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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차 화재 대응 위한 민관합동소방훈련 실시
경기도, 전기차 화재 대응 위한 민관합동소방훈련 실시
<경기도와 용인시, 용인소방서, 아파트 관계자들이 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용인시, 용인소방서, 아파트 관계자는 27일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5단지 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를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인근 아파트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119안전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입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주택단지 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및 대피 방송, 스프링클러 작동, 지하주차장 진입을 통한 초기 진압, 인명 구조와 응급 의료 대응, 화재 차량 견인 및 완전 진화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상방방사관창과 질식소화덮개, 이동식 수조 등 전기차 화재 전용 장비를 활용해 자동차 배터리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는 법을 시연하는 등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훈련 평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입주민과 관계자들이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체적인 대비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단체에 소방훈련 결과를 공유하고, 화재 초기 대응 매뉴얼을 배포해 도내 모든 공동주택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경기도에서는 청라 전기차 화재(8월 1일)를 계기로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전수조사, 화재조기탐지를 위한 인공지능 CCTV 실증사업, 충전시설 이전 및 질식소화포·하부주수장치 등 지원 예산 확보 추진, 전문가 기술자문 등 공동주택단지 내 화재안전 확보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동연 도지사는 지난 8월 29일 도정열린회의 모두 발언 시 전기차 화재 도민불안 해소를 위해 도 안전대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강조하는 한편, 전기차 사업의 후퇴로 이어져서는 안 되며,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전기차 화재예방 간담회 개최...“시민안전 최우선 돼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전기차 화재예방 간담회 개최...“시민안전 최우선 돼야”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하남시의회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주민 대표와 간담회를 시의회 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6일, 간담회는 금광연 의장 주재로 박선미·정혜영·최훈종 의원과 미사·감일·위례 신도시와 원도심 아파트입주자 대표 및 하남시 관계부서장 등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결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전기차 화재의 원인과 실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대책 ▲충전소 설치 부지 확보 방안 ▲배터리 공인인증제 도입 등이다. <금광연 시의장이 전기차 충전시설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전기차 화재의 원인과 실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대책 ▲충전소 설치 부지 확보 방안 ▲배터리 공인인증제 도입 등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대책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내 설치된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 대책이 미흡함에 따라 스프링클러와 필요시 방화벽을 설치하여 화재를 예방해야 함이 강조됐다. 금광연 의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참사에서도 봤듯이 기존 내연기관 차에 비해 전기차의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운을 땠다. 이어“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남시 관련 부서에서는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예방책 마련에 힘써달라”며, “하남시가 선도적으로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혜영(왼쪽에서 첫 번째), 최훈종(왼쪽에서 두 번째), 박선미(왼쪽에서 세 번째) 의원이 시민대표와 전기차 충전시설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함께 참여한 박선미·정혜영·최훈종 의원은 “공동주택에서 법에 근거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는데, 법적 근거가 추상적”이라며, “기존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지상 주차면 부족 문제 해결책과 화재예방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파트입주자 대표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전기차 화재 예방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준 의회와 금광연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개발되는 교산 신도시의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구단위 계획에 포함될 수 있길 바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로부터 행정적 지원을 받을 방안을 마련할 것”에 입을 모았다. <장상우 도시주태과장이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장상우 도시주택과장은 “주민들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는 중부처에 의존하고 있다”며, “의회와 의원님들과 함께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확보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 시민에 안전을 위해 타 부서와 협의해 좋은 결과를 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23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비 수원소방서 합동 훈련 가져
경기도, 23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비 수원소방서 합동 훈련 가져
<경기도청 내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비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23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청사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비 수원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계속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따른 것으로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관할 소방서와의 협조체계 강화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화재신고, 피난유도, 차량통제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초기 화재 확산방지 및 진화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는 스프링클러설비를 직접 작동해 소방대 도착 전까지 화재 확산을 방지했다. 소방대 도착 후에는 소방대와 합동으로 자체 보유한 상방향 방사장치, 돌파관창 및 물막이판 등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 <전기자 화재 대응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 한편, 경기도는 전기차 화재예방과 진압을 위해 상방향 방사장치, 돌파관창, 물막이판, 질식소화포, 충전기 내부 소화패치 등의 설비를 강화했다. 도에서 자체 제작한 상방향 방사장치와 돌파관창은 차량 하부와 실내에 직접 소화수를 방수하여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를 신속하게 냉각시켜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물막이판은 화재진압을 위해 방수된 물로 전기차 배터리를 침수시켜 최종 진압하는 시설이다. 도는 또, 지하 2층 전기차 충전구역 상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헤드를 법정 방수량보다 큰 분당 115리터 이상의 방수능력이 있는 것으로 교체해 신속하게 화재 진압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하주차장 내 연기 확산 방지를 위한 질식소화포도 비치했다. 이 밖에도 화재 시 유독가스와 연기의 이동과 확산을 늦춰주는 제연경계벽을 설치하고 피난로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비와 비품을 갖췄다. 화재진압 설비와 별도로 전기차 충전기는 근무시간에만 운영하고 공용차 충전율도 80%로 제한해 화재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어 화재 진압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상 출입구 인근에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53면을 추가 확보했으며 모든 전기차는 지하1층과 2층에만 주차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철규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경기도청 지하주차장에서도 전기차 화재가 발생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하겠다”면서 “범정부 전기차 종합대책이 나오면 대응매뉴얼을 정비하고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시문화재단,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전시회 성료
광주시문화재단,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전시회 성료
