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익명을 요구한 구도심 시민 A씨는 “640명의 공연에 2만여 명이 몰린 대규모 행사에 국회의원이 참석하지 않는 것은 이례적인 것 같다”며, “또 하남시가 중요 민원에 대한 예산은 무작위로 삭감했지만 공연에는 작게는 몇천 크게는 몇억 원을 아낌없이 지출하는 모습은 아이러니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감시하고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할 시의원들은 자신들이 아는 좁은 민원에만 매달리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해 열대화 현상이 일상이 된 지금 상황에 따라 공연에 쓰이는 일부를 줄여 생물을 살리는 데 예산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2억 이상의 시비를 투입해 진행한 공연만큼 무료가 아닌 유료로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2만여 명이 1인당 2만 원의 입장료를 받았으면 4억 원의 수입 생긴다”라며 “세비로 2억 원을 들여 행사가 진행되었으니 2억 원이 남는다. 이를 다른 좋은 곳에 쓰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정말 이 세상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오직 하남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였다”라며, “보석 같은 존재 꿈의 오케스트라 그들을 지휘하는 하남문화재단의 대표 장소영 감독의 지휘에 감동과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호평했다.
2024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 티켓, 22일 배포 시작
2024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 티켓, 22일 배포 시작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9월 7일 오후 7시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뮤직 人 The 하남> 티켓을 8월 22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티켓 배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남시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8월 22일~23일 9시~12시, 13시~18시)와 하남문화예술회관(8월 22일~24일 9시~12시와 13시~18시)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하남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등본이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인당 2매까지 수령 가능하다. 또한 8월 25일 9시~12시, 13시~18시에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누구나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커뮤니티-이벤트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실물 티켓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10시부터 18시 사이에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매표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모든 티켓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제공되며, 티켓이 소진될 경우 배포가 조기 종료된다. 공연 당일인 9월 7일(토) 오후 5시부터는 티켓 소지자에 한 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배포 및 수령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하남뮤직페스티벌은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하남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남양주시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단위 ‘남양주시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 경기를 비롯한 ▲팝업 e스포츠대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금메달리스트와의 이벤트게임 ▲e스포츠 관련 진로 설명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 종목에는 청소년들의 인기 게임 설문조사를 거쳐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게임이 선정됐으며, 사전 온라인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종목별 4팀의 선수들이 대회 당일 4강전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승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EZ GAMING’ 팀'과 '발로란트 종목 ‘Blater’ 팀'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시는 당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팝업 이벤트 게임인 브롤스타즈, 무한의 계단 등 현장대회를 개최했고, 청소년들은 직접 드론, 농구 슈팅, 옛날 오락 체험 부스 등 어울림마당을 진행했다. 특히, 개회식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가 참석하고, e스포츠대회 응원문화인 치얼풀 플래카드 퍼포먼스가 대회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e스포츠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기회를, 부모님들에게는 e스포츠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문화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로 각광을 받는 e스포츠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 23일 부천 관내 학교에서 개최.."경진 13개, 경연 5개 종목, 학생 실력과 재능 뽐내"
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 23일 부천 관내 학교에서 개최.."경진 13개, 경연 5개 종목, 학생 실력과 재능 뽐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해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은 상업정보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상업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제다. 2001년부터 도내 8개 지역(부천, 안양, 성남, 수원, 고양, 광주(하남), 안산, 오산)에서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경기국제통상고(교장 김상백)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과 경기도의회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김송미 제2부교육감, 장윤정 도의원,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참가교 교장 및 지도교사, 관내 중학교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이 페스티벌에 참석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대회는 경진 분야와 경연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경진 분야는 정통 상업 분야인 ‘회계실무’를 포함해 13개 종목을 운영하며, 경연 분야는 ‘내일을 향한 우리들의 열정 시간’을 포함해 5개 종목에서 학생의 재능을 펼쳤다. 경기국제통상고(1경진장)와 부천정보산업고(2경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도내 49개 상업계고에서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분야별로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부천시 진로박람회와 동시에 개최해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과 진로교육을 연계해 운영했다.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행사의 취지를 더했다.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는 제4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직이라는 자리에 집착하면 일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고, 업(일)에 집중하는 사람에게는 직이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장을 목표로 교육을 받을 것인가, 업을 목표로 교육을 받을 것인가를 명확하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명록에 ‘경기교육,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교육’이라고 썼다”면서 “학생들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인지, 그 길을 위해 어떤 자세로 준비하고 역량을 쌓을지 확고한 생각을 갖고 노력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우리 교육의 궁극적 목적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더 큰 평화를 여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더 큰 평화를 여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개최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오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와 ‘디엠지 오픈 합창단(파주시립합창단 포함)’의 합동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이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디엠지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 및 학술, 스포츠 행사 등을 융합한 종합 행사다. 이번 공연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경기도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으로, 총 2부 공연으로 이뤄지며 9일 오후 7시 5분부터 약 15분간 펼쳐진다. 1부 공연은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를 주제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웅장한 연주 속에 ‘디엠지 오픈 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합창단이 ‘아리랑(우효원 편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2부 공연은 ‘더 큰 평화의 시작’을 주제로 총 2개의 곡이 연주된다. 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윤의중 지휘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 단독 연주가 펼쳐지며, 평화 가치를 담은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레’, ‘합국교향합창곡’이 연주된다. 이 밖에도 도 체육대회 폐막일인 5월 11일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서 국내 최고 재즈보컬 말로와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베이시스트 송미호, 드럼 오종대의 경쾌한 재즈공연을 펼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디엠지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라며 “5월부터 11월까지 일상에서 즐기며 체험하실 수 있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도민 여러분들 곁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민동의청원 5만명 돌파 청소년보호법 개정 건의
수원시,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민동의청원 5만명 돌파 청소년보호법 개정 건의
<성인페스티벌 관련 국민동의청원 캡처 이미지. (사진=수원시)>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초등학교 근처에서 열리는 것을 시민들과 함께 저지했던 수원시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성가족부에 ‘청소년보호법’ 개정을 건의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법 개정에 나선 이유는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개최’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수원시는 전시장 대관 업체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으나,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정의가 불명확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청소년보호법 제2조 ‘업소’의 정의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분명하게 해석한 개정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개정 건의(안) 내용은 “‘업소’란 일회성 판매, 대여, 배포, 방송, 공연 등의 영업행위를 하는 행사의 장소 또는 주최 측을 포함한다”고 명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달 29일 개최된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성인 페스티벌과 같은 청소년 유해환경 조성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한다. 조문경 의원(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제정 사유는 “수원시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구제하며 올바른 환경에서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명시했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시작된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 청원은 4월 15일 기준 5만 명을 돌파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됐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채택되면 본회의에 상정해 심의하고, 정부에 이송한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이내 5만 명의 동의가 이뤄져야 진행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회 국민동의청원 5만 명 돌파는 우리 시의 간절한 염원이 통한 결과이자 시민의 승리”라며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에서 열리는 ‘성인페스티벌’ 행사 즉시 철회하라”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에서 열리는 ‘성인페스티벌’ 행사 즉시 철회하라”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행사 주최 측에 “행사 개최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수원시는 3월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4월 20~21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을 연다는 사실을 저도, 시민들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주최 측은 하루빨리 행사를 취소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행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수원시민’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유사 성매매와 다름없는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쎄에서 불과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을 돈 주고 사거나 팔 수 있는 걸로 취급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게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26일 현재 1만 6466명이 청원에 동의했고, 4월 20일까지 5만 명이 동의하면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