<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재)광주시문화재단)>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를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3주 동안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를 활용하여 미래도시를 상상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워크숍과, 해당 워크숍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WOOD LAND(결과물 전시회)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미래도시를 생각하고 창조하는 과정에서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나무의 특성을 배우고 목공 예술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 워크숍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남한산성아트홀 전시관에서 WOOD LAND(결과물 전시회)를 통해 전시되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장에서 감상하고 가족들과 관객들에게 작품 설명하며 자신의 성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된 목재는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를 재활용하여 탄소배출 절감과 자원순환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와 목공을 통해 미래사회를 그려보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었다. 뜨거운 여름 속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여름특강' 수강생 모집
구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여름특강' 수강생 모집
(재)구리문화재단(대표이사 진화자)은 오는 7월 31일까지 ‘문화예술교육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특강>은 구리문화재단의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인 ▲유아 아이사랑 문화학교 ▲청소년 꿈의 예술학교 ▲문화플러스 시민 문화예술학교에서 여름을 맞아 강좌별로 특강을 기획한 것이다. 기존 수강생은 물론 신규 수강생이 함께 수강할 수 있는 단기 완성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특강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유아 아이사랑 문화학교’에서는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영유아 필수 놀이교육인 ‘놀이성장 플랫폼 몸 튼튼! 마음 튼튼!’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아동의 생각 폭을 넓혀주는 창의미술인 ‘세상을 그리는 신나는 미술시간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공간, 아트 스튜디오’가 준비된다. 대상은 5~7세 아동이며,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꿈의 예술학교’에서는 ‘콰이어 퍼포먼스-청소년 뮤지컬 특강 넥스트 뮤지컬 스타’라는 청소년 뮤지컬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이 강좌는 뮤지컬 전문 극단인 <다상>이 참여하는 공연 연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창·안무·연기 등 뮤지컬의 전반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배워 콰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플러스 시민 문화예술학교’는 총 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교육프로그램 중 호응이 좋은 ‘합창’, ‘발레’, ‘뮤지컬’ 3개 프로그램을 기존 강좌와 차별화된 심도 있는 내용으로 준비한다. 이 외에 신규 강좌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사물놀이와 압화 강좌를 개설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 특강은 기존에 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이 큰 분야의 프로그램을 신규로 추가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라며, “문화교육 여름특강 강좌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털고, 문화예술로 삶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www.guriart.or.kr) 또는 구리아트홀 아카데미 사무실 방문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리문화재단 문화진흥팀(☎ 031-580-7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문화재단,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D-50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광주시문화재단,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D-50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시민들이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 방문하고 공연과 관련해 문의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이하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를 D-50일을 기념해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오는 7월 세계 30여 개국에서 2천 명 이상의 음악인이 참여하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에 국내 음악계 관계자를 비롯해 사전 예약에 700여 명이 몰리며 예상 관람객의 인원을 넘어서며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로시니, 비제, 스트라빈스키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작곡가들의 클래식 명곡을 관악으로 편곡해 1시간 30분 동안 7곡의 연주가 진행되었고, 완성도 높은 연주에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D-50 기념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공연을 관람한 음악계 관계자들은 ‘클래식의 명곡을 이렇게 높은 수준의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국내에서 흔치 않다’며 오는 ‘7월에 세계적 수준의 관악밴드들이 방한해 연주하는 세계 관악컨퍼런스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고 평가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경기 광주에서 진행되었던 기존의 사전 공연과 달리 서울에서 진행된 공연의 의미에 대해 광주시문화재단 WASBE 운영실 관계자는 ‘지역 축제나 국제행사의 관람객 대다수는 수도권 방문객임을 감안해 접근성이 좋은 서울 공연을 준비했으며 그 결과 경기 광주 공연에 비해 많은 음악계 관계자의 호응이 있었고 앞으로도 국제행사의 격에 맞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국내외 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세계 관악컨퍼런스는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7월 15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퍼레이드(7월 13일/14일, 경기 광주대로)와 K-Music Festival(7월 14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군 군악대, 의장대, 미군 군악대의 공연과 공군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예정되어 있고, 스테이씨, 골든차일드, 권은비, 이무진, 알리, 정동하, 진성, 한혜진 등 K-pop 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알리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료로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고 강연 프로그램 등록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계관악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www.wasbe2024.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리문화재단,재미와 감동으로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뮤지컬 "청춘연가"...성황리에 마무리
구리문화재단,재미와 감동으로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뮤지컬 "청춘연가"...성황리에 마무리
<창작뮤지컬 '청춘연가'. (사진=구리시)>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5월 18일 구리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를 선보였다. ‘청춘연가’는 ‘가족’이라는 전 연령층의 공감대와 문화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으로, 효라는 서사 구조를 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해 그려낸 트로트 기반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트로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신인선, 김하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재미와 감동을 주며 객석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명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유통사업’ 공연 분야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구리아트홀을 시작으로 함안, 함양, 의정부, 영천, 동래 등 총 6개의 지역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6월 24일(수) 11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11시&브런치] 장일범의 낭만음악회’의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이형민 with Friends>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단국대 교수이자 SK그리움홀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이형민을 필두로 피아니스트 원아영, 이철민, 김강호와 함께 피아노를 주제로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켓 금액은 전석 2만 원이며, 구리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아트서비스존으로 문의하면 된다